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고치인 3,273명이었다.

전일 2,434명의 기록을 하루만에 새로 갈아치운 것이다.

오늘 밤 자정 기준 확진자 수치는 몇명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추석 연휴 중에 발생한 이동 영향이다.

 

코로나로 인한 피로도가 이제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자영업자들도 더 이상 버티지를 못하고 무너져가고 있다.

내가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사업도 타격이 크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다. 세계 각국이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각 나라가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서 위드 코로나로

가는 추세이다. 문제는 백신 접종율이다.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율이 80% 이상이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위드코로나로

가야 할 것 같다.

 

빠르면 10월말, 늦어도 12월에는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 같다.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시람들 중에도

EU나 미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소식을 듣는다.

EU는 박물관이나 유명 관광지에 다시 사랍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오늘 쎄니팡 밴드에 김대표가 올린 글처럼 쎄니팡도

스리랑카,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영국 등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들과 10월말 이루에는 순차적으로 멈추었던

계약이 재개될 것으로 본다.

 

문제는 돌발상황이다. 모범 접종국이었던 싱가포르가 확진자

급증으로 락다운을 결정했다. 사업은 언제 어느 때 무슨 돌발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니 늘 리스크를 안고 있다.

그러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코로나도 이제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독감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나는

한 표를 던지고 싶다. 제발 또 다른 변이로 인한 돌파감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는 늘 책을 가까이 두고 읽고 있다.

내가 2013년 12월에 설립하여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또한 미래에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투자사업을

하는 곳으로 탈바꿈할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은 힘이

미치지 못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과 컨설팅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과 컨설팅을 하면서도 틈만 나면 다방면의

책을 읽는다.

 

올해 들어 기대했던 쎄니팡의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가 지연되고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도 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 석연찮은 이유로

국내에서도 힘을 펼치지 못하고 있으나 더 더욱 마음이 심란하다.

오늘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쓰커어가 어제 상승했던 금액 그

이상이 빠졌다. 나는 매수와 매도 주체간 싸우는 싸움의 관전자가 된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셀트리온의 매수와 매도 주체였다.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파워게임이 볼만하다. 외국인과 개인,

프로그램이 매도하여 가격을 끌어내리면 개인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수한다. 그리고 계약 발표나 임상발표가 나면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이 사면(공매도 반환) 개인들은 매도한다.

이런 움직임이 반족되기 때문에 셀트리온은 큰 가격으로 떨어지지도,

호재가 나와도 큰 가격으로 오르지를 못한다.

 

그러나 종국에는 셀트리온이 승리하고 공매도 세력들이 질 게임으로

나는 본다. 내 판단의 근거는 셀트리온이 가진 기술력이다.

그런 조짐이 보이면 공매도 세력들은 파산을 막기 위해 종국에는

리커버링을 할 것이다. 아마도 그 시기는 해외 큰손(투자세력)이

들어오는 시점이 될 것이고 그 시기는 EMA(유럽의약품청)

CHAMP(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최종 사용 승인하고 미국 FDA에서 렉키로나주 승인이 이루어지고

흡입형 치료제가 미국 FDA에서 긴급 승인받는 올 10월~내년

2월 사이가 될 것이다. 이 또한 나에게는 큰 투자경험이다.

 

연구소 내 서재에 꽂혀 있는 세계 3대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지은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짐 조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리더스북 간)

를 펼쳐들었다.

 

내가 역사를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거울삼아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니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어떤 시대든 같은 행동이 늘 반복되는 것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p.195) 결론적으로 어떤 기술이 투자자를 모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그것이 얼마나 새롭고 혁신적이며 세상을 바꿀 만한

것인지 여부에 달려 있다.(p.197)

 

스리랑카 정부는 쎄니팡 기술이 세계 상수도관망 세척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새롭고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임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수억원의 자국의 비용을 들여서 사업타당성 보고서를 만들고

이 사업에 함께 뛰어들었다. 스리랑카가 쎄니팡과의 계약을 파기하지

않는 이상 쎄니팡의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는 여전히 유효하고

현재 진행형이다. 팩트를 보아야 한다.

