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 청소년을 위한 작은 선물

2. 내용

가. 관찰 : 해, 달, 별
- 해를 그리라고 하니 빨강색에 햇살을 6개 그린 아이가 대부분, 햇살을 많이 그리고, 파랗게 그린 학생이  더 창의적이다.
- 가르치는 것도 기술이다.
- 과학은 재미있어야 한다.

나. 생각 : 원자, 지구
- 왜 전자가 양성자를 도느냐?
- 헬륨원자의 구조에서 +와 +가 왜 붙어 있을까? 그건 더 쎈 힘이 잡고 있기 때문이다.
- 전자가 양성자를 계속 도는 이유는 원자력이 전기자력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 북극에 있는 사람이 넘어지면 나침판은 남극을 가르킨다.
- 1919년 일식, 1919년 지구 다른 나라에서는 우주의 비밀이 풀렸는데 우리나라에서는 3.1독립만세 사건이 일어났다.

디. 재미
- 5-3-1=?
- 공부는 별짓 다해야 한다.

라. 우리
- 전통, 말과 글 : 유학을 가는 건 슬픈일이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민 1.5세대가 되면 우리나라 말을 잃어버리지만 중국 사람들은 몇 대가 가도 중국말을 사용한다.
-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간직해야 한다.
- 100% 우리말 하고, 100% 열어 할 줄 알아야 한다.
- 여러분이 뛰는  곳이 글로벌이고 여러분 무대가 세계이다.
- 영국은 호킹을 편집자로 넣으면서 자존심을 살린다.
- 요즘 청소년들은 우직한 맛이 없고, 너무 영악하다.

마. 꿈
- 미래를 가지세요 : 거대 마젤란 망원경을 제작중임
- 천문학 장점은 굉장히 큰 분야를 다룬다는 점이다. 따라서 겸손하지 않을 수가 없다.
- 천문학과 금융 : 물리학 지식이 경제를 풀어갈 수 있다.
- 우리나라 국민수준이 사회간접자본이 
- 뭐든지 알아두고 활용하자
- 고정관념을 갖지 말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3일(토) 한국강사협회 주최 명강사초청특별세미나가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3:30부터 18:10까지 명강사 세분을 모시고 열렸다. 세번째 강사는 미국에서 '펀경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진수테리 대표의 '국제사회에서의 브랜드마케팅'이었다.

1. 제목 :
국제사회에서의 브랜드마케팅

2. 강사 : 진수테리 대표

3. 내용

가. 진수테리 대표는?
- 부산대 섬유기계공학과 졸업, 부산대 석사
- 30세에 도미, 접시닦이 생활에서 출발하여 컨설턴트가 됨
- '펀경영'을 창시하여 ASTD(한국의 조달청) 강의, 글로벌기업 맞춤식교육 진행
- 현재 AGC(Advanced Global Connections) 대표
- 2001년 미국 신프란시스코시에서 매년 7월 10일을 '진수.테리의날'로 지정함
- 저서 : '펀'을 잡아라(2007년, 김영사) 외 4개

나. 누구나 가슴에 영웅이 숨어 있다.
(1) 글로벌시대는 창의적인 시대이다. 창의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 나이와는 무관(자신은 30이 넘어 미국으로 감). 깨지면서 배운다.
- 미국에서는 글로벌 마인드가 통한다.
- fun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
(2) 자기계발을 통해 영웅을 발견함
- 소수민족으로서 경험이 기회가 됨
- 미국 젊은이들은 자기절제력이 매우 강함
- 미국 젊은이들은 자기분야,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스킬, PPT, 스피치, 리더십분야 공부를 꾸준히 한다.

다. 자기계발 조언
(1) 미국에는 5명의 스피치 유형이 있다.
- 마틴루터 킹 목사 : 정열적으로 말하는 스타일
- Joel Osteen : 스토리텔링 방식 구사. 재미있고 사근사근하다.
- Anthony Robbins : 심리학에 접근
- 엘렌엔 제너러스 : 토크쇼 진행, 오프라 윈프라가 발굴한 엔터테인먼드 스타. 재미있다.
- SUZE ORMAN'S : 금융대가임. 스피치가 뛰어나고 똑똑 떨어지게 또박또박 말을 한다. 미국 사람들이 열광하는 스타일이다.
- Steve Jobs : 카리스마를 지님. PPT가 뛰어나고 자기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스타일이다.
(2)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 카리스마가 있다.
-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
- 재미있다. 스토리가 있다.

