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의 몰락,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1. 막대한 이용료 부담
- 자민당 시절 일본에는 대규모 공사로 예산을 나눠먹는 토건족과 외형만 중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전시행정이 빚은 합작품으로 전국에 100여개의 공항이 난립했다.
- 이들 대부분은 적자운영이 불가피했고 일본항공은 채산이 맞지않는 노선 운영은 물론, 공항을 짓는데 들어간 자본비용까지 이용료 형태로 떠안아야 했다.
- 대한항공의 공항이용료가 영영이익의 3%선에 불과한 반면 일본항공과 ANA항공은 무려 9%의 부담을 진다.

2. 나리타와 하네다 두 공항의 밥그릇 싸움
- 국적 항공사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항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는데 일본의 국제공항인 나리타보다 오히려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 운항이 더 많다.
-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 나리타와 하네다 두 공항의 밥그릇 싸움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여 지방 거주자가 나리타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국내선인 하네다공항으로 가서 다시 전철로 나리타까지 90분을 이동해야 한다. 오히려 하네다에서 인천으로 넘어가면 연결되는 노선이 더 많다.
- 이 때문에 2002년~08년 사이 나리타공항 이용객은 4% 감소한 반면, 인천공항은 이용객이 43%나 급증해 아시아의 허브 공항을 인천공항으로 내주었다.

3. 방만경영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가 국내외 직업데이터 500개를 중심으로 종합 분석한 '향후 지구촌에서 10년 이상 유망한 직업들'

▲전자 상거래 전문 웹마스터

이베이가 한국의 G마켓을 인수한 것에서 보듯 전자상거래는 향후 소비자들의 주요한 유통 수단이 된지 오래다.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관여하는 전자상거래 전문웹마스터의 할 일은 증가한다.

▲희귀 질병 치료 신약 개발자


보도 듣지도 못하던 질병이 지구촌을 감싸고 있다. 신종플루, 그 이상의 위력을 지닌 질병의 유래를 도출할지도 모른다. 희귀질병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자들은 고액의 수입을 올리는 직업이 될 것이다. 생물학, 생리학들을 공부하면서 희귀 신약의 치료를 위한 연구를 병행한다면 앞으로 할 일은 커진다.

▲가족 상담 코디네이터

현대사회가 다원화 되면서 가족 간의 대화부족, 갈등 구조의 첨예화가 진행될 수도 있다. 이제 가족 간의 대화를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세상이 등장하게 할 것이다. 산업 심리학, 인지심리학, 연령 심리를 학습하면서 가족 간의 문제를 푸는 기술을 전수하는 일은 상당히 신속히 파생된다.

▲인종별 피부연구원

미학의 세상이 온다. 여성들은 피부관리에 재산을 하나도 아까워하지 않는 소비경향을 보이는 횟수가 많아진다. 데미무어가 4억원을 투자해서 전신성형을 한 심리에서 보듯 인종별 피부 관리는 여성들의 희망 사항이 될 것이다. 인종별 피부연구원들은 프랑스의 로레알, 미국의 엘리자베스 아덴 같은 직장에서 보다 더 일할 기회들이 늘어날 지도 모른다.

▲스캔들 전문 변호사

미국,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주로 확산되는 중인 성자유화 물결은 지구촌에 미래에 스캔들 보도가 늘어날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캔들는 법적인 문제를 병행한다. 이들은 스캔들의 현장에서 법적인 자문을 맡거나 소송을 다루는 일에 관여해서 고액의 수임료를 올리는 직업 환경을 만나게 될 것이다. 로펌에 소속되어서 일하지만, 개별 스캔들 전문 로펌을 차리고 운영하는 행태로 직업이 전개될 것이다.

