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이후 수면 패턴이 바뀌어가고 있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밀린 컨설팅 업무나
교육 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처리하고 자정 무렵이 되어서야
퇴근하니 수면 패턴이 자연스럽게 올빼미형이 되었다.
여기에 매주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안국역 부근에
있는 수운회관으로 가서 월요일은 주역, 화요일은 노자도덕경,
목요일은 사주명리를 배우고 집에 도착하면 10시가 되었다.
가끔 뒷풀이를 하고 집에 오면 자정이 훌쩍 지나버린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아내와 가족들의 통제와 감시(?) 아래
밤 11시가 되면 강제 소등으로 잠자리에 들어가는데 처음
2~3일은 잠이 오지 않아서 두 세 시간을 뒤척이다 잠이
들곤 하였는데 어제부터 몸이 슬슬 적응이 되고 있다.
대신 새벽 5시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니 신기하다.
더 잠을 자보려고 30~40분을 뒤척이다 결국 포기하고
일어나 독서를 하게 된다. 책 중에서 진도가 쳐진 사주명리
책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다. 음양오행과 육친을 중심으로
열심히 복습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은 꾸준히 해야 한다. (0) | 2024.05.24 |
---|---|
오늘부터 다시 빡쎈 일정을 시작 (0) | 2024.05.23 |
행복한 감시와 통제(?) (0) | 2024.05.21 |
휴일 단상(20240515) (0) | 2024.05.15 |
요즘 운동과 배움으로 시간을 보낸다. (0) | 202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