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선도기업 순위 변동
- 4월 21일, 포브스는 개별 기업의 자산과 매출, 순익, 시장 가치 등을 근거로 세계 2천대 선도기업(포브스 글로벌 2000) 목록을 선정해 발표함

1. 선도기업 10위권
- 1위 : JP모건체이스
- 2위 : 제너널일렉트릭(GE) - 지난해 1위
- 3위 : 뱅크오브아메리카
- 4위 : 엑손모빌
- 5위 : 중국공상은행(ICBC)
- 6위 : 방코산탄데르(6위)
- 7위 : 웰스파고(7위)
- 8위 : HSBC홀딩스, 로열더치셸(공동 8위)
- 10위 : BP(10위) 등

2. 특기사항 : 지난해 3위였던 도요타자동차가 360위로 추락
 
3. 우리나라 기업 순위(200위권에 4개 회사 포진)
- 삼성전자 : 55위(작년 47위)
- 포스코 : 137위(작년 153위)
- 신한금융지주 : 187위
- 현대자동차 : 188위 

4. 주요 국가별 2000대기업 등재수
- 미국 기업 : 515곳
- 일본 기업 : 210곳
- 한국 기업 : 51곳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과거 '품질의 대명사'로 불리면서 일본을 대표하던 도요타가 아이러니하게도 품질 문제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이유

1. 리콜 사태

- 도요타 리콜 사태는 2009년 8월부터 불거지기 시작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가족 4명을 태우고 가던 렉서스 ES350 바닥 매트가 가속 페달에 눌러 붙으면서 급발진 추정 사고를 일으켜 전원 사망한 사고가 발생
- 2009년 9월, 미국에서 380만대라는 사상 최대 규모 리콜을 실시 결정
- 2009년 11월, 리콜규모는 420만대로 증가
- 2010년 1월, 리콜 대상 8개 모델의 미국 판매와 생산을 중단
- 2010년 4월 13일, 미국 소비자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가 렉서스 GX460 차량에 전복사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사지 말아야 할 차량' 등급을 부여
- 도요타 GX460 모델의 전 세계 판매 일시 중지 및 리콜 실시
- 현재 전 세계적으로 리콜에 들어간 도요타 차량은 800만대를 훌쩍 넘어선 상태임
 
2. 도요타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이유

가. 대형화
- 도요타가 최근 몇 년간 해외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해 급속도로 대형화됐음
- 도요타가 탄생시킨 신조어인 '도요타 방식(Toyota way)'은 철저히 품질을 기본으로 한 생산 방식으로 이는 포드로 대표되던 기존 대량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제때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는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 개념을 바탕으로 함
- 이를 통해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 도요타는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함
- 도요타는 하루가 다르게 몸집을 키워나가면서 이러한 방식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함. 특히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산 비용 절감은 필수적인 요인이 됨
- 이를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인 해외 생산 제품의 아웃소싱 비중을 크게 늘림[도요타의 아웃소싱 비중은 무려 60~70%, 제너널모터스(GM)의 아웃소싱 비중은 30~40%]
- 이번 급발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속페달도 도요타 자체 제작 부품이 아닌 미국 현지 부품업체인 CTS가 납품한 것임

나. 통제불능 상태에 이른 방대해진 조직
- 미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몸집을 급격히 불려나가면서 지나치게 방대해진 조직으로 발전
- 도요타 본사가 해외 공장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게 됨.

다. 무너지는 '품질의 대명사'
- 급증하는 아웃소싱 비용, 방대해진 조직 등은 도요타의 품질 경영을 불가능하게 함
- 커가는 몸집과 함께 도요타 차량의 리콜 규모도 증가함(2005년 238만대, 2009년 8월 한 달 중국에서만 70만대)

3. 재기 가능성

- 대량리콜사태로 도요타는 전례 없이 큰 타격을 입었음
- 2010년 3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순위 2위를 기록
- 사상 초유의 리콜, 1640만달러의 벌금,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쌓아온 품질이라는 명성에 대한 타격으로 도요타는 단기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
- 도요타는 아직 막대한 자금,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 등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도요타의 몰락을 점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많음.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4월 19일(현지시간) 포브스 보도자료(미국 직장인들이 월급 정보와 회사 정보를 공유하는 글래스도어 닷컴 조사 자료 인용)

1. 직장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CEO

- 1위 : 제너럴 밀스의 켄 파웰(제너럴 밀스의 직원들의 평가 - "명확한 사업 우선순위와 전략을 제시할 줄 안다". 켄 파웰은 1979년 스탠포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나와 제너럴 밀스에 합류했음)