▲유람선 인테리어 디자이너

유람선의 발주가 많아진다. 이런 추세는 한국에서도 나타날 것이다. 그리스, 포르투칼, 영국 등을 중심으로 유람선의 실내 장식을 맡아서 해줄 그런 기술자들의 수요는 증가하게 된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


헤커들의 일은 다양해진다. 주요공략을 하려는 해커들이 나타나면서 디도스(DDoS), 피싱이 확장되면서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기직업이 될 것이다. 하지만 헤커들의 공격은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이므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의 일은 새롭게 접근하지 않으면 기술변화를 추적하기에 뒤늦을 수도 있다. 컴퓨터 과학, 알고리즘 등을 학습하면서 사이버 보안 기술을 현장에서 더 익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제 저작권법 전문가

국제적으로 저작권 분쟁이 많아진다. 국제적인 저작권 분쟁의 증가는 지식 기반 세상이 되면서 더욱 심화 될 것이다. 국제 저작권분쟁은 그것으로 회사가 상당한 벌금 등 부담을 물어줘야 하는 연유로, 정밀한 시작으로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일에 임하는 편이 낫다.

▲각국의 시장 트렌드 컨설턴트

각국의 시장의 경향을 분석하는 일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이제는 기술력 하나만으로는 성공하는 직장 조직은 만나기 힘들 것이다. 이런 상황은 시장을 국가별로 시기별로 나눠서 분석하는 직업인 트렌드 컨설턴트의 직업 여건을 호전 시키게 될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마케팅을 학습한 인재들이 바로 이런 직업 분야에서 자기의 역량을 극대화 하면서 일하게 될 것이다.

▲분쟁전문 기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 수년 내에 종식되고, 이제는 아프리카등지에서 수자원을 두고 국가간 분쟁이 많아 질 것이다. 동남아에서도 국가간 분쟁들이 증가하는 앞으로의 10년 세월이 전개될 것이다. 분쟁의 현장을 취재하기위해서 리스크를 각오하고 방문하면서 현지인들과 대화하고 취재하는 그런 직업인인 분쟁 전문 기자들이 보다 흥미를 만들어 낼 것이다.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인

코펜하겐 협정이 절반의 성공을 가져왔지만, 중국 등 일부 국가의 반대로 여러 열매를 가져오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국제적인 과제가 되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인으로서 탄소 배출권을 사서 더 탄소 배출을 희망하는 나라와 기업에 판매하는 일을 하게 될 탄소 배출권거래 중개인의 일은 차츰 증가할 것이다. 탄소 배출권 시장은 생각보다 커질 것이다.

▲국제 곡물 딜러

국제적으로 곡물을 사고파는 일을 하는 이들이 국제 곡물 딜러다. 이들은 곡물의 국제 작황을 잘 알아야 한다. 외국어 하나를 유창하게 하면서 곡물 시세를 정밀하게 알면 국제적으로 곡물을 수출입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의 시점에서 미래의 가격을 예측해서 사고파는 국제 공인 선물 거래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 분야의 일을 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도에 미국인들의 의료관광이 많아지고 있다. 저가에 관광도하고, 미국보다 좋은 의사들에게 진료를 받는다. 이것이 인도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들이 일하는 여건이다. 이들은 인도에 의료여행을 통해서 질병도 치료받고 관광도 즐기는 중이다. 해외환자들이 한국의 문화 유적지도 보면서 한국의사에게서 치료받게 안내하는 일은 상당히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로봇 연구원

1인 1로봇 소유 시대가 열린다. 산업용 로봇들이 공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인간이 하기 어려운 그런 여건에서 기술적인 일을 대신 하게 하는 로봇의 공장 투입도 이제는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군사용 로봇들은 서로의 리스크를 감내하면서 로봇을 통한 반대진영에 기술과 찬스들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로봇의 대중화 시대가 등장하는 미래가 될 것이다. 가사용 로봇이 저가에 공급되는 날에는 수입도 상당히 증가하는 직업 여건이 전개될 것이다.

▲에너지 과학엔지니어

에너지를 만드는 일은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다. 석유자원이 고갈되는 신호들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이 긴요해 지는 중이다. 에너지 과학엔지니어들은 이제 새로운 에너지원들을 연구하고 운용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10년 이상 이런 직업인은 할 일이 많아진다. 특히 새로운 연구에 정부들이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유행성이 높을 것이다.

