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20분부터 진행된 김병준대표 화상 간담회에서 나온 이슈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본다.
1. 김병준대표 모두 발언
- 세계에서 처음 진행되는 도시 전체, 국가단위 제안사업으로 진행되는 계약이다 보니 이론과 매뉴얼을 정립해가는 과정이었다.
- 쎄니팡은 도시 전체를 시공하는 제안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 스리랑카 계약을 통해 쎄니팡이 꿈꾸는 제안사업의 기초를 만들고 싶었다.
- 스리랑카는 우리나라에서도 외면한 쎄니팡 기술을 세계 최초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주고 제안사업의 기회를 준 고마운 국가이다.
- 제안사업의 조건은 명분과 자금이다. 쎄니팡은 계약에 필수인 금융권 보증서 발급이 불가하여 역발상으로 최초로 계약하고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설득하였고 스리랑카 측에서 이제는 믿게 되었다.
- 제안사업으로 진행하면서 쎄니팡이 원하는 구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며 진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례로 제안사업이 스리랑카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관리체계를 바꾸고 스마트 계량기 교체, 누수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계량기 검침요원 1000명이 일자리가 사라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를 쎄니팡이 세척기술직으로 활용하고 전세계에 진출하면 이들을 전세계에 파견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해결해 가기로 하였다.
2. 스리랑카 계약 진행 건(주주들의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었다)
- 국제입찰공고는 9월3일 전까지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수도청 담당부서 담당자께 상하수도부 장관실에서 직접 전화 통화를 한 결과 9월 3일 전까지 입찰공고 서류 일체를 상하수도부에 전달하는 것으로 하겠으나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국 통행금지로 인해 3교대 출근으로 최대 일주일 여유 기간을 고려해 주시면 더 이상 연기하지 않겠다.
- 입찰공고는 3주이며, 입찰공고 후 30일 내 사업자 선정(낙찰)을 하고,
- 사업자 선정 이후 계약서 내용 이견 합의 등을 고려하여 30일 이내 1차 갈레 2,053km 본계약을 진행하고, 본계약 이후 착공식은 30일 이내 진행하기로 한다.
- 1차 계약 후 콜롬보주 16,000km 2차 계약 준비가 시작되며, 이번에 전국 전체 상수도관망에 대한 국제입찰이므로 2차 계약부터는 입찰은 하지 않고 바로 계약으로 진행되고 11월 말에서 12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3. 스리랑카 계약 후에 k-otc 재등록 신청 예정이다.
- k-otc 흥행 성공을 위해서는 맷집(기초체력)이 있어야 하고 그럴려면 스리랑카 계약 성공이 필수이다.
4. 올해 안으로 스리랑카 이외 2개 국가(태국, 중국)를 더 진행하는 것이 쎄니팡 목표이다.
5. 송유관은 리스크가 있어 아직 시기상조이다.
6. 자금조달 계획
- 임직원과 시공점주에 대한 제3자배정 유증 건과 스리랑카 투자자에 대한 제3자배정 유증은 쎄니팡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초기 안정된 운영자금 확보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결정하였다.
- 스리랑카 계약 이후 제2, 제3의 해외 계약이 이루어질 때마다 실거래가로 유증을 실시하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며 앞으로 계약 진행에 따라 유증가는 계속 높아지고 발행주식 수는 상대적으로 작아질 것이다.
- 이런 방식으로 가야 세계 연 200조 시장을 잡을 수 있다.
- 우리나라에서 투자기관이나 투자회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면 시세의 30~40%를 할인해주고, 채권 발행, 여기에 또 부가 조건을 내건다. 또 다른 회사를 소개해주면 또 무언가를 달라고 한다. 남는게 없다. 쎄니팡은 그런 멍청한 사업은 하지 않겠다.
7. 상장계획
- 해외 2~3개 국가를 진행한 이후에 상장을 추진하겠다.
- 스리랑카 계약 이후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시기는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겠다.
8. 현금배당
- 스리랑카 제안사업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경우 11월 중순 착공에 들어가서 2022년 2~3월 끝나니 2023년 3월부터 자금이 들어오면 2023년도 결산 때부터 현금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현재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3년도 결산이 끝나는 2024년에는 현금배당을 기대해도 될 듯.
- 1차 스리랑카 계약이 성사되면 기본 틀이 완성되었으니 2차, 3차 해외 계약은 훨씬 빨라질 것이다.
- 쎄니팡의 전진은 계속되고,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8. 쎄니팡 가족은 회사 업무추진에 장애가 되고 회사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는 네거티브한 글 게시를 자제해 주기를 당부함
- 쎄니팡이 승승장구하면 주주들이 주가상승의 덕을 본다.
- 특히, 자기 생각을 타 주주에게 유도하고(주입시키고) 주동하면서 타 주주들을 논쟁으로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