- 2위 : 스탠포드대 존 헤너시 총장

- 3위 : 애플의 잡스(애플의 직원들의 평가 -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로 대중에게 채찍을 휘둘러 광란에 빠뜨리게 할 수 있는 인물이다")

- 4위 :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골드만 직원들의 평가 - "열정적이며, 대단한 기회의 위치에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랭크페인이 대규모 사기를 주도했다고 믿고 있지만 그의 직원들은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함)

- 6위 : 내셔널 인스트루먼트의 제임스 트루차드(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다 1976년 회사를 공동 설립함)

2. 높은 순위를 차지한 보스들 공통점

- 그들의 회사에서 오랜 기간 캐리어를 쌓았다

- 오랜 기간의 캐리어가 회사와 직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낳았고 직원들의 신뢰로 이어졌다

- 글래스도어의 설립자 설명  : "10위에 든 모든 CEO들이 그들의 일에서면 적어도 10년은 일했다. 이중 절반이 그들의 회사에서 30년동안 근무한 자들이다"
이라고 설명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14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꼭 해야 할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자료
- '10년 후 계획 세우기'(71.8%)
- 취미생활 갖기(58.0%)
-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50.6%)
- 외국어 공부하기(50.2%)
- 승진하기(48.0%)
- 가족을 위해 시간 내기(46.9%)
- 운동하기(46.3%)
- 좋은 인맥 형성하기(43.5%)
- 혼자만의 시간 갖기(42.5%)
- 여행 떠나기(41.5%) 순서

2. 연령대별 꼭 해야할 것에 대한 우선순위(상위 5위까지의 순위 중)
- 20대 : 전체 순위에서 변화가 없었다
- 30대 : '승진하기'가 빠지고 '가족을 위해 시간내기'가 순위에 올랐다.
- 40대 이상 : '외국어 공부하기'가 빠지고 '가족을 위해 시간내기'와 '운동하기'가 순위에 포함됨

3.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
-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힘들어서'(45.4%)
- '시간이 없어서'(39.7%)
- '바쁜 업무로 정신이 없어서'(38.8%)
- '돈이 없어서'(29.0%) 순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4월 4일 인도 뉴스전문 채널 NDTV 보도기사

1. 지난 10일동안 빚독촉에 시달리던 인도 서부 마하라시트라주(州) 농민 30여명이 자살

2. 발생지역 : 마하라시트라주 동부 비다르바 지역의 야바트말

3. 농민자살 발생원인
- 흉작
- 농산물 가격 하락
- 경기침체로 은행과 대부업자들이 농민들에게 채무상환을 독촉
-
은행과 대부업자들에게 빌린 돈 갚지 못했음

4. 인도 정부 자살통계자료
- 1997년 이후 자국에서 자살한 농민수 18만명 이상 추정(자살자 대부분 심각한 채무 문제를 안고 있었음)
- 2007년 자살 농민 : 1만6천600여명
- 2006년 자살 농민 : 1만7천명

5. 인도정부 해결노력
- 인도 집권 국민회의당은 농가의 130억달러에 달하는 은행부채를 탕감 조치를 하였음
- 그러나 사채 기승, 부패관리(정부지원금이 부패한 관리들의 수중으로 들어감)로 문제 해결이 요원함.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2010년 8개 프로야구 구단의 억대 연봉 선수 : 110명(전체 선수의 23%)

2. 대표적인 고액연봉 프로야구 선수
- 두산베어스 김동주 선수 : 연봉 7억원
- 한화이글스 류현진 투수 : 연봉 2억7천만원

3. 인테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보도자료('돈이 흘러들어오기를 멈췄을 때')
- '목돈을 만지는 젊은 운동선수가 오히려 이 돈 때문에 파산할 위험도 있다'
- '일부 슈퍼스타를 제외한 운동선수들은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실제 그리 많은 돈을 벌지 않기 때문이다'
- '인생 전반기에 목돈을 만지고 또 대회 우승 등으로 예상치도 않게 쉽게 돈을 버는 것으로 보여 훨씬 많게 느껴질 뿐이다'

4. 운동선수와 일반적인 직장인들 수입최고점 비교
- 직장인 : 40~50대에 임금이 최고점
- 운동선수들 : 대개 20~25세 5년 동안

5. 운동선수들 재테크 실태
- 전성기때 번 돈을 종자돈으로 삼아야 하지만 이를 낭비해 버린다.
- 운동선수 성격(자신만만하고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함)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돈을 관리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
- 실패사례1 :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로에서 수억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가 부모가 다 날려버림
- 실패사례2 : 돈을 불려주겠다는 유혹에 가족, 친척이나 친구에게 수억원을 빌려주고서는 떼임

