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신차 등록을 위해 양재동에 갔다오는 길에

아내가 꼭 사서 키우고 싶은 꽃이 있다고 하여 꽃가게에

들러 마삭나무 화분 두개를 구입해서 아내에게 선물했다.

 

오늘 아내가 베란다에 나간 냥이를 데리고 나오면서

회분에 물을 주러 갔다가 환호성을 지른다.

작년 8월에 사온 마삭나무 두 개 중에 한 나무에 꽃이

주렁주렁 피었다.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다른 사람들은 마삭나무를 10년을 키워도 꽃 구경을 하기

힘들다는데 우리집에 집에 온지 8개월만에 꽃을 피우다니.....

향기 또한 진하다. 이쁜 녀석.....

 

신기하게도 꽃들이 벽쪽을 향해 숨어서 피어 있으니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다. 요즘 내가 《더 해빙》(이서윤·홍주연 지음,

수오서재 펴냄) 책을 읽으며 해빙노트를 적고 있는데

행운들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쎄니팡 김병준대표를 포함하여 시공팀 7명이 업무비자를

빌급받아 이번주 금요일에 스리랑카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쎄니팡 밴드에 게시되었다. 쎄니팡도 그동안 숱한 고난을

받았는데 모두 이겨내고 지금에 이르렀다.

머지 않아 스리랑카와 몽골 계약이 성사되는 기쁜 소식이

들려오려나 보다.

마삭나무에 꽃이 피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가 처음 셀트리온에 투자를 시작한 때가 2017년 10월이었다.

물론 주식투자가 처음은 아니다. 첫 주식투자 경험은 1986년

미원그룹(현재 대상그룹) 회장비서실에 근무시 선배들을 따라

점심시간이면 여의도 미원빌딩 근처 대신증권을 찾아가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했었다. 그때는 주로 공모주를 해서 한달에 급여는

하나도 축내지 않고 고스란히 저축하고, 주식으로 용돈을 벌어서

쓰던 호시절이었다. 그후 본격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한 것은

2003년 KBS사내로복지기금에서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자금

200억원으로 펀드투자를 시작하면서 피를 말리는 주식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많이 벌기도 했고 깨먹기도 했다. 많이 벌 때는 다들

자신들의 공이라 나서고, 깨먹을 때는 다들 몸을 숨겼다. 이때는

나는 그저 조역이었고 결재권도 없었다.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그해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했다. 다들 무모한 도전이라고

뒤에서 수근거리고 손가락질을 했지만 나는 자신이 있었다.

2017년 9월에 강남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있었던 성당 교우

자녀의 결혼식에서 주례선생님으로 나온 서정진 회장을 보고

바로 셀트리온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재무제표 분석, 매출액과 영업이익율, 현재 만드는 제품 종류와

개발 중인 제품 종류, 마켓쉐어, 주요 거래처 등...... 종토방도

방문해서 2주간 게시물을 꾸준히 살펴보았는데 검토한 결과

모두가 문제 없었다. 무엇보다 서정진 회장의 관상이 좋았다.

내가 당시에 보았던 관상으로는 거부 상이었다. 

 

2017년 10월 12일 아내의 동의를 얻어 종자돈 1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서(그때 주당 매입가격이 161,000원정도) 2018년 2월 16일,

4개월만에 100% 수익률을 올렸고(매도가격 325,000원) 그때

원금을 빼서 현재 사는 아파트 계약금으로 사용했다.

 

원본을 회수했으니 그 다음부터는 훨씬 여유가 있었다. 그 후

셀트리온 주가는 등락을 거듭했고 오늘 주가는 308,000원이다.

물론 셀트리온에만 계속 있었던 것은 아니고 셀트리온제약으로

갈아타서 100% 수익률, 셀트리온 헬스케어에서 또 100% 등

셀트리온 3사에서만 쏠쏠하게 수익을 올렸다.

