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 30일은 코엑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하였고,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은 지난해 다이어리와 2024년도 다이어리를 정리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에게 내 다이어리를 몇차례 보여준 적이 있는데 내 다이어리에는 그날 그날이 일정과 수행한 일들이 날짜별로 빼곡하게 적혀져 있다. 이런 기록들을 데이터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2023년도 연구소 각 과정멸 교육인원, 연간자문과 컨설팅 실적,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연간자문 제안서와 계약서를 송부해준 업체, 그리고 보내준 업체 중에서 실재 계약으로 성사된 결과들을 보면서 교훈을 얻는다.

 

2024년에는 연구소에 믿고 맡겨주는 업체 위주로 컨설팅과 연간자문을 진행하려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컨설팅은 나의 31년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연구와 지식, 실전경험으로 그 회사에 맞춤식으로 진행되기에 컨설팅 Quality가 높고 당연히 비용도 고가일 수 밖에 없다. 그만한 가치를 인정해주는 업체에만 서비스를 해주려고 한다. 에전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회사에서 고정급여가 나오니 무료 컨설팅과 상담을 해주었지만 201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나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하다 보니 유료화가 불가피하다.

 

2024년은 '공부하는 해'로 정하고 공부를 하려고 한다. 지난 2023년에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공부를 했지만 미숙해서 손실도 일부 있었고, 마음의 상처도 컸었지만 반면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소득도 있었다. 먼저, 지난해 5월에 타이완을 방문하면서 타이완 기행에 함께 동행했던 고려대 신창호 교수님을 만나 동양고전 공부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후 6월부터 신창호 교수님이 진행하는 《주역》강의에 등록하고 매주 월요일 저녁에 두 시간씩 배우고 있고 2024년에는 월요일 《주역》 강의에 더해 화요일에 《도덕경》을 배우고, 목요일은 김학목 교수님에게 《사주명리》까지 배우기로 계획하고 등록을 마쳤다.

 

둘째는, 2023년에 읽지 못했던 사마천의 《사기》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0권, 《리비우스 로마사》 5권을 모두 읽으려고 한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함께 배우는 방법이다. 강의하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도 다섯 권을 집필할 계획이다. 넷째, 재테크 특히 가상화폐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려고 한다. 소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분석적이며 사고 또한 유연하지 않아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남이 하는 말을 의심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자만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공부하는 방법 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 내 나이에도 아직도 배울 것들이 많다는 것, 인생에서 포기는 이르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배운 지식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과 나누고 있다. 2024년이 어느 해보다도 바쁘고 역동적인 해가 될 것 같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바쁜 시기에도 곁에 책을 두고 틈만 나면 읽는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이나, 내가 실천하지 못했던

간접경험을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 배움은 끝이 없다.

 

오늘 읽은 책이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강창희·고재량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이다. 오늘 읽고

공감이 간 내용을 소개한다.

 

젊은 직장인 그리고 동학개미 투자자에게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 30대가 가장 먼저 할 일은 3층연금을 쌓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적자산 투자입니다."

인적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p.135)

 

나는 20, 30, 40, 50대에 3층연금 중 2층연금(퇴직연금,

개인연금) 쌓는 것은 실패하고 마지막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하나만 겨우 쌓았다. 30대 후반과 50대 중반까지 20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돈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 풍성하던 머리도 탈모가 되었다. 다섯 자식을

키우면서, 뜻한 바가 있어 2013년 11월 초, 50대 중반 나이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다 보니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을 쌓는데 실패했다.

 

다만, 자식들이 모두 경제적으로 독립했고, 인적자산에 투자한

덕분에 환갑을 훨 지난 지금 9년 전에 다들 무모하다고

공기업에 오래 다니다 보니 세상 물정 모른다고 곧 망할 거라고

손가락질하고  비웃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근로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힘든 속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개설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5권 단독 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제1호) 학위를

취득했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취득했고,

절박한 3M(맨땅, 맨손, 맨몸) 정신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운영해왔던 것이 주효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나는 이런

경험을 기금실무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하라고. 퇴직과 노후는 생각보다 빨리 온다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1월 자문사소식지를 완성했다.

자문사들에게 월 1회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개정 동향,

당월에 추진해야 할 업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동향과

교육안내를 서비스한다.

