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쁜 시기에도 곁에 책을 두고 틈만 나면 읽는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이나, 내가 실천하지 못했던

간접경험을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 배움은 끝이 없다.

 

오늘 읽은 책이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강창희·고재량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이다. 오늘 읽고

공감이 간 내용을 소개한다.

 

젊은 직장인 그리고 동학개미 투자자에게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 30대가 가장 먼저 할 일은 3층연금을 쌓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적자산 투자입니다."

인적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p.135)

 

나는 20, 30, 40, 50대에 3층연금 중 2층연금(퇴직연금,

개인연금) 쌓는 것은 실패하고 마지막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하나만 겨우 쌓았다. 30대 후반과 50대 중반까지 20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돈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 풍성하던 머리도 탈모가 되었다. 다섯 자식을

키우면서, 뜻한 바가 있어 2013년 11월 초, 50대 중반 나이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다 보니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을 쌓는데 실패했다.

 

다만, 자식들이 모두 경제적으로 독립했고, 인적자산에 투자한

덕분에 환갑을 훨 지난 지금 9년 전에 다들 무모하다고

공기업에 오래 다니다 보니 세상 물정 모른다고 곧 망할 거라고

손가락질하고  비웃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근로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힘든 속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개설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5권 단독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제1호) 학위를

취득했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취득했고,

절박한 3M(맨땅, 맨손, 맨몸) 정신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운영해왔던 것이 주효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나는 이런

경험을 기금실무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하라고. 퇴직과 노후는 생각보다 빨리 온다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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