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병대 대령 자신의 운전병 성폭행사건 발생
- 7월 16일, 오모 해병대 대령이 자신의 운전병 이모 상병을 성폭행한 혐의로 보직 해임됨
- 해병대 관계자 : “해병 2사단 운전병으로 근무하는 이 상병이 사단 참모장인 오 대령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오 대령이 혐의를 일부 인정해 그를 보직 해임했다”

2. 오 대령 혐의 내용
- 오 대령은 관용차 안에서 이 상병의 특정 부위를 만지고, 이 상병의 손을 자신의 바지 안으로 집어넣는 등의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오 상병은 A4 용지 10여 장에 이르는 진정서에서 오 대령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 그는 심한 모욕감과 수치심으로 부대 뒷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으나 가지가 부러져 실패했으며
- 오 대령과 함께 자살하려고 차량 전선을 끊기도 했지만 실패했다

3. 후속 조치계획
- 해병대 관계자 : “이 상병의 진정에 대한 인권위 조사가 끝난 다음 해병대 입장을 밝히겠다”
(출처 : 중앙일보 20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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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중앙일보 보도자료

1. 현역 공군 조종사 송모 중령 부하 딸 성추행 사건 발생
- 7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송 중령이 저녁 회식을 끝내고 부내 내 관사로 돌아가다 놀이터에서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의 여중생 딸과 얘기를 나눴으며, 이후 여중생이 숙소로 바래다 주던 중 성추행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 추행 당시 그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여중생이 소리치며 달아난 후 신고해 헌병대로 넘겨졌다.

2. 군 조치
- 군은 송중령을 성추행한 혐의로 19일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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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음대 학생들 국회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음대에 재직 중인 A교수의 추태를 고발하는 탄원서를 제출, 

1. A교수,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성희롱 및 학부모 폭행
- 7월초 음대 2학년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의 학부모가 운영하는 경기도 과천의 중식당에서 술자리를 갖고, 여러 차례 술을 권하며 자신에게 술을 따를 것을 강요
- 취기가 오른 A교수, 여학생에게 "내 연구실에 놀러와라. 내 방은 일단 들어오면 문 열고 나가기가 힘들다", "내가 경희대 음대의 실세다"
- 듣기 거북한 대화가 이어지자 여학생의 어머니는 딸에게 먼저 집으로 돌아 가도록 함
- 회식이 끝날 무렵 A교수와 여학생의 아버지 두 사람만이 테이블이 남겨지자, A교수가 술병으로 여학생 아버지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쳐 기절시키는 사건이 발생. 병원으로 실려간 학생의 아버지는 머리 상처 부위를 15바늘 꿰맸고, A교수는 폭행 혐의로 과천경찰서에 입건돼 수사를 받았음
- 여학생의 아버지는 "당시 A교수가 만취했지만, 때리고 맞을 만한 말다툼을 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 사과를 해왔던 A교수가 수일 전부터 자신이 오히려 맞았다고 주장해 어이가 없다"

2. 음대 학생들이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밝혀진 A교수의 추태
- A교수는 지난 2월 남녀 학생 수십명과 함께 인천의 한 펜션으로 3박 4일간의 캠프를 떠나 자신의 숙소에서 남학생들을 모두 나가라고 한 뒤, 여학생들과 2시간가량의 술자리를 가짐
- 한 남학생 증언 : "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학생들이 말하진 않았지만 부적절한 자리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
- 당시 캠프에서는 고학년 남학생이 여자 신입 여학생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는 등 성희롱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3. 학생들이 가장 크게 지목하고 나선 A교수와 여학생의 모텔 출입 의혹
- A교수는 지난해 말 학생들과의 술자리가 끝난 뒤, 여학생 2명과 학교 후문 근처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다른 학생에게 목격됨
- 당시 A교수를 고발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학생회 내부의 논의가 있었지만 해당 여학생들이 증언을 거부해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남

4. A교수의 전횡이 가능한 이유
- 음대의 특성상 A교수는 지도학생 60여명에 대한 학점과 장학금, 취업에 대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가 수면위로 쉽게 드러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짐
- 학생회 간부 발언 : "A교수가 자신을 비판하는 학생에게 F학점을 주는 등 실제로 보복을 했다. 많은 학생들이 A교수의 잘못을 알아도 참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다"

5.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진상조사 착수
- 현재 A교수의 행적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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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제2청사는 7월 24일 "의정부시 소재 A초등학교 교사 28명이 7월 1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B교장이 교사들에게 성적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다는 진정서를 제출해 교육청이 해당 학교 교사와 교장을 상대로 사실 확인중이다"라고 밝혔다.

