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이 요란스레 울린다.
"김승훈차장님이세요?"
"네, 그런데요."
"사내근로복지기금 때문에 도움믈 받고 싶은데 사무실을 방문해도 되겠습니까?"
"이번 주는 괜찮습니다. 수요일 오후쯤 오시죠"

지난 월요일 통화한 KT&G 조현영과장님이 어제 우리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증가하면서 우리같은 별도의 사내근로복지기금사무국 설립을
검토하게 되면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여 도움을 받고자 하여
오늘 만나게 되었다. 두시간 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각종 시스템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새삼 느끼게 된 사항 중 하나는 좋은 회사나 좋은 제품, 좋은
복지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라는 것... 우리 사무실을 방문한 회사나
실무자들은 하나같이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의 복지제도와
기업복지시스템에 부족함을 느끼고 더 나은 방향으로 업무를 개선시키려고 자발적으로
찿아오는 사람들이다.

부족함을 느끼고, 불만족을 느끼는 데서 개선은 출발한다. 회사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아끼고 사랑한다면 당연히 현재 하는 일에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고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게 되고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전이 있다.
열정적인 사람은 부족함을 느끼면 그대로 안주하지 않고 이를 채우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런 노력이 업무나 조직, 회사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주변에 이런 열정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들을 너무도
많이 보았고, 만났다. 덕분에 나도 자극이 되었고, 함께 고민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고 서로가 가진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토론하며 머리를 맞대고
업무를 연구하게 되었다. 요즘 한참 강조되는 집단지성의 힘을 나는 일찌기부터
업무에서 적용해오고 있었던 셈이다.

'이것저것 다 하기에는 인생의 자원이 그리 많지 않다' 내 삶에서 내 역량을 집중할
수 있고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만난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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