내가 올 1월 11일부터 사주명리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내 사주팔자에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우선 내 일간은 오행에서 壬水이다.
壬水는 계절상으로는 겨울에 해당되며 음(陰)이다.
水는 양(+)과 음(-)이 있는데 壬水는 양(+)에 해당된다.
壬水의 특징은 응축의 시작이라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감과 바다로 내려오는 물과 같다. 작은 것도 버리지를
못한다. 그래서 부자들이 많다. 대체적으로 집안에
물건들을 쌓아놓기만 하고 정리정돈이 잘 안되어 있다.
나도 집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그동안 수집한
책과 자료들이 잔뜩 쌓여져 있어 공동대표로부터
경고를 달고 지낸다.
자연히 시간이 갈수록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무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다. 이번주 목요일 사주명리
고급반 수업을 마치고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필요없는 자료들과 책들은 과감히 버리기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버린 책만 60여권에 이른다.
매일 논밭에서 잡초를 솎아내듯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정리하여 버리고 있다.
버린만큼 연구소 내부 공간이 넓어지고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진즉에 정리를 시작할껄~~~ 미소가 지어진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실은 아직도 늦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한참 뒤에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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