 

사람의 삶이란 늘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 하나 이루어가기 위해 행동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2013년 11월초,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명예퇴직도 아니고 그냥

일반퇴직으로 그만두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했을 때만

해도 향후 진로에 대해 확정적인 사항은 아무 것도 없었고, 주변

에서는 다들 편한 직장에서 오래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무모하게 직장 타이틀 하나만 믿고 덤빈다고

수군거렸다.

 

주변의 걱정처럼 현실은 녹녹치 않았지만 나는 미래에 대한 성공

확신이 있었던 탓인지 마음이 차분했다. 첫 출발을 교육사업으로

시작했다. 내가 설립한 연구소에서 내가 직접 직강을 하면 강의장

대관료와 강사료 등 고정비가 들지 않으니 매월 4회 이상, 소수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코칭식으로 진행하면 승부가 날 것

으로 보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교육도 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교육(11월, 12월, 1월~3월)으로 실무자들

수준별로 세분화하여 정례화시켰고 단 한명의 수강생이 있어도

강좌를 폐강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했다. 내 열정과 진심이 통했는지

2014년은 당초 목표했던 교육인원을 무난히 달성했다.

 

2차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및 세무신고 방법 연구,

3차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도서를 발간했으며, 4차로 7월부터 연구소 자문사를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소식지>를 작성하여 제공하는

등 평소 꿈꾸었던 일과 생각난 아이디어를 계속 이루어나갔다.

 

2015년에도 1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관리실무> 도서발간,

2월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4호 도서 탈고를 마칠 계획이다.

홈페이지도 1월 중에는 오픈할 예정이다. 나의 이러한 열정과 도전의

원천이 무엇인지 놀라곤 한다. 내 목표는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일하기 편한 업무환경을 만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10만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수출,

사내근로복지기금박물관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꿈터(휴식공간)

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런 꿈이 있으니 늘 하는 일이 즐겁고 시간이 지나면서 계획했던

일들이 하나 둘씩 이루어지면 성취감이 생기고 이는 다시 마중물이

되어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는 것 같다. 2015년에도

기금실무자들이 일하기 쉬운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진화는

계속될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2월 31일입니다. 2014년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은 2015년 첫날

맞이하게 됩니다. '첫' 이라는 단어에는 늘 설레임이 있고 '마지

막'이라는 단어에는 아쉬움이 묻어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연장선

에서 보면  '첫'은 곧 지나가고 정국에는 '마지막'이 되고, 다시 처

음을 맞이하기를 반복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사람은 나이를 한살씩

먹어갑니다. 결국' 처음과 마지막은 사람이 필요에 의해 인위적

으로 만들어낸 것에 불과합니다.

 

연말이 되면 뉴욕양키스의 전설적인 마무리투수였던 마리아노 리

베라선수가 했던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습니다.

"끝이 좋아야 시작이 빛난다"

그는 마무리투수였기에 승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입니

다. 다 이겨놓은 경기를 마무리투수가 실패하면 이그 경기를 망치는

결고가 되기에 마무리투수는 마지막까지 볼 하나 하나에 최고의 혼

신의 힘과 집중력을 더해 볼을 던지게 됩니다.

 

마리아노 리베라선수는 1969년 파나마에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에는 어부인 아버지의 고기잡이를 돕기 위해 그물질을 하며

자랐는데 이것이 강한 팔 힘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3세

야구를 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는데 우연히 뉴욕

양키스 스카우트 눈에 띄여 야구선수로서는 늦은 만 20세가 되는 

1989년에 225만원에 뉴욕양키스 입단하여 마이너리그 생활을 합

니다. 시속150킬로의 강속구를 뿌리던 폭풍처럼 성장하던 그가

1992년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더 이상 강속구를 던지지 못하게 되

자 뉴욕양키스는 그를 퇴출시키려고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1995년(그의 나이 25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구속

회복되고 패스트볼 위력이 강해져 87~90마일(140~145㎞)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선발투수가 됩니다. 당시 뉴욕양키

구단은 팀은 디트로이트 에이스였던 데이빗 웰스를 스카웃하지 

위해 협상을 하면서 리베라 선수를 포함시켰지만 리베라 구속이

10㎞가 더 오르자 협상을 포기하고 그를 메이저리그로 보냅니다.

그는 첫해 불펜투수로 20승 10패 방어율 3.22를 화려하게 장식

합니다.