 

내가 그동안 지켜본 쎄니팡은 정말 불사신이고 도깨비같은 기업이다.

국내의 작은 벤처기업이 막강한 국내 수피아(국내 지자체 수도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관련 교체 및 세척업체, 관련 교수 등)들과

맞짱을 떠서 이론에서 당당히 이겨냈고, 그 많은 반대와 방해를 뚫고

수도법을 개정했고, 통계청에서 산업분류코드를 새로 받았고, 조달청

입찰업체로 등록했으며 기존의 탁상행정의 세척이론을 바꾸었다.

그래도 국내에서 계속 무시하고 수주를 방해하자 전략을 바꾸어

기술을 들고 해외로 나가서 지금은 해외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이제는 국내 지자체에서도 쎄니팡 기술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내가 보기에 쎄니팡은 코로나19라는 전대 미문의 돌발 리스크에

고전하고 있지만 언제 어느 때 무섭게 치고 나갈지 모르는 무서운

잠재력과 폭발적인 미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남이야 믿든 말든 나는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연 200조원의

글로벌 상수도세척시장의 미래를 주도할 기업이 될 것으로 믿는다.

올해로 쎄니팡 투자 8년째인데 10년 내에는 기나긴 싸움의 승부가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본다. 투자의 신이라는 워렌 버핏 옹의 말처럼

나는 10년 후를 보고 기다린다. 누가 투자의 승자가 될지 여부는 후일

역사가 판단하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저 보유 중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쓰케어는 내 기대치에는

턱없이 미치지는 못했으나 그런대로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미국 국방부에 코로나진단키트 7400억원 계약,

편두통치료비 아조비를 392.7억원 위탁개발생산 계약에 비하면

많이 아쉽다. 그래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쓰케어는 앞으로

호재가 많이 있을 것이고 실적으로 뒷받침될 종목이니 걱정은

하지 않는다.

 

반면에 이지케어텍은 오늘 무려 -13.5%가 하락했다. 지난 8월 25일

상한가 때 58,000원까지 갔는데 오늘 종가는 40,050원. 오늘 하루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상승분을 모두 상쇄하고도 마이너스다.

답답한 것은 왜 이렇게 크게 하락했는지를 모른다는 점이다.

비상장이나 코스닥 기업은 투자자들이 많지 않고 정보 또한 극히

제한적이라 투자에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내 추측으로는 8월 25일 네이버에서 10%지분투자를 한다는 

소문에 신용으로 대거 매입한 개인투자자들이 반대매매를 당하지

않았나 싶다. 나도 그때는 따상이나 따따상을 기대했으니......

유독 미래에셋증권 창구에서 대거 물량이 출회된 것을 보면. 

 

역시 주식투자를 할 때 목표수익율을 정해놓고 목표에 도달하면

미련 없이 원금을 회수하는 것이 좋다. 늘 욕심이 화를 부른다.

워런 버핏 평전인 《투자의 신》(앤드루 킬패트릭 지음, 안진환·김기준 옮김,

윌북 펴냄)에서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로 연 20% 수익율을 올린다고

한다. 나는 이지케어텍이 한달 10일만에 45%가 올랐는데 더 욕심을

부렸다가 도로 원위치가 되었다.

 

내가 팔지 않고 장기투자를 하는 이유는 버핏 옹의 명언 때문이다.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내가 보유하고 있는 네 종목(쎄니팡,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쓰케어,

이지케어텍)은 10년은 아니더라도 5년 이상은 보유할 마음으로

구입을 했기에 떨어지면 누군가 공매를 쳤거나 장난질을 치는구나

생각한다. 결국에는 장기로 보면 상승할 것으로 본다.

