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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열정'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려 한다. 다섯 번째 사례는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도전이었다. 1995년 10월 당시 여의도 K자동차 전산실에 근무하던 ROTC 동기가 자기는 기술지도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경영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해보라고, 나는 (주)대상에서 영리회계를 했고 지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 비영리회계를 하니까 경영지도사(재무관리)를 하면 좋을 거라는 말을 듣고 두 말 않고 "알았어"했다. 그 후 경영지도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시험과목이 무엇인지를 조사해서 '96년 초부터 시험을 준비해서 '96년에 1차시험(객관식) 합격, '97년 7월에 2차시험(주관식)에 합격했다. 2차시험은 제12기이지만 실무수습을 '98년에 하는 바람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은 '98년 제13기로 되어 있다. 이 자격증 덕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에 실재 있었던 일이었다.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와 운영실무, 결산실무 세 과목을 모두 수강했고, 2010년 이후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컨설턴트로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수강한 어느 노무사가 2014년 나에게 전화를 하여 "소장님은 무슨 자격으로 컨설팅을 하십니까? 한국노무사회에 알려서 한국노무사회 차원에서 정식으로 소장님을 (법 위반으로) 문제삼겠다"고 하기에 퍼뜩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이 생각나 "국가에서 주는 유일한 컨설턴트 자격증인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라이선스로 컨설팅을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라고 했더니 슬그머니 전화를 끊었다. 나는 이런 경험으로 연구소 교육에 오는 기금실무자들에게 자기가 하는 업무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권하고 있다.

 

여섯 째는 학위 과정 도전이었다. '96년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 1차 시험을 합격한 이후 '96년 12월에 중앙대학교대학원에 도전하여 '97년부터 3년간 공부해서 2000년 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태와 개선방안'을 논문주제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금실무자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제1호 석사학위 논문이었고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예산서와 결산서 서식을 만들어 제시했다. 이후 나이 50을 넘어 과감하게 경영학박사 학위과정에 도전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하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좋은 줄은 알겠는데 재무성과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실증분석 논문이 있으면 제시해달라. 그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는 말에 듣고 내가 이 숙제를 해결하고자 2011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 진학하여 5년 6개월만인 2016년 8월에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곱 번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금실무자 교육을 개설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 다섯 권을 단독 집필했다. 2004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2010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 》를 집필했고, 2013년 11월 21년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면서 2014년 부터 본격적인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집필을 시작하여 세 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네 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를, 2015년에는 다섯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설립실무》를 집필했다. 지금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인데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과 결산컨설팅이 맞물려 보완하느라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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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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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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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 시기에도 곁에 책을 두고 틈만 나면 읽는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이나, 내가 실천하지 못했던

간접경험을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 배움은 끝이 없다.

 

오늘 읽은 책이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강창희·고재량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이다. 오늘 읽고

공감이 간 내용을 소개한다.

 

젊은 직장인 그리고 동학개미 투자자에게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 30대가 가장 먼저 할 일은 3층연금을 쌓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적자산 투자입니다."

인적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p.135)

 

나는 20, 30, 40, 50대에 3층연금 중 2층연금(퇴직연금,

개인연금) 쌓는 것은 실패하고 마지막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하나만 겨우 쌓았다. 30대 후반과 50대 중반까지 20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돈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 풍성하던 머리도 탈모가 되었다. 다섯 자식을

키우면서, 뜻한 바가 있어 2013년 11월 초, 50대 중반 나이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다 보니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을 쌓는데 실패했다.

 

다만, 자식들이 모두 경제적으로 독립했고, 인적자산에 투자한

덕분에 환갑을 훨 지난 지금 9년 전에 다들 무모하다고

공기업에 오래 다니다 보니 세상 물정 모른다고 곧 망할 거라고

손가락질하고  비웃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근로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힘든 속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개설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5권 단독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제1호) 학위를

취득했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취득했고,

절박한 3M(맨땅, 맨손, 맨몸) 정신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운영해왔던 것이 주효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나는 이런

경험을 기금실무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하라고. 퇴직과 노후는 생각보다 빨리 온다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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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내가 진행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로부터 대학원 진학에 대한 상담을 종종 받는다. 내가 내 경험으로 회사를 다닐 때, 퇴직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많이 하는데 아마도 이 영향 때문인 것 같다. 30대들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본인이 똑똑하고 잘났다는 자부심과 이제껏 공부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무슨 공부냐고 시큰둥하며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지만 40대들은 어영부영하며 흔들이는대로 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뚜렷하게 이루어 놓은 성과도 없이  30대를 넘겼고 성장해가는 자식과 다가오는 50대와 회사를 퇴직하고 떠나는 선배들을 보면서 마음에 조바심이 생기고 자신을 지킬 무기를 위해서는 자기계발의 필요함을 느끼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 같다. 

