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느 늘 전부터 재테크의 기본은 자신의 본업을 잘 수행하면서
주식투자는 부업으로 해야 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식투자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본업인 회사 일에 소홀해지고 실수를
하게 된다. 주식투자는 중독성이 매우 강해 주식창을 수시로
들여더보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본업이 우선이다.
나도 3월말까지는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수행해야 하는 관계로 매일 주식창을 들여다 볼 수
없다. 그래서 싹수가 있는 주식을 미리 찜해서 장기투자를 한다.
내가 미리 찜한 주식이 쎄니팡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쓰케어 포함)이다. 셀트리온이 한국시간 26일 밤
9시 이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는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가 유럽을 뚫고 해외로 수출길이
열린 셈이다. 나도 이를 예견하고 미리 선투자를 했었고 지루한
시간 동안 각종 음해성 루머들과 공매도 세력들의 자전거래를 통한
주가 하락 작업을 지켜보며 내 자신과 싸워왔다. 다음주에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유럽 수출계약 공시까지 뜨면 주가는
날개를 달 것이다. 이로서 내 확신 두 개 중에서 하나는 이루어진
셈이다.
이제 남은 것은 쎄니팡 스리랑카 계약이다. 스리랑카 계약 또한
4월 중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계약 주체는
스리랑카 국가이니 좋은 소식을 기다릴 수 밖에.......
내가 예측한대로 일이 척척 이루어질 때 느끼는 쾌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올해 이 두 개의 내 확신이
모두 이루어지면 내 노후와 내가 하고 있는 본업, 그리고 향후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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