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게시판을 가보면 안티들이 극성이다.

세력보다는 개미들이 많은 종목들이 특히나 더하다.

오너 일가의 인신공격은 물론이고, 마치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회사로 호도하거나, 저주에 가까운 욕설까지

서슴치 않고 매일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다.

 

참 볼쌍사납다. 개인이 종자돈으로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았거나 공매세력의 안티 알바가 아닌가 의심된다.

주식투자는 본인 의지와 판단으로 하기에 결과 또한 자신의

몫이고 책임이다. 셀트리온 회사가 제발 자기네 주식을

사달라고 한 적도 없고, 주식이 얼마 갈거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

 

주식은 철저히 실적과 매수와 매도 세력간 힘겨루기로

결정된다. 큰 기업이고 경영권 기반이 약한 기업일수록

공매도 세력들이 한탕 해먹기 좋은 주식이다. 셀트리온 주식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은 공매세력들이다. 기존에 엄청난

물량을 공매를 쳤는데 갑자기 주가가 오르면 더 비싼 가격으로

사서 상환해야 하니 누르는 것이다. 그러니 주식투자를 할 때

공매 비중이 큰 주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그러나 실적이

뒷받침되면 공매세력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이번주 들어

월~화 이틀간 주가가 하락 시 개인들이 외인이나 기관들이

쏟아내는 물량을 받아버리니 더 이상 주가를 하락시키지 못했고

오늘은 결국 반등했다. 다른 바이오 종목들은 상반기에 조정을

받고 반등했는데 유독 셀트리온만 상승하지 못했었는데 이제

슬슬 오를 타이밍도 되었다.

 

주식을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다. 비상장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오늘 38에 쎄니팡에서 진행하는 스리랑카 사업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이야기가 나온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정도로

유치한 행위이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건까지 확인과 관리를

국가가 해달라는 식이다. 쎄니팡 대표가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들을

현지에서 만나 국가입찰공고 준비를 하는 과정까지 가감없이

알려주는데 이를 사실인지 국가가 확인해 달라고 청와대에 청원하자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가는 행위이다.

 

그 정도로 회사를 믿지 못하면 차라리 손절하고 조용히 떠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금은 스리랑카 상하수도부로 국제입찰공고에

필요한 공이 모두 넘어갔고 아마도 내 생각으로는 내부에서

평가 및 선정위원회 구성, 평가위원 선정, 평가리스트 작성, 그 이후

해야 할 후속 업무 진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장기간 통행금지가 되고 있으니 출근하는 공무원도 절반 뿐이니

시간이 더 지연되는 것이다. 스리랑카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자유가 넘쳐나서 만끽하며 살면서 조금만 불편해도

인터넷이나 SNS에 난리를 치지만 다른 나라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지구 역사이래 처음으로 한 국가, 도시전체 상수도관망 세척을

실시하는 국제입찰 공고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체크항목이

있겠는가? 우리나라도 국가 단위 사업을 하려면 최소한 2~3년,

어떤 경우는 5년 이상이 걸린다. 준비가 끝나면 어련히 스리랑카

상하수도부에서 공고를 띄우지 않겠는가? 입찰을 응해야 하는

쎄니팡 입장에서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다. 지금 게시판이나

증플, 38에서 비아냥대고 설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주주인지

의문스럽다. 타 세척업체 관계자들이나 쎄니팡이 잘 나가는 것을

배 아파하고 쎄니팡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수도관계자들,

싼가격에 쎄니팡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딜러들로 의심된다.

 

쎄니팡 주주라면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가 뜨면 주가가 폭등할텐데

국제입찰공고를 앞두고 회사에 누가 되는 이런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를 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가 좋아하는 <도덕경>에 나오는 문구가 있다.

 

持而盈之, 不如其已.   지이영지, 불여기이.

揣而銳之, 不可長保.   췌이예지, 불가장보.

金玉滿堂, 莫之能守?  금옥만당, 막지능수.

富貴而驕, 自遺其咎.   부귀이교, 자유기구.