 

나는 30~40대 초반을 인생 사계로 보면 여름이고 40대 중반부터 이제는 수명이 늘어나 60대 초반까지는 가을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60대 중반 이후부터는 겨울이다. 그동안 한 평생 열심히 일해서 얻은 수확(자금)으로 유유자적하며 남은 인생을 먹고 놀며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시기이다. 내가 40대 초반까지를 여름으로 보는 것은 회사에서 40대 초반에 승진 여부가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IT기업들이나 대기업들은 40대 초반에 능력을 인정받고 이미 임원으로 승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트랜드는 앞으로도 계속되고 또 늘어갈 것으로 본다. 승진자 대열에 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향후 진로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마음을 비우고 회사에 그냥 남을 것이냐, 이 회사보다는 레벨이 낮지만 직급을 높여서 다른 회사로 이직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창업을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정작 행정업무나 사무직군들은 이직의 기회마저도 많지 않다.

 

나는 자기계발에 대한 갈증을 느끼거나 관심이 있는 회사 재직 직장인들이 대학원 진학을 상담하면 대학원 진학보다는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나 분야의 라이선스를 먼저 취득하라고 권하는 편이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경영지도사, 기술사 등이다. 그래야 회사에서 직접적으로 능력을 인정을 받을 수 있고 퇴직 이후 대비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라이선스는 경쟁이 치열하고 합격이 어렵지만 일단 젊은 30대 나이라면 한번쯤 라이선스에 도전해볼만 하다. 나도 경영지도사(재무관리)에 도전하여 1996년 1차 합격, 1997년 2차 합격을 하였다. 내 나이 30대 후반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에 도전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그 이후에 컨설팅을 하려면 학력을 업그레이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1997년 중앙대학교대학원에 경영학석사 과정에 진학하여 2000년 2월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11년 2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경여악작사 과정에 입학하여 2016년 8월 경영학박사(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우리나라 제1호) 학위를 받았다. 2013년 11월, 21년간 다녔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회사를 창업할 경우 돈이 적게 들어가는 업종을 택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런 면에서는 컨설팅 업이 최적이다. 문제는 컨설팅업이 지식산업이다 보니 관련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라이선스가 있으면 내가 회사를 창업할 수 있지만 없으면 남 밑으로 들어가 구성원으로 시작해야 한다. 회사와 퇴직 이후를 생각한다면 라이선스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학위라는 내 생각이다. 또한 회사에 다니면서 본인 분야의 공부를 하면 회사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외부 교육도 다니며 회사 비용으로 그 분야 최고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빠른 시간 내에 전수받을 수 있다. 그렇게 얻은 지식을 회사 업무에 적용하여 회사에 부가가치를 높여주면 회사로부터 자기계발을 지원을 받는데 유리하다. 본인과 회사가 함께 윈윈하는 것이다. 안정된 회사라면 굳이 리스크를 안으면서까지 무리하게 창업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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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변화되고 발전을 한다. 그렇다고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한다고 하여 변화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이전과는 다른 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공부하고 배우면서 그 output인 결과물 또한 자연스럽게 진화되고 발전되는 것이다. 문제의식이나 개선시키려는 의지와 열정, 욕구,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없으면 백날 같은 일을 반복해도 변화나 발전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한 회사에서 혹은 같은 동종 업무를 20년~30년, 어떤 사람은 회사를 입사해서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40년 이상을 다녀놓고 책 하나 쓰지 않는 것이 너무도 이상하다. 말로는 한 회사에서 혹은 한 업무로 수십년간 한 우물을 팠다고 하면서 남겨진 output인 결과물이 없다면 도대체 그 많은 세월 동안 무슨 일을 한걸까? 회사 일을 하면서 문제의식이나 업무에 대한 개선의식이 있으면 분명 연구를 하게 되고 배워서 현장에 접목을 하고 개선이 이루어지면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자연히 이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지고 이는 자연스럽게 글이 되고 글을 모으면 책이 된다. 일본은 직장인들이 실무를 하면서 쓴 책들이 많은데 이는 일본인들의 기록하는 습관과도 관련이 큰 것 같다.

