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은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한국강사협회에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 세미나가 있어서 백범기념관으로 아내와 함께

갔습니다.

이번 명강사 초청세미나에는 세분의 강사님들이 주제별 강의를

하셨습니다.

안동대 송상호교수께서 '문제창출 인재 양성을 위한 WPL의 필요성'

으로 첫시간 강의를 하셨고, 김흥수 감성커뮤니케이션연구소소장님의

'웰다잉'-- 아름다은 삶 아름다운 마무리-- 강의를, 그리고 제이월드

그룹(주)커리어앤조이 김주희대표의 '오늘이 인생을 바꾸기에가장

좋은날'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문제해결 전에 문제를 예방하고 또 그 전에 문제를 예측(창출)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문제(주제나 지시)를 주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만들어 내도록 한다는 말씀이 공감이 갔습니다.

웰다잉은 웰빙과 함께 인생사 영원한 화두가 아닐까 합니다.

위대한 삶이 위대한 죽음을 만든다!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감성적이었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말로만 듣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설명과 서식을 아내와

함께 1부씩 받아왔습니다.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준비하는 죽음'을 맞이

하기 위한 매순간의 생활을 상기시키는 계기였습니다.

대인관계능력과 업무상의 능력이 조화를 이루면 능력있는 인재가 된다는

말씀도 참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주 토요일은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한국강사협회에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 세미나가 있어서 백범기념관으로 아내와 함께

갔습니다.

 

이번 명강사 초청세미나에는 세분의 강사님들이 주제별 강의를

하셨습니다.

 

안동대 송상호교수께서 '문제창출 인재 양성을 위한 WPL의 필요성'

으로  첫시간 강의를 하셨고, 김흥수 감성커뮤니케이션연구소소장님의

'웰다잉'-- 아름다은 삶 아름다운 마무리-- 강의를, 그리고 제이월드

그룹(주)커리어앤조이 김주희대표의 '오늘이 인생을 바꾸기에가장

좋은날'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문제해결 전에 문제를 예방하고  또 그 전에 문제를 예측(창출)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문제(주제나 지시)를 주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만들어 내도록 한다는 말씀이 공감이 갔습니다.

 

웰다잉은 웰빙과 함께 인생사 영원한 화두가 아닐까 합니다.

위대한 삶이 위대한 죽음을 만든다!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감성적이었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말로만 듣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설명과 서식을 아내와

함께 1부씩 받아왔습니다.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준비하는 죽음'을 맞이

하기 위한 매순간의 생활을 상기시키는 계기였습니다.

 

대인관계능력과 업무상의 능력이 조화를 이루면 능력있는 인재가 된다는

말씀도 참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일 아내와 함께 '한국강사협회'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분기에 한번 있는 세미나에 회원들의 가족동반이 가능한

세미나여서 아내와 함께 하여 좋은 시간, 좋은 강의를 들었다.

 

비오는 날이어서 또다른 운치가 있었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아내와 함께 추억을 남겼다.

 

오후 1시부터 5시반까지의 세미나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서

책과 여러 협찬 선물을 주는데, 내가 덜컥 당첨이 되었다.

책 한권을 나는 골라서 아내에게 주었다.

 

가끔 외부 세미나에 아내와 함께 하여 생각을 나누고 같은 내용의

지식을 배우는 일이 참 즐겁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0월 2일 한국간사협회 세미나장에서 용혜원 시인과 한커트를 찍었습니다.
찍사가 서툴러 디카가 많이 흔들려 아쉬습니다.

지난번 세미나에서는 용혜원 시인의 열정이 넘치는 특강도 있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특강3. 김윤종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이사장, '행복을 주도하는 삶'

* 자서전 '꿈, 희망, 미래' 출간

1. American Dream
- 경복중, 경복고, 서강대학교 졸업
- 군 입대후 미국으로 건너감
- 대기업, 중소기업 거쳐 Fibermux를 창업 투자자에게 25배 수익 남겨줌
- Xylan회사를 창업하여 투자자에게 100배의 수익을 남겨줌
- Xylan회사 540억원에 매각하여 100억원을 손에 쥠
-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갈증
- 부속품은 행복할 수 없다.
- 끊임없이 왜냐고 물어라
-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
- 성공한 삶에는 귀한 만남이 있다.
- 호감도가 경쟁력이다.
-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 누구나 내 안에 잠자는 거인이 있다.
- 화려한 삶을 살다.