身退, 天之道.      공성신퇴, 천지도.

 

이를 번역해보면(출처 : 《도덕경》 노자 지음, 소준섭 옮김, 현대지성 참조) 

손으로 잡고 더 가득 채우려는 것은 그만두는 것만 못하다.

두드려서 더욱 예리해진 칼날은 오래 보존하기가 어렵다.

보물이 집에 가득하면 누가 능히 그것을 지킬 수 있겠는가?

공을 이루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여기서 노자가 화두로 내놓은 것이 '찰 영(盈)'자이다.

'넘치다', '지나치다'는 뜻이 있다.

나는 이를 투자에서 투자수익률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도달하면 그 이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식가격도 마냥 오를수만은 없다. 오르는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다.

달도 차면 기울고, 기울다 보면 다시 찬다. 하물려 주식은....

 

불과 1년 사이에 나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쓰케어,

이지케어텍에서 타이밍을 놓쳤다. 한두달 사이에 목표수익률 40%가

넘었는데도 더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60%대에서 거꾸러졌다.

그 이후 마이너스까지 간 종목도 있다. 막상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계속 더 오를 것 같은 환상과 욕심이 생겨 매도 타이밍을 놓치곤 한다.

그렇지만 이들 종목은 미래가치를 보기에 계속 보유하면서도 후회는 없다.

 

지금도 보면 에크프로비엠과 천보, 삼성바이오로직스, 데브시스테즈는

1년~2년 전에 투자를 했었었고, 향후 전망이 좋을 종목군으로 선정하여

20%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자 과감히 처분을 했는데 에코프로비엠이 당시

16만원에 구입해서 20만원에 처분을 했는데 현재는 20만원대를 훌쩍 넘어

444,8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종목들을 보면 마음이 쓰리지만 그래도

손실을 보지 않고 목표수익률을 보고 나왔던 것에 감사한다.  

 

반면에 쎄니팡은 계속 기다리고 있다. 목표수익률 자체를 정하지 않았고

대신 목표주가를 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를 공개하지는 않는다.

다들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이라고 웃을 것이기 뻔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요즘 쎄니팡이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가 기다림의 시간으로

접어들었는데 주가 띄우기를 한다고 비아냥거릴 것이기에.

 

쎄니팡에 2014년에 투자한 이래 나는 쎄니팡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9일, 밴드 채팅창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쎄니팡의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 서류가 모두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는 모든 서류가 상하수도부로 제출되었고 공이 상하수도부로

넘어갔다는 뜻이다. 따라서 9일 이후 국제입찰공고가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든 내용이 기밀로 하기로 하였단다.

 

이제는 차분히 인내하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기다림의 시간이다.

 

10일에는 작년 2월 28일 일본에 출원한 특허(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 시스템 및 이용 이용한 수도배관 세척방법)이 1년

6개월 7일만인 9월 7일에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는 낭보가 있었다.

국제적으로 주요 국가에 특허등록이 이루어짐으로써 향후 글로벌

진출의 디딤돌이 된다. 향후 미국, 중국, EU, 인도 등에도 특허등록이

순차적으로 계속 이루어질 것이다. 쎄니팡 기술은 글로벌 독점사업이

된다. 그 누구도 카피와 고압질소를 이용해서 불법으로 시공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특허가 발전되어 계속 출원되면 기술보호와

사용기간은 그만큼 계속 연장되게 된다.

 

이런 특허등록은 스리랑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편히 잠을 자고 있는 이 순간, 휴일에도

쎄니팡은 글로벌 시장개척과 성장을 위한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쎄니팡! 믿고 기다린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에 우리나라 각 지자체에서 적수사태가 발생했을 때,

해당 지자체 뿐만 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분노했으며

강력한 재발 방지와 예방 대책을 요구했다.

