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근처에 헬쓰장이 있어 아내와 함께

둘러보았다. 월 2회 필라테스를 하니 남은 시간은 헬쓰장을

이용해 운동을 해볼 계산으로....

 

전에 킥복싱 챔피언이었던 분이 운영하는 도장인데, 2층은

킥복싱장, 3층은 헬쓰장, 4층은 탈의실과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헬쓰장 이용료가 월 5만원이란다. 월 5만원만 내면 일주일

언제든지 헬쓰장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락카룸을 이용료

2만원을 추가해도 월 7만원이다.

 

3층 헬쓰장 내부를 둘러보니 갖가지 운동기구가 잘 갖추어져 있다.

운동기구는 사용법과 호흡법이 중요한데, 등록하면 관장님이 직접

운동기구 사용법을 자세하게 코칭해주시겠다는 말에 아내와 함께

등록했다. 가성비가는 최고다.

 

러닝머신 40분, 운동기구 20분으로 운동 후 샤워를 하고 연구소에

오니 딱 1시간 30분 걸린다.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로 2층과 3층이

북적이는데 사람들이 없는 오전에 다녀오니 한가하고 여유롭다.

덕분에 친절한 관장님에게 운동기구 사용법 코칭도 받고......

 

3개월 동안 공을 들였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아쉽게

무산되었다. 비용을 핑계댄다. 컨설팅을 결정할 위치에 있던

임원급이었기에 계획에도 없던 사전 미팅까지 수용하며 편의를

봐주고, 컨설팅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기에 설립 프로세스까지

제공했었는데.... 그 사람과의 지난 글이나 통화를 복기해 보니

이 사람은 처음부터 컨설팅을 할 의사가 없었고 단지 정보를

얻으려는 목적에서 접근했다는 결론과 계약이 우루어지기 전

까지는 지나치게 화려한 언변은 경계해야 함을 교훈으로 얻었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자신에게 운이 없다고 자신을 탓하지 말고

지난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과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으며, 그 때가 이를 때까지 건강을 챙기며

때가 이르러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준비를 해야

한다. 세상사 살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온갖 사람 다 만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살벌한 비즈니스 사회에서

이번과 같은 악연은 '그 사람은 나와 인연이 되지 않을 사람이었구나!'

라고 생각하면 한결 마음이 편하다. 그런 일로 내가 배신감 느끼고

속상해 하며 상처 받을 필요가 없다.

 

한 시간 동안 몰입해서 운동을 하니 다시 평상심으로 돌아온다.

운동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이다. 나는 맡겨주는 일에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쎄니팡도 스리랑카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

이 기간에 내실을 기하라는 하늘의 뜻이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주식시장도 길게 보면 어차피 갈 놈은 가고, 떨어질 주식은 떨어진다.

내 마음에 이미 스리랑카와  계약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고, 계약 후

주가는 큰 폭으로 오르리라는 것을 기정사실화하여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하다. 다행이 국내에서 대구광역시의 대규모 시범세척이 시작되니

위안이 된다. 쎄니팡의 거대하고 도도한 계약 흐름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이다. 지금은 준비와 기다림의 시간이고 디테일의 시간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의 삶은 유한하다. 아무리 살고 싶다고 발버둥쳐도,

돈이 많아서 돈과 수명을 바꾸려고 아무리 노력해본들

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목숨이다. 그만큼 인간의 수명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다.

 

어짜피 유한한 삶이라면 죽을 때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내가 해보고 싶은 일들은 다 해보고 싶다. 자식들을 키우느라

경제적인 이유로 망설이고 미루어둔 일들을 이제야 한다.

작년 2월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연이어 폐강할 때만 해도 코로나가 엄청난

불행이고 위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어 '어차피 내가

발버둥을 쳐도 해결되지 않을 일이라면 이 기회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면서 내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리라 생각을 바꾸었다.