(참고 : 세계일보 2010.1.3 보도자료)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월 30일, 지난 10년간(2000-2009년)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우뚝 일어선 승자와 패자를 선정하여 발표함

승 자

패 자

1. 애플(아이폰과 아이팟 돌풍)

2. 시스코(네트워크 장비업체)

3. 구글(검색엔진시장 최강자)

4. 퍼스트솔라(태양광 전문업체)

5. 휴렛패커드(HP)

6. 오라클(소프트웨어 기업)

7. 리서치인모션(RIM)(휴대전화 업체)

8.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

1. 아메리카온라인(AOL)

2. 델 컴퓨터

3. 노텔(NORTEL)

4. 선마이크로시스템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여성 전문 포털 마이클럽이 여성 직장인 2108명을 대상으로 `여성 직장인 적정 퇴직 연령'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료

1. 여성직장인 적정퇴직연령은
- `연령에 상관없이 능력이 될 때까지'(46.5%)
- 60대 초반~60대 후반(16.7%)
- 50대 초반~50대 후반(13.9%)
- 40대 초반~40대 후반(13.0%) 등
- `출산 후'까지(7.8%)
- `결혼 후'(1.2%)

2. 남성 직장인 315명을 대상으로 `여성 직장인의 적정 퇴직 연령' 설문조사결과
-  `연령에 상관없이 능력이 될 때까지'(33.7%)
- 60대 초반~60대 후반(34.6%)
- 출산 후(12.7%)
- 결혼 후(4.1%)

3. 이들 여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향후 직장생활 계획'
- 퇴직연령이 되기 전에 자기사업 또는 프리랜서로 전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50.4%)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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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미국 CBS 방송의 경제 사이트 '머니워치 닷컴'이 제시한 직업과 수입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한 5가지 방법

1. 지금 하는 일에 허덕이지 말라.
- 회사의 우선순위는 바뀌게 마련인 만큼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계획이나 고객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상사와 만나 어떤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시행할지 의논해야 한다. 또한, 내부 이메일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고용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나 계획을 항상 파악하고, 회사의 변화에 민감한 다른 부서 동료들과 친분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2. 의미있는 인맥을 쌓아라.
- 외부회의에 나가면 으레 사람들과 의미없는 잡담을 나누게 되지만 아무리 많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 '질'이 중요한 법. 되도록이면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만나야 한다. 일하고 싶은 회사의 간부 등 이력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적어도 3명은 알아두고 연락을 유지하면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

3. 새로운 기술을 익혀라.
- 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불과 몇년 전에는 없던 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나 일하는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파악해 어떤 것을 배울지 결정해야 한다. 시간을 쪼개 꾸준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배운 것을 써먹을 수 있는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켄더스도 마케팅 분야에 온라인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웹디자인을 배웠으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여가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들어가 새로운 지식을 적용할 기회도 가졌다.

4. 전직에 대비해 자기계발에 힘써라.
- 전망이 어두운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면 실업상태가 아니라도 늘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아트디렉터였던 벤저민 시먼은 몇 년 전 이 직업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보고 재직 중 사회사업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평일 중 하루와 주말에 수업을 들으면서 3년간 공부한 끝에 뉴욕에 심리치료사로 개업해 수입이 두배로 늘었다. 시먼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한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면서 직업을 바꾸기 위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5. '투잡'을 찾아라.
- 한 가지 주식에만 돈을 투자할 수 없듯이 한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다니기에는 위험하다. 수입원을 다양화하려면 '투잡'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주된 일을 위태롭게 해서는 안되며, 현재 하는 일과 관련된 '투잡'을 찾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인재파견회사의 지역담당자인 데이비드 루이스는 전문교육기관이나 학교에서 구직기술에 대한 강연을 해 올해 1만7천달러(약 2천만원)의 추가수입을 올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2월 23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245명을 대상으로 학벌이나 학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함.