 

이런 위기가 발생하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고 근본적인 해결 대책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체계를 지탱해오던 관리시스템이나 세척방법을

바꿀 기회가 왔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위기는 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지만 우리나라 상수도는 그렇지

못하는 것 같다. 위기가 발생해도 항상 순간 위기를 모면하는데

그쳤고 새로운 그리고 세척효과도 뛰어나고 비용도 획기적인

우리나라 기업인 쎄니팡이 원천특허를 가지고 있는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관 세척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인지

철저히 배척하고 효과도 떨어지는 기존의 세척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심지어는 자의적인 평가방법과 상수도관세척 비전문가를 동원하여

평가하여 이를 버젓히 공개하며 기존 세척효과도 떨어지는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좋은 시스템'은 누군가가 기업운영에 실패했을 때

똑똑한 사람들이 찾아와 망가진 기업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짐 로저스는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에서 말하고

있다(p.56)

 

정녕 우리나라 상수도사업은 '좋은 시스템'을 가질 수 없는 것인가?

기존의 방법이 잘못되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는걸까? 스리랑카가 이번에 쎄니팡 기술을 정식으로

채택하면 어찌 될까? 그래도 변하지 않는다면? 정말 답이 없는 조직일까?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를 강요당하게

될 것이다 이는 역사의 교훈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대다수는 믿을 만한 정보를

얻길 바라고 내가 혹은 타인이 그런 정보를 주지 않으면 실망한다.

만약 당신이 내 말을 듣고 투자해서 성공한다면 나에게 더 많은

정보를 알려달라고 할 것이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이런 

자세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남을

의지해서는 절대로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없다. 간단히 돈을 벌 수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다. 돈을 쉽게

벌겠다고 달려든 이들은 대부분 투자에 실패한다. 이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을 쉽게 벌 방법만 찾기 때문이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리더스북, p.101)

 

나는 지금도 메모지를 품안에 늘 가지고 다닌다. 메모지가 없을 때는

내 휴대폰 카톡에서 나에게 필요한 문구를 입력해두었다가 내 다이어리에

옮겨 적는다. 2012년 쎄니팡이 개업했을 때부터 김병준 대표를 만나곤

했다. 2014년 투자 권유를 받았을 때 10년간 붓던 개인연금저축을 깨서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쎄니팡을 공부해둔 덕이다.

 

그 이후로도 김병준 대표를 만나 식사를 하고, 호프를 마실 때마다 나는

조그만 휴대용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요한 것은 메모를 해나갔다.

이런 내 메모 습관은 김병준대표도 인정한다. 이제는 김병준대표가

한마디를 하면 무슨 의도이고 무슨 뜻인지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머지 않아 그동안 수년간 이런 메모해둔 글을 모아 책으로 정리하려

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쎄니팡을 성공시키겠다는 김병준 대표의 집념은

한치도 변하지 않았다. 단순한 의지에서 이제는 실전지식과 현장경험이

축적되어 더 정교해지고 있다. 글을 쓰는 실력도 일취월장해지고 있다.

계속 공부하고 배우고 연구하는만큼 사람은 성장하는 것이다.

 

셀트리온도 2017년 서정진 회장을 직접 결혼식장에서 보고 투자를

결심하고 지금까지 연구하고 있다. 내가 투자한 종목은 회사와 관련된

신문기사도 스크랩을 하고 증권 종목토론실에 가서 게시된 들도 살핀다.

주가가 하락하여 개미들의 불만이 가득 차고, 원성이 가장 높을 때가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시그널이다. 셀트리온도 다음주 EMA(유럽의약청)

CHAMP 9월 정례회의 결과가 나오는 9월 16일까지부터, 늦어도 최종

승인이 결정되는 10월 이후에는 서서히 반등할 것이다. 공매세력들이

친 공매도를 갚지 않고 버티면 12월에 합병이 기다리고 있고 연말이면

렉키로나주 수출과 기존 제품들의 수출 급증으로 공매도 새력들이 자칫

파산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미들의 불만과 공포심을

자극해 매도를 유발하기 위해 연일 주가를 하락시키는 것으로 본다.

