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GLC(레고랜드 현 이름)에 지급보증 거부 발표
○ 10월 5일, GLC 2,050억원 부도처리
○ 10월 21일, 문제가커지자 강원도는 도 예산으로 GLC 2050억원 상환할 것이라 발표
○ 10월 23일, 정부가 돈맥경화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자금 50조원 이상 투입 발표
○ 10월 29일, 용산 이태원 참사사고 발생
○ 10월 31일, 흥국생명 5억달러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연기
○ 11월 3일,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화(FOMC)에서 기준금리를 3.25%에서 4.0%로
0.75%포인트(자이언트 스텝) 인상 - 한국과 1.0%포인트 금리차 발생
○ 11월 3일, DB생명 300억원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연기
○ 11월 5일, 이번 이태원에서 사망한 미국 자녀 부모가 한국정부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거액의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가 돌다. 그러면 다른 나라도 함께 소송을 할 것이고.
결국은 국민 세금이 나갈텐데..... 국내 정쟁과 혼란은 더 심해져 갈 것이다.
○ 11월 5일, 정부가 지급보증을 하는 최상위 신용등급(AAA)인 한전채가 최근 발행분이
레고랜드 영향으로 미달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다.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연기로 대외 신용도 급락으로 기업들의 해외 자본조달은
물 건너갔고, 시중 자금경색은 시시각각 계속 악화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9월까지 연속 6개월 무역수지 적자에 무역적자만 300억달러에 이르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외환당국은 환율방어 발등에 불은 떨어졌고,
시중 주담보 대출이 8~9%대에 이르니 건설경기와 부동산은 미분양 발생, 가격은 계속 하락중이고,
(그동안 단기간에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너무 급등해 버블이 꺼지는 중이다)
한국은행은 미국 따라 금리를 올리자니 기업부채, 가계부채, 국가부채 온통 지뢰밭이고
제2의 IMF가 발생할 거라는 이야기까지 도는데....
만약 한국에 제2의 IMF 구제금융이 오면 대책이 무엇일까?
그리고 금 모으기 운동을 하다면 이전 반면교사가 있는데 몇이나 동참할까?
(예전 IMF 구제금융 때 부자들은 역으로 싼 가격에 금을 사들여 나중에 되팔아 돈을 벌었지)
이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에 경제 컨트롤 타워는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어찌 되는가?
이제 국민들은 각자도생해야 한다고 떠도는 말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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