 

내가 쓴 다섯 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단독집필 도서도 이런 변화하려는 노력 속에서 과정에서 나왔다. 더 나아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일을 계속하면 할수록 정해진 규정이나 매뉴얼이 없으니 답답하고 궁금한 것이 많아지니 연구를 하게 되고, 내 혼자 하기에는 한계를 느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어 교수님들에게 배워서 경영학석사와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고,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었다.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한 분야를 개척하니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나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해서 아직까지 건재하고 나날이 번창해가고 있다. 

 

어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면서 또 한번 깨달았다. 기본재산총액에 대한 칼럼 하나를 쓰기 위해 근로복지기본법령,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지침>, 고용노동부 질의회시집을 다시 찾아보며 공부했다. 또 하나의 진화된 칼럼이 나온 것이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도 처음에는 소식을 전하면서 짧게 썼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분량도 늘어났다. 하루하루가 진화되고 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오늘자로 3945호인데 2005년 3월 16일부터 쓰기 시작해서 올해로 18년째이다. 머지 않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도 몇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올 것이다.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되고 있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도 2004년부터 강의를 시작했는데 올해로 19년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보완에 보완을 거듭해고 있다. 이 또한 별도의 책으로 발간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얻어지는 지식과 경험은 계속 축적되고 앞으로 책으로 쓰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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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인 빌 게이츠 명언 중에 이런 글이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변화를 두려워한다. 전기도 처음에는 두려워하지 않았나?"(People always fear change. People feared electricity when it was invented, didn't they?"), 또 다른 명언도 있다. "크게 성공하려면 큰 모험도 해야 한다.(To win big, you sometimes have to take big risks.")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먹고  살만해진 요즘 현대인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나이가 들면 더 더욱 그렇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 젊어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진보 성향의 일부 지식인 중에서도 나이가 들어 보수층으로 변한 사람들도 많다. 물질적인 풍요가 가져다준 변화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젊은층 중에서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과정에서 본 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warming-up 단계로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하면 4분의 3 내지는 5분의 4가 자신있게 손을 들지만 경제 변천사와 자본주의 발전단계를 설명해주고 나서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하면 몇 사람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잘 나간다는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3분의 2 이상이 보수에 속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우선 이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도전을 싫어한다. 갑작스런 보직변경이나 부서 이동은 곧 자신이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험지로 쫓겨가는 것은 아닌지, 회사를 그만두라는 시그널은 아닌지 혼자서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고민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다.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으라고 하면 겁부터 먹고, '회사가 하고 많은 직원들 중에서 왜 하필이면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으라고 했을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하며 의기소침하고 자책한다. 다는 아니지만 연구소에 교육을 참석하러 온 모습들이 마치 오지 못할 데를 끌려온 것처럼 풀이 죽어 있다. 기 죽지 말고 보다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HR업무 담당자라면 HR업무 중에서 또 하나의 비장의 생존무기를 배우러 왔다, 회계파트 담당자라면 영리회계에 비영리회계를 더 추가한다는 업무 확장 개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배우려는 의욕이 있어야 그 업무가 재미있고 성과가 나는 법이다.

 

나도 1985년 7월 2일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 도전의 시간이었다. 그룹 회장비서실로 파견되어 2년 반동안 기획과 회계를 배웠고, 본사 기획실로 복귀하여 관리결산 부서를 자원하여 예산과 결산, 설비투자 업무를 배웠고 199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비영리회계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배웠다. KBS기금에서 대부사업 실시, 재해보장 실시, KBS공제회 수익사업(식당, 휴게실, 자판기, 사내구판장) 인수 운영, 수익사업을 KBS공제회로 재이관(2000년), KBS복리후생사업 12개를 인수하여 정착, 장학금 및 의료비사업 신설, 펀드투자 등 목적사업 확장과 조정작업을 주도했다. KBS기금에서 일하는 중에도 독학으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 및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제1호)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5권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 개설 및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개시,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창업 등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해왔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은 열정과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도전하며 살았던 산물이다. 단언컨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야 발전과 기회가 있다. 기금실무자들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자신의 업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활용했으면 좋겠다. 평가와 인정은 저절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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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환갑을 1년 반이나 훌쩍 지났다. 1983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 ROTC 2년 4개월 군복무를 한 이후 1985년 7월 2일에 대기업에 입사를 했으니 직장생활은 올해로 만 36년이 접어든다. 이 중에 남 밑에서 조직생활을 한 기간이 27년 5개월,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한지는 7년 7개월째이다. 사회생활 만 36년째 지내오면서 좌충우돌하며 살다 보니 사람과의 인연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어떤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뀌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살아가면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어나가야 한다.