잘 나가는 기업의 주가가 계속 하락시킬 수만은 없다. 달도 차면 기울고,

다 기울어지면 다시 차게 되어있다. 이번주에는 외인과 기관들이

공매도치는 물량을 개미들이 계속 받아내고 있다. 좋은 시그널이다.

 

단순히 증플에서 쎄니팡 주가가 하락하고, KOSPI에서 셀트리온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겉 모습과 현상만 보지 말고 그 기업의 실체와 움직이는

방향, 매수와 매도세력간의 행방 등을 분석하면 매도할 것이냐,

매수할 것이냐, 존버할 것이냐의 답이 나온다. 지금도 쎄니팡 게시판이나

채팅방에서는 언제 스리랑카에서 국제입찰공고를 하느냐, 언제 계약하느냐,

공고가 며칠 남았느냐 질문들이 많다. 이는 그 종목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불안감이 크기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축적된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 자신만의 눈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해당 종목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습관적으로 밴드와 셀트리온 주식창을 자주 들여다보게 된다.

금주와 다음주에 스리랑카 상수도배관 국제입찰공고가 예정되어

있고 셀트리온 EMA(유럽의약청) CHAMP 9월 정례회의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려 코로나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승인 권고가 예상된다.

늦어도 10월까지는 승인이 최종 결정될 것이기에 느긋하게 기다린다.

요즘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컨설팅에

집중하면서 틈틈히 경제와 역사 관련 책을 읽는다. 

 

철학자 플라톤이 말했다.

"세월이 흐르면, 당신이 낸 의견 중 대부분이 현실과 반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또 이런 말도 했다.

"아무리 지식을 익혀도 전지진능해질 수는 없다. 단,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하늘과 땅만큼의 격차가 생긴다."

플라톤의 말을 빌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거듭 말하지만

알고 있는 분야 외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리더스북, p.107)

 

나는 쎄니팡을 2013년부터 알았고, 셀트리온은 2017년부터 연구했다.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지를 알기에

믿고 투자했다. 두 회사 공히 단타족이나, 신용으로 돈을 빌려 들어왔거나

고점에 들어온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다. 그만큼 적이 많고 공매도 공격도

심하다. 그렇지만 나는 초조하지 않다. 결국 주가는 우상향으로 갈 것이므로.

 

최근의 실트리온 주가를 보면 EMA 승인을 앞두고 공매도 세력이나

외국인, 기관들의 사전 주가 흔들기 성격이 강하다. EMA 승인을 받으면

큰 폭의 주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그 전에 공매도를 친 주식을 미리

싼 가격에 사서 상환하기 위해 주가를 흔드는 것이다. 심약한 개미나

해당 회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주주들은 막강한 자본력에 휘말려 흔들리고

투매하게 된다. 이는 손실로 연결된다. 결국은 지루한 시간 싸움이다.

원래 셀트리온 주가는 9월 하순부터 기지개를 켜고 12월에 정점을 이룬다.

 

쎄니팡도 스리랑카 국제경쟁입찰 공고를 앞두고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이 쎄니팡이 국내에서도 외면받은 신기술을 국제시장에서

처음으로 인정받는 엄청난 대사건이다. 그 폭발력은 상상 이상이다.

스리랑카 계약이 이루어지고 성공적인 시공이 된다면 앞으로 쎄니팡

주가가 어찌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아마도 세계 상수도배관 세척의

역사가 쎄니팡에 의해 새로이 쓰여질 것이다. 앞에 쓰여진 역사가

없으니 쎄니팡이 새로 쓰게 될 것이다..

 

그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하면 기업을 알게 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지금은 조용히 내 본업에 충실하며 기다리며 결과를 즐기는 시기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내 나이 40 이후,

2000년 이후에 다가온 경제적 위기는 정말 힘들었다.