 

쎄니팡도 8년째 보유 중인데 해외 계약이 곧 터질듯 하면서 터지지

않고 계속 지연되니 답답하고 지겹지만 그래도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을 해왔다. 스리랑카나 다른 나라 하나만 계약하면 이후에는

도미노처럼 계약이 터질텐데, 이넘의 코로나가 야속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와 그제 종일 넥플릿 영화 오징어게임을 시청했다.

'오징어게임'은 넥플릭스에서 제작한 영화 시리즈물로서

1편은 총 9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빚으로 인해 한계상황에 직면한 이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참석시켜 총 참가자 1명당 1억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걸고,

최종 우승자 살아남은 1인은 456억원을 받게되는 게임이다.

나머지 455명의 죽음에 대한 몸값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나오고 배신과 돈에 대한 욕망 속에서

인간의 심리를 잘 묘사하는 장면과 많은 명대사들이 나온다.

'너는 사람을 믿니? 나는 사람을 안 믿는다'

'부자들은 돈을 써도 써도 줄지 않는다. 그들은 지루한 일상

보다는 사람의 욕망과 배신, 잔인함 등 스릴이 게임에 직접

참여하여 즐기고 싶어한다.' 

 

이 영화의 모티브와 주요 극 중에서 아루어지는 게임 종류는

어릴적 우리들이 하고 놀았던 오징어게임, 구슬치기, 설탕을

녹여 만드는 달고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것들이다.

넷플릭스 영화 중에서 미국에서 1위를 한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이고 세계 많은 나라에서도 1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놀이문화가 영화화되어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영화가 계속

흥행을 하면 넷플릭스도 한국 영화산업에 투자를 늘릴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 영화 중에서 봉준호 감독이 만든

설국열차, 기생충 등은 이미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넷플릭스로 만드어진 우리나라 영화 중에서 킹덤 또한 관심을

끌었다. BTS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살길은 뛰어난 머리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승부할 수 있는 문화산업, 투자산업,

초집중의 설계가 요구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조선, IT,

의료산업, 디자인 쪽이 좋을 것 같다.

 

나는 여기에 쎄니팡의 '고압질소를 이용한 상수도배관 세척'도

미래에 좋은 사업 아이템으로 추가하고 싶다. 글로벌 시장규모가

무려 연 200조원에 이르는 초대박 사업이다. 지금은 코로나와

돌파감염으로 인해 아쉽게 글로벌 시장개척이 지연되고 있지만

창의적 아이디어로 받은 원천특허를 기반으로 머지 않아 전

세계시장을 장악해 갈 것이다.  

 

채팅창이나 증플, 38에 간혹 '계약이 물건너간 것은 아니냐?',

'왜 국제입찰공고가 지연되는 거냐?', '정말 계약이 되는 것이냐?' 등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불안감은 가벼움에서 온다.

불안감을 없애려면 지식과 실전경험이 있어야 한다. 방법은 해당

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얻어진 지식만큼 불안감을 상쇄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달 8월 26일, 우리나라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마라클 작전을

통해 그동안 한국에 햡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 391명을 한국으로

이송했을 때 나는 참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상대방이 어려울 때

도와주지 않으면 내가 어려울 때 상대방도 도와주지 않는다. 신뢰는

이렇게 쌓이고 언젠가는 그 빛을 본다.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당장 내 잇속을 위해 상대방을 희생시키려들면

내 사업을 도와줄 협력자는 사라지게 된다. 나는 현재 스리랑카의

국제입찰공고가 지연된다고 해서 지금 스리랑카 정부나 관계자들을

원망하는 행위는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쎄니팡을 그동안

도왔던 그분들 또한 한시라도 빨리 국제입찰공고를 띄우고 계약을

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국내 사정이 여의치

못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상상황이다. 이를 두고

빨리 공고를 띄우라고, 왜 일을 하지 않느냐,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재촉하는 것은 경우가 아니다. 스리랑카 정부 또한 공식적으로 계약

일정을 약속하지 않았다. 하도 밴드 회원들이나 주주들이 대충이라도

추진 일정이라도 알려달라고 해서 김대표가 수도청 관계자들을 통해

이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겠느냐는 예상 희망 스케줄을 듣고 알려준

것 뿐이다. 