 

1995년, 여름에 나는 여의도에서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 동창, ROTC동기인 친구를 만났다. 내가 근무하던 방송국에서 길 건너 기아자동차 전산실에 근무하던 친구였다. 그 친구는 정보처리기사 1급에 기술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을 하며 나는 회계업무를 하고 있으니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에 도전해보라고 충고했다. 나도 품질관리기사 1급 자격증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나보다 기술지도사 자격증이 하나 더 있다니 은근히 경쟁심이 발동했다. 특히 국가에서 주는 유일무이한 공인 컨설팅 자격증이라는 말에 꽂혔다. 그 친구 말을 듣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니 내가 직장생활 만 10년이 넘었으니 응시자격은 갖추어졌고, 필기시험이 1차는 객관식, 2차는 주관식이었다. 1차험은 영어를 포함하여 4과목이었고 합격기준은 평균 60점 이상에, 각 과목 과락이 40점이었다. 어느 한 과목에서 40점 미만이 되면 전과목에서 평균 60점이 넘어도 탈락이다.

 

이전 이야기에서 이야기했듯이 대상그룹에 근무하면서 영어와 일본어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해둔 덕에 영어(당시는 TOFEL)은 자신이 있었고 나머지 중소기업론과 경영학, 회계학은 어느 정도만 하면 1차는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1995년 여름부터 시작을 해서 내년 1996년에 1차 합격, 2년차인 1997년 2차 합격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공부를 하려니 쉽지는 않았다. 내가 공대를 졸업하다 보니 경영학이나 회계학 중소기업론은 생소했다. 하여간 친구가 준 정보 덕에 열심히 공부해서 1차는 합격했지만,  2차는 출제경향을 알아본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응시를 했는데 결과는 준비부족으로 불합격이었다. 100% 논술시험이다 보니 중소기업론은 그럭저럭 쳤지만 재무회계와 세무회계가 역시 큰 벽이었다. 문제가 마치 세무사 시험이 연상될 정도였다.

 

어차피 1차와 2차를 동시에 합격한다는 것은 무리였으니 바로 2차 합격을 목표로 공부했다. 1차를 합격하면 그 다음해까지 1차시험 면제가 유효하니 다음 해에는 무조건 합격해야 했다. 97년 초 아내가 늦둥이로 쌍둥이를 가졌고, 나는 경영지도사(재무관리)가 되면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 학력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껴 96년 11월 꿈에 그리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여 97년 3월,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 진학했다. 낮에는 회사에서 근무, 근무를 마치고 중앙대대학원에 가서 공부, 집에 돌아와서는 임심중인 아내 케어를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서 독학으로 공부를 한 끝에 1997년 6월 29일 제12차 경영지도사(재무관리) 2차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연수를 마치고 합격증(97-42호) '지도사 자격시험 합격증'을 받았다. 이때 받아놓은 경영지도사(재무관리) 라이선스가 내가 2013년 11월 21년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컨설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밑천이 되었다. 2014년 11월,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두번이나 받은 어느 노무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독점하고 싶은 욕심으로 나에게 도전을 해왔다. "소장님은 무슨 자격으로 컨설팅을 하시나요? 한국공인노무사회 차원에서 정식으로 소장님을 문제 삼겠습니다." 순간 당황했으나 내가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이 생각나서 "내가 국가에서 주는 유일한 공인 컨설턴트 자격증인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으로 컨설팅을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잇습니까?'했더니 바로 상황 종료가 되었다. 친구 덕으로 취득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이 나를 지켜주었고 지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런 내 경험이 먼 미래를 보고, 퇴직 이후에 삶과 재취업을 위해서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국가 공인 자격증은 따두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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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일에서 성공한 사람을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을 찾아내고 점점 흥미를 키워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좋아하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보아야 합니다.《운, 준비하는 미래》(이서윤 지음, 이다미디어, p.80) 

