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도덕경을 서너 권, 열 번 정도는 읽은 것 같다.

도덕경은 매번 읽을 때마다 느끼는데 내용이 참 어렵고

난해하다는 느낌이다. 해석도 저자에 따라 제각각이다.

 

올해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중국 청나라 때 魏源 이 지은

중국 원서인 《老子本義》(淸·魏源 選, 頂淵 펴냄)를 가지고

매주 월요일 두 시간씩 도덕경을 배우고 있다.

여기에 《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注》(老子 지음, 김학목 옮김,

홍익출판사 펴냄)를 함께 보면서 공부를 하니 전에 이해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된다.

 

역시 배우려면 책을 읽는 것 보다는 그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직접 강의를 듣는 것이 이해와 지식 습득이 빠르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컨설팅이

없는 날은 동양 인문학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에게 중국 원서인 《正本 周易》으로

매주 월요일 (주)쏙쏙에서 두 시간 강의를 듣고,

매주 목요일에도 (주)쏙쏙에서 김학목 교수님에게

《명리명강》(김학목 지음, 판미동 펴냄)으로 두 시간

사주명리를 배운다.

 

배움은 즐거움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번주는 5일 중 4일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종일

기금실무자교육을 진행한다. 대상포진이 아직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지난주 목~금요일에 이틀간 종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진행해보니

몸 컨디션이 괜찮았다.

 

월~화요일 이틀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목~금요일 이틀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는 강단에서 강의를 할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사람은 일이 있어야 한다.

그것도 돈이 되는 일을.....

남들은 회사를 퇴직하고 집콕하는 육십 중반에 아직도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하여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이른 30대 중반부터 퇴직 이후를 준비했는데 이제야 빛을 발한다.

 

인생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토요일 아침에 아내가 말했다.

"오늘 오후부터 내가 내린데"

베란다로 나가 바깥 하늘을 보았다.

하늘은 쨍쨍하다.

이런 날씨에 무슨 비???

어젯밤 10시 반 경 퇴근하는데 하늘에는 구름이 약간

끼어있을 뿐 멀쩡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 바깥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호~ 참! 요즘 일기예보가 신기하게도 잘 맞네.

역시 사람이나 기계나 투자를 하니 효과가 있네.

 

이른 저녁을 먹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아직 올리지 못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과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 준비를 해놓고 퇴근하려 한다.

 

오늘도 먹고, 자고, 책 읽고, 유튜브 방송 시청하고.....

휴일이 있으니 좋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여눅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쉬엄쉬엄 하는 일 없이 바빴던 하루였다.

 

대상포진을 핑계로 집에서 쉬면서 오태민 작가의

라방과 다른 유튜브 영상을  두 개나 시청하고

늦은김에 아예 집에서 점심까지 챙겨서 먹고

늦으막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걸어서 출근했다.

 

출근하는 길에 걸어서 언주역 - 역삼역 - 강남역을

거쳐 알라딘 강남점에 들러 중고도서 세개를 구입하고

신논현역을 들러 다이소에서 바지 옷걸이와

변환어댑터를 구입했다.

강남거리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거리에 외국인들도 많은 걸 보면 역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도 많은 것 같다.

 

연구소에서 모처럼 실내싸이클 30분을 타며 몸풀기를

하고 김소희 명창 심청가를 들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명인은 죽어도

이름(예술작품)을 남긴다.

 

퇴근하려니 오늘 막상 별로 해놓은 것도 없이 놀기만 했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휴일에도 늘 일을 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한 이후에는 기금실무자

교육과 컨설팅을 하면서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긴장감 속에서 평생을 워커홀릭으로

살아왔는데 오늘 종일 놀아보니 노는 것도 재미있네.ㅋ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아침에 식후에 먹는 약을 펼쳐놓고 차례대로 먹으니

아내가 한마디 한다.

"이제 당신도 먹는 약이 하나 둘 늘어가네!"

 

내가 새어보니 먹는 약이 5개, 바르는 약이 두개이다.

건강보조제(비타민 D, 효모 발모제, 뇌 기력증진제),

대상포진 치료약, 귀 염증 약이다.

대상포진 치료약, 귀 염증 약은 이번에 문제가 되어

일시적으로 먹는 약이다.

 

다행인 것은 계속 복용해야 하는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전립선 약은 아직 복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대상포진 치료약, 귀 염증 약은 다음주까지만 복용하면 될 것 같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늦은 시간까지

야근은 피하고 하루 7시간 이상 잠을 자려 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4주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종일 교육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1일차 진행했더나

목이 잠겼네.

 

아침에 부랴부랴 따뜻한 녹차를 마시며 목을 풀고 다시 강의를

시작한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마시는 따뜻한 녹차가 최고다. 

작년 5월에 대만에서 사온 동방미인 녹차가 거의 바닥이다.

