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희태 국회의장 국회의원 세비인상 필요성 발언(9월 6일)
-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 중인 박희태 의장, 뉴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 "IMF 당시 의원들의 세비를 깎은 뒤 그동안 한번도 세비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3년 간 동결됐던 국회의원의 세비를 이제 원상회복 시킬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장관급 예우를 해 주도록 규정이 돼 있지만, 현재 의원들이 받는 세비는 차관보 보다 낮고 실·국장급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실태가 그렇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2. 국회의원이 받는 특권(200여개)
- 월평균 월급 : 941만원(연봉 1억 1300만원, 중앙 부처 장관의 연봉은 1억원선)
- 기본급(봉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 : 월 520만원
- 매달 지급되는 입법활동비 180만원
- 가계지원비 86만여원, 관리업무수당 46만원
- 특별활동비 + 상여금 + 정근수당 + 명절 휴가비 = 연간 1144만원
- 국회의원회관내 사무실 제공, 의정활동지원 보좌관 6명 채용
- KTX 및 국유철도와 선박, 항공기 무료 사용, 공항 의전실 이용
- 회기 중 현행범 제외하고 불체포특권
- 후원회 조직 매년 1억 5000만원까지 정치자금 모금 등
-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평생 매달 120만원을 지급(지난 2월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 통과)
3. 누리꾼들 반발
- "국회의원들이 자기 호주머니 불리기에만 관심이 있다" 비판
4. 느낀점
- 이런 공직자들의 발언으로 민심은 등을 돌리고 있다.
- 국민들은 더 이상 우매하지 않다. 월급타령에 앞서 그에 걸맞는 의정활동을 실적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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