라. 진수! 왜 해고당했나?
(1) 1987년 벨트를 만드는 회사에 입사, 7년후 해고를 당함
(2)해고 사유는?
- 사람들을 믿지 못해 나만 열심히 했다. : 리더십의 부족
- 회사가 너무 급성장을 하여 항상 패닉 상태였다. : 걱정을 많이 하였다.
- 항상 새로운 직원을 뽑았다. :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 사람들에게 지시만 했다 : 경청할 줄을 몰랐다.
- 감성교류를 몰랐다 : 재미가 없었다.

마. 성공의 7가지 방법
(1) Be unique, Be yourself clearify your dream
(2) Remove your barries
(3) Be a rhino(코뿔소가 되어라)
(4) Be reristing
(5) Build team, multi-culture team, Learning social team
(6)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을 두어라
(7) 주변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다른 사람들을 섬겨라.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3일(토) 한국강사협회 주최 명강사초청특별세미나가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3:30부터 18:10까지 명강사 세분을 모시고 열렸다. 두번째 강사는 탁현필 러닝네트웍스 대표의 '보고서 작성법'이었다.

1. 제목 : 보고서 작성법

2. 강사 : 탁현필 러닝네트웍스 대표

3. 내용

가. 강사의 장점  세가지
(1) Positive side를 가진다 : 미래, 배려, 긍정, 전략 등
인생에서 늘 Positive side를 가지고 살 수 있다.
(2) 돈을 보고 강의를 한 적은 없다. 무조건 베풀다보니 돌아오는 것이 더 많아지더라
(3) 지속적인 Learning가 일어난다. 영역을 동일한 것으로 제한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분야를 배우게 된다. 또한 설비나 공장 같은 대규모 유형투자를 할필요가 없다. USB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된다.

나. 소통의 중요성
(1) 기업은 수많은 이해당사자가 존재한다.
(2) 소통에는 코칭이나 멘토링 같은 1:1 방식과 비즈니스미팅이나 PPT강의 같은 1:다 방식이 있다.
(3) 소통 Skill 중 보고서는 강력한 방법이다.

다. 보고서 요건
(1) Put Yourself in Reader's Shoes
- 보고받는 자 : understand, tmxostm, style
-
Reader는 어떤 사람인가? - 의사결정 영향력은?, 수용태도는?, 관련자들의 의견은?, 개인적인 특성은?, 과제에 대한 지식은?
(2) 명확한 결론이 있어야 한다.
- 보고자의 작성이유(목적)과 보고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명시한다.
- 과제의 명확화, 결론 도출, 타이틀과 헤드메지
(3) 논리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 결론을 뒷받침하는 조건에 중복이 없을 것
-
결론을 뒷받침하는 조건에 누락이 없을 것
(4) 간결하고 이햐하기 쉽게 표현되어져야 한다.
- 보고서 잘 쓰는 사람 특징 : cut-cut-cut, add-add-add

라. 보고서 작성 Process

(1) 보고서 작성전략 수립
-
Reader 분석
- 보고목적 및 목표 설정
- 보고전략 수립

(2) Story Line작성
- 결론메시지 결정
- 논리 구성
- 근거 증명
(3) Slide 작성
- Draft 작성
- Rewriting

마. 좋은 보고서
(1) Barbara Minto의 'Pyramid Structure' 활용
(2)
Minto의 'Pyramid Structure'란?
- 독자가 명쾌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 문서 작성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결론
- 결론을 지지하거나 입증하는 주요지점
- 각 요점의 내용을 지지하거나 입증하는 사실자료 혹은 근거의 순서로 작성된
Pyramid Structure 이다.
(3)
'Pyramid Structure' 특징
- 피라미드 각 단계의 개념은 하위 개념들의 그룹을 요약한 것이어야 함.
- 그룹으로 묶인 개념들을 논리적으로 Level이 일치하여야 함
- 한 그룹의 개념 등은 논리적인 순서로 배열되어야 함.
(4)
Slide 작성
- 보고서가 지루하면, 아무도 읽지 않음
- 보고서가 복잡하면, 아무도 이해 못함
- 보고서가 Powerful하지 못하면, 아무도 행동에 옮기지 않음
(5) 따라서 보고서는
- 흥미롭고,
- Communication 하기에 단순하며,
- 행위를 유발시킬 수 있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7월 3일(토) 한국강사협회 주최 명강사초청특별세미나가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3:30부터 18:10까지 명강사 세분을 모시고 열렸다. 첫 강사는 임태희 노동부장관님의 '인재양성과 창조적사고였다.