2. 내가 생각하는 살위 중요한 가치
- 열정을 쏟을 만한 나의 일
-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 : 한국의 소통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

3. 나누며 사는 삶
- 노브릴스 오블리제
"자녀에게 엄청난 재산을 물려주는 부모는 결국 자녀의 재능과 에너지를 죽이는 것이다" -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자식이 유능하면 내 재산이 필요없을 것이며, 무능하다면 내가 재산을 물려주어도 다 탕진하고 말 것이다"-영화배우 성룡-
- 나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 96년도 Kim Children's Trust 설립, 98년도 Steve Kim Foundation 설립, 2001년도 꿈*희망*미래재단 설립
- 국내 청소년 사업지원
- 중국교포 청소년 학업지원
- 멘토링
- 북한어린이지원
- 중국 라선시 대중교통지원사업
- 북한 라선시 선박지원사업
- 나눔의 원칙 : *생선을 주기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친다. *돈이 귀하게 쓰이는 곳을 찿는다.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진다.
- 젊어서는 버는 돈이 내 돈, 나이 들어서는 쓰는 돈이 내 돈
- 가장 이타적인 것이 가장 이기적인 것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3일(토) 한국강사협회 주최 명강사초청특별세미나가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3:30부터 18:10까지 명강사 세분을 모시고 열렸다. 세번째 강사는 미국에서 '펀경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진수테리 대표의 '국제사회에서의 브랜드마케팅'이었다.

1. 제목 :
국제사회에서의 브랜드마케팅

2. 강사 : 진수테리 대표

3. 내용

가. 진수테리 대표는?
- 부산대 섬유기계공학과 졸업, 부산대 석사
- 30세에 도미, 접시닦이 생활에서 출발하여 컨설턴트가 됨
- '펀경영'을 창시하여 ASTD(한국의 조달청) 강의, 글로벌기업 맞춤식교육 진행
- 현재 AGC(Advanced Global Connections) 대표
- 2001년 미국 신프란시스코시에서 매년 7월 10일을 '진수.테리의날'로 지정함
- 저서 : '펀'을 잡아라(2007년, 김영사) 외 4개

나. 누구나 가슴에 영웅이 숨어 있다.
(1) 글로벌시대는 창의적인 시대이다. 창의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 나이와는 무관(자신은 30이 넘어 미국으로 감). 깨지면서 배운다.
- 미국에서는 글로벌 마인드가 통한다.
- fun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
(2) 자기계발을 통해 영웅을 발견함
- 소수민족으로서 경험이 기회가 됨
- 미국 젊은이들은 자기절제력이 매우 강함
- 미국 젊은이들은 자기분야,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스킬, PPT, 스피치, 리더십분야 공부를 꾸준히 한다.

다. 자기계발 조언
(1) 미국에는 5명의 스피치 유형이 있다.
- 마틴루터 킹 목사 : 정열적으로 말하는 스타일
- Joel Osteen : 스토리텔링 방식 구사. 재미있고 사근사근하다.
- Anthony Robbins : 심리학에 접근
- 엘렌엔 제너러스 : 토크쇼 진행, 오프라 윈프라가 발굴한 엔터테인먼드 스타. 재미있다.
- SUZE ORMAN'S : 금융대가임. 스피치가 뛰어나고 똑똑 떨어지게 또박또박 말을 한다. 미국 사람들이 열광하는 스타일이다.
- Steve Jobs : 카리스마를 지님. PPT가 뛰어나고 자기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스타일이다.
(2)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 카리스마가 있다.
-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
- 재미있다. 스토리가 있다.

라. 진수! 왜 해고당했나?
(1) 1987년 벨트를 만드는 회사에 입사, 7년후 해고를 당함
(2)해고 사유는?
- 사람들을 믿지 못해 나만 열심히 했다. : 리더십의 부족
- 회사가 너무 급성장을 하여 항상 패닉 상태였다. : 걱정을 많이 하였다.
- 항상 새로운 직원을 뽑았다. :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 사람들에게 지시만 했다 : 경청할 줄을 몰랐다.
- 감성교류를 몰랐다 : 재미가 없었다.

마. 성공의 7가지 방법
(1) Be unique, Be yourself clearify your dream
(2) Remove your barries
(3) Be a rhino(코뿔소가 되어라)
(4) Be reristing
(5) Build team, multi-culture team, Learning social team
(6)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을 두어라
(7) 주변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다른 사람들을 섬겨라.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3일(토) 한국강사협회 주최 명강사초청특별세미나가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3:30부터 18:10까지 명강사 세분을 모시고 열렸다. 두번째 강사는 탁현필 러닝네트웍스 대표의 '보고서 작성법'이었다.

1. 제목 : 보고서 작성법

2. 강사 : 탁현필 러닝네트웍스 대표

3. 내용

가. 강사의 장점  세가지
(1) Positive side를 가진다 : 미래, 배려, 긍정, 전략 등
인생에서 늘 Positive side를 가지고 살 수 있다.
(2) 돈을 보고 강의를 한 적은 없다. 무조건 베풀다보니 돌아오는 것이 더 많아지더라
(3) 지속적인 Learning가 일어난다. 영역을 동일한 것으로 제한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분야를 배우게 된다. 또한 설비나 공장 같은 대규모 유형투자를 할필요가 없다. USB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된다.

