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所以危則安 (사소이위즉안),

위험이 닥친 이유를 생각하면 안정을 찾는 길이 보이고,

思所以亂則治 (사소이난즉치),

혼란해진 이유를 생각하면 다스리는 법을 찾을 수 있으며,


思所以亡則存 (사소이망즉존)

멸망한 이유를 생각하면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다.


 

知難不難 (지난불난),

어려운 일도 어렵지 않다 여기고,


迎難而上 (영난이상),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 나가며,


知難而進 (지난이진),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뛰어들고,


永不退縮 (영불퇴축),

절대 위축되거나 물러서지 않으며,


不言失敗 (불언실패)

결코 실패를 말하지 않는다.

(동창 카페에 올려진 글을 옮겨왔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당신의 적을 이용하라.
손을 베는 칼날이 아니라,
부상당하지 않게 막아주는 손잡이를 잡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특히 적의 행동에 대처할 때 더욱 그렇다.
바보가 친구에게서 얻는 이익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적으로부터 얻는 이익이 더 크다.
적이 품은 증오심을 이용하면 엄청난 어려움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다면 그런 어려움에 손을 대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적을 잘 이용해서 위대한 명성을 얻었다.
아첨은 증오심보다 더 위험하다.
적의 증오심은 우리가 자신의 결함을 말끔히 없애도록 자극해 주지만,
아첨은 결함을 덮어만 준다.
지혜로운 사람은 적의 증오심을 거울로 삼는데,
이것은 남의 친절을 거울로 삼는 경우보다 한층 효과가 커서,
그는 증오심의 거울에 비친 결함들을 제거하거나 개선한다.
적대감과 경쟁심을 품을 만한 사람들이 주위에 있을 때
사람은 더욱 신중해 지는 법이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지혜서 中>

류호택님이 메일로 보내주신 글을 옮겨왔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기자)   - 지금의 건강상태는 어떠냐~ '브랜드'

 

(브랜드) - 제 목숨은 1주일을 못 넘길 것 같습니다.

하느님이 왜 나를 이렇게 빨리 데려가나

생각도 해봤지만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 것 아닙니까.  

즐거운 삶이었습니다.

 

 

(기자)   - 소원이 뭐지? 제일 하고 싶은 일, 말이야.

 

(브랜든) - 한 가지 있어요.  

제가 병원을 갔다 오다 목격했는데 요즘

거리에 노숙자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배고파 보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고 싶어요.

그게 제 소원입니다...

 

이 이야기는~

임종을 앞둔 '브랜드'라는 어린이가 마지막 소원으로

배고픈 사람들에게 음식을 갖다 주고 싶다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의 이야기

입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브랜드 포스터'라는 11살의

이 소년은 자신이 이 세상과 이별하는 것에 대해

체념이나 원망보다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이라도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취재 중인 기자에게

남겼다는 이야기입니다.

 

'브랜드' 어린이의 이 인터뷰 내용이 TV를 통해

방송되자 경제위기의 한파로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

있던 미국의 시청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초등학교 어린이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소원

으로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보통 이 나이 또래의 어린이의 경우를 보면 유명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고 싶다든지 아니면

디즈니월드 같은 곳을 친한 친구들과 함께 구경이라도

가고 싶다고 한다는데 말입니다.

 

≪누가 나를 대신해서 노숙자들에게 먹을 것을 좀 갖다

줄 수 없을까? 나의 죽기 전 소원은 그것이다...≫

 

 

얼굴이 약간 부은 상태로 화면에 비친 11세의 이 브랜드

소년은 참으로 의젓했다고 합니다.  

시애틀 채널4TV뉴스에 보도된 이 뉴스가 ABC-TV의

'굿모닝 아메리카'에서도 방송되었고 이를 본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죠.

 

그리고 브랜든 소년은 이 인터뷰를 마친 6일 후에 결국

숨을 거두었는데 이 어린이의 천사 같은 마음이 불씨가

되어 지금 많은 미국인들이 '브랜드'라는 이름으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 운동이 지금 미국의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브랜드'는 갔어도 그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은

살아서 미국인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원한다면,

자신이 강렬하게 원하는 바로 그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철칙을

가지고 자신이 받은 강한 자극을 행동으로 반복 하면서 습관이

될 때까지 그치지 말아야 한다.

 

진희정님의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중에 있는 말씀 입니다.

 

강렬한 소망을 갖은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반응 하며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월트 디즈니(Walt

Disney)도 그러한 사례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월트 디즈니는 어린 시절을 농장에서 보냈고, 이런 영향으로

말이나 닭, 개나 소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을

그리는 취미와 습관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갖고자

19세에 광고대행사 미술부에 입사했습니다.

그러나 광고대행사에 들어간 지 한 달 만에 '그림을 못 그린다.'

