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근로복지공단부산사무소 5층 강당에서 열린 선진기업복지제도
사업주초청 세미나를 마치고 올라오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일전에 제3차
설명회 때도 그랬지만 광주나 부산을 가려면 왕복 오가는 시간만 8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설명에 주어진 시간은 고작 40분
(부산은 그나마 5분이 줄어 35분), 그러나 제 앞에 퇴직연금제도를 발표하는
강사가 너무 열정이 넘쳐 제 강의시간까지 자주 침범해 버립니다. 광주에서는
무려 20분을, 이번 부산에서도 9분을 써버렸습니다.

주어진 설명회 일정에서 맞춰 진행하려면 광주에서는 20분, 부산에서는 26분밖에
없어 수박 겉핥기식으로 밖에 강의가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은 결국 강의를
마치고 강의장 밖에서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데 다양한 의견과 도움을
요청받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를 처음 알게 되었다'는 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대충
알고는 있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이런 다양한 장점이 있는줄 몰랐다',
'학교법인도 비영리법인인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수 있느냐?'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학자금을 주면 정말 세금을 안내느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사장님이 평소 말씀하시고 고민하는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이 바로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적극 검토하려 할테니 도움을 달라',
'최근 회사를 합병했는데 양 기업간 복지제도가 상이하여 복지제도 통합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선진기업복지제도세미나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나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이용하여 양 기업의 기업복지제도를 통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겠다'...등등 많은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우리나라에 도입된지도 준칙기금까지 하면 27년째인데
아직도 우리나라 기업들 중 많은 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활용할줄 모르는 작금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번 선진기업복지제도설명회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알리고 설립을 하게되는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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