 

이런 때일수록 쎄니팡 협력자들을 지키고 보호해주어야 한다.

사업에서 협력자를 잃으면 사업이 힘들어진다. 사업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물건이나 용역을 사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함께 할 사람이나 조력자가 있어야 한다. 특히 국제사업은

그 나라의 협력자들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스리랑카에서 이토록 선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정부나 지자체에서 조차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쎄니팡 기술을 인정해주고 스리랑카 정부가 돈을 들여 사업타당성

보고서도 만들고 글로벌 사업파트너로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도움을 계속 주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쎄니팡 주주들이 한결같이 쎄니팡이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빈 출신의 유대계 종교철학자인 마르틴 부버는 ≪나와너·대화》 책에서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운이 좋다"고

말할 때 그 운은 '적절한 때에 적절한 곳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곧 타이밍이다. 타이밍이 좋지 않을 때는 무슨 방법을 동원해도 안된다.

이럴 때 아둥버둥대며 난리를 쳐본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히려

시간과 힘, 비용 낭비다.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힘과 비용을 아껴야 한다.

 

그렇다고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우울해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

때가 왔을 때는 대비하여 평소에 자신이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며 지내는 것이다. 나도 4월부터 필라테스를 다니며 체중을

6.5㎏을 줄였고 책도 읽고, 사진도 찍으며 서울 시내를 걸어다닌다.

어제는 서울 성북동을 다녀왔다. 평소 멀리서 보았던 길상사도 가보고

성북동 고급주택가도 구경했다.

 

스리랑카가 쎄니팡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쎄니팡과의 계약 진행은

계속 진행 중이고 진행해야 할 운때가 되면 국제입찰공고를 띄우게

될 것이다. 서두르지 말자.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는 시기이고,

참고 운때를 기다리며 협력자들을 보호해 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 지인 중에는 공무원들이 있다.

어쩌다 만나면 일이 많고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그런데 남들 하는 일은 다 하고, 남들 퇴근하면 다 퇴근하며 산다.

나도 주무관청에 서면 질의를 하번 하면 수개월이 걸린다.

작년에 국세청에 서면 질의를 했는데 5개월만에 회신문을 받았다.

서면 질의가 너무 밀려 순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답변이다.

다른 중앙부처들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스리랑카 국가와 국가 전체

상수도관망을 고압질소를 이용하여 세척하는 계약을 따낸다면

나는 이를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기적(miracle)'이라고 부르고 싶다.

 

국제입찰공고가 지연된다는 불만들이 많다. 그러나 그 과정을

살펴보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처음에는 스리랑카 수도청에서

갈레지역만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려 했다. 이 경우 세계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도시전체 계약이다 보니 사업타당성 보고서를 필요로

했고 사업타당성 보고서를 준비하고 만드는데 1년이 금새 훅 갔다.

 

시공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그러다 보니 10년 이내에

수도요금에서 시공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런 경우 국가가 지급보증을 해주어야 하니 재무부(한국으로 치면

기획재정부)가 자동 개입되었고 국회에서 동의해야 하지 않느냐는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법률검토를 하는데 3~4개월이 훅 갔다.

국무회의 의결로 정리되었다.

 

시공대금이 2조원을 훌쩍 넘다보니 깐깐하게 따지게 되고,

국제공개경쟁입찰로 업체도 선정해야 하고 그 평가위원회 위원 선정,

평가항목, 체크리스트 등을 만들면서 스리랑카가 아예 이 사업을

쎄니팡과 함께 글로벌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진행하려는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원점부터 세팅하기 시작했다. 가볍게 작은 지역이나

도시를 세척하려 했던 것이 이제는 꿈에 그리던 도시 전체, 국가 전체

사업으로 확장되었고 시공금액도 조단위로 커지게 된 것이다.