율곡 이이 선생님이 조심하라는 초년 성공(과거급제), 중년 상처를

내가 모두 겪었다. 20대 ROTC전역 후 대상그룹(당시는 미원그룹)

합격하고 회장비서실에서 직장생활 시작, 30살에 결혼하자마자

아파트가 두 채가 생기고 대리 승진, 과장으로 승진하자마자, 

199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이직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이후 자신감이 넘쳐 장인 장모를 모시고, 직장을 잃은 손위 처남을

위해 겁도 없이 경험도 없는 가게를 열었다가 1990년 9월 추석을

앞두고 일어나 집중호우로 안양천이 범람하여 살던 광명시 철산동

우성아파트가 잠기고 근처 1층 가게가 침수피해를 입어 큰 피해를

입고 사업을 완전히 접었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고 사업을

했다가는 망할 수도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40대 초에 위기가 찾아왔다. 상처에 신용불량, 개인회생까지.

그러나 그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꿋꿋하게 자비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며 노년에는 더 이상

노년고독을 겪지 않는 인생역전을 꿈꾸었다.

 

며칠 전,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 회계전문가를 만났다.

내 40대 중반부터 나를 지근에서 계속 지켜 본 사람이다.

내가 2013년 11월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업할 때나 6년 전 내가 자비로

쎄니팡에 투자하는 것을 핀잔을 주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법인에서 쎄니팡에 투자하는 것을 상담하니 그냥 연구소 본업에만

충실하라고, 언제 망할지 모르는 매출도 없고, 적자인 빈 껍데기

비상장기업에 뭐하러 투자하느냐고 매몰차게 쏘아붙였던 사람이었다.

 

며칠 전, 만났더니, "저는 이 세상에서 소장님이 제일 부럽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 사람에게서 그런 말이 나오니 나도 놀랐다.

그분은 내 페이스북 페친이자 나와 연구소가 쎄니팡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페이스북에 카메라를 사서 출사하러 다니고,

필라테스학원에 등록하여 운동하는 모습, 여행을 다니는 모습,

계속 책을 사서 읽는 모습이 부러웠던 모양이다. 요즘 회계법인이나

세무법인들이 힘들다고 한다. 거래처 코로나로 인해 영세한 법인이나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바람에 거래처가 반토막이 나고 수금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잘 나가는 사람이 계속 잘 나가라는 법은 없다. 세상사 굴곡이 있다.

이것을 사람들은 변화라고 부른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위기가

찾아오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러한 변화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된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한 법이다.  

 

그분은 나를 보고 인생역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나도 지금의 내가,

11년 전과 비교해서 변화된 내 재산상황과 입지, 삶의 여유로움이

믿기지 않는다. 꿈에 그러던 집도 마련하고, 내 사업장도 가졌고,

다섯 자식들이 경제적인 독립을 했고 내가 평소 꿈꾸던 취미생활도

하며 지낸다. 

 

중년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내가 한 일은 선택과 집중이었고 그 중심에

주식투자가 있었다. 내 장점[직장생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컨설턴트,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11년간 펀드투자 경험, 미래예측과정 이수]과

특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였다. 셀트리온에 투자해 몫돈을 벌었고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쎄니팡에 투자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 나 뿐만

아니고 자식들에게도 쎄니팡에 투자하라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

 

다섯 자식도 잘 키웠고 독립을 했다. 50대에 나에게 찾아온 행운에

감사하고 나에게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누구나 오는 기회를 잘 잡으면 인생역전이 가능하다. 혹자는 인생에 기회가

딱 세번 온다고 하는데 나는 그 이상 온다고 믿는다. 미래에 올 또 다른

기회를 인식하고 잡을 수 있도록 지금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스리랑카가 코로나19로 인해 통행금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청에서 진행되는 국제입찰공고를 띄우기 위한

Water Board(상하수도부, 수도청, 입찰위원회)를 8월 31일 열어

국제입찰 프리젠테이션을 보고받고, 간단한 내용 수정 요청이 있었다.

 

9월 3일, 화상 미팅을 통해 수도청 국제입찰위원회에서 승인 완료,

9월 3일, 승인된 서류를 수도청 GM(최고책임자)에게 전달 완료함.