나. 소통의 중요성
(1) 기업은 수많은 이해당사자가 존재한다.
(2) 소통에는 코칭이나 멘토링 같은 1:1 방식과 비즈니스미팅이나 PPT강의 같은 1:다 방식이 있다.
(3) 소통 Skill 중 보고서는 강력한 방법이다.

다. 보고서 요건
(1) Put Yourself in Reader's Shoes
- 보고받는 자 : understand, tmxostm, style
-
Reader는 어떤 사람인가? - 의사결정 영향력은?, 수용태도는?, 관련자들의 의견은?, 개인적인 특성은?, 과제에 대한 지식은?
(2) 명확한 결론이 있어야 한다.
- 보고자의 작성이유(목적)과 보고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명시한다.
- 과제의 명확화, 결론 도출, 타이틀과 헤드메지
(3) 논리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 결론을 뒷받침하는 조건에 중복이 없을 것
-
결론을 뒷받침하는 조건에 누락이 없을 것
(4) 간결하고 이햐하기 쉽게 표현되어져야 한다.
- 보고서 잘 쓰는 사람 특징 : cut-cut-cut, add-add-add

라. 보고서 작성 Process

(1) 보고서 작성전략 수립
-
Reader 분석
- 보고목적 및 목표 설정
- 보고전략 수립

(2) Story Line작성
- 결론메시지 결정
- 논리 구성
- 근거 증명
(3) Slide 작성
- Draft 작성
- Rewriting

마. 좋은 보고서
(1) Barbara Minto의 'Pyramid Structure' 활용
(2)
Minto의 'Pyramid Structure'란?
- 독자가 명쾌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 문서 작성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결론
- 결론을 지지하거나 입증하는 주요지점
- 각 요점의 내용을 지지하거나 입증하는 사실자료 혹은 근거의 순서로 작성된
Pyramid Structure 이다.
(3)
'Pyramid Structure' 특징
- 피라미드 각 단계의 개념은 하위 개념들의 그룹을 요약한 것이어야 함.
- 그룹으로 묶인 개념들을 논리적으로 Level이 일치하여야 함
- 한 그룹의 개념 등은 논리적인 순서로 배열되어야 함.
(4)
Slide 작성
- 보고서가 지루하면, 아무도 읽지 않음
- 보고서가 복잡하면, 아무도 이해 못함
- 보고서가 Powerful하지 못하면, 아무도 행동에 옮기지 않음
(5) 따라서 보고서는
- 흥미롭고,
- Communication 하기에 단순하며,
- 행위를 유발시킬 수 있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3일(토) 한국강사협회 주최 명강사초청특별세미나가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3:30부터 18:10까지 명강사 세분을 모시고 열렸다. 첫 강사는 임태희 노동부장관님의 '인재양성과 창조적사고였다.

1. 제목 : 인재양성과 창조적사고

2. 강사 : 임태희 노동부장관

3. 내용

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키워드

(1) 겁이 없음 :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이제 세계 1등이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월드컵 축구, 지난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팅, 김연아선수 등 이제는 세계선수들을 만나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그들과 대결한다.
(2) 미칠듯한 열정 : 대한민국 국민들 가슴 속에는 다들 미칠듯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3) 동참하는 것 : 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노동요가 발달한 나라는 없다. 일하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상여를 매고 나갈 때 발을 맞추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 동참하면 그 에너지는 배가 된다. 세계에서 지난 월드컵 거리응원처럼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서도 한사람도 죽지않고 더구나 깨끗하게 청소까지 하고 흩어지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나. 이 시대 정치인들의 시대적인 사명은 국민들이 가진 이런 강점과 열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모아 발산시켜 주는 것이다. 이러한 열정을 한국인들의 DNA에 맞게 유도해야 성공을 한다.

다. 역사기를 통해 본 우리나 역사 특징

(1) 세계사에서 우리나라처럼 왕조가 들어서 수백년 오랜 기간을 내려오며 통치한 역사가 흔치 않다.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보아도 최소 몇백년은 된다.
(2) 그 비결은 고유하고 독창적인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 DNA에 맞는) 국가운영시스템에 있다. 그런데 조선시대 중반에 중국 틀이 들어서고, 1900년대 초에 다시 일본, 해방이후 미국으로 예속되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많이 변질되고 바뀌었다.