 

 읽고 싶었던 책을 실컷 사서 혹은 선물받아서 읽고 있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1집10권, 2집 12권), <리비우스 로마사>(4권),

<사기열전 전집>, <이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문열의 삼국지>

등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이다.

 

지난 2년 동안 연구소 출근길에 논현동 캐논 카메라 매장 앞을

지나며 언제 저 카메라를 사서 맘껏 사진을 찍어보나 했던

카메라도 올 4월에 과감히 질렀다. 지금은 캐논 교육장에서 

카메라 기초를 공부하고 있다.

 

올 5월초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필라테스업체에 등록하여 내 몸

상태를 점검하고 체형교정, 근력을 보강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

연구소 근처 헬쓰장에 등록하고 6월부터는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려 한다.

 

이런 자신감의 원천은 그동안의 주식투자 수익금에서 나온다.

수익금을 계속 재투자에 사용하다 보니 늘 생활에 여유가 없었다.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 수익금의 일부를 재충전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니 생활이 풍족해지고 여유가 생긴다.

마음이 편안해지니 행운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2014년에 처음 투자했던 신생 벤처기업이었던 쎄니팡 투자도

당시로서는 나로서는 엄청난 도전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이었다.

현재 쎄니팡은 스리랑카 계약이 잘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리라 본다. 2007년 9월, 사울 인터컨티넨탈호텔 결혼식장

에서 주례사로 나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보고 그해 10월 초,

셀트리온에 투자를 했는데 이 또한 성공이었다. 셀트리온의 휴미라

복제약 '유플라이마'가 유럽시장을 계속 침투하고 있고 조만간

코로나19치료제 렉키로나주 3상 임상결과가 발표되면 큰 성장을

할 것이다. 쎄니팡과 셀트리온 두 종목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저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투자나 자기계발 모두 끝없는 도전 속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또한 감사하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피천득님의 수필에서 인연이란 글이 나는 참 좋다.

 

인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 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글이나 말, 도구(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유지하면서 산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쎄니팡을 만나서, 쎄니팡에 투자를 결심하고,

결심을 실천으로 옮겨 쎄니팡 주주가 된 것은 정말 좋은 인연이었고

그 인연을 놓치지 않고 기회로 잡은 것 또한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젯밤, 반신욕을 하고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서 바로 일어나 조용히 책을 읽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흔히들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으로 획일적으로 구분을 하는데 이것도

변동성이 있고, 내가 하기 나름인 것 같다. 자고 일어나는 것은 내기

컨크롤하기 나름이고 생활습관으로 굳어지는데 이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지난주까지는 계속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고 자다가 아침 늦게

일어났는데, 이번주부터 자정에 잠자리에 드니 새벽 5시에게 눈이 떠진다.

하루 7시간 수면시간 중 부족한 2시간은 낮잠으로 보충하고....

 

밤 사이에 온 메일이며 카페와 밴드글을 둘러보고, 카페에 출첵을 한다.

매일 하루에 한 날짜씩 읽는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을 시작으로 성경, 《운, 준비하는 미래》, 《이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문열의 삼국지》, 《1일1강 논어강독》 등을 차례로 읽어나간다.

인생독본》에 나오는 글이 내 눈길을 끈다.

 

'인간의 지적 활동은 종종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은폐하는 데 이용된다.

그런 지적 활동이야말로 유혹의 주된 원인이다.-레프 톨스토이-(p.474)

 

'이따금 종교적, 정치적, 학문적으로 괴상하고 불합리한 입장을 옹호하는

사람을 볼 때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그는 결국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을 뿐임을 알게 된다.-레프 톨스토이-(p.475)

 

'누군가 자신의 행위를 복잡한 이론으로 설명할 때는 그 행위가 잘못된

행위라고 확신해도 좋다. 양심의 결정은 언제나 솔직하고 간단명료하다.