 

수도청 GM은 이번주 월~화요일 중에 상하수도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국제입찰공고를 위해 수도청에서 해야 할

일은 모두 끝났다는 뜻이다. 수도청 GM이 상하수도부장관에게

서류를 제출하는 순간, 이제 공은 상하수도부로 넘어가는 것이다.

 

쎄니팡과 손을 잡고 글로벌 상수도관 세척시장을 함께 개척하겠다는

스리랑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스리랑카 수도청과

상하수도부 관계자분들, 그리고 쎄니팡 임직원분들 지금까지

상수도관망 세척 역사이래 국가단위, 도시전체 세척이라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사업타당성보고서 작성, 각종 매뉴얼 및 단계별 프로세스

작성,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승인 단계를 거치면서 험난한 과정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동안 스리랑카와

쎄니팡을 믿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

 

올 추석에는 두 다리 쭉 뻗고, 소고기에 와인 한잔 할 수 있겠구나.

벅찬 가슴으로 내일이 기다려지는 요즘 하루 하루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쎄니팡 밴드에 올라온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 진행소식

1. 스리랑카 쎄니팡 프로젝트 화상 미팅 회의(9.3) 화상으로 진행

- 8/31 프리젠테이션 진행시 국제입찰 서류에 대한 수정요청 수정완료

- 오늘 입찰위원회에서 승인 받다

- 승인된 국제입찰서류 수도청 GM(최고책임자) 전달 완료

 

2. 향후 계획(전달받은 내용)

- 다음 주 초 수도청 GM(최고책임자)이 상하수도부장관에게 전달 예정(수도청 행정절차는 완료)

- 상하수도부장관은 서류 전달받으면 정부발표와 함께 국제입찰공고 실시

- 정부 발표 및 공고 시기는 상하수도부 회의를 거쳐 결정(통행금지와 무관하게 다음주 초에 진행할지 or 통행금지가 끝나는 9월 13일 이후에 진행할지 여부)

- 가장 이상적인 시기에 발표 및 공고를 할 것이다.

 

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국가단위 도시 전체 상수도관 국제입찰공고이다

보니 사업보고서 작성, 진행 프로세스와 매뉴얼, 절차와 방법을 하나하나

스스로 만들어가며 진행해야 하는 고난과 창조의 여정이다.

이 또한 상수도관세척과 쎄니팡 모두에게 새로운 역사이다.

대신에 그 다음에 진행하는 국가들은 편하겠지.

이것이 퍼스트무버가 져야 할 짐이자, 누려야 할 영광이자 파워브랜드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주식투자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비상장기업은 더 더욱 그렇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는 한 제로섬 게임이고 누구가

돈을 벌면 그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

 

돈을 잃고 속 편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나는 쎄니팡에 투자를 권할 때 두 가지를 당부한다.

첫째는 3~5년 뒤를 보고 진득하게 묻어놓을 수 있는 돈인가?

둘째는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해라. 혹시 주가가 떨어져도

나를 원망하지 마라. 나는 투자종목 정보만 줄 뿐이다.

 

쎄니팡은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종목이다.

오늘도 본인 차로 택시운전을 하는 초등학교 동창에게

여웃돈이 있으면 쎄니팡에 묻어놓으라고 말했다.

한 3년에서 5년 뒤 든든한 노후자금이 될거라고.

지난 5년 전 들어온 주주들의 경우를 보면 답이 나온다.

 

단타를 생각하고 들어오면 쎄니팡은 답은 아니다.

오히려 건강만 해친다. 단타로 들어온 사람들이나 딜러들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쎄니팡 밴드나 채팅창, 증권플러스,

38커뮤니티에 교묘하게 안티성 글을 많이 올린다.

K-OTC에 재등록하기 전까지는 이런 글들은 계속될 것이다. 

 

쎄니팡은 내 본업에 충실하면서 중장기 투자를 하면서 올라오는

글들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관찰자적인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쎄니팡은 과거 경험으로 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계약이 진행되고

쎄니팡 가치는 올라가고, 주가도 덩달아 함께 따라 올라갈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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