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말 실수로 인해 정년퇴직을 한 달 10일 앞두고 직위해제되고 불명예스럽게 사십여년의 교단에서 불명예스런 퇴진을 하게 된 어느 교장에 대한 기사   

성희롱 진정서에 대한 국가인원위원회 최종결정문

1. 진정 제기
- 제주 모 중학교 A교장이 수학여행에서 성희롱을 느낄만한 언행을 했다는 진정이 제기됨
- "백화점에서 옷 한 벌 해 줄게, 남아서 에버랜드에서 데이트하자"
- "너 가슴 크다, 밤에 남자하고 있었지? 남자랑 잤지?"
- "얼마나 컸나 한 번 안아보자" 엉덩이를 툭툭 치고 팔뚝을 쓰다듬은 행위 등은 합리적인 여성의 관점에서 보아도 성적 굴욕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고 의견을 냄

2. 인권위원회 판단
- 이 사건 진정에 대해 진정인, 피해자, 피진정인,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A교장의 행위는 성희롱으로 인정되고, 학교의 최고 책임자로서 향후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성희롱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재발을 방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함
- 성희롱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양 당사자의 업무 관련성 여부, 성적 언동 등의 사실관계, 해당 언동이 행해진 장소 및 상황, 행위 상대방의 명시적 또는 추정적인 반응 등의 구체적 사정을 종합해 합리적 여성의 관점에서 볼 때,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확인됨
- A교장이 조사 과정에서 "성과 관련한 노골적인 언사와 혐오스러운 표현을 한 기억은 없으나, 교육자로서 부족한 점도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남

3. 제주도 교육청 조치
-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 14일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31일 정년퇴임 예정인 A교장을 직위해제함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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