1. 제목 : 인재양성과 창조적사고

2. 강사 : 임태희 노동부장관

3. 내용

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키워드

(1) 겁이 없음 :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이제 세계 1등이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월드컵 축구, 지난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팅, 김연아선수 등 이제는 세계선수들을 만나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그들과 대결한다.
(2) 미칠듯한 열정 : 대한민국 국민들 가슴 속에는 다들 미칠듯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3) 동참하는 것 : 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노동요가 발달한 나라는 없다. 일하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상여를 매고 나갈 때 발을 맞추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 동참하면 그 에너지는 배가 된다. 세계에서 지난 월드컵 거리응원처럼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서도 한사람도 죽지않고 더구나 깨끗하게 청소까지 하고 흩어지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나. 이 시대 정치인들의 시대적인 사명은 국민들이 가진 이런 강점과 열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모아 발산시켜 주는 것이다. 이러한 열정을 한국인들의 DNA에 맞게 유도해야 성공을 한다.

다. 역사기를 통해 본 우리나 역사 특징

(1) 세계사에서 우리나라처럼 왕조가 들어서 수백년 오랜 기간을 내려오며 통치한 역사가 흔치 않다.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보아도 최소 몇백년은 된다.
(2) 그 비결은 고유하고 독창적인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 DNA에 맞는) 국가운영시스템에 있다. 그런데 조선시대 중반에 중국 틀이 들어서고, 1900년대 초에 다시 일본, 해방이후 미국으로 예속되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많이 변질되고 바뀌었다.

라. 우리나라 국가운영시스템 전술
(1) 소통 : 국가통치권자는 늘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집단지도체제를 이루고 이를 통해 왕권을 강화했다. 고려시대에는 '지평'이라는 직책이 있었다.
(2) 집의 : 국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사간원과 사헌부를 두게 되었다. 인재등용시스템을 두어 실력이 있으면 신분상승의 길을 열어주었다.
(3) 공정한 법 집행 : 역사는 백성을 받들지 못하는 군주를 '조'로 부르지 못하고 연산군과 광해군처럼 '군'으로 강등시켰다. 언론은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목숨을 걸고 정론을 이야기했다.

마. 우리나라 과제

- 박정희 전대통령은 우리나라 DNA를 찿는데 앞장섰던 정치인 중 한 명이다.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일자리와 외화를 벌 수 있다면 서독, 월남, 중동 등 셰계 각국을 가리지 않고 나갔다.
- 1997년 IMF구제금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12년째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제자리걸음이며 국민들은 에너지를 쏟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 국민들의 긍정적 에너지를 모아 국가발전에 쏟도록 만드는 창조적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 우리가 치고 올라가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일시 : 2009.9.17. 19:00~22:00
2. 장소 : 나라인재연구소 1층 강의실
3. 주관 : 자기경영플러스
4. 강사 : 최윤식교수(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5. 제목 : 미디어 리서치를 통한 강의 컨텐츠 개발법

< 강의내용 요약>

강사의 생존은 컨텐츠가 좌우한다. 좋은 강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탁월한
직관력이 있어야 하며 강사의 자기계발도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할 것이다.

* 직관력을 만드는 방법

1.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통찰력은 타고나기도 하지만(직관적 통찰력) 후천적으로 훈련에 의해서 길러지기도 한다.
미국 듀크대 연구결과 부자들의 뇌를 분석해본 결과 전두엽이 매우 발달해 있음을 발견했다.
전두엽은 감정을 통제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대응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를 미리 정확하게 정하기, 문제를 정확하게 규정하는 가설사고 훈련이 중요하다.
둘째, 평소에 훈련통찰력을 만들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 가설사고 프로세스

1. 미래사회에 나타날 새로운 문제, 욕구, 결핍을 파악한다.
- 파악하는 방법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도록 세팅되어 있다.
- 이러한 세팅을 바꾸기 위해서는 질문을 매일아침 21일동안 반복하여 하는 것이다.