 

1997년(그의 나이 27살)에는 전기톱 컷 패스트볼을 개발하였으며

역사상 최고기록인 601세이브를 기록하게 됩니다. 뉴욕양키스는

마리아노 리베라선수의 등번호인 42번은 아직도 비워두고 있는데

아마도 영구결번이 될 것 같습니다. 2014년 12월 31일, 마리아노

리베라선수의 인생역정을 보면서 마무리 혹은 마지막의 중요성과

함께 조금만 힘들어도 너무도 쉽게 포기해버리는 요즘 절망을 희망

도전으로 바꾼 그의 삶이 위대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2014년을 돌이켜보면 직장생활 29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생활을 자발적으로 정리하고 나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

하였던 연초만 해도 홀홀단신 허허벌판에 놓여진 있던 모습에서 1년

간 맨땅에서 고군분투하여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사내

근로복지기금교육, 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발간, 사내근로

복지기금xxxx램 개발 등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로서 

발전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9권 집필완료,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템 정착, 연구소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수행하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1년간 성원에 감사했습니다.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헬쓰를 갈까 말까?"

잠자리에서 시계를 보니 새벽 6시 10분이다.

안방 공기가 차가운 걸 보니 바깥 기온이 꽤나 많이 추운가 보다.

이불 속에서 갈등이 일어난다.

 

그냥 더 잘까?

아니야, 헬쓰를 가야지....

추운데 괜히 나갔다가 감기 걸릴 수도 있는데....

매일 가는 운동을 멈추면 더 가기 싫어질거야....

헬쓰를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고민될 때는 일단 가라고 했지.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고, 1층으로 내려가 조간신문을 가져온다.

대충 신문을 두개를 읽고 나니 40분이 훌쩍 지나간다.

노트북을 켜고 카페와 블로그를 살핀다.

 

아침 7시 20분이 된다.

이제는 헬쓰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선다.

1시간 20분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에 오니 9시가 되었다.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향한다.

 

바깥 기온이 영하 8도를 가르키고 있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가 훨 넘겠지.

지난주 4일 강의 이후 4일동안 연구소를 오지 않았더니 내부

공기가 싸늘하다. 당장 손발이 시러워 온풍기를 2시간 정도

가동시키니 이제야 따듯해진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세번째 책을 집필중이다.

그동안 교육이나 컨설팅이다 너무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도서 집필에

소홀했다. 이러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과 약속한 9권을 언제

다 쓰겠다고....... 두권은 이미 완성했으니 이제 남은 건 7권....

이번주까지 세번째 도서 집필을 마치고, 내년 1월초에는 네번째 도서

발간, 내년말 쯤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서고에 시리즈 9권이

모두 꽂혀 있겠지. 아무리 추운 날씨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꺾지는 못하리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휴일이면 연구소로 나가 밀린 업무와  질문글을 올리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집필 작업을 한다.

맨먼저 문을 열면 화분들부터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일을 하다 쉼이 필요하면 아내가 싸준 도시락과 간식을 화분들

사이에서 먹는 평화로움을 즐긴다.

커피 한잔을 들고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개소식때 꽃과 화분들을

보내준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면서 화분에 물을 주며 그분들을 기억한다.

 

어느날부터인가 화분을 들고가버리거나 꽃들을 훼손하여 가져가버리는 일이

잦아서 강의가 없는 날에는 화분들을 연구소 안으로 들여놓았다.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면 될 것을 왜 훼손하고 가져가버리는지....

 

카페지기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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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매일 새벽이면 아내와 손을 잡고 헬쓰장에 간다.

헬스장을 가는 길목에는 동네 작은 목욕탕이 하나 있다.

그 목욕탕 주인 부부는 해마다 봄이 되면 꽃나무와 화초들을

내놓아 여름 한철 가꾸고 꽃을 피우게 하며 주변을 아름답게

만드는 분들이다. 목욕탕 앞에 자라는 화초며 고추나무, 화분들을

보며 아내와 가고 있는데, 오늘은 주인 부부가 한의원에서 가져온

한약재 찌꺼기로 거름을 만들어 화분 위를 덮어주고 있다. 주인의

사랑과 정성을 먹으니 화초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자란다.

매일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꿈틀거리는

역동적인 꽃과 나무들의 모습 자체가 가슴 속에 무언가 꿈틀거리게

만드는 마술이 있는걸까!!!