그동안 주가가 하락하여 금액이 반토막이 난 적도 있었지만

회사의 미래가치를 믿었기에 그냥 내일을 하면서 주가창을

보지 않고 계속 존버했다.

 

모든 주식은 떨어지는 날이 있으면 오르는 날이 있다. 그래서

신용으로 주식을 사거나 남에게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하면

조급해져 판단력이 흐려지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아 몸만 상한다.

그 회사의 미래가치를 믿으면, 회사 실적이 나날이 좋아지는데도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요즘 셀트리온이 그렇다) '누군가가 또

장난을 치는구나' 생각하고 그냥 존버하고 있다. 매일 주가창만을

바라보며 속만 태운들 무슨 수용이 있겠는가? 걍 오래 묵혀둔다는

기분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런 주식은 엉덩이가 질긴 사람이 승자다.

올 연말쯤 되면 원금회복 + 알파가 되어 있겠지 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본다. 코스피나 코스닥 상장시장에서는 개인들은

단시간에 기관이나 외국인들을 절대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장기로

가면 상황이 다르다. 잘만 분석하면 해볼만한 게임이다.

 

쎄니팡을 보면 자꾸 셀트리온 생각이 난다. 여러 면에서 닮은

부분이 많다. 맨주먹으로 창업하여 성공해가는 점이나, 극심한

자금 압박을 받았던 점, 극심한 방해세력(셀트는 ss와 공매도,

쎄니팡은 수도 적폐세력)의 방해를 받아왔고 아직도 받고

있는 점, 열렬한 소액주주가 있다는 점(셀트에서는 독개미라고

부른다), 게임 체인저를 통해 새로운 신화를 써가고 있는 것,

그리고 주가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향해

왔다는 것.

 

요즘 흔들리는 주가 속에서도 확실한 것 하나는, 쎄니팡이

스리랑카 국가와의 계약에 한 발 한 발 점점 다가가고 있고    

수도배관세척 시장의 글로벌 게임 체인저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때에는 하루 하루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느긋하게 내 본업을 하면서 셀트리온과 쎄니팡 주식을

존버하며 시간을 즐기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난 시절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부활절. 근처 성당에서 부활절 미사에 참석했다.

요즘 왜 이리 졸린 지 모르겠다.

책상에 앉아있으면 졸음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지난 4개월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에 올인한 탓에

체력이 바닥이 났다 보다.

 

나는 체력의 30%는 늘 남겨놓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4개월동안 휴일에도 출근하고, 매일 밤 11시 넘어 퇴근했으니

내 체력의 30%에 닿았나 보다.

 

쎄니팡도 스리랑카 국무회의 소식이 아직 잠잠하다.

인터넷에서 스리랑카를 검색해 보니 특이사항이 있다.

 회계년도 : 4.1-익년도 3.31

 시 차 : 한국보다 3시간 30분 늦음.

 

회계연도가 4월 1일부터이니 스리랑카 3월은 한국으로 치면

회계연도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3월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겠는가? 스리랑카 정부도 신사업은 당연히

다음 회게연도로 넘겨 새로운 회계연도에 추진하려 들겠지.

4월에는 상수도배관세척 국무회의 의결, 국제입찰 공고,

쎄니팡과 계약 체결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리라 기대한다.

 

지난 4월 1일, 쎄니팡 김병준대표를 포함하여 시공팀 7인이

스리랑카 측으로부터 업무비자 승인을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에 스리랑카 국무회의 통과 소식이

들리면 당장 내 체력이 80%로 UP될 것만 같은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쎄니팡 밴드에 게시된 내용이다.