는 이유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같은 해에 캔자스에서 친구와

회사를 차려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 합니다.

그러나 이름도 없는 회사에 쉽게 일을 맡기지 않아 결국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성공하고 싶다' 는 디즈니의 소망은 더욱 강렬

해져 다시 회사를 만들었지만 또 실패합니다.

무려 6번이나 파산을 거듭하게 됩니다.

심지어 성공을 눈앞에 두고 투자자에게 배신을 당하는 아픔까지

겪었습니다.

 

실패에 지쳐 고향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너무나 잘 알려진 미키

마우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이 캐릭터가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었던 것입니다.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강렬한 소망, 절실한 소망이 행동이 되고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망에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야 하는

것이고요.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줄 일부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塞翁之馬(새옹지마)

 

평소 많이 회자되는 사자성어이기에 그 뜻을 모르는

분은 없겠지만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의미로 그 뜻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새옹이란 새상(塞上: 중국 북쪽 국경)에 사는 노인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즉, '새상'에 점을 잘 치는 노인이 한 분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 노인이 기르던 말이 도망쳐 버리는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위로하고 동정을 하자 이 노인께서

말씀하시길...

 

"괜찮습니다. 세상만사가 어디 사람의 뜻 데로 되는

일이 있겠소?"

 

하며 조금도 낙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일이 있을 후 얼마가 지나 뜻밖에도 도망갔던

그 말이 암말을 한 필 끌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이 모여 축하를 해 주자 노인이

또 말하기를~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것이니 그것이 또 무슨 화를

부를지 알겠소?"

 

하며 별로 기뻐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여하튼 이렇게 집에 좋은 말이 생기자 전부터 말 타기를

좋아하던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놀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아들이 병신이 되자 마을사람들이 달려와 노인을

크게 위로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노인이 말하기를~

 

"그게 무슨 큰 사고라고 할 수 있겠소? 살아 있는데..."

 

라며 태연해 하더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그런 사고가 있고 나서 1년이 지난 후 변방의

오랑캐가 쳐들어와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마을의 청년들이 모두 다 전장으로 나가야만 했고

전장에 나갔던 대다수 청년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가 부러져 병신이 되었던 노인의 아들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원(元)나라의 승려 시인 희회기(熙晦機)가

이 이야기를 소재로 시 한편을 지었다고 합니다.

 

"인간만사는 새옹의 말과 같아 예측할 수 없으니

(人間萬事 塞翁馬)

퇴침헌 가운데서 빗소리를 들으며 누워 잠이나 자련다.

(推枕軒中 聽雨眠)"

 

라고 하여 이때부터 이 이야기를 통해 새옹지마란 말이

처음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이 새옹지마와 유사한 이야기를

탈무드의 말씀 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의 한 랍비가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아침을 깨울 수 있는 닭 한 마리와, 말 한 필 마음의

양식 경전 한 권과, 초 한 개를 지니고 랍비가 한

마을에 도착하여 하룻밤 묵어갈 것을 청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에 할 수 없이 랍비는 동네 어귀에 천막을 치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곳에서라도 잘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끝내고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촛불이 꺼지고 깜짝 놀란 닭이 울고 그 소리에 놀란

말까지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이쯤이면 누구라도 불평할 만도 한데 랍비는 다시

감사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랍비가 마을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을은 이미 쑥대밭이 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폭풍우 속에서 강도들의 약탈과 살인이 자행되었던

것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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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날 작은 시골 마을에 수소를 집어넣은 풍선을 파는

아저씨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중에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었습니다.

빨간풍선, 파란풍선, 노란풍선....

 

아저씨는 예쁜 색깔의 풍선을 높이 띄워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 옆에서 풍선장수 아저씨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한 흑인 소년이 물었습니다.

 

"아저씨, 까만색 풍선도 아저씨가 띄우기만 하면 높이 올라갈

수 있나요?"

그러자 아저씨는 그 아이가 왜 그렇게 열심히 쳐다보고

있었는지 알겠다는 듯이 미소를 띤 채 까만 풍선을 하늘로

띄우며 말했습니다.

 

"얘야, 풍선이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것은 색깔 때문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것 때문이란다."

그 아이는 하늘 위로 빨간풍선, 파란풍선, 노란풍선과 함께

자유롭게 하늘하늘 날아오르는 검은풍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인경님의 "지치고 힘들 때 읽는 책" 중에 있는 말씀 입니다.

 

 

"외모는 내면을 가리는 껍데기일 뿐..."

 

미스 프랑스 청각장애인 모델 겸 배우 부즐로씨가 지난 5월

17일 대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외모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마음이 불안하면 무슨 소용이

있어요? 우리는 모두 존재 자체로 평가받고 사랑받아야

합니다"

 

프랑스의 청각장애인 모델 겸 배우 소피 부즐로(22)씨는 지난

5월 17일 건국대에서 또래의 한국 대학생들과 만나

"진정한 아름다움인 내면의 미(美)를 가꿔달라"고 당부 했다고

합니다.

