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쎄니팡 주주에게 전해 들은 말이다.
지난 1월에 어떤 사람과 합석한 자리에서 주식투자를
화제로 한참 이야기하는 도중에 자신이 쎄니팡 주주라고
밝히니, 상대방 사람이 언제부터 쎄니팡에 투자를
했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2015년부터 투자를 했다고 대답했더니
급 친한 모드로 돌입하여 결혼했느냐,
사귀는 여자가 있느냐, 직장이 어디냐를 물으며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서 자기가 딸이 있는데
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만나볼 마음은 없느냐고
급 대시했다고 한다. 사진 속 여자분 미인이더란다.
그러면서 그분이 "요즘 딸 결혼을 시키려고 해도
눈 씻고봐도 괜찮은 남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괜찮은 남자들은 임자가 있거나, 이미 딴 여자들이
벌써 채가버리고...." 라며 푸념하더란다.
쎄니팡 주주, 특히 3~4년 전에 쎄니팡에 투자한
사람들은 투자안목이 탁월하고 부자라는 인식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계약을
체결하면 본격적으로 날개를 달게 될텐데....
쎄니팡 투자자들은 스리랑카 계약 이후 세계 각국이
앞 다투어 계약을 하면 주가도 많이 오르고 부자가
되면 젊은 청춘들은 여기 저기에서 사귀자는 말도 듣고,
부모들은 사돈 맺자는 요청도 많이 받겠지.
쎄니팡 주주들은 앞으로 어깨에 힘주고 다녀도 되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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