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에 나오는 글이다.
어떤 일을 21일동안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90일동안 반복하면 무의식에 뿌리를 내려
평생 습관으로 자리잡는다고 한다.
이렇게 성공은 작은 일부터 반복하는 것부터 시작된다.(p.172)
매주 한 번 등산을 하라는 것을 이번 주도 변함없이 실천했다.
청계산 등산 3주차. 오늘은 아내와 함께 했다.
아내와 함께 다니면 좋은 점은 아내의 지갑이 열린다는 것이다.ㅋ
아내 왈 "마누라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아내가 블랙야크 매장에서 내 등산화를 새로 사줬다. 아싸~~
오늘은 매봉과 옥녀봉 정상에서 각각 막걸리 한 잔을 시켜서
둘이 나눠 마셨다. 2000원 잔돈이 없다니 계좌이체도 된단다.
산 위에서 막걸리 한 잔 마시고 2000원을 그 자리에서
계좌이체를 해준건 생전 처음이다.ㅋ
내가 읽은 책 하나가 나를 변화시키고 있다.
내 삶이 다시 예전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에서 읽은 그대로
매일 아침 일어나면 '나는 꼭 성공한다'는 자기암시의 주문을 외며
신념을 불태우며 코로나19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미루며 대신 건강관리와 독서로 후일을 도모하고 있다.
이 시기를 원망이 아니라 재충전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휴식을 통해 투자 아이템을 모색하며 열정의 마중물을 다시
비축하는 시간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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