 

부즐로 씨는 "현대에는 완벽한 여성의 이미지가 넘쳐나지만

보통 여성과는 괴리가 크다"며 "외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현대 여성에게 아름다움은 의무 처럼 여겨진다"며

안타까움도 표시했다고 합니다.

 

그는 "하지만 외모는 내면의 진정한 모습을 가리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스스로 행복 하다고 느끼는

이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고 그런 사람은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청력의 80%를 잃은 채 태어나 2007년 미스 프랑스 선발 대회

에서 2위를 차지한 그는 "외모가 아름다워서 뽑혔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투쟁을 이해

했기 때문에 나를 지지했을 것이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는 말에는~ "유전일 뿐 특별히 관리하지는

않는다"고 짧게 답해 청중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 그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치열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말도 남겼다고 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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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운명을 바꾼 미소

좋은글 2010. 6. 22. 11:11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여주인공 역을 맡은 비비안 리의 탁월한 연기와 강렬한 눈빛입니다.

 

비비안 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여배우를 선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온힘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디션이 끝난 뒤 감독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미안하지만, 우리가 찾는 여주인공과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기대가 컷던 만큼 당연히 실망도 컸습니다.

그러나 비비안 리는 잠시 생각하고 나서 당당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잘해 보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그러나 실망하지 않겠어요."

 

비비안 리는 얼굴을 찡그리기는커녕 활짝 웃으며 인사한 뒤 경쾌하게

출입문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비비안 리가 문을 막 열고

나가려는 순간 감독이 다급하게 달려왔습니다.

 

"잠깐! 잠깐만요! 그 미소, 당신이 조금 전에 지은 바로 그 미소와

표정을 다시 한번 지어 보겠어요."

 

 

그렇게 해서 비비안 리는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오디션에 떨어져 실망했을 것이 분명한  데도 불구하고 시무룩해

하기는커녕 활짝 웃으며 등을 돌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감독은

스칼렛 오하라를 본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잃고서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라며

당당하게 일어서던 스칼렛 오하라의 모습과 오디션에 떨어지고도 활짝

웃는 비비안 리의 모습과 닮은꼴이었던 것입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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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당대(唐代)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유명한 백낙천이 항주의

자사(刺史)로 부임하였을 때의 일입니다.

 

백낙천은 항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찰에 도림선사라는

고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직접 시험해 보고자 찾아

갔습니다.

 

도림 선사는 곧잘 경내의 노송 위에 올라가 좌선을 하곤

했는데 마침 이 때도 노송 위에서 좌선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를 본 백낙천이~

"스님의 거처가 너무 위험합니다."하니 선사가 내려다

보며, "자네가 더 위험하네."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에 백낙천은 “나는 이미 벼슬이 자사에 올라 강산을

진압하고 안전한 땅을 밟고 있거늘 무엇이 위험하오."

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자만심을 이미 꿰뚫어 본 선사가~

"티끌 같은 세상의 지식으로 교만심만 늘고 번뇌와

탐욕이 쉬지 않으니 어찌 위험하지 않은가?"...

 

이 말에 백낙천은 선사의 기개에 눌려 가르침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선사가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나쁜 짓은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라

자기의 마음 맑게 하면

이것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백낙천이 실망하며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것 아닙니까?"라며 웃었습니다.

 

이에 선사가~

"팔십 노인도 행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라 하였습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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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자동차 발명왕 포드는 늘 건강하여 한 겨울에도

외투를 입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바쁜 포드가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며 물었습니다.

 

그러자 포드는~

"별 대수롭지 않은 방법인데......"

하면서 사람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집에 들어선 포드는 난로 앞에 서더니 난로 위의

벽에 걸려 있는 액자 하나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것이 나의 건강 비결입니다."

 

그 액자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당신의 손으로 장작을 패시오.

그러면 이중으로 따뜻해질 테니..."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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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루스벨트 家의 정신


2차 대전 때~

루스벨트 대통령의 큰아들인 제임스 루스벨트는

안경이 없으면 일생생활이 불가능한 고도 근시에

위궤양으로 위를 절반이나 잘랐으며,

심한 평발이라서 군화를 신을 수조차 없는 사람

이었지만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운동화를 신고

다니면서까지 고된 훈련으로 정평이 나 있던

해병대 제2 기습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제2 기습대대가 마킨 제도의 일본군 기지를 기습

하는 매우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대대장 칼슨

중령은 부대대장이었던 루스벨트 소령을 불러

'만약 현직대통령의 아들인 귀관이 일본군의

포로가 되거나 전사하거나 하면 일본군은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전쟁에 이용할 것이므로

작전에서 제외 하겠다'고 통보합니다.