2. 가설을 설정한다.
던져진 질문을 통해 나의 가설을 뽑아내라.

3. 정보를 분류한다.
- 찿은 정보를 분류하여 필터링을 한다.
- 필터링을 하는 이유는 정보가 너무 많고, 유용하 것과 유용하지 않은 것이 혼재되어 있고,
정보가 많으면 무용하여 핸들링범위 이내로 축소시켜야 하고, 지나치게 정보가 많을 경우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 정보필터링 원칙은 논리적인 일관성과 카테고리, 등급을 갖는 것이다.
- 카테고리에는 STEEPS기법이 있다.
- 정보의 분류방법으로는 사회구조분석기술이 있다. 이는 정보를 현상층, 유행층, 트랜드층, 심층원동력층, 심층기반층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 정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IMPOS법(나와 정보, 시람, 장소, 조직, 사물간의 관계의 변화를 알아보는 것)이 있다.

4. 정보의 연관성을 파악한다.
- 파편적인 정보를 연관된 것을 가지고 묶는다.
-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과 상관관계(순환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5. 정보를 확장한다.
- 퓨처스휠을 통해 1차적인 파상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 STEEPS기법을 통해 정보를 확장함.

6. 가설을 구조화한다.
-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조화시킨다.

7. 구조화된 가설을 다듬는다.

8. 데이터를 종합하여 가설을 입증하거나 새로운 발견을 진화시켜라.
- 집단지성을 통해 진화

9. 일상생활에서 훈련을 반복하라.

*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1. 집단지성을 활용해야 한다.
2. DATA에 주도적이 되자.
3. 듣는 사람 입장에서 재구성하자.
4. 메모를 이용하자.

* 하이브리드를 할 때 유의사항
1. 나의 강점을 가지고 돌려라.

* 강사에도 등급이 있다.
3등급 : 지식전달강사
2등급 : 지혜전달강사
1등급 : 진리전달강사
최고의 강사는 사람을 살리는 진리를 전달하는 강사가 되어야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국강사협회 제28회 특별세미나 서대원 원장 '주역 경영학' 3-2

2. 상생편

- 서남득붕 동북상붕(西南得朋 東北喪朋 - 야당이 자신의 당이나 본인에게 손해를 미쳐도
국민과 국가가 잘사는 길이라면 도와주는 것이 상생의 정치이다)
- 리상 견빙지(履霜 堅氷至 - 여인을 함부로 꺾지 말라. 남자가 별 생각없이 여자를
사귀고 그에게 함부로 하면 뒤에는 일생 불행속에서 살아간다는 뜻이다)
- 직방대 불습 무불리(直方大 不習 无不利 - 사랑과 남녀의 합은 가르치지 않아도
태어나면서부터 안다)
- 함장가정 혹종왕사 무성유종(含章可貞 或從王事 无成有終 - 학문만의로는 대업에
한계가 있다)
-
(계속)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세번째 강사인 서대원 원장의 '주역 경영학'은 사실 의외이면서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마력이 있었다. 바로 모두가 궁금해하는 자신의 미래운명, 주역이라는 이미지가
그러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고 채워주기를 기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모두들 '시간이 되면 내가 잘살게 될 것인지 점이나 한번 부탁해볼까?'
'내가 하는 사업이 흥할까? 아님 망하게 될까? 지금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앞으로 어느 분야에 뛰어들면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될 것인가?' 같은 개인들의
대소사를 물어보고 싶은 마음들이 굴뚝같았을 것이다.

'새로 풀어 다시 읽는 주역', '주역강의'를 쓴 서대원 강사는 이런 회원들의 마음을
읽었음인지 거침없이 강의를 진행해 나갔다. 부친이 승려(땡초)였고, 자신의 별명이
학교 다닐때 땡땡이 중이었다는 출생의 비밀, 지방대학을 중퇴하고 점집을 차려
호구지책으로 20여년 넘게 혹세무민을 했다는 충격적인 고백, 오직 최고 점쟁이가
되기 위해 지난 20여년간 주역 본문을 계속 쓰다보니 나중에는 '주역은 비서가 아닌
일상의 책이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라는 고백으로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강의를
경청하던 협회 회원들의 기대를 한순간에 접게 만들기도 했다.

