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로서 1월 1일부터 시작된 2021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3개월 결산컨설팅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늘 연간자문업체나 결산컨설팅 업체들로부터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종일 내심 긴장 속에서 보냈는데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나갔다. 다만, 그동안 연구소 교육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업체나 기금법인에서 뒤늦게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과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서 작성 방법과 신고 방법을 문의하거나 회계법인 관계자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에 대한 상담전화 외에 수시로 울려대던 전화벨 소리마저 없어 연구소 안이 적막감마저 돌았다. 지난 3개월을 지내면서 느낀 점이 세 가지다.
첫째, 결산컨설팅 스케쥴 관리에 성공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 때문에 밤을 꼬박 세운 적이 많았는데 올해는 컨설팅 업체가 늘었음에도 밤을 세운 적이 없었다. 작년 12월 말부터 미리 결산컨설팅을 계속하기를 원하거나 추가로 의뢰하려는 기금법인들에게 필요한 자료 목록을 주고 자료를 빨리 받아서 순차적으로 결산작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결산서 작성과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서,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서류가 작성되는 대로 미리 송부해주고 회사 내부에서 필요한 조치들(기금법인 감사에게 감사 의뢰, 협의회를 개최하여 안건 상정)을 취하고 신고 기한보다 일찍 신고를 할 수 있록 독려를 했던 것이 주효했다. 연간자문업체나 결산컨설팅 업체들은 대부분 3월 21일~25일 사이에 운영상황보고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를 마칠 것을 주문했다.
둘째, 체력 안배에 성공했다. 결산컨설팅은 3개월 장기전이다. 3개월을 계속해서 휴일도 없이 밤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하다 보면 중반을 넘어 후반인 3월에는 건강한 사람들도 체력이 바닥을 드러내고 힘든데 올해는 지치지 않고 무사히 컨설팅을 마쳤다. 작년 4월부터 PT학원에 등록하고 4개월 체형 교정과 함께 강도 높은 근력 강화운동을 했고 이후 연구소 근처 헬스장에 등록하고 체력관리를 꾸준히 했다. 하루 12,000보 걷기 목표도 연구소 교육날을 제외하고는 잘 지킨 것 같다. 연구소에서 작업을 할 때도 한시간 작업, 10분 휴식 원칙도 잘 지켰다. 가급적 자정 이후에는 야근을 자제하려고 노력했고 며칠을 빼고는 잘 지킨 것 같다.
셋째, 꾸준함이다. 바쁜 와중에서도 평일에 하나씩 쓰기로 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이야기도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 일이 밀릴 때는 일단 퇴근해서 집에서 칼럼 초안을 작성하고 그 다음날 오전에 연구소에 출근해서 수정 보완하여 게시하였다. 그리고 기금실무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충에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감성이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조윤제 지음, 청림출판 펴냄)에서 저자는 감성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감성이란 축적된 지식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다. 타인을 마치 자신처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노력이 쌓여 몸에 새겨져야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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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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