1. 교사들이 밝힌 B교장이 공적.사적인 자리에서 수시로 한 성희롱 
-'처녀 맞아? 임신한 거 아니야?'
- '결혼을 안 한 노처녀라서 그렇다'
- '누가 입술을 많이 빨아주었나?'
- '쓸개빠진 X'

2. B교장이 녹색어머니회 등의 활동을 하는 학부모들을 향해 한 욕설
- '녹색 X들이 교장 길들이려고 한다'
- '개념없는 X' 등

3. B교장의 교직원 친목회 주관의 연수 개입
- 교육장소 변경 : 강원도 정선의 카지노로 정함
- 참여를 거부하는 교사들에게 사유서를 쓰도록 강요했다고 교사들은 주장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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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성희롱 말 실수로 인해 정년퇴직을 한 달 10일 앞두고 직위해제되고 불명예스럽게 사십여년의 교단에서 불명예스런 퇴진을 하게 된 어느 교장에 대한 기사   

성희롱 진정서에 대한 국가인원위원회 최종결정문

1. 진정 제기
- 제주 모 중학교 A교장이 수학여행에서 성희롱을 느낄만한 언행을 했다는 진정이 제기됨
- "백화점에서 옷 한 벌 해 줄게, 남아서 에버랜드에서 데이트하자"
- "너 가슴 크다, 밤에 남자하고 있었지? 남자랑 잤지?"
- "얼마나 컸나 한 번 안아보자" 엉덩이를 툭툭 치고 팔뚝을 쓰다듬은 행위 등은 합리적인 여성의 관점에서 보아도 성적 굴욕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고 의견을 냄

2. 인권위원회 판단
- 이 사건 진정에 대해 진정인, 피해자, 피진정인,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A교장의 행위는 성희롱으로 인정되고, 학교의 최고 책임자로서 향후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성희롱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재발을 방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함
- 성희롱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양 당사자의 업무 관련성 여부, 성적 언동 등의 사실관계, 해당 언동이 행해진 장소 및 상황, 행위 상대방의 명시적 또는 추정적인 반응 등의 구체적 사정을 종합해 합리적 여성의 관점에서 볼 때,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확인됨
- A교장이 조사 과정에서 "성과 관련한 노골적인 언사와 혐오스러운 표현을 한 기억은 없으나, 교육자로서 부족한 점도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남

3. 제주도 교육청 조치
-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 14일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31일 정년퇴임 예정인 A교장을 직위해제함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배우 최철호 앞에는 '대기만성'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다녔다.

지난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 수 많은 무명생활을 거쳐 최근 1~2년 사이에 주목받는 연기자급으로 급부상했다. 내가 최철호라는 배우를 인상깊게 보았던 것은 2년 전에 보았던 천추태후라는 드라마였다. 당시 주지육림에 빠진 경종역을 리얼하게 연기해서 천추태후의 시청율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초보다 대본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이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코믹 연기로 급부상했고 이후 '파트너', '열혈장사꾼'에 이어 올해에는 MBC '동이'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러브콜을 받으며 지난 과거의 길었던 무명시절을 단기간에 보상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명성을 얻는 데는 18여년이 걸렸지만, 몰락에 걸린 시간은 단 3일이었다. 끊었던 술을 다시 먹고 폭행, 게다가 여자를 폭행해놓고 극구 부인하며 고소를 입에 올리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사건 현장의 CCTV 녹화 테이프가 SBS 뉴스에서 전격 공개되면서 그가 말했던 결백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약자인 여성을 더구나 땅에 주저앉히고 발로 엉덩이를 걷어 찬 장면이 공중파 뉴스를 타게 됨으로 전 여성은 마치 자신이 폭행당한 것 같은 유사감정과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지난 1999년에도 음주후 폭행사건 전력까지 불거지며 오늘 '동이' 하차가 발표되었다. 인생에서 한 순간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종착점이 되곤 한다.