'점(占)이란 인생을 살아가면서 본인이 어디까지 살아왔는지를 점을 찍는 것을 복이라
하는데 여기에 입구(口)를 더한 것으로 자신이 시간을 인식하는 것이다'
'주역은 시간을 안식케하여 공간과 삶의 지혜로운 운행의 방법을 가르쳤다'
강의진행은 시간의 비밀, 상생, 주역과 경제, 주역을 통해 인재가치를 찿는 방법,
대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세차례로 나누어 정리한다.

1. 시간을 무극(无極, 임신의 시기), 태극(太極, 출생과 교육, 成家), 황극(黃極, 일하는
시기, CEO의 시기, 利의 때 ), 멸극(滅極,, 물러남의 시기) 네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시간의 비밀을 언급하였다.

태극에 해당하는 시기에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으로 두가지를 제시하였는데
하나는 '군자 종일건건 석척약 여 무구'(君子 終日乾乾 夕척若 여 无咎 - 군자가
종일토록 열심히 일하고 저녁이 되어서 잠들기 전까지 오늘 하루의 일을 걱정하고
염려하니 허물이 없을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혹약재연 무구(或躍在淵 无咎 -
어려움을 넘기면 하늘은 그대에게 성고의 챤스를 준다)

황극의 시기에는 CEO는 오직 사람에서 구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비룡재천 이견대인(飛龍在天 利見大人 - 자신의 이념을 펼치는데 큰 역할을 해주는
인물을 얻어야 비룡의 시절을 이끌 수 있다)

멸극의 시기에는 물러남을 준비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항룡유회(亢龍有悔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로 물러남을 준비해야 한다)
견군룡 무수 길(見群龍 无首 吉 - 군자는 먼저 나섬이 없어야 한다)
빈마지정(牝馬之貞 - 암말이 죽음에 임하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 그는 신음소리도
살려고 발버둥치지도 않는다. 죽음도 하나의 삶의 연장선처럼 받아들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한국강사협회 세미나는 결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한국최고의 명강사들에게
강의기법이나 경험에서 우러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7월 4일은 한가족처럼
지내는 선배님과의 저녁 식사약속이 예정되어 있었다. 맨 아랫사람이 시간에
늦는다는 것은 결례임을 알면서도 나는 한국강사협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다. 바로 돈으로는 바꿀 수 없는 베테랑 산업체 강사들의 실전에서
우러나는 생생한 강의 체험과 실전노하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약자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오늘 두번째 강사인 계도원 대표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한국능률협회, 전경련 등 우리나라 산업계 마케팅분야에서 오랜기간
강의와 컨설팅을 수행해 배테랑 재야 마케팅 고수의 느낌 그것이었다.

첫 시작을 본인 이름으로 검색하면서 저술한 도서 소개에서, 주차질서계도원까지
언급하며 유머러스하게 좌중을 장악해 나갔다. 1997년 IMF구제금융 당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사가 관리했던 브랜드는 120~150개, 들어가는 비용 1조원.
그러나 가치로 쌓이지는 않았다는 문제 제기...

불황이 부엇인가? 중국 달마대사의 '마음을 가져오너라'라는 명언을 시작으로
우리들이 늘상 사용하는 불황에 대한 잘못된 시작을 지적하였다. 물건이 안팔린다.
고객이 없다는 '불황'이라는 말을 일반화하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가 있었다.
내 회사에 고객이 없는 것이 불황이지 남들 회사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 내가 불황일 때 분명 잘나가는 상대는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휴대폰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빨리문화 + 시샘 + 따라하기'를
들었다. 빨리하기는 유목민 기질로서 유목민은 기마민족 특성상 이동이 빠르고
한번 실수는 실패, 죽음으로 연결된다. 시샘은 집단사고로서 조직이나 사고에
벗어난 결정이나 행동은 왕따당하기 쉬운 시류를 지적하고 있다. 사용하는 말도
미국은 never, absolutely같은 단정적인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반면 우리나라는
'~요', '같아요', '아마도', '글쎄요' 같은 튀는 언어구사를 피하는 것도 이런
문화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하기에서는 '한국은 남이 알아주어야 명품이다'
라는 말로 대신했다.