 

2021년 03월 29일 이사회 결의 내용
제1호 의안 특정인을 지정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건
1 . 신주의 종류와 수 : 보통주 1,000,000 주
2 . 신주의 발행 가격 : 1주의 발행가액 10,000원 (액면금500원)
3 .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 : 27,495,700 주
4 . 증자 방식 : 특정인을 지정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5 . 제3자배정에 대한 정관의 근거 : 정관 제10조
6 . 주금납입일 : 스리랑카 1차계약 이후로 함
7 . 신주권 교부 예정일 : 스리랑카 1차 계약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8 . 기타 투자 판단에 참고할 사항
- 가. 스리랑카 계약일 과정에 따라 납입일, 교부일이 변경될 수 있음
- 나. 주식을 배정 받는 특정인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시공 지역점주, 영업인은 지정 주식수를 미연에 배분하여

      지정함
- 다. 특정인을 지정한 대상자의 주식수가 배분되면 공개하기로 함
- 라. 기타 세부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일임함
위 안건으로 의사회를 소집하여 승인 가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1년 03월 29일

 

주가는 회사 실적과 미래가치를 반영하여 실시간 등락을 거듭한다.

지역시공점주도 2인 이상이 있을 수 있고,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였네.

스리랑카 계약이 빨리 진행되어 주주와 지역시공점주, 쎄니팡 회사

모두 윈윈하기를 기대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느 늘 전부터 재테크의 기본은 자신의 본업을 잘 수행하면서

주식투자는 부업으로 해야 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식투자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본업인 회사 일에 소홀해지고 실수를

하게 된다. 주식투자는 중독성이 매우 강해 주식창을 수시로

들여더보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본업이 우선이다.  

 

나도 3월말까지는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수행해야 하는 관계로 매일 주식창을 들여다 볼 수

없다. 그래서 싹수가 있는 주식을 미리 찜해서 장기투자를 한다.

 

내가 미리 찜한 주식이 쎄니팡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쓰케어 포함)이다. 셀트리온이 한국시간 26일 밤

9시 이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는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가 유럽을 뚫고 해외로 수출길이

열린 셈이다. 나도 이를 예견하고 미리 선투자를 했었고 지루한

시간 동안 각종 음해성 루머들과 공매도 세력들의 자전거래를 통한

주가 하락 작업을 지켜보며 내 자신과 싸워왔다. 다음주에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유럽 수출계약 공시까지 뜨면 주가는

날개를 달 것이다. 이로서 내 확신 두 개 중에서 하나는 이루어진

셈이다. 

 

이제 남은 것은 쎄니팡 스리랑카 계약이다. 스리랑카 계약 또한

4월 중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계약 주체는

스리랑카 국가이니 좋은 소식을 기다릴 수 밖에.......

내가 예측한대로 일이 척척 이루어질 때 느끼는 쾌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올해 이 두 개의 내 확신이

모두 이루어지면 내 노후와 내가 하고 있는 본업, 그리고 향후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조용하던 쎄니팡 밴드에 김병준대표가 폭탄을 던졌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그동안 쎄니팡 발전을 위해 고생한

쎄니팡 임직원과, 쎄니팡시공 지역점주, 외부인사(6명) 등

총 60명에게 약속대로 그동안 고생한데 대한 보상을 해주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스톡옵션은 쎄니팡 직원들에게만 국한되고, 일정기간 매도할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주식을 어느 정도 발행하여 60명에게 현재

거래되는 시세보다 할인하여 기여도에 따라 차등하여 매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 발행주식 수와 주당 가격을 얼마로 했으면

좋겠느냐는 내용이었다. 지역점주 들은 당장 주식을 구입할

여력이 없으므로 은행과 연계하여 발행주식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김대표의 글은 조용하던 밴드에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다.

각자 투자한 시점에 따라 각 주주들마다 반응이 각각 달랐다.

 

우선 오랫동안 투자해온 주주들은 그동안 수년간 열악한 시공

현장에서 고생한 사람들의 노고를 아는지라 보상에 동조하고

발행가격도 낮게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었고, 작년 말부터 올해

쎄니팡 주식가격이 급등하여 2만원 이상에 들어온 신참 주주들은

해외 계약을 하나라도 체결하고나서 실시해라, 매입가격도

해외 계약 후에는 주식가격이 오를테니 그때 예상 거래가격을

기준으로(일부는 금액 2~3만원대)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다양한 주주들의 의견을 듣고, 김대표는 조심스레 발행주식 수는

100만주, 주당 가격은 1만원으로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어제 거래 시세가 주당 12,500원이었으니 어제 기준으로 20%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건으로 김대표는 많은 것을 얻었다.

