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스리랑카가 코로나19로 인해 통행금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청에서 진행되는 국제입찰공고를 띄우기 위한
Water Board(상하수도부, 수도청, 입찰위원회)를 8월 31일 열어
국제입찰 프리젠테이션을 보고받고, 간단한 내용 수정 요청이 있었다.
9월 3일, 화상 미팅을 통해 수도청 국제입찰위원회에서 승인 완료,
9월 3일, 승인된 서류를 수도청 GM(최고책임자)에게 전달 완료함.
수도청 GM은 이번주 월~화요일 중에 상하수도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국제입찰공고를 위해 수도청에서 해야 할
일은 모두 끝났다는 뜻이다. 수도청 GM이 상하수도부장관에게
서류를 제출하는 순간, 이제 공은 상하수도부로 넘어가는 것이다.
쎄니팡과 손을 잡고 글로벌 상수도관 세척시장을 함께 개척하겠다는
스리랑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스리랑카 수도청과
상하수도부 관계자분들, 그리고 쎄니팡 임직원분들 지금까지
상수도관망 세척 역사이래 국가단위, 도시전체 세척이라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사업타당성보고서 작성, 각종 매뉴얼 및 단계별 프로세스
작성,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승인 단계를 거치면서 험난한 과정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동안 스리랑카와
쎄니팡을 믿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
올 추석에는 두 다리 쭉 뻗고, 소고기에 와인 한잔 할 수 있겠구나.
벅찬 가슴으로 내일이 기다려지는 요즘 하루 하루이다.
김승훈
'김승훈의내책쓰기 도전기 > 쎄니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0) | 2021.09.08 |
---|---|
인생 역전은 가능하다. (0) | 2021.09.07 |
스리랑카 국제입찰 진행소식 (0) | 2021.09.03 |
주식투자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0) | 2021.09.01 |
쎄니팡 스리랑카 계약 진행 소식 (0) | 2021.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