 

늘공(직업으로 늘 공무원)들은 모험을 극도로 싫어한다. 잘못되면

징계받고 승진에서 누락되고 심하면 짤리니까. 공무원들이 가장

겁내는 것이 징계이고 파면이다. 그런 공무원들을 앞세워 단 시간

내에 지금까지 왔으니 나는 스리랑카 국가가 대단하고, 고압질소를

이용하면 시공이 된다는 사실을 믿고 개혁 드라이브를 밀어붙인

상하수도부장관과 대통령의 뚝심과 탁월한 선택에 무한한 존경을

보내고 싶다.

 

국가단위 사업을 추진하려면 얼마나 속 터지는 일들이 많은데,

주민 반발과 민원을 설득해야 하고, 무슨 일 생길까봐 꿈쩍도 않는

공무원들을 움직여야 하니 사회주의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쎄니팡과

같이 단 시간내에 이런 성과를 내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와 같다.

나는 이런 남들이 할 수 없다는 불가능을 뚫고 쎄니팡이 계약을

진행해가는 기적을 지켜보고 있다. 늦어진다고 답답해하고 안달한들,

하소연을 해본들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쎄니팡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집단이나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게 하여 쎄니팡을 흔드는 소재로 악용될 뿐이다.

 

시간이 다소 지체되어도 계약이 성사만 된다면 만사 OK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는 아예 잊고 지내자. 

오늘 셀트리온 렉키로나주가 드디어 중증 60세 이상에서 경증, 50세

이상 기저질환자가 있는 환자에게 투여해도 된다는 확대승인을 받았다.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여 긴급승인을 받고 사용 후 확대적용을 신청한지

딱 40일만에 정식 허가이다. 이제 드디어 셀트리온은 날개를 달았다.

주가가 떨어져도 공매세력이 아무리 셀트리온 게시판에 난리를 쳐도

오직 믿음으로 귀 닫고 묵묵히 기다리니 기다리던 정식품목허가가 났다.

어둠이 지나면 밝음이 온다. 사필귀정이고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 

 

결국 시간이 되고 분위기가 무르익고 때가 되면 스리랑카도 국제입찰공고를

띄우게 될 것이다. 나는 이런 때일수록 내 본업에 충실하며 느긋하게

쎄니팡이 기적을 창조하는 과정을 즐기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셀트리온 렉키로나주가 정식 허가를 받은 것처럼 스리랑카도 때가

되면 국제입찰공고를 띄우고 쎄니팡도 계약을 하게 될 것이다.

꿈이 현실이 되는 그 때를 상상하며 이 힘든 시기를 견뎌내야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셀트리온 게시판을 가보면 안티들이 극성이다.

세력보다는 개미들이 많은 종목들이 특히나 더하다.

오너 일가의 인신공격은 물론이고, 마치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회사로 호도하거나, 저주에 가까운 욕설까지

서슴치 않고 매일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다.

 

참 볼쌍사납다. 개인이 종자돈으로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았거나 공매세력의 안티 알바가 아닌가 의심된다.

주식투자는 본인 의지와 판단으로 하기에 결과 또한 자신의

몫이고 책임이다. 셀트리온 회사가 제발 자기네 주식을

사달라고 한 적도 없고, 주식이 얼마 갈거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

 

주식은 철저히 실적과 매수와 매도 세력간 힘겨루기로

결정된다. 큰 기업이고 경영권 기반이 약한 기업일수록

공매도 세력들이 한탕 해먹기 좋은 주식이다. 셀트리온 주식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은 공매세력들이다. 기존에 엄청난

물량을 공매를 쳤는데 갑자기 주가가 오르면 더 비싼 가격으로

사서 상환해야 하니 누르는 것이다. 그러니 주식투자를 할 때

공매 비중이 큰 주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그러나 실적이

뒷받침되면 공매세력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이번주 들어

월~화 이틀간 주가가 하락 시 개인들이 외인이나 기관들이

쏟아내는 물량을 받아버리니 더 이상 주가를 하락시키지 못했고

오늘은 결국 반등했다. 다른 바이오 종목들은 상반기에 조정을

받고 반등했는데 유독 셀트리온만 상승하지 못했었는데 이제

슬슬 오를 타이밍도 되었다.