6. 운동선수들이 일반 직장이보다 파산의 위험성이 큰 이유
- 운동선수들은 부상이나 방출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지만 자신에게만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잘못 생각함
- 선수생활을 길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잘못된 투자에 손을 대거나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을 너무 많이 챙긴다.
- 큰 집이나 비싼 자동차 등 분수에 넘치는 씀씀이를 쉽사리 줄이지 못한다.
- 운동에 관한 전문성과 실력을 과신하여 투자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

7. 운동선수들을 위한 자산운용전문가 충고
- "운동선수들은 선수 생활이 끝나도 또 다른 삶이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버는 한도 내에서 쓰고 보너스 등은 집을 사거나 적절한 투자에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기 트위터인 MBC 김주하 앵커가 자신의 트위터를 올린 글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김앵커는 트위터에 우리 초계정 침몰에 대해 최초 '북한 반 잠수정이 침몰시킨듯'이라고 전했으나

얼마후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특보를 2번 진행하면서 여기에 글을 올리느라 자세히 올리지 못했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초계함이 침몰하는 과정에서 인근에 있던 군 관계자가 북한의 반잠수정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던 미확인 물체는 새 떼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계속 뉴스 주시하겠습니다'라고 정정했다.

트위터의 파급력은 크다. 더구나 신뢰가 생명인 지상파 뉴스앵커가 올린 글이었으니 더 파급력이 클 수 밖에....과욕은 늘 화근을 부른다. 뉴스 오보는 남들보다 먼저 내보내고 싶은 욕심에서 생긴다. 그럴수록 냉정함을 잃어서는 안된다. 이번 군 초계정 침몰사건은 국제적으로도 민간한 사건인데...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국고용정보원이 3월 12일 발간한 '석박사 고급인력의 취업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보고서

1. 2007년 기준으로 석박사 학위자 중 월평균 임금
- 정규직 : 375만원
- 비정규직 : 175만원(정규직의 48.6%)

2. 근속연수
- 정규직 : 8.9년
- 비정규직 : 4년(정규직의 45.3%)

3. 같은 비정규직 학위별 급여 차이
- 비정규직 박사의 월평균 소득 : 182만원
- 비정규직 석사의 월평균 소득 : 173만원

4. 석박사 학위자가 많이 종사하는 직업(2008년 현재 전체 426개 세부 직업 중)
- 1위 : 대학교수 8.5%(6만9천명)
- 2위 : 중고등학교 교사 6.8%(5만5천명)
- 3위 : 성직자 6%(4만9천명) 순
- 특이점 :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중등학교 교사가 대학원을 많이 진학해 졸업하기 때문으로 분석됨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극한 경쟁을 벌여야하는 우리사회 20대들. 그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태어난 가정환경과 부모의 지원은 현실적으로 큰 변수가 되고 있다.

- G세대 : 지난해 학부를 졸업하고 로스쿨에 진학한 27살 ㅇㅇㅇ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자라 생활비 걱정도, 학원비 걱정도 해본 적이 없다. 6개월씩, 1년씩 그냥 어학연수 다녀오며 차근차근 스펙을 쌓으며 경쟁의 출발선에서 남들보다 앞에 서 있다.

- 88만원세대 : 24살 ㅇㅇㅇ씨는 학교를 휴학하고 어학연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서울에서 하숙을 하는 그는 방값 걱정, 생활비 걱정에서 한 번도 자유롭지 못하고 남들 다 쌓는 스펙에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늘 취업 걱정에 좌불안석이다.

경제력의 차이가 스펙의 차이로, 그래서 취업 전선에서의 경쟁력 차이로 이어지면서 20대의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칭다오대 수석 졸업, 중국과학기술원 차석 졸업, 2008년 칭화대 이학 박사. 세계적 학자인 지도교수가 그를 추천해 주어 스물아홉 살에 서울 시내 사립대의 교수로 특채되가 된 중국인 C씨(31)가 3월 10일 마약을 제조하고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구속되었다.

C씨는 자신이 강의하는 대학의 실험실에서 실험에 사용하는 약품을 비커 안에 섞고 끓여 신종마약 GHB 320g(한꺼번에 640명이 투여 가능한 양, 시가로 약 6400만원어치)를 만들었다. C씨는 이렇게 제조한 마약을 중국어 채팅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려 오토바이를 몰고 마약을 거래하러 서울역 앞에 갔다가 체포됐다.

그가 마약에 손을 댔다고 진술한 이유는 서울 모여대 1학년인 중국인 여자친구의 학비와 생활비 마련.  C씨의 연봉은 2400만원에 기숙사 생활을 했다. 대학에서 평판이 좋아 9월엔 승진도 바라볼 수 있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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