 

친구들이나 내가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공기업이나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도 내가 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하니 평생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니 부럽다고 말한다. "김박사는 사업 아이템을 너무도 잘 잡은 것 같아.", "선배님은 언제부터 준비하신 거예요?", "선배님 비결이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그냥 빙긋이 웃는다. 내 경험으로는 사람은 너무 편한 직장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너무 편한 직장환경에 익숙해져서 긴장감을 가지지 못하고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게 된다. 지금 직장생활이 빡세고 힘들다고 비관할 필요가 없다. 긴장감 속에서 자지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라는 뜻이다. 그리고 지금의 지식과 경험은 자기계발과 내가 도전하여 일군 결과이다.

 

(주)대상에 입사하여 연수를 마치자마자 여의도에 있던 회장비서실로 파견명령을 받고 2년 6개월 근무를 하고, 다시 본사 기획실로 복귀하여 기획실에서 결산(관리결산)과 예산, 설비투자관리 업무를 맡아서 처리했다. 당시는 토요일 휴무제가 아니어서 토요일에도 오전 근무를 했지만 통상 오후 3~4시가 되어서야 퇴근하는 분위기였다. 내가 근무하는 관리과는 회사의 예산(연차, 월차)과 결산(연차, 월차)을 하고 있으니 1년 내내 야근이었다(평일 퇴근시간이 밤 10시 반~11시). 일요일은 법적으로 쉴 수는 있었지만 직장야구동호회가 있어서 기획부장님이 열렬한 야구팬이어서(당시 프로야구가 출범하여 직장야구 붐이 일었고 주요 거래처에도 직장야구단이 있어서 친선게임을 하곤 했다) 일요일은 야구를 하러 나가다 보니 1년 365일 직장에 매인 몸이 되었다. 이런 정신없는 직장생활 속에서도 나는 대학원(경영학석사)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199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이직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199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런 바쁜 와중에서도 나는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여의도에 근무할 때는 아침에 영어, 퇴근 후에 일본어를 한 시간씩 자비를 들여 어학원을 다녔다. 식품회사이다 보니 후일을 위해 영어는 물론 일본어를 배워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배운 일본어 실력으로 나중에 본사에 복귀한 뒤 일본어 시험을 쳐서 쟁쟁한 선배들과 동기들 속에서 3위 안에 들어 회사 비용으로 연세대학교어학당에 6개월 무료 연수를 갈 수 있었고 200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장지인 교수님이 주시는 《일본 공익법인의 회계》, 《일본 공익법인의 세무》 책자 두 권을 내 힘으로 번역할 수 있었다. 내 경험으로 보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자기계발을 죽을 때까지 해야 하고, 퇴직 이후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30대 직장에 들어갔을 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대상그룹에서 7년 8개월을 빡세게 근무하며 그룹사 경영실적관리와 기획, 회계, 예산과 결산을 배웠다. 또한 소중한 시간관리와 자기계발의 습관을 익혔고 이후에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한 후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초가 되었고 그 덕분에 지금 컨설팅업을 하고 있다.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p.459)에 나오는 글이다. '진정으로 위대한 일은 모두 서서히 눈에 띄지 않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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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연배의 사람들이나 친구들, 정년퇴직을 앞둔 50대, 40대 후배들까지도 만나면 다들 나를 부워워한다. 정년퇴직을 하고서도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 부럽다고 한다. 지금 잘나가는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마치 지금의 다니는 직장에서 마치 죽을 때까지 다닐 것처럼 평생직장이라고 목에 힘주고 으시대지만 그냥 웃는다. 법과 제도, 세월이 결코 그 사람들의 평생직장을 용납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도 저승사자와도 같은 정년퇴직이 기다리고 있다.