라. 우리나라 국가운영시스템 전술
(1) 소통 : 국가통치권자는 늘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집단지도체제를 이루고 이를 통해 왕권을 강화했다. 고려시대에는 '지평'이라는 직책이 있었다.
(2) 집의 : 국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사간원과 사헌부를 두게 되었다. 인재등용시스템을 두어 실력이 있으면 신분상승의 길을 열어주었다.
(3) 공정한 법 집행 : 역사는 백성을 받들지 못하는 군주를 '조'로 부르지 못하고 연산군과 광해군처럼 '군'으로 강등시켰다. 언론은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목숨을 걸고 정론을 이야기했다.

마. 우리나라 과제

- 박정희 전대통령은 우리나라 DNA를 찿는데 앞장섰던 정치인 중 한 명이다.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일자리와 외화를 벌 수 있다면 서독, 월남, 중동 등 셰계 각국을 가리지 않고 나갔다.
- 1997년 IMF구제금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12년째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제자리걸음이며 국민들은 에너지를 쏟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 국민들의 긍정적 에너지를 모아 국가발전에 쏟도록 만드는 창조적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 우리가 치고 올라가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용산 백범기념괌에서 한국강사협회 文.史.哲 특별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강사협회 설립이래 처음으로 詩와 역사, 철학을 주제로 한 특별세미나였는데
참석한 느낌은 참 신선했다는 점이다.

첫번째 초청강사는 '詩 읽는 CEO'의 저자이며 시인인 한국경제신문 고두현 기자의
'시인의 영감을 훔쳐라' 였다. 詩는 가장 짧으면서 가장 생명력이 길다. 인류 역사가
시작하기 이전에 시작된 것이 시라고 한다. 그것은 기억하기 쉽기 때문일 것이라는
고두현 기자의 설명이었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워지는 서산의 마애삼존불이 있었다는 문헌을 보고 이를 찿으려
백방으로 돌아다니던 박물관장이 어느날 보현사지 절터를 답사하고 돌아가는 길에
헛수고를 하는 셈치고 나무꾼에게 물은 결과 '바람난 산신령' 바위가 있다는 말을
듣고 가보니 150미터를 달려가보니 그동안 그토록 찿아 헤매던 바로 '백제의 미소'인
국보 마애삼존불이 있었다는 비하인드 소토리를 소개하며 같은 사물을 두고 한 사람은
'바람난 산신령'(나무꾼), 또 다른 사람은 '백제의 미소'(박물관장)라는 상이한 표현을
하는 것을 대비시키며 동굴과 광맥론을 이야기했다. 시는 생각의 여백을 닮아내는
'영혼의 그릇'이며 우리가 날마다 쓸수록 더 넓어지는 '일상의 그릇' 이라고 했다.

사막에서 '상상력의 시'를 쓰는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모하메드의 감성경영 사례,
미국 애풀의 신화를 쓴 스티브 잡스의 성공비결(아이디어가 막힐 때마다 18세기 영국
시인인 월리엄 브레이크의 시집을 펼쳐든다), 비자카드 창업자 디 호크가 매일 읽는
것이 12세기 페르시아 시집 '루바이야트'라는 이야기, 사운드 시스템 사업의 대부로
불리우는 시드니 하먼도 시집을 가장 좋아하며 자신을 '생각하는 시인'으로 불러달라고
말한 사례를 소개해 주었다. '시는 몇구절이라도 외워서 써먹는 사람이 임자다'라는
말을 통해 실생활에서 시를 잘 활용할 경우 많은 생활의 에너지와 소통을 회복할 수
있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죽순은 하루에도 30~40센티미터, 많게는 70센티미터까지 자란다고 한다. 이렇게
한달이면 소나무 30년 자라는만큼 자란다고 하는데 한달이 지나면 더 이상 키는
자라지 않고 자기 몸을 단단하게 하며 일생에 꽃을 딱 한번 피우고 꽃과 함께 장렬히
전사하는 대나무의 일생을 소개해 주었다. 죽순이 쑥쑥 땅 속에서 나올 수 있는 비결은
땅 속에서 5~6년 동안을 준비하는데 마디 마디마다 눈이 있는데 10개 마디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딱 2~3개가 순이되어 밖으로 뚫고 나와 자란다는 것이다.
여기서 고두현 기자는 시인도 죽순처럼 5~6년간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 관념의
껍질을 버리고 즐기는 노력을 할 것을 말했다.

한국 CEO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무엘 울만의 '청춘' 이라는 시와 오마르 워싱턴의
'나는 배웠다'라는 시를 소개해 주었고 창의력이 생명이다에서는 계량과 매창이 주고
받은 시, 장쩌민 주석이 미국과 벌어졌던 외교전을 슬기롭게 마무리지었던 이백의
시 '아침 일찍 백제성을 떠나며'(早發白帝城)을 소개도 해주었다.

상대를 감동시키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스토리가 있는 시를 외워서
시의적절하게 활용해야 함도 배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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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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