아쉽다. 사람은 성공하고, 높은 지위에 오를수록 유혹이 많아지는 법인데 이럴수록 더 겸손해야 하고 자신에 대한 관리를 더욱 엄격히 해야 함을 배우 최철호가 반면교사 사례로 우리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켜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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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탤런트 최화정은 지난 6월 27일 오후 1시 반경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잠깐만요, 잠깐만요. 지금 속보가 들어왔거든요? 핸드폰으로...이거 사실인가요? 독일이 약물중독에 걸려서 우리나라가 결승 진출이래요. 요코하마 간대요. 정말이에요? 이거 확인해주세요. 방송에는 아직 안 나왔어요? 뉴스를 확인해 봐 주세요. 나 지금 너무 떨려...자, 기대해주십시오.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그렇다면..."이라며 흥분한 목소리로 돌발 멘트로 방송하였다.
 
<파워타임> 제작진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이후 최화정과 제작진은 거듭 사과 방송을 내보냈지만 방송의 속성상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들었고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부풀려져 각 언론사 및 대한축구협회,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 등에 사실 여부를 묻는 국민들의 전화가 빗발쳤고, FIFA까지 홈페이지에 ‘사실무근’이라는 긴급 메시지를 올린 데 이어 당일 오후에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일 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공식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의 멘트는 방송 도중 받은 친구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독일 팀이 약물 복용으로 탈락했다’)에서 비롯되었는데 최화정이 너무 흥분한 나머지 확인도 않고 이를 그대로 방송했다.

최화정은 SBS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징계를 할 수는 없지만, 이 프로그램의 담당 PD와 책임 프로듀서는 사내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 이게 민폐를 끼친다는 뜻이고, 누군가는 말 실수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냉엄한 결과이다.

공중파를 진행하는 한 사람의 경솔한 말 실수가 해당 언론사 망신을 넘어 국가 망신,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엄청난 혼란과 피해를 준다는 사실,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해 주는 사례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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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박아무개(31) 전 조교는 2007~2009년 학과 공금 신용카드로 '카드깡'을 해 2600만원의 현금을 챙긴 혐의(횡령)로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이 기간에 공금 카드를 유흥주점과 노래방·식당 등지에서 10만~50만원씩 200여차례나 사용했고, 성매매를 하는 안마시술소에서도 1차례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개인적으로 학과 카드를 사용한 뒤, 사채를 빌려 돈을 메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짐.

대학의 회계 구조로 볼 때 학과 공금 카드 사용 전표와 통장 사용 명세에는 유흥주점과 안마시술소 상호가 찍히면 회계처리 과정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교 1명이 학과의 공금 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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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한국 여성산악인 오은선씨, 세계 여성 최초로 14좌 완등 성공

- 4월 27일 오후 6시께(한국시간)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 완등의 마지막 목표인 안나푸르나(8천91m) 등정에 성공함





오은선 대장은 작년 7월 숨진 고 고미영(당시 42세) 대장과 했던 안나푸르나에 함께 오르자는 약속을 지키고자 사진을 품에 안고 갔던 고미영 대장의 사진을 눈 속에 묻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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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작가 김수현
-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집필 중인 김수현 작가는 회당 5000만원가량을 받고 있어 원고료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 김수현 작가는 3년 전 SBS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처음으로 회당 4000만원을 받아 최고 기록을 세운바 있다.
- 현재 방송 중인 '인생은 아름다워'는 50회로 방영 예정이어서, 한 편의 드라마로 김 작가는 약 25억원을 벌게 된다.

2. 드라마 작가 문영남
- KBS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를 집필 중인 문영남 작가는 회당 3000만∼4000만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3. 드라마 작가 임성한
-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을 쓴 임성한 작가도 회당 3000만∼3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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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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