첫째는 소통하는 CEO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기업체 CEO 중에 고생한 임직원이나 시공지역점주, 외부인사에

대한 보상방법을 이처럼 사전에 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한 CEO들은 지금껏 단 한명도 없었다.

둘째, 타이밍이 절묘했다. 그동안 고생한 회사 임직원이나 시공지역점주,

외부인사들에 대한 보상은 기존에 약속했었기에 약속을 지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해외계약 전에 마무리를 하여 스리랑카 계약

이후 주가 급등에 대한 심적 부담을 덜었다. 특히 앞으로 증가할

해외 시공 시는 시공점주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절대적인데 이번

조치로 시공점주들을 주주로 끌여들이는데 성공하면 고스톱 용어로

말하면 1타 쓰리피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 

셋째, 회사는 이번 제3자 유증으로 계획대로 100만주를 1만원에

발행할 경우 100억원(자본금 5억원, 자본잉여금 95억원)의 실탄을

마련하여 스리랑카와 몽골 시공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재무구조 개선과 해외 영업 및 시공자금이 확보되니 기존 주주들도

좋은 결과가 된다.

넷째, 이제 쎄니팡 주가의 최저 지지선을 일만원으로 형성시켰다.

앞으로 쎄니팡 주가는 반등할 것이고 2만원 이상에 매입하여 고점에

물린 신입 주주들도 구조하면서 해외계약이 늘어갈수록 주가 상승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타이밍을 아는 영리한 김병준대표다.

이번 김대표의  글에서 스리랑카 계약이 멀지 않았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또한 후속으로 몽골, 중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체첸,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과도 계약과 상담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 우리 곁에 서서히 봄이 오듯이, 쎄니팡이

기지개를 켜고 글로벌 도약의 기지개를 켜는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글은 내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제시한다.

 

첫째, 상수도관망관의 기존 이론을 뒤집었다는 것이다.

기존 이론은 상수도관 내부에 '녹이 슨다'였는데 김병준대표가

'이물질이 쌓인다'는 것으로 바꾸었다. 기존 대학교수나 자칭

수도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주장은 책에 쓰여진 것을 앵무새처럼

말했다. 김병준 대표는 수많은 상수도관을 들여다보고 나서

'녹이 스는'것이 아니고 '이물질이 쌓인다'를 계속 주장했다.

상식적으로 주철관과 PVC관이 어떻게 녹이 슬겠는가?

그리고 녹이 슬려면 산소가 있어야 하는데 물이 흐르고 물이

항시 채워져있는 상수도관 안에 산소가 있을리 있겠는가?

'녹이 슨다'고 계속 주장하는 대학교수들이나 상수도 관련

공무원들, 상수도협회 및 한국수자원공사 자칭 전문가들에게

김대표가 한 말이 걸작이었다. 이 말 한마디에 그들은 다들

꼬리를 내렸다.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창업주를 떠올리게 한다. 

"당신들이 상수도관을 직접 보기나 했어? 나는 직접 땅 속을

파고 들어가서 상수도관을 절단해서 수도 없이 직접 봤어!

10년부터 20년, 30년, 50년, 백년된 관까지."

 

둘째,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관리체계를 변화시켰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상수도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앙부처가 없었다.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상하수도관 관리가 넘어온 것도 불과 2~3년전 일이다.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관리비용과 예산, 사용내역을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었다. 기존에는 자문기구였던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예산이나 정책을 좌지우지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우리나라 지자체, 상수도관 시공업체나 세척업체, 한국수자원공사

모두 이권에 관련된 지자체, 기관 내지는 회사들이 회원이었고,

회장은 서울시장이 맡다가 대구시장, 지금은 광주시장이 맡고 있다.

