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쎄니팡 밴드에 스리랑카 계약이 국회가 아닌 국무회의
의결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김병준 대표가 글을
올렸다.
이는 대단한 호재이다.
국회를 거치면 설득작업과 표결 등으로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국무회의를 거치면 국회 통과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본계약 입찰을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쎄니팡이 스리랑카와
본계약 체결을 방해하는 적폐세력들의 공작이 물거품이 된다.
스리랑카 전국 상수도관망 세척은 현 스리랑카 대통령의
선거공약 사항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에는 계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엄청난 고용 창출과 글로벌
상수도배관세척의 퍼스트 무버의 후광효과에 국격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스리랑카가 이를 신속히 처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둘째는 국내는 「수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이번
고시된 「상수도관망시설 유지관리업무 세부기준」(환경부고시
제2021-43호, 2021.2.26. 제정)이 쎄니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척의무기간이 타 기관들이 주장했던 2년, 5년이
아닌 10년으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천대받았던 국내 시장에서
드디어 쎄니팡이 인정을 받게된 셈이다. 그동안 해외에 진출시
아킬레스건이었던 자국 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기술이라고
조롱했던 적폐세력들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 셈이다.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그야말로 국내외 안팍에서 엄청난 변화이다.
사업은 늘 밥그릇 싸움이다.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이 수십년간
누렸던 특혜를 안 빼앗길려고 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신흥 강자는 시대의 도도한 물결을 타고 성큼성큼 다가오고.....
시대가 변했는데 구식 기술과 마인드로 버텨보았자 이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시대가 무섭게 변화고 있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구글드>(켄 올레타 지음, 김우열 옮김, 타임비즈 펴냄) 책에서
읽은 대목이 생각난다.
앞으로 기업은 세 종류다.
물결을 일으키는 자,
물결에 간신히 올라타는 자,
그리고 물결에 쓸려 없어지는 자!
쎄니팡은 단언컨데 첫번째 기업이다.
머지 않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상수도배관세척 시장의
절대 강자가 태어나서 세계 수도배관세척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혁신적인 기업이 탄생하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그리고 이런 기업의 탄생을 막는 자 누구인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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