-레프 톨스토이-(p.475)

 

요즘 주식투자와 가상화페에 대한 기사와 글들이 많다. 기사들은 제목부터

꽤나 자극적이다. 나는 기사나 글, 유튜버들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믿지

않는다. 그들 또한 톨스토이가 이야기한대로 자신의 사익을 위해 사실을

은폐하고 다른 사람을 유혹하는데 더 많은 의도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많은 글 중에서 나는 팩트를 찾는데 집중한다. 팩트는 말 그대로

사실이다. 나머지 90%는 글을 쓴 사람이나 유튜버의 생각이고 의도이다.

 

어제 읽은 《운, 준비하는 미래》(이서윤 지음, 이다미디어 펴냄)에서  저자는

운이 좋은 사람에게는 공통적으로 두 가지 특성이 있는데 하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적절한 타이밍'을 선택하는 것이라

했다.(p.102) 나는 쎄니팡도 밴드나 채팅방에 올라오는 김대표의 글에서

팩트를 체크한다. 스리랑카와 태국, 중국은 분명 계약에 진전이 있다.

지난 4월 24일에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는 디테일의 시간이다.

 

내 판단에 쎄니팡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키는 공사대금 지불방식과

환율이다. 실컷 시공을 해놓고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받은 대금이

환율을 반영하지 못하면 헛수고이다. 특히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보니

환율은 중요하다. 대금 지급방식도 '쎄니팡 선 시공, 공사대금은  후

수도요금에서 징수하여 분할상환방식'과 '쎄니팡 선 시공, 해당국가(또는

기업)에서 공사대금 지불, 후 국가(또는 기업)는 수도요금에서 회수'하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국가별 계약형태는 각양각색이지만 두 유형으로

압축될 수 있으 것이다. 이에 따라 전자는 상환기간이 10년 장기이므로

환율과 수지차에서 적자가 발생시 적자 보전방식과 누가 보전해 줄 것인지

주체 문제가 생긴다. 특히 환율은 그 나라의 경제력이나 정치·사회·문화·기술력에

따라 매일매일 변동된다. 이런 복잡하고 다양한 조건들을 체크하고

조율하여 계약에 미리 반영해야 하므로 당연히 계약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업들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계약을

진행하는데 1~3개월짜리 컨설팅의 계약 검토기간이 길게는 1년이 넘게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하물며 한국의 중소기업과 한 국가가 국가 상수도배관

세척 계약을 맺는데 오죽하겠는가?

 

말이나 기사에서 팩트를 찾고, 속도와 방향성을 체크하면 재테크에서도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쎄니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더디지만 잘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스리랑카와의 계약도 국가이동통제가 풀리는

날부터 계약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초기 주주는 초기주주대로 쎄니팡에 투자한지 5~7년이 되어가는데

가시적인 해외 본계약 체결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고,

새로 들어온 주주들은 작년말과 1월에 주당 2만원 이상 대에서 주식을

구입했는데 지금은 주가는 떨어져 일만원 언저리에서 형성되고 있으니

정말 해외 계약은 되는 것인지, 원금 회복은 될 것인지 다들 속앓이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들 성공하고 싶어한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은 다들

주식을 사자마자 바로 상한가, 따상이 되기를 꿈꾼다. 어디까지나 꿈이다.

사람들은 흔히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하지만 간절히 원하는

것만으로는 꿈을 이룰 수는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루어야

할 값이 있다. 이 값을 치루지 않으면 꿈은 그냥 한낱 꿈으로 끝난다.

우리는 이미 학교에 다닐 때 이 교훈을 경험했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시간과 노력, 비용이라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늦게 진입한 주주들은 초기주주들은 싼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에 손해는

아니지 않느냐며 불만이지만 초기주주들은 리스크와 인내의 시간이라는

값을 이미 치렀고 지금도 치르고 있다. 2013년 이제 막 설립된 신생

벤처기업인 쎄니팡이 향후에 어찌 될지 모르는데, 잘못하면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는 주식을 미래를 보고 과감히 당시 주가의 20~40배까지 주고

투자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미래 성장성을 믿으며 보유 중이다.