 

주식을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다. 비상장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오늘 38에 쎄니팡에서 진행하는 스리랑카 사업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이야기가 나온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정도로

유치한 행위이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건까지 확인과 관리를

국가가 해달라는 식이다. 쎄니팡 대표가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들을

현지에서 만나 국가입찰공고 준비를 하는 과정까지 가감없이

알려주는데 이를 사실인지 국가가 확인해 달라고 청와대에 청원하자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가는 행위이다.

 

그 정도로 회사를 믿지 못하면 차라리 손절하고 조용히 떠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금은 스리랑카 상하수도부로 국제입찰공고에

필요한 공이 모두 넘어갔고 아마도 내 생각으로는 내부에서

평가 및 선정위원회 구성, 평가위원 선정, 평가리스트 작성, 그 이후

해야 할 후속 업무 진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장기간 통행금지가 되고 있으니 출근하는 공무원도 절반 뿐이니

시간이 더 지연되는 것이다. 스리랑카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자유가 넘쳐나서 만끽하며 살면서 조금만 불편해도

인터넷이나 SNS에 난리를 치지만 다른 나라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지구 역사이래 처음으로 한 국가, 도시전체 상수도관망 세척을

실시하는 국제입찰 공고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체크항목이

있겠는가? 우리나라도 국가 단위 사업을 하려면 최소한 2~3년,

어떤 경우는 5년 이상이 걸린다. 준비가 끝나면 어련히 스리랑카

상하수도부에서 공고를 띄우지 않겠는가? 입찰을 응해야 하는

쎄니팡 입장에서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다. 지금 게시판이나

증플, 38에서 비아냥대고 설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주주인지

의문스럽다. 타 세척업체 관계자들이나 쎄니팡이 잘 나가는 것을

배 아파하고 쎄니팡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수도관계자들,

싼가격에 쎄니팡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딜러들로 의심된다.

 

쎄니팡 주주라면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가 뜨면 주가가 폭등할텐데

국제입찰공고를 앞두고 회사에 누가 되는 이런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를 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가 좋아하는 <도덕경>에 나오는 문구가 있다.

 

持而盈之, 不如其已.   지이영지, 불여기이.

揣而銳之, 不可長保.   췌이예지, 불가장보.

金玉滿堂, 莫之能守?  금옥만당, 막지능수.

富貴而驕, 自遺其咎.   부귀이교, 자유기구.

身退, 天之道.      공성신퇴, 천지도.

 

이를 번역해보면(출처 : 《도덕경》 노자 지음, 소준섭 옮김, 현대지성 참조) 

손으로 잡고 더 가득 채우려는 것은 그만두는 것만 못하다.

두드려서 더욱 예리해진 칼날은 오래 보존하기가 어렵다.

보물이 집에 가득하면 누가 능히 그것을 지킬 수 있겠는가?

공을 이루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여기서 노자가 화두로 내놓은 것이 '찰 영(盈)'자이다.

'넘치다', '지나치다'는 뜻이 있다.

나는 이를 투자에서 투자수익률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도달하면 그 이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식가격도 마냥 오를수만은 없다. 오르는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다.

달도 차면 기울고, 기울다 보면 다시 찬다. 하물려 주식은....

 

불과 1년 사이에 나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쓰케어,

이지케어텍에서 타이밍을 놓쳤다. 한두달 사이에 목표수익률 40%가

넘었는데도 더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60%대에서 거꾸러졌다.

그 이후 마이너스까지 간 종목도 있다. 막상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계속 더 오를 것 같은 환상과 욕심이 생겨 매도 타이밍을 놓치곤 한다.

