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아무개(31) 전 조교는 2007~2009년 학과 공금 신용카드로 '카드깡'을 해 2600만원의 현금을 챙긴 혐의(횡령)로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이 기간에 공금 카드를 유흥주점과 노래방·식당 등지에서 10만~50만원씩 200여차례나 사용했고, 성매매를 하는 안마시술소에서도 1차례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개인적으로 학과 카드를 사용한 뒤, 사채를 빌려 돈을 메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짐.

대학의 회계 구조로 볼 때 학과 공금 카드 사용 전표와 통장 사용 명세에는 유흥주점과 안마시술소 상호가 찍히면 회계처리 과정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교 1명이 학과의 공금 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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