 

늦게 진입한 주주들은 쎄니팡이란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제대로 모른체

주변의 권고를 받고 투자하다 보니 제대로 투자를 한 것인지, 왜 주가는

떨어지고 있는지 매일 매일이 불안하다. 요즘 폭락하는 비트코인처럼

소중한 내 종자돈이자 투자금이 자칫 물거품이 되지는 않을런지, 내가

권유하여 투자한 사람들이 실패하면 나에게 그 원성이 돌아오지는 않을지

투자자나 투자를 권유할 사람들 모두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나는 쎄니팡 해외계약이 시간은 다소 지연되더라도 잘 되리라 믿는다.

그리고 스리랑카 계약이 체결되고 다른 여러 나라와도 계속 계약이

체결되면 주가는 지금보다는 몇 배 아니 몇십 배의 상승을 할 것으로

믿는다. 이렇게 믿는 근거는 첫째는 지금까지 쎄니팡 기술을 대신하거나

대체할 탁월한 상수도관 세척 공법이 없기 때문이다. 세니팡 기술은

경제성이나 세척효과에서 여타 공법에 비해 압도적이고 비교불가이다.

둘째는 스리랑카는 수도배관세척 관리시스템, 국제 계약에서는

클리어하고 공정하고 투명하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김병준대표

표현대로 우리나라처럼 되지도 않는 기술을 된다고 속이고 사진을

조작하는 그런 국가는 아니라는 것, 국가 지도자부터 수돗물의

소중함을 알고, 국민들에게 맑을 수돗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뚜렷한 국가라는 것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라는 돌발상황으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머지 않아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믿는다.

 

지금의 기다림도 부자가 되기 위해 치러야 할 댓가일지 모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존 템플턴은 말했다.

"시장을 너무 무서워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마라.

결국 낙관론이 이긴다."

 

<더 해빙>의 저자 이서윤은 《오래된 비밀》에서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말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비관론자들은 갖가지 가정이나 상상,

현란한 말로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분석을 하지만 결국 돈을 버는

사람은 비관론자가 아닌 낙관론자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쎄니팡과 스리랑카간 추진되고 있던 고압질소를

이용한 상수도배관세척 계약이 지연되자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2만원대 이상에서 주식을 구입한 사람들은 절반이하로 떨어지는

주가에 상심이 크고, 심지어 어떤 이는 '증자를 위한 사기였다'라고

했지만 스리랑카 계약은 시간은 다소 지연되더라도 이루어질 것으로

나는 믿는다. 안되리라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면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불안하여 하고 있는 일도 잘 풀리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반드시 계약은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으로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과 컨설팅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때가 되면 좋은 소식이 들려오겠지. 나는 어제 오후에

캐논카메라 매장에서 정품 RF 70-200㎜ F2.8 L 렌즈를 구입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면 이런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행운을 믿고 마음이 편하게 행동하니 보유 중인 주식의

주가도 오르는 행운이 계속 이어짐을 느끼며 산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쎄니팡과 스라랑카 계약이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지연되는 추세이다.

하긴 인접국 인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의료시스템이 붕괴

직전 상태이고(인도 인구 14억, 하루 코로나19 감염자 40만명, 하루
사망자는 3,000명, 화장장이 없어서 주차장, 공지에서 시신 소각중),

파키스탄 또한 비슷하다고 하니 더 이상 말해봐야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우리나라 인구가 5182만명인데 코로나19 일 확진자는 600~700명인데

(우리나라는 이 정도 확진자로도 각종 언론에서 기레기들은 K-방역

실패했다고 난리 부르스인데) 스리랑카는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150만명(2021년 기준)에 하루 코로나 확진가가 2,000명 정도라고 하니

한국으로 치면 초초비상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가 코로나 상황을

제쳐두고 쎄니팡과 상수도관망 세척을 하겠다고 계약을 추진하는 것이나

국내에서는 왜 계약이 계속 지연되느냐고, 당초 이야기한대로 계약이

왜 추진되지 않느냐고 따지고 항의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쎄니팡이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렵사리 국가 단위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코로나19가 훼방을 놓으니 안타깝지만 사람의 힘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이러한 때에는 믿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급한 자금이나 남에게 빌려서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고 한다. 