자연스럽게 메이저인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 입김이 가장 컸고,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가 대한민국 상수도관망을 장악했다.

쎄니팡이 각 지자체 시공을 하면서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의

심한 견제를 받았고 부당함을 계속 굽히지 않고 주장해왔다.

이제는 중앙부처인 환경부 물통합정책국 물이용기획과에서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관리를 주관하고 이번 세척의무화 고시도

물이용기획과에서 하고 있고 상수도예산 배정 및 사용내역

집행실적 보고를 환경부에서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야 우리나라 제대로된 상수도관망 관리체계가 잡혔다고 본다. 

 

셋째, 상수도관 관리와 세척은 국가 단위 사업으로 대한민국

작은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각 나라들을 상대로 국가 상수도관

세척과 관리사업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고압질소를 이용해

수도배관 세척방법을 생각해내고 원천특허를 받고 세계 각국을

상대로 기업이 국가들을 상대로 계약을 하는 이런 사상 초유의

놀랄만한 일을 쎄니팡이 지금 스리랑카를 시발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주식투자를 하면서 개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

두 가지는 정보의 비대칭성과 자금력 열세이다.

소액주주들은 대주주나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늘 불리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 회사 내부에서 문제가 터지기 전에 대주주나

기관투자가들이 1차적으로 재빨리 빠지고 난 다음에야 사태가

발표되고 그 이후에 개인 소액주주들은 대처하려면 이미 늦다.

상장기업은 공시 의무가 있지만 비상장기업들은 이런

제도적인 조치마저 미흡해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감이 크다.

 

그에 비하면 쎄니팡은 김병준대표가 너무 자세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전화나 글 질문에도 답변을 잘해주며 소통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하는 말에 신뢰성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주주들이(실재 주주인지, 주주를 가장한 경쟁업체

사람인지도 불투명하다) 민감한 부분까지 질문을 하여

집요하게 그리고 당당히 답변을 요구한다.

 

이미 작년 12월에 몽골과 계약을 하기로 했고, 올 2월에는

스리랑카와 계약 추진, 3월 8일에는 스리랑카 국회에

상정하기로 했는데 왜 지켜지지 않았는지 따진다.

심지어는 주가를 띄우기 위해 주주들을 현혹시켰다고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로서 공격하기도 한다. 그리고

밴드글이나 채팅장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알 수 있는 사항을

반복적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라고 마치 친구 사이에 채근하듯

수시로 질문 글을 올리는 사람들 글을 읽을 때마다 안타깝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너무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도 탈이라는 뜻이다. 너무 입을 닫고 있으면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자주 하면 그때 말한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아우성이다. 이러다 보면 김대표도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먼저 쎄니팡이 하는 사업, 하고자 하는 사업의 성격을

이해해야 한다. 쎄니팡이 하는 사업은 국가나 국가기관이

해야 하는 성격이다. 국가 상수도관망 관리는 국가의 1급

보안시설이다. 우리나라 국가도 포기한 이런 엄청난 사업을

대한민국의 한 작은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세계 각 나라들을

상대로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스리랑카는 내가

보기에는 본계약 쳬결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본다.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국가 상수도관망 세척계약이 이루어

진다면 이는 경천동지할 어머어마한 초대형 사건이다.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하여 시가총액 100조를 돌파하여

미국 월가를 놀라게 했는데 쎄니팡이 세계 각국을 차례대로

상수도관망 계약을 한다면 쿠팡 시가총액을 단박에 뛰어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현실이 된다면

우리나라 시장이 너무 좁아 코스피가 아닌 미국 나스낙으로

상장도 가능할 것이다.

 

반면에, 그날이 오기까지 많은 복병을 만날 수도 있다.  

4년 전(2017년 2월~8월) 우리나라에 NEP를 신청했지만

이유도 모른체, 3차까지 가는 지루한 재심청구 과정 끝에

거절당했다.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야 어렴풋이

수도적폐세력들의 방해공작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작년, 9월초에 쎄니팡은 4년 전 우리나라에서 받지 못했던

신기술인증을 일본정부에 신청하여 6개월반만에 당당히 받았다.