그러나 루즈벨트 소령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합니다.

이에 난처해진 칼슨 대대장은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니미츠 제독에게 소령을 설득해줄 것을 요청하고

대대장과 생각이 같았던 니미츠 제독도 소령을 불러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지만 작전에는 동행시킬 수

없는 이유를 간곡하게 설명합니다.


그러자 루즈벨트 소령은 대통령 아버지의 '빽'을

동원하는데~

대통령 루스벨트는 해군참모총장 킹 제독에게

'내 아들은 제2 기습대대의 장교다. 내 아들이 위험한

특공작전에 가지 않는다면 누가 그 작전에 가겠는가?'

라 하며 아들 루스벨트 소령을 반드시 마킨 제도

특공작전에 참가시킬 것을 지시 합니다.


그 것이 루스벨트 소령이 2차 대전기간 중 대통령

아버지의 빽(?)을 본 유일한 경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령은 소신대로 작전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돌아옵니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네 아들들은 모두 이런 식으로

2차 대전에 참전하였다고 합니다.



제임스 밴 플리트 8군 사령관의 한국사랑


미국의 입장에서 어찌 보면 자신들과는 크게 상관

없었을 한국전쟁에서 그들 스스로도 잘못된 전쟁

이라고 투덜대면서도 모두 139명의 미군장성들의

자제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그중 35명이 전사

하거나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들 대부분이 평범한 집 자제들과 똑같이 최전선

에서 싸웠으며 특별대우를 받은 경우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들 중에는 52년 대통령에 당선된 아이젠하워

육군원수의 아들인 아이젠하워 소령과 제3대

유엔군 총사령관이었던 마크 클라크 대장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사람은 바로 한국군 전투력 육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제임스 밴 플리트 8군 사령관

이라고 합니다.


밴 플리트 대장의 외아들인 밴 플리트 2세는 야간

폭격기 조종사로 작전수행 중 행방불명되고 공군은

장군의 아들을 찾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다했지만

끝내 시신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실종 파일럿의

정규 수색시간이 끝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밴 플리트 장군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외아들의 실종소식을 듣고도 담담했던 장군은 이제

정규 수색시간은 끝났으니 더 이상의 특별한 수색

이나 구조 활동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모든 병사들이 최전선에서 죽음과 싸우고 있는

이 상황에서 내 아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대우를

해줘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밴 플리트 대장의

전화 용건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아들을 한국전선에서 잃었음에도 불구

하고 장군의 한국사랑은 지극했다고 합니다.

전술 훈련과 체계적인 장교 훈련 프로그램이 미비

했던 때문에 한국군이 전선에서 자주 패배를 당하는

이유를 간파하고 이후 장교들의 미군 참모학교

유학과 훈련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었고 우리 육사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사 교정에 밴 플리트 장군의 흉상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중 대장으로 전역한 후에도 장군은

전 미국을 돌면서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대한민국의

전쟁고아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 연설에 나서는 등

한국을 돕기 위해 그 어느 한국전 참전 장군들보다

많은 일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한미우호 관계에 공헌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의 이름이 밴 플리트 상인 이유는 외아들을 잃고도

한국 사랑을 멈추지 않았던 장군의 마음과 그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나라 미국~

왜 이렇게 강한지 알만한 이야기들이라 하겠습니다.


공과 사를 구분을 할지 알고, 특히 사를 위해서는

그 어떤 권력도 행하지 않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위대한 정신!!

그런 정신들이 모여 오늘날 세계 최강의 미국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원래 노블리스는 '닭의 벼슬'을 의미하고 오블리제는

'달걀의 노른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닭의 사명이 자기의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말은 이제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사회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누리는 명예(노블리스)만큼 의무(오블리제)를

다 해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로마 귀족의 절제된 행동과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모범적 생활은...

평민들에게 귀감을 주며 국가천년을 지탱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며...

또 그들은 전쟁이 일어나자 국가에 사재를 헌납하고

솔선수범하여 전장에 나가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전쟁이 나면 귀족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싸움터에

앞장서서 나가는 기사도 정신도 여기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는 것이죠.


고대 로마에서는 병역의 의무가 지도층을 중심으로

부과되어 있었고, 서민층은 오히려 병역의 의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정신이 이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전쟁 시...

영국의 왕자 엔드류는 헬기 조종사로 전쟁에 참여

하여 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죽을 수 있다는 지도층의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부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 또한 미국을

지탱하게 하는 전통적 정신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부시정부의 상속세 폐지안에 대하여...

전 미국의 부유층들이 폐지 방안에 제동을 걸고

나서며 미국의 기부문화와 부의 편중이 심해질 것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사회의 지도층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사회에 대해서 일정정도 이바지해야 할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스스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진국의 노블리스들은 공동체를 알았고

나눔과 희생을 통해 사회적 존경과 가치를 인정

받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의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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