내 주식투자 원칙은 첫째, 내 가용재원으로 하고(신용이나 미수, 남에게

빌려서는 하지 않는다) 둘째는 될성부른 종목은 존버하고 성공확률이

낮은 종목은 지켜보다가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면 비록 손실을 보더라도

과감히 손절하는 것이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쎄니팡과 셀트리온 두 종목은

앞으로 성공과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기에 계속 존버하고 있다. 

 

재테크에도 시나리오를 몇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최상의 시나리오 1개,

중간 시나리오 2개, 최악의 시나리오 1개. 최악의 시나리오는 그야말로

회사가 상폐나 부도를 맞이하여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는 미련없이 빨리 손절하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일정부분 현금을 보유해두어야 나중 급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회사가 건실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현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조바심 내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대기

기간이 길어질 것에 대비하여 일정부분 현금 보유는 필수적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쎄니팡과 스리랑카의 상수도배관세척 본계약 체결 소식이

적막감과 기다림 속으로 들어갔다.

 

김병준대표도 스리랑카 정부에서 극비로 진행하는 사항이라고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이는 맞는 말일 것이다.

나는 디테일의 시간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이떤 일 처리를 위해서는 절차와 단계별 프로세스가 있다.

그 진행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먼저 큰 틀의 본계약을 체결하고 나서 후에 디테일한

사항을 하나 하나 준비하고 갖춰나가는 방법이고,

둘째는 디테일한 사항까지 모두 준비를 해놓고 나서 본계약을

추진하는 방법이다.

 

첫째보다는 두번째가 추진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돌발

변수들이 발생하면 대처가 가능하기에 훨씬 더 바람직하다.

명색이 국가 계약이고, 더구나 세계 최초의 국가 상수도관

세척 계약인데 진행 과정 과정마다 얼마나 많은 돌발 변수들이

발생할지 어떠한 리스크가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미래 발생 가능한 리스크까지 계약서나 법령에 미리

담을 수 있다면 금상천화이다.

 

지난 1년동안 치밀하게 '사업타당성 검토보고서'를 준비하고

단계별 프로세스를 준비해가는 스리랑카의 신중하고 완벽을

기하려는 모습을 지켜보면 스리랑카는 후자로 판단된다.

이를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는 것이 스리랑카가 영국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배계층

고위 관리자들과 국가 엘리트 계층은 영국에서 오랫동안

교육을 받아 영국식 관리 마인드가 철저히 몸에 배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식의 '빨리빨리',  '대충대충',

'좋은 게 좋은 것' 식 문화는 여기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는 추진력은 있는 반면, 투명성이

떨어지고 가진 자가 본인 사익을 탐하다 보면 불공정과 부실을

낳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국가의

백년대계나 국가 SOC투자 등 국책사업 결정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단계별 프로세스를 밟아가야 하기에  '빨리빨리' 문화는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스리랑카는 세부 디테일한 사항까지 협상하여 합의하고 완벽한

준비가 끝난 이후에야 국무회의 통과, 국제입찰 공고를 띄우고

이후 본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쎄니팡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지금은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며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는 기다림의 시간이다. 다만, 위안이 되는 것은 상수도관

세척은 현재로서는 쎄니팡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공짜는 없듯이, 쉽게 얻어지는 부 또한 없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페이스북에서 3년전 2018년 오늘 쎄니팡이 사단법인 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에서 주는 2018년 국제과학기술문화상

시상식에서 한경과학신기술 대상을 받는다고 발표되었다.