1. '학벌이나 학력이 성공에 미치는지 여부?'
-  '학벌이나 학력이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 82.5%

2. 학벌이나 학력이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 '대기업·공기업 근무자 중 좋은 학벌 출신이 많기 때문'(63.8%)
- '고액 연봉자 중 좋은 학벌 출신이 많기 때문'(50.8%)
-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대부분이 좋은 학벌 출신이기 때문'(33.2%)
- '정재계 유명인 중 좋은 학벌 출신이 많기 때문'(30.3%) 순

3. 학벌이나 학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
- '좋은 학벌이나 고학력자가 성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90.1%)
- '학벌이 좋은 사람이나 고학력자가 절대적으로 성공한다'(9.4%)

4.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벌이나 학력으로 인해 서러움을 느낀 경험이 있는가?
 - '있다'(71.1%)

5.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벌이나 학력으로 인해 서러움을 느낀 시점은?
- '콤플렉스 때문에 스스로 위축될 때'(38.1%)
- '학연 파벌에서 소외됐을 때'(28.8%)
- '승진에서 밀렸을 때'(18.8%)
- '동료들이 무시한다고 느낄 때'(7.4%) 순

5-1.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벌이나 학력으로 인해 서러움을 느낀 시점은?(성별)
- '학연 파벌에서 소외됐을 때'(35.0%, 남성 1위)
- '콤플렉스 때문에 스스로 위축될 때'(48.4%, 여성 1위)

6. 자신의 학벌에 대한 만족도
- '만족하지 못한다'(74.9%)

7. 자신의 학벌을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 '노력하고 있다'(52.3%)
- 남성(55.6%)이 여성(47.1%)보다 더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8. 학벌(학력)을 업그레이드 방법
- '대학원' 진학(41.2%)
- '사이버대학교' 진학(15.6%)
- '방송통신대학교' 진학(14.4%)
- 'MBA' 진학(4.3%)
- '로스쿨' 진학(0.7%)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평생직업 개념 보편화, 개인적·경제적 성취주의  심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민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 실태 추이 조사결과 발표-

 직업의식에서 취업동기는‘경제적 자립(수입)’중시, 가치추구면에서는‘일 지향성’심화  및 개인적·경제적 성취주의 강화 경향 보여

 희망 직업경로는, 더 이상 평생직장을 기대하지 않고 이·전직을 하더라도 특정업무의 전문가가 되려는 ‘평생직업’관념 보편화

 직업윤리 덕목 중 전통적 덕목인 책임성, 성실성은 여전히 중시됨과      아울러, 개인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직업윤리의식도 높아지는 경향보여

  기업 구성원들의 직업윤리 수준은 비교적 높은 편이나, 근로자들의  비윤리적 행위 사례와 근무시간 중 사적인 활동은 다소 많은 편

문  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현 (02-3485-5021)
 
출처 : 노동부 홈페이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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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미국 경제전문사이트 CNN머니는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진 미국 브랜드 8개를 발표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2월 20일 국세청 2008년도 법인세 신고자료

1. 2008년 법인세 신고현황
- 법인세 신고한 법인 : 39만8천개
- 총 부담세액 : 37조3천68억원
- 신고대상 : 2007년 10월1일~2008년 9월30일 사이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
- 2007년 대비 : 신고법인은 7.0%(2만6천개) 증가, 법인세도 24.8%(7조4천217억원) 증가

2. 신고법인 분석자료
- 법인세 신고법인 가운데 실제로 법인세를 부담한 법인 : 22만3천개(56.0%)
- 법인세를 부담하지 않은 법인 : 17만5천개(44.0%)로 2007년 대비 1만5천개 증가

3. 소득금액 분석
- 소득금액 기준으로 상위 10%(4만개) 법인이 전체 법인세의 96.01%인 35조8천575억원을 부담
- 상위 10~20%(4만개)가 법인세의 2.2%(8천51억원)를, 나머지 80%가 1.7%(6천442억원)를 각각 부담- 특히 386개 법인은 법인세를 100억원 이상 부담했으며 이중 6개 법인은 법인세가 5천억원이 넘었다.

4. 업종별 분석
- 제조업이 전체 법인세의 36.7%(13조7천72억원)를 부담, 금융ㆍ보험업이 24.2%(9조132억원), 건설업 10.8%(4조214억원), 도소매업 9.0%(3조3천730억원), 서비스업 7.8%(2조8천980억원) 순이었다.