 

1시간 20분정도 운동을 하고 식사후 사무실로 출근을 하자마자

칼럼을 마무리한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하나씩은 꼭

쓰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한 지가 9년 3개월이 지났다. 어느덧

2272호째이다. 마치 내 안의 잡다한 생각과 열정이 글로서 하나

하나 가지런히 엮어지고 정리되어 나오는 것 같다. 이제는 글을

쓰지 않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되면 오히려 허전하다.

 

연구소에 출근하여 일을 하면서도 잠시 쉬는 시간이면 떠오르는

생각을 열정과도전,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글을 쓴다.

"지금 또 글 쓰고 있죠!! 일이 밀렸다고 매일 밤 늦도록 야근을

하면서.... 글 쓰는 시간에 밀린 일을 하면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이제는 나이와 건강을 생각하세요~~"

 

아내는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집필과 교육원고작업, 컨설팅

자료 작성때문에 밤 늦도록 일에 파묻혀 사는 나의 건강이 걱정되는

모양이다.

책상에 앉아 있으면 내 주변을 서성이며 또 몰래 글을 쓰고 있지는

않는지 감시 아닌 감시를 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고집과 잔소리

는다더니 나도 마찬가지라고 요즘은 고집이 점점 더 늘었다고 

아내는 불멘 소리와 불평을 많이 하곤한다.

 

그래도 나는 내가 글을 쓰는 시간이 가장 편하고 자유스런 시간이다.

나는 글을 쓰는 시간이 내 나름의 휴식시간인데... 삶에 대해

사색하고,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풀어내고.... 쓰고나서

읽어보고 맘에 안들면 고치고, 또 읽어보고 다시 고치고... 그러다

제풀에 꺾여 고치는 것을 포기하면 글 하나가 완성된다. 복잡한

이 세상을 살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무언가에 도전하며 매일

작은 결과물이라도 만들어내려고 애쓰는 나만의 생존방식이 아닐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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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5월 2일, 출판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 원고를

넘겼다. 지난 2010년 4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를 발

간한지 만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진행하면서 사내

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를 곧 펴낸다고 큰소리를 뻥뻥쳤는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2013년 11월 5일 20년 8개월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총 29년의 직

장생활을 미련없이 사직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 설립,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을 설립하여 매월 3~4차례씩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을 상대로 직접 강의를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전문가 김승훈'을 홍보하는 방법은 책을 집필하

는 길이 최선이라는 것에 나와 공동대표인 아내는 인식을 같이하였다. 마음의 일치를 보았으니 이제는 실천으로 옮기는 일 뿐. 그동안 내 경험으로는 출판

사와 계약을 해버려야 배수진의 각오로 책을 펴낼 수 있다. 출판사 선정을 놓고 망설이다가 5년전 공동집필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출판사 팀장에게 전화

를 하여 팀장이 2월 14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방문, 2월 21일 우리가 출판사를 방문하여 전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출판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

 

지난 1월말부터 틈틈히 그동안 강의를 하였던 교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

리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책을 집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과 목차를

정하는 일이다. 제목과 목차를 정하면 책쓰기의 40%를 완성하는 것이나 다름

이 없다. 다음은 책 제목을 놓고 고심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1(결산)',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무실무', '사내근

로복지기금회계(결산)' 등 많은 제목을 놓고 고민 끝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

산 및 세무실무'로 결정했다. 이것이 가장 핵심이니까....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를 뺀 것은 다음 2탄으로 나올 책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인데 여기

에 회계를 추가하기로 하였다. 출판 계약후 두달 10일만에 A4용지 400페이

지 분량의 원고를 탈고하여 송부했는데 실제 책으로 펴내면 600페이지가 된

다고 한다.

 

목차는 결산을 사례별로 하여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까지 연결하도록 짰

다. 곧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에

독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후속 작품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책자는 현재 집필 중에 있다. 아내에게 늘 핀잔을 들으면서도 한번 몰입하면 미친듯 빠지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아야 직성을 풀리는 내 성

격이 어쩌면 책을 쓰는데 딱 어울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주전 모 중소기업에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사내근로복지

기금 설립컨설팅을 가서 임원분과 두시간이상의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

다. 일반적으로 업무 거래차 회사를 방문하면 담당자나 과장, 높으면

차장 등 관리자들을 만나는 것에 그치는데 반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컨

설팅을 가면 대표이사 내지는 임원분들을 직접 만나 기업복지제도에 대

한 허물없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장점을 알려 기업에 도입시키고자 하는

마음이고 기업의 관계자들은 매우 신중합니다. 과연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가 기업에 어떤 득이 되는지? 도입하면 뭐가 좋은지 꼼꼼하게 따집

