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교육을
진행했다. 목요일에는 오후 5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핵심특강>,
금요일에는 오후 5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핵심특강> 교육이었다.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종일 바빴던 덕분에 요즘 골치 아픈 주식창이나
쎄니팡 밴드창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서 좋았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지케어텍도 10월 6일을 저점으로 이틀간
반등했다. 오늘 셀트리온이 고무적인 것은 공매도와 매도 주체세력이었던
모간서울과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매수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를 리커버링의 시그널로 볼지 여부는 다음주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다음주 10/11~14에 EMA champ가 열려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정식 품목승인이 결정된다. 다음 주에 가면 리커버링인지
다음주 폭발적인 주가상승을 누르기 위한 매도를 위한 사전 매집이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개미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공매도세력들은
엄청난 자금력과 정보력을 앞세워 개미들을 쥐락펴락하며 엄청난 이익을
보고 있다. 지난 6일의 대폭락이 공매도 세력들의 농간이었음이 드러났다.
전날 마지막 시간외 장에서 폭락과 개장 전에 호가창에서 저가의 대량
매도로 폭락을 유도시켜 개미들의 미수 신용물량에 대한 반대매매를
불러와 주가폭락을 심화시키고 패닉상황에 빠지도록 하여 심약한
개미들의 투매로 연결시켰다. 이럴 때는 시간이 약이고 존버가 답이기에
나는 존버를 택했더니 세 종목 공히 이틀째 반등했다. 남들이 열광할 때
팔고, 패닉에 빠져 내던질 때 사라는 말을 실감한다.
쎄니팡도 팩트를 체크해 보면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니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되는데 마치 스리랑카와 계약이 안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불안해들 한다. 나는 이런 분위기를 부추키는 세력이 딜러라고 본다.
100~300주를 가지고 매일 자전거래를 하면서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다.
대주주들은 이런 잔물결과 같은 움직임에 코웃음치며 꿈쩍도 하지 않는다.
스리랑카 계약 이후 큰 그림을 보고 있기에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냉철히 팩트만을 체크한다. 기다리고 있으면 머지 않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는 8년째 기다리고 있다. 10년쯤 되면 이 물건이
용이 될지, 미꾸라지가 될지 판가름나겠지. 그런데 계속 지켜보며 팩트를
체크해보면 비록 느리게 진행되어도 전자의 기운이 느껴진다. 지금
쎄니팡은 서서히 바람을 일으키고 폭풍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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