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해와 다름없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다.

가을이다 싶어 며칠을 가을을 느끼며 출근했다 싶으니 그 사이

또 겨울이 오려나 보다.

 

지난 11월초에 여의도 KBS방송국 근처의 여의도 가로수 은행나무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이 가을이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또 올테지만, 이 낙엽

지금 떨어지거나 나무에 달려있는 이 낙엽은 다시 오지 않겠지!

 

요즘에는 점심을 후다닥 먹고서 근처에 있는 국회도서관으로 향하는

날이 많아졌다.

박사과정 4학기차, 논문준비로 자료를 찾으러 국회도서관으로 갈때에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계절의 변화도 참 의미있다.

 

내년 이때쯤 되면 박사과정이 거의 끝날 무렵이지.

그때는 아내에게 구박(?) 좀 덜 받으며 아내가 원하는 영화나 연극을

같이 관람할 수 있겠지!

 

퇴직 후에도 계속 나의 분야를 넓혀서 나의 일을 아내와 함께 손잡고

걸어 가려면 이만한 노력쯤이야 마땅히 해야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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