그렇지만 이들 종목은 미래가치를 보기에 계속 보유하면서도 후회는 없다.

 

지금도 보면 에크프로비엠과 천보, 삼성바이오로직스, 데브시스테즈는

1년~2년 전에 투자를 했었었고, 향후 전망이 좋을 종목군으로 선정하여

20%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자 과감히 처분을 했는데 에코프로비엠이 당시

16만원에 구입해서 20만원에 처분을 했는데 현재는 20만원대를 훌쩍 넘어

444,8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종목들을 보면 마음이 쓰리지만 그래도

손실을 보지 않고 목표수익률을 보고 나왔던 것에 감사한다.  

 

반면에 쎄니팡은 계속 기다리고 있다. 목표수익률 자체를 정하지 않았고

대신 목표주가를 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를 공개하지는 않는다.

다들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이라고 웃을 것이기 뻔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요즘 쎄니팡이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가 기다림의 시간으로

접어들었는데 주가 띄우기를 한다고 비아냥거릴 것이기에.

 

쎄니팡에 2014년에 투자한 이래 나는 쎄니팡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9일, 밴드 채팅창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쎄니팡의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 서류가 모두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는 모든 서류가 상하수도부로 제출되었고 공이 상하수도부로

넘어갔다는 뜻이다. 따라서 9일 이후 국제입찰공고가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든 내용이 기밀로 하기로 하였단다.

 

이제는 차분히 인내하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기다림의 시간이다.

 

10일에는 작년 2월 28일 일본에 출원한 특허(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 시스템 및 이용 이용한 수도배관 세척방법)이 1년

6개월 7일만인 9월 7일에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는 낭보가 있었다.

국제적으로 주요 국가에 특허등록이 이루어짐으로써 향후 글로벌

진출의 디딤돌이 된다. 향후 미국, 중국, EU, 인도 등에도 특허등록이

순차적으로 계속 이루어질 것이다. 쎄니팡 기술은 글로벌 독점사업이

된다. 그 누구도 카피와 고압질소를 이용해서 불법으로 시공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특허가 발전되어 계속 출원되면 기술보호와

사용기간은 그만큼 계속 연장되게 된다.

 

이런 특허등록은 스리랑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편히 잠을 자고 있는 이 순간, 휴일에도

쎄니팡은 글로벌 시장개척과 성장을 위한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쎄니팡! 믿고 기다린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에 우리나라 각 지자체에서 적수사태가 발생했을 때,

해당 지자체 뿐만 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분노했으며

강력한 재발 방지와 예방 대책을 요구했다.

 

이런 위기가 발생하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고 근본적인 해결 대책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체계를 지탱해오던 관리시스템이나 세척방법을

바꿀 기회가 왔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위기는 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지만 우리나라 상수도는 그렇지

못하는 것 같다. 위기가 발생해도 항상 순간 위기를 모면하는데

그쳤고 새로운 그리고 세척효과도 뛰어나고 비용도 획기적인

우리나라 기업인 쎄니팡이 원천특허를 가지고 있는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관 세척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인지

철저히 배척하고 효과도 떨어지는 기존의 세척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심지어는 자의적인 평가방법과 상수도관세척 비전문가를 동원하여

평가하여 이를 버젓히 공개하며 기존 세척효과도 떨어지는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좋은 시스템'은 누군가가 기업운영에 실패했을 때

똑똑한 사람들이 찾아와 망가진 기업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짐 로저스는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에서 말하고

있다(p.56)

 

정녕 우리나라 상수도사업은 '좋은 시스템'을 가질 수 없는 것인가?

기존의 방법이 잘못되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는걸까? 스리랑카가 이번에 쎄니팡 기술을 정식으로

채택하면 어찌 될까? 그래도 변하지 않는다면? 정말 답이 없는 조직일까?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를 강요당하게

될 것이다 이는 역사의 교훈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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