5. 설립 연도별 분석
- 5년을 넘지 않는 법인이 전체의 43.1%(17만2천개)로 법인세 부담액은 전체의 6.1%(2조2천785억원)에 그쳤고
- 설립 30년 초과 법인은 2.5%(1만개)지만 법인세의 42.2%(15조7천643억원)를 부담해 대조를 보임

6. 법인세 신고 시 공제ㆍ감면을 받은 세액 분석
- 총 6조6천988억원(2007년보다 19.9% 증가)
- 이중 중소법인은 2조2천307억원, 일반법인은 4조4천681억원을 법인세에서 공제ㆍ감면받음

7. 국내 법인과 미국 법인의 재무제표 집계 결과 분석
- 국내 법인의 업체당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은 2억8천800만원으로 미국 법인(2억1천600만원)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부채비율은 국내 법인이 145.6%로 미국 법인(262.6%)보다 117%포인트 낮고
- 자산이익률(ROA)은 국내(4.2%)가 미국(3.4%)보다 높지만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국내(10.3%)가 미국(12.3%)보다 약간 낮았다.

(출처 : 연합뉴스 2009.12.20 보도자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최근 미국의 신용평가 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JAL(일본항공)의 장기 신용 등급을 '투기적(CC)'에서 '선택적 채무 불이행(SD)'으로 강등함. JAL이 얼마 전 채권자들에게 채권의 일부를 포기하도록 하는 '사업 재생 절차'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1. JAL은?
JAL은 1951년 필리핀에서 임차한 더글러스 DC-3 여객기 1대와 직원 39명으로 출발했다. 그 후 일본 경제의 부흥과 함께 JAL은 2008년 기준 대형 여객기 279대로 연간 승객 4668만 명을 실어나르는 세계 14위 항공사로 발돋움했다.

2. JAL의 추락
일본 경제 부흥과 함께 승승장구하던 JAL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은 1985년 8월 단일 기종 사고로 역대 최고 희생자(520명)를 낸 JAL 123편 추락사고다. 이 대형 참사에 충격을 받은 승객들은 그해 설립한 민간 항공회사 ANA로 발걸음을 돌리기 시작했다. JAL은 그 후에도 착륙 중 타이어가 떨어져나가는 사고, 엔진 부품이 시가지에 떨어지는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면서 신뢰도가 추락했다. JAL은 2009년 3월 말 결산에서 631억 엔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9월 말 중간 결산에서도 1312억 엔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적자경영에 JAL은 은행 차입금을 상환할 수 없는 부도 위기에 몰려 지난 10월 말 '기업재생지원기구'에 지원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JAL의 국내선은 올 4~9월 전체 노선(153개)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03개 노선 승객 탑승률이 60%를 밑돌았다.

가. ANA대비 경영효율성 비교

구 분

JAL

ANA

차 이

국내선 좌석 1개기준1km당 수입

11.5엔

11.8엔

△0.3엔

국제선 좌석 1개기준1km당 수입

8.8엔

10.45엔

△1.65엔

보유한 여객기 중 보잉 747 비율

18.28%

(51대/279대)

7%(15대)

+11.28%


나. 경영효율성 저하 원인
- '반관 반민(半官半民) 체질'(JAL은 본래 일본 정부가 출자한 특수법인으로 출발. 1987년 완전 민영화된 후에도 정치가와 관료가 일일이 경영에 간섭해옴)
- '오야가타 히노마루(우리는 나라가 뒤를 봐준다)'란 속담/경영자들의 방만 경영

다. 노동조합이 난립
- JAL의 노동조합은 현재 파일럿, 객실 승무원, 지상 근무요원 등 직종별 노동조합 8개로 구성
- 노동자 사이의 의견 조율에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구조조정에도 장애

라. 퇴직연금
- JAL에서 30년간 근무한 뒤 퇴직한 사람이 받는 연금은 월 50만 엔 정도임
- 기초연금, 후생연금, 기업연금 식으로 연금을 3중으로 지급하는 구조임
- 국토교통성이 연금 지불액을 강제로 삭감하는 법적 조처를 검토 중임

2. JAL의 회생요건
- 외국 항공사와의 제휴도 적극 추진 중(델타항공과 자본출자 협의중)
-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임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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