 

친구들이나 내가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공기업이나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도 내가 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하니 평생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니 부럽다고 말한다. "김박사는 사업 아이템을 너무도 잘 잡은 것 같아.", "선배님은 언제부터 준비하신 거예요?", "선배님 비결이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그냥 빙긋이 웃는다. 내 경험으로는 사람은 너무 편한 직장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너무 편한 직장환경에 익숙해져서 긴장감을 가지지 못하고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게 된다. 지금 직장생활이 빡세고 힘들다고 비관할 필요가 없다. 긴장감 속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뜻이다. 그리고 지금의 지식과 경험은 힘들었던 직장생활 속에서도 자기계발과 내가 도전하여 일군 성과이다.

 

나는 직장생활을 대기업에서 시작했다. 1985년 6월말, ROTC를 전역하고 몇군데에서 1차 서류심사 합격과 2차 면접을 보러 오라는 통지를 받았으나 (주)대상(당시는 미원주식회사로 대상그룹의 모회사였다)에서 1차 서류심사 - 2차(관리자)면접 - 3차(임원)면접 - 4차 신체검사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가장 먼저 합격한 뒤 내가 다닐 직장으로 확정짓고 다른 직장은 모두 포기하고 당시 근무 중이던 대구 군부대로 내려갔다. 그날 밤, 한국가스공사에서도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지만 가지 않았다. 당시는 공사가 이렇게 좋은 직장이라는 것을 몰랐었는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무를 하면서 공사가 신의직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대상에 입사하여 연수를 마치자마자 여의도에 있던 회장비서실로 파견명령을 받고 2년 6개월 근무를 하고, 다시 본사 기획실로 복귀하여 기획실에서 결산(관리결산)과 예산, 설비투자관리 업무를 맡아서 처리했다. 당시는 토요일 휴무제가 아니어서 토요일에도 오전 근무를 했지만 통상 오후 3~4시가 되어서야 퇴근하는 분위기였다. 내가 근무하는 관리과는 회사의 예산(연차, 월차)과 결산(연차, 월차)을 하고 있으니 1년 내내 야근이었다(평일 퇴근시간이 밤 10시 반~11시). 일요일은 법적으로 쉴 수는 있었지만 직장야구동호회가 있어서 기획부장님이 열렬한 야구팬이어서(당시 프로야구가 출범하여 직장야구 붐이 일었고 주요 거래처에도 직장야구단이 있어서 친선게임을 하곤 했다) 일요일은 야구를 하러 나가다 보니 1년 365일 직장에 매인 몸이 되었다. 이런 정신없는 직장생활 속에서도 나는 대학원(경영학석사)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199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이직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199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런 바쁜 와중에서도 나는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여의도에 근무할 때는 아침에 영어, 퇴근 후에 일본어를 한 시간씩 자비를 들여 어학원을 다녔다. 식품회사이다 보니 후일을 위해 영어는 물론 일본어를 배워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배운 일본어 실력으로 나중에 본사에 복귀한 뒤 일본어 시험을 쳐서 쟁쟁한 선배들과 동기들 속에서 3위 안에 들어 회사 비용으로 연세대학교어학당에 6개월 무료 연수를 갈 수 있었고 200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장지인 교수님이 주시는 《일본 공익법인의 회계》, 《일본 공익법인의 세무》 책자 두 권을 내 힘으로 번역할 수 있었다. 내 경험으로 보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자기계발을 죽을 때까지 해야 하고, 퇴직 이후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30대 직장에 들어갔을 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대상그룹에서 7년 8개월을 빡세게 근무하며 그룹사 경영실적관리와 기획, 회계, 예산과 결산을 배웠다. 또한 소중한 시간관리와 자기계발의 습관을 익혔고 이후에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한 후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초가 되었고 그 덕분에 지금 컨설팅업을 하고 있다.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p.459)에 나오는 글이다. '진정으로 위대한 일은 모두 서서히 눈에 띄지 않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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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모 업체와 사내근로복지기금 합병컨설팅 미팅을 마치고

그 회사 회의실에 걸려있던 액자에서 본 글귀를 한 컷 찍었다.

 

Nothing great on the world has been accomplished without passion.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이 한 말이다.

그 중심에 내가 좋아하는 Passion 이 있다.

 

지금껏 나는 열정 하나로 살아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열정.

기업복지제도에 대한 열정.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정.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

갑부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했던 열정.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정점을 찍고 싶은 열정.

 

이러한 열정이 하나 하나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고 있다.