가성비가 좋아 다음달에 대만에 가면 다시 사오려고 한다.

 

역시 일은 끊기지 않고 계속 해야 해.

쉬면 흐름이 끊겨서 감을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부터 다음주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 시작된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27~28일 이틀간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30~31일 이틀간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대상포진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빡쎈 교육을 6일 종일 교육을

진행하려니 긴장이 된다.

 

날씨가 더워졌다.

강의실은 어제부터 에어컨을 켜기 시작했다.

오늘도 쉬엄쉬엄 교육을 진행하며 최선을 다하자.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이후 수면 패턴이 바뀌어가고 있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밀린 컨설팅 업무나

교육 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처리하고 자정 무렵이 되어서야

퇴근하니 수면 패턴이 자연스럽게 올빼미형이 되었다.

 

여기에 매주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안국역 부근에

있는 수운회관으로 가서 월요일은 주역, 화요일은 노자도덕경,

목요일은 사주명리를 배우고 집에 도착하면 10시가 되었다.

가끔 뒷풀이를 하고 집에 오면 자정이 훌쩍 지나버린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아내와 가족들의 통제와 감시(?) 아래

밤 11시가 되면 강제 소등으로 잠자리에 들어가는데 처음

2~3일은 잠이 오지 않아서 두 세 시간을 뒤척이다 잠이

들곤 하였는데 어제부터 몸이 슬슬 적응이 되고 있다.

대신 새벽 5시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니 신기하다.

 

더 잠을 자보려고 30~40분을 뒤척이다 결국 포기하고

일어나 독서를 하게 된다. 책 중에서 진도가 쳐진 사주명리

책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다. 음양오행과 육친을 중심으로

열심히 복습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대상포진 진단 이후 가족들로부터 매일 실시간으로

행복한 감시와 통제를 받고 있다.

"아버님 지금 뭐하세요? 또 운동 가셨어요?"

지금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면

"지금 일 할 때가 아니고 쉬어야 할 때입니다."

 

책을 읽고 있다고 해도 그냥 쉬라고 한다.

나는 책을 읽는 시간이 쉬는 시간인데.....

 

그나마 작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덕분에

통증이 심하지는 않다. 정말로 내가 중병에 걸려

아프면 아무 일도 못하고 병원에 입원하여

꼼짝없이 지금보다 더한 감시와 통제 속에서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하니 이번 대상포진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나에게 일깨워주었고

아내와 자식들, 며느리가 해주는 감시와 통제가

감사함과 행복감으로 다가온다.

 

사람은 본인이 아픈 연후에야 비로소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20년 전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에서 입원진료비 지원사업을 할 때 암투병을 하던

어느 여직원이 40대 후반이었는데 미혼이어서

엄마가 딸자식 간병을 하고 있었다. 병실 내 다른

환자들은 남편이나 자식이 와서 간병을 하는데

본인은 나이가 칠순을 넘은 엄마가 간병을 하니

문병을 온 동료 여직원들에게 엄마에게 큰 불효를

하고 있다고 꼭 결혼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하루 일과가 훨씬 여유로워졌다.

오늘 못한 일은 내일 하면 되고.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 날이다. 

올 5월은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마다 공휴일이

하루씩 끼어 있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휴일이 많으면 사람들을 고용해서 사업을 하는 사업가나

자영업자는 고정비 때문에 힘들다. 매출이 줄더라도,

휴일에 직원들이 쉬어도 직원들 급여에 4대보험료,

사무실 임대료, 각종 장비 렌탈료를 꼬박꼬박 주어야 한다.

은행 대출을 받았다면 은행의 대출이자도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은 한번 채용하면 중간에 해고하기도 어렵다.

사업체 매출과 상관없이 매달 꼬박꼬박 정해진 날짜에

주어야 하는 고정비 해결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숙제이자 압박으로 느껴진다.

 

나는 1985년 7월부터 (주)대상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21년간

근무하고 일반퇴직하고 29년 5개월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해 최소

인원으로 차입금 없이 12년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과 스승의 날, 밖에는 비가 내린다.

나도 한 때는 불교에 심취해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시험까지 합격을 했는데 그 이후 개신교를 거쳐 지금은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 그동안 배웠던 불교와 기독교

공부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서 배워두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낀다.

사람이나 제도 모두 단점은 버리고 장점만 취하면 된다.

 

나도 주역과 도덕경, 사주명리를 배우는 학생 신분이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수님들께 카톡방에서 감사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동안 사업상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소홀히 했는데 이번주부터 진도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나름 복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오늘 오후에 비가 내릴거라고 했는데

오전에 쨍쨍하던 하늘이 오후부터 흐려지며서 비가

내리네. 요즘 신기하게도 기상청 일기예보가 잘 맞는

걸 보면서 그동안 위성발사 등 과학분야에 투자를

많이 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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