니다. 처음 대면을 하면 마치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흐

릅니다. 그러다가 제가 설명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이해하게 되

면 우호적인 시선으로 변하여 회사 경영진들이 마음을 열고 회사의 인력

이나 조세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필요성

을 공감하고 제도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내지는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으로 변화될 때 이 때가 컨설턴트로서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그 회사도 주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기 도입한 회사로부터 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를 알게 되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좋긴한데 관리가

너무 어렵고 힘들다는 불평을 자주 들었다고 합니다. 별도 법인이다보니

결산도 해야지, 예산도 편성해야지, 이사도 등기해야지, 법인세신고에 운

영상황보고까지 너무 복잡하여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대기에 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 도입이 망설여지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22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해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는 세제혜택이 있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종업원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근로

복지제도이고 종업원들의 로열티(충성도)를 이끌어내는데도 매우 유리합

니다. 다만, 별도 법인이기에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를 하려면 사내근로복

지기금법인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은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곁다리업무로 취급하여 교육을 받을 생각을 하

지 않은데 이는 투자는 하지 않고 과실만 취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사내근

로복지기금을 설립할 때 인터넷에 떠도는 폼을 다운받거나 컨설팅기관들

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회사들이 많은데 사내근로복지기

금에 대한 성격이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오류사항들이 자주 발

생하고 나중에는 법 위반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법령들이 그동안 수차례 개정되고 지난

5월 20일자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위반사항에 대한 벌칙이 대폭 강화되는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최초 제정되어 시행된 이듬해인 1993년 2월부터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으로 전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만을 담당해오면서 불합리한 사내근

로복지기금법령 개정을 주도해왔고 2013년 11월에 KBS사내근로복지기

금을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02-2644-3244)을 설립하여 제대로된 사내

근로복지기금 전문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집필, 사내근로복지

기금 xxxxxxxxx-xxx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법엔시신고와 운영상황보고에 대해

사례별로 쉽게 해설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가 선을

일 것입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전부터 노트북이며, 오늘 중 작업해야 할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

원고와 현재 진행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자료를 잔뜩 

챙겨들고 경기도 평택 포승단지를 다녀왔습니다. 오후에는 사내근로

복지기금평생교육원(02-2644-3244)에 들러 6월 교육일정을 확정

지어 교육안내문과 함께 송부하고 카페에 게시하였습니다. 모 기업

에서 요청한 설립자료를 작성하면서 공동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오늘이 5월 20일이죠?"

"5월 21일인데요?"

"5월 21일? 20일이 아니고요?"

"어제 20일에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하루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하셨

잖아요?"

"그런가??? 이크~ 그럼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책자 출판사 원고

마감이 10일밖에 남지 않았네!!!"

 

다시 한번 달력과 다이어리를 확인합니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을 개소한지 

벌써 6개월 하고도 15일이 지났습니다. 직장생활 30년을 하고 처음으로

도전한 교육사업과 컨설팅사업을 열정과 도전정신 하나로 겁없이 달려들

어서 과연 우리나라 거대한 자본력과 조직력을 가진 교육기관들 틈새에서

교육원이 생존할 수 있을까? 주변에서도 나 스스로도 적잖은 걱정이 많았

는데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의 허브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

2월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을 인가받아 부가세가 면세되어 더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사내근로복지기금 일 속에 파묻혀 피곤함

만땅 행복도 만땅하게 지냅니다.

 

회사를 사직할 때 꿈꾸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 집필, 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 연구,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 개발, 사내근로복지기금 홍보대사로서 중소

기업을 다니며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컨설팅 진행,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

할 수행 그러면서도 틈틈히 중요한 도서를 구입하여 공부하면서 내 책을

집필하고 미래예측과정 공부 또한 올해도 6년째 하는 그런 생활을 하고

바쁘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매월 한권씩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 실무도서들이

발간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책상 앞에 꽂힐 것입니다. 사내근로

복지기금 십만개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수출의 꿈을 꿀 수 있고, 그

꿈을 이루어 위해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서 노트북을 앞에 놓고 자료들과

씨름을 하며 일궈 나가는 하루하루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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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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