끝없는 열정이 꿈이 되고,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5권을 단독으로 집필했고,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받았고,

안정적인 직장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퇴직하고

구로구에다 맨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했고,

그 뒤 2년 9개월만에 공언대로 연구소를 강남으로 이전했다.

2016년 강남으로 전월세로 이사하여 3년만에 아파트를 장만했고

비상장기업인 쎄니팡에 투자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어가는 중이다. 

또한 자식 다섯 모두를 잘 키웠다.

 

영화 <철의 여인>에서 치매에 걸린 마가렛 대처 전 영국수상이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면서 남긴 말이다.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우리는 실현된다.

 

열정은 생각을 만들고,

열정이 종국에는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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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지금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하고 있으니 햇수로는 29년째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 중에 한 회사에서 정년퇴직을 하는 직장인들은 많은데 이런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한 업무만 적게는 30년에서 많게는 40년, 아니 평생을 한 업무만 하신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그 분야 일은 A부터 Z까지 훤히 꿰뚫고 있을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실재로 전 직장에서 아시는 어느 분은 직무가 자동차 정비였는데 자동차 엔진 소리만 들어도 차 상태를 아는 사람이었다. 요즘은 전기차가 많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자가용으로 경유차나 휘발유차가 대부분이었고 엔진 상태가 매우 중요했고 주기적으로 엔진 보링을 해주어야 했던 시기였다.

 

한 회사에서, 아니 이직을 해서 같은 업무를 20년 이상 했으면 적어도 그 분야의 책 한 권을 쓸 정도의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는 생각이다. 보통 일만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는데 평일 하루에 4시간씩 52주를 근무하면 1,040시간이고 10년이면 10,400시간이 된다. 20년간 평일에 회사를 나가 같은 업무를 4시간씩 근무하면 2만시간이 되기에 마음만 먹으면 전문성을 갖출 충분한 시간이고 20년이상 직장생활을 했다면 그 분야의 도서 하나를 집필할 전문지식을 갖출수 있고 이를 책으로 펴낼 수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직장인들이나 직장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책으로 펴내는 사례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도서를 펴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한 것도 아쉽다. 물론 회사측에서 회사의 영업비밀이나 기술 보호에 대한 제약 때문이라면 어쩔 수는 없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제약이 덜한 사무직군들은 본인 마음과 노력만 있으면 책을 집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데도 이를 하지 않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나의 경험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분석해 보면 회계와 세무업무가 50%, 기획업무가 30%, HR 및 노무 업무가 10%, 등기 및 대관업무가 10%로 본다. 「근로복지기본법」이 노동법으로 분류되다 보니 노무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영역이라고 덤볐다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HR 및 노무 업무 비중이 작고 회계와 세무, 기획업무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한 법인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업무이다. 회사에서 출연해준 돈을 운영하고 관리(지원)하는 자금관리, 회계처리, 세무관리업무 비중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정관이며 시행세칙을 제·개정하고, 협의회 및 이사회 의안 및 회의록 작성, 예산편성, 출연전략 마련, 목적사업 전략 마련, 홍보 업무 등 기획업무가 그 다음으로 많다.

 

요즘 직장인들은 힘든 일과 업무를 기피하는데 길게 보면 이런 업무들을 잘 배워두면 자신에게 득이 된다는 생각이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빨리 파악하고 꿰찰 수 있었던 이유도 전 대기업(주식회사 대상)에서 7년 8개월동안 회장비서실과 기획실에서 기획업무, 예산, 결산, 원가관리, 설비투자관리, 감사업무까지 제대로 배우고 두루 섭렵했기 때문이다. 특히 영리회계인 기업회계기준을 익혔고 대기업의 예산과 관리결산 작업을 직접 수행했었기에 비영리를 추가로 배우니 빨리 실무에 적응할 수 있었다. 첫 직장은 빡센 대기업에서 시작했던 것도 좋은 경험이자 자극이었다. 첫 직장을 공기업에 입사를 했더라면 현실에 안주하며 지금과 같은 자기계발 습관은 몸에 배이지 않았을 것이다. 처음부터 힘든 곳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자기계발 습관이 길들여졌고,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을 한 이후에도 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5권 집필을 하게 되었다. 환갑이 지난 지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연구와 기금실무자을 대상으로 강의, 컨설팅을 계속하고 있으니 모두가 지난 자기계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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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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