일본신기술특허 인증번호 : KT - 200082 - A

신기술명칠 : 수도관 고압질소 세척

 

우리나라에서는 인정해주지 않는 신기술을 우리나라

수도공무원들이 수도선진국이라고 떠받드는 일본에서는

신청한지 6개월만에 신기술로 인정한 이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제는 그 누구도 쎄니팡이 가는 앞길을 막을 수 없다.

지금 내 판단으로는 우리나라 상수도관망 예산을 독차지하고

호위호식하며 지냈던 수도적폐세력들의 방해공작과 작업들이

엄청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쎄니팡 기술이 도입되면 자기네

밥그릇이 통째로 날라가는데 가만히 있겠는가? 그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쎄니팡과 계약이 추진 중인 세계 각 나라들까지

가서 혹은 온라인으로 쎄니팡의 약점을 들이밀면서 방해공작을

하는 추태를 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니 지금 이 시간에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어찌 생각할까?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해외 경쟁업체들의 방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쎄니팡은 지금 세계 각 나라들을 상대로 초유의 엄청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도, 중국 고밀시도, 태국도, 스리랑카도

당초 게획했던 계약 일정들이 지연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일이니

추진하려다보니 일이 걸리고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 자꾸 생기는

것이다. 계약이 늦어지는 피치 못할 이유가 있으리라 본다.

국내도 여건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늦어지고 지연되는

이유까지도 당장 공개하라고 김대표를 압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시간이 흐르면 그때 급박하게 변경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나, 지연 사유들을 김대표가 자연스럽게 알려줄 것이다.

 

지금은 김대표가 스리랑카와 세계 각국들과 계약 진행이

우선이고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주주들은 차분히 본업을

하면서 쎄니팡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딱 하나다.

스리랑카는 쎄니팡과 반드시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본다.

그 근거는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제정하여 고시한

「상수도관망시설 유지관리업무 세부기준」에 있다.

(환경부고시 제2021-43호, 2021.2.26제정, 시행일 20212.2.26.)

나는 우리나라 중앙부처인 환경부가 이런 고시를 낸 것은

세계 각 국과 통화 또는 온라인을 상수도정책을 알아보고

거대한 흐름을 읽었고 그에 맞는 판단을 하여 고시를 낸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이제 쎄니팡으로 턴을

한 것이다. 이것이 내가 2008년 말부터 공부해오며 배우고

연구하고 있는 미래예측을 통해 읽은 시그널이다. 

작은 흐름을 보고 큰 물결을 미리 가늠하는 미래예측 기법.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쎄니팡 밴드에 스리랑카 계약이 국회가 아닌 국무회의

의결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김병준 대표가 글을

올렸다.

 

이는 대단한 호재이다.

국회를 거치면 설득작업과 표결 등으로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국무회의를 거치면 국회 통과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본계약 입찰을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본계약 체결을 방해하는 적폐세력들의 공작이 물거품이 된다.

스리랑카 전국 상수도관망 세척은 현 스리랑카 대통령의

선거공약 사항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에는 계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엄청난 고용 창출과 글로벌

상수도배관세척의 퍼스트 무버의 후광효과에 국격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스리랑카가 이를 신속히 처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둘째는 국내는 「수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이번

고시된 「상수도관망시설 유지관리업무 세부기준」(환경부고시

제2021-43호, 2021.2.26. 제정)이 쎄니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척의무기간이 타 기관들이 주장했던 2년, 5년이

아닌 10년으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천대받았던 국내 시장에서

드디어 쎄니팡이 인정을 받게된 셈이다. 그동안 해외에 진출시

아킬레스건이었던 자국 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기술이라고

조롱했던 적폐세력들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 셈이다.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그야말로 국내외 안팍에서 엄청난 변화이다.