시상식은 그 해 4월 19일 있었다.

 

4년 전인 2014년 세계에서 유일한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

세척방법'으로 원천특허를 받았다. 수 많은 현장 시공을 통해

고압질소세척이 효과가 탁월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매뉴얼을 정비하고

2018년 지자체 문을 두드렸지만 안타깝게도 법령 미비와 수도적폐

세력의 갖가지 방해로 사업이 활성화되지는 못하였다.

 

고압질소 세척 비용은 배관 교체와는 비교도 되지 않고, 시공효과도

떨어지는 갱생비용의 5분의 1 비용이다. 국내에서 어렵다면

역으로 해외에서 먼저 시공을 하여 나중에 보란듯이 국내에서

인정을 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이후 몽골과 중국 고밀시,

인도, 스리랑카, 태국 등 해외에서 러브콜이 이어졌다.

 

아무튼 사단법인 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에서 주는 2018년

국제과학기술문화상시상식에서 한경과학신기술 대상을 받았던 것이

쎄니팡을 알렸고 디딤돌이 된 것만은 확실하다. 큰 상을 받고나서

도취되어 오히려 퇴보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이를 디딤돌로 더

일취월장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이 있는데 쎄니팡은 후자에 속한다.

 

쎄니팡, 그 이후 3년간 수도적폐세력들의 갖가지 방해공작에도

잘 버텨주었고, 동안 올해 스리랑카와 몽골 계약으로 무명의 쎄니팡을

사단법인 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에서 2018년 일찌감치

한경과학신기술 대상을 주었던 것이 쎄니팡의 미래를 읽은 혜안이었고

용단이었음을 쎄니팡이 스스로 증명해 보일 것이다.

 

 

서울은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4월과 5월에는 기쁜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길 바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주 전부터 틈틈이 《더 해빙》(이서윤·홍주연 지음, 수오서재 펴냄)을

읽고 있다. 재테크에서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공감을 느꼈던 부분은,

 

행운은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내 노력이 0이면 여기에 10을 곱해도, 100을 곱해도 결과는 영(0)이다.

노력이 없는 행운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행운은 그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본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투자도 하지 않고 대박을 꿈꾼다. 로또를 사든, 주식을

사든, 부동산을 사든 일단 본인이 투자를 해놓고 대박나게 해달라고

하늘이든,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조상이든 행운이 있게 해달라고

빌어야 한다. 그 이전에 투자를 하려면 현황과 정보 파악이 기본이다.

이 또한 노력의 일부이다.

 

친구들은 내가 쎄니팡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러워한다.

더한 친구들은 시샘을 한다. 나는 쎄니팡의 진가를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알아보고 6년 7개월 전에 미리 쎄니팡 주식에 선투자를 했고

내 가족들에게도 투자를 권유해서 투자를 했다. 그나마 뒤에 내 말을

듣고 주당 3000원대에 투자를 한 친구들은 지금 행운을 잡았다.

투자도 하지 않고 대박이나 행운을 바라는 건 요행을 바라는 것이다.

노력한 것을 몇 배의 곱으로 돌려받는 것이 행운이다.

투자가 없으면 결과도 0이다.

 

《더 해빙》을 읽다 보니 나도 이전부터 해빙을 일부나마 실천하고

있었음을 느꼈다. 쎄니팡에 투자를 해놓고 믿음과 확신으로 기다렸고

쎄니팡 주가는 우상향으로 내 믿음과 확신에 화답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나는 공짜를 바라지도 않았고 누가 공짜로 무얼

주겠다고 해도 정중히 사절했다. 공짜는 마음의 짐이 되고 나중에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이 책 중에 명쾌한 답이 있었다.

 

공짜를 원하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저작권 때문에 원문 글을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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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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