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과 스라랑카 계약이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지연되는 추세이다.

하긴 인접국 인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의료시스템이 붕괴

직전 상태이고(인도 인구 14억, 하루 코로나19 감염자 40만명, 하루
사망자는 3,000명, 화장장이 없어서 주차장, 공지에서 시신 소각중),

파키스탄 또한 비슷하다고 하니 더 이상 말해봐야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우리나라 인구가 5182만명인데 코로나19 일 확진자는 600~700명인데

(우리나라는 이 정도 확진자로도 각종 언론에서 기레기들은 K-방역

실패했다고 난리 부르스인데) 스리랑카는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150만명(2021년 기준)에 하루 코로나 확진가가 2,000명 정도라고 하니

한국으로 치면 초초비상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가 코로나 상황을

제쳐두고 쎄니팡과 상수도관망 세척을 하겠다고 계약을 추진하는 것이나

국내에서는 왜 계약이 계속 지연되느냐고, 당초 이야기한대로 계약이

왜 추진되지 않느냐고 따지고 항의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쎄니팡이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렵사리 국가 단위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코로나19가 훼방을 놓으니 안타깝지만 사람의 힘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이러한 때에는 믿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급한 자금이나 남에게 빌려서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고 한다. 

내 주식투자 원칙은 첫째, 내 가용재원으로 하고(신용이나 미수, 남에게

빌려서는 하지 않는다) 둘째는 될성부른 종목은 존버하고 성공확률이

낮은 종목은 지켜보다가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면 비록 손실을 보더라도

과감히 손절하는 것이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쎄니팡과 셀트리온 두 종목은

앞으로 성공과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기에 계속 존버하고 있다. 

 

재테크에도 시나리오를 몇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최상의 시나리오 1개,

중간 시나리오 2개, 최악의 시나리오 1개. 최악의 시나리오는 그야말로

회사가 상폐나 부도를 맞이하여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는 미련없이 빨리 손절하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일정부분 현금을 보유해두어야 나중 급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회사가 건실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현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조바심 내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대기

기간이 길어질 것에 대비하여 일정부분 현금 보유는 필수적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