금융위기는 본질가치가 아닌 가장가치 창출비용이 과다, 개인주의 사고방식에서
왔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었다. 닌텐도의 변신과정 스토리, 이동통신업계의
기존고객을 지키는 것에는 소홀하고 그보다 9배나 훨씬 더 많이 소요되는 타사의
고객을 끌어오는 것에 집중하는 근시안적인 모순과 실책에 대한 지적에도 공감이
갔다.

"고객을 위한 길에는 정해진 것이 없어야 한다. 메뉴얼을 내면 그 다음부터는
고객이 메뉴얼을 따라와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
"메뉴얼은 상황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최악은 피하게 해주지만 상황이 바뀌면
끝이다. 정해놓지 않으면 된다. 장자의 경우 나루터에서 배로 강을 건널때 자주
부딪치면 배에 탄 사람들이 불편을 해댄다. 배가 비어있으면 아무도 욕하지
않듯이 고객이 있을 때는 빈배가 되어야 한다"
"사장이 뛰어내려왔을 때 사원이 상대하던 고객을 뒤로하고 사장을 상대한다면
그 회사는 삼류회사이다"
"지금 기업경영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은 기술, 자금이 아니라 고객이다. 고객은
있다는 전제로 일을 하라"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세미나에 오기 전부터 강사협회에서 정치인을 내세우는 것이 못내 못마땅했다.
대부분 자기PR이나 정책홍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임원들이 지나치게 저자세로
정치인들에게 임한다는 탁탁치 않았다. 그래서 지난 3년전 한국강사협회에서
현재 대통령인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을 초청하여 특별세미나를 열었을 때에도
일이 겹치자 망설임없이 세미나 참가를 포기해버린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오세훈시장 세미나를 지켜보면서 오시장의 색깔을 느낄 수 있었다.
제목이 '브랜드가 경쟁력이다'이다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시를 브랜드해야
하는 이유, 구체적인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국가브랜드와 도시브랜드는 비교적 정확히 일치한다고 한다. 2007년 기준 우리나라
국가브랜든는 30위, 도시 브랜드는 33위. 여기서 '브랜드'라는 단어를 '각인시킨다'
로 해석하면 '대한민국'은 30번째, '서울' 33번째인 셈이다. 브랜드는 궁극적으로
수익으로 연결된다.

2008년 국가별 지불기대능력은 한국을 $100으로 보면, 독일 $149.4, 일본 $139.1,
미국 $135.6, 중국 $69.2이다(KOTRA 2009조사자료) 이는 똑같은 제품일 경우
Made in Korea는 $100, 독일산이라면 $149.4, 일본산이라면 $139.1, 미국산은
$135.6, 중국산이라면 $69.2에 구입한다는 것이다. 브랜드화를 하지 않으면
절대 비싸게 팔리지 않는다.

서울시를 브랜드화하기 위하여 오세훈서울시장이 택한 전략은 서울에 '문화'를
입히는 것으로 민선4기 서울시의 캐치프레이즈는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
이며 었다. 2010년 세계디자인도시 선정, 종로2가의 노점상을 뒷골목으로 옮긴
사례, 동대문운동장에 건립하는 건축물, 노들섬을 서울예술섬으로 이름을 바꾸고
음악홀을 세우는 일, 도심재창조 6대축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었다.

서울시를 정치논리가 아닌 문화마케팅으로 브랜드화시키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고 평범한듯 보이면서도 차분하고 감성에 호소하여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정치인이면서 명강사 못지않는 노련한 강의진행이 돋보였다.

또한 오시장이 강의 도중 언급한 말들 중 신선한 부분이 있었다.
'문화는 밥이고, 돈이고, 경제이고, 복지이다'
'기본이 되면 디자인해야 비싸게 팔린다'
'디자인의 최첨단 트랜드를 보려면 서울로 가라는 말을 듣도록 하고 싶다'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해야하기 때문에 목표를 세운다'

강의를 듣는 내내 개인경쟁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내 생존을 좌우할
'김승훈 브랜드'를 만들고,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나는 가지고 있고, 구체적인
하부 개인브랜드성공전략을 세워 매일 실행으로 옮기고 있는가? 그리고 이를
평가하여 피드백으로 연결시키고 있는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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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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