사업은 늘 밥그릇 싸움이다.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이 수십년간

누렸던 특혜를 안 빼앗길려고 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신흥 강자는 시대의 도도한 물결을 타고 성큼성큼 다가오고.....

시대가 변했는데 구식 기술과 마인드로 버텨보았자 이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시대가 무섭게 변화고 있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구글드>(켄 올레타 지음, 김우열 옮김, 타임비즈 펴냄) 책에서

읽은 대목이 생각난다.

 

앞으로 기업은 세 종류다.

물결을 일으키는 자,

물결에 간신히 올라타는 자,

그리고 물결에 쓸려 없어지는 자!

 

쎄니팡은 단언컨데 첫번째 기업이다.

머지 않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상수도배관세척 시장의

절대 강자가 태어나서 세계 수도배관세척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혁신적인 기업이 탄생하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그리고 이런 기업의 탄생을 막는 자 누구인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가 3월 10일, 김병준대표가 쎄니팡 밴드에서 언급했고

모든 주주들이 기대했던 스리랑카 계약건이 스리랑카 국회에

상정된다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까지 소식이 없자

주주들이 '쎄니팡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난리가 난 모양이다.

 

쎄니팡과 스리랑카간 체결되는 상수도배관세척 계약의 본질은

원천기술을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과 쎄니팡과 스리랑카 국가간

단독 계약이다. 따라서 스리랑카 국가가 주체일 수 밖에 없다.

쎄니팡이 나서서 언제 국회에 상정되느냐? 언제쯤 국회에서

통과가 되느냐? 언제 국제입찰공고를 하느냐? 언제쯤 본계약이

체결되느냐? 스리랑카에 닥달하고 채근하고 종용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마도 동남아 국가에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과

사업을 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느낄 것이다. 대체적으로

그 나라 국민들 성향과 언행들이 느리고 낙천적이고 태평하다고. 

 

팩트는 단 하나, 스리랑카가 과연 계약을 할 것이냐 마느냐인데

나는 계약을 할거라는 쪽에 높은 확률을 주고 싶다. 계약이 되면

쎄니팡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국가도 많은 득이 되니까?

당장은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이었고, 여기에 고용창출효과와

알선효과, 국가 이미지 제고 효과 또한 만만치 않다. 스리랑카가

쎄니팡을 통해 하고 싶은 후속 프로젝트들도 많을 것이다.

쎄니팡은 그동안 스리랑카와 일을 추진하면서 스리랑카에 정말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신뢰를 확실히 심어주었다.

이는 수백억원, 수천억원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무형의 가치이자

자산이다.

 

답은 그저 본업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시간이 답이다.

나도 5년 전부터 셀트리온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주가는 계속

출렁이고 있다. 셀트리온 회사의 주식게시판을 가보면 속절없이

떨어지는 주가에 온통 오너 성토일색이다. 회사보고 주가 관리를

좀 하란다. 자사주도 사고, 주가도 부양하고......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0%까지 폭락을 했으니 올라도 시원찮을 판에 피같은

내 돈이 30%가 허공으로 날라갔으니 속이 편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내 경험으로는 이런 글이 많을수록 바닥 신호이다.

오늘 반등이 나오고 있다. 나는 회사의 기업가치와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곧 유럽의약품청(EMA)의 긴급승인

사용승인을 받을 것이란 믿음이 있기에 계속 존버하고 있다.

 

투자는 어렵다. 특히 자본력이나 정보력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나

외인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인 개인투자자들은 더 더욱.

미래가치가 확실한 기업은 자기 본업에 충실하면서 투자해둔

주식은 잊고 그냥 두면 된다. 나도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에 올인하고 있다. 휴일이고 평일이고 계속 야근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내 본업이 아닌 노후 대비용 부업이다.

기다리다 보면 때가 되면 스리랑카와 계약이 되고, 쎄니팡 주가도

날개를 달 것이다.

 

지금 봄이 서서히 다가오며 길었던 지난 겨울 추위를 계속

밀어내고 있다. 다윗의 말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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