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쎄니팡 해외계약이 지연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는 통행금지나 이동제한을 실시하지 않고도

코로나 방역을 잘하여 세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방역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고, 국민들의

의식수준과 민주화 성숙도가 높고,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온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들고 있어나

난국에 힘을 보태 국난을 극복했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활동이 그랬고, 구한말의 독립운동, 1997년 IMF

구제금융 때 금모으기가 그랬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은 코로나 방역 때 통행금지라는

최고 높은 단계의 강제적인 이동제한을 시킨 국가도

있다. 높은 전파력을 가진 코로나를 단기간에 처방하려면

최고의 수단이다. 독일과 미국, 중국과 비엣남, 스리랑카가

이 경우이다. 통행금지라는 최고 높은 단계의 조치를

당해보지 않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 피해정도를 실감하지

못한다. 모든 일상이 그대로 강제로 멈추는 그야말로 셧다운이다.

온 개인 일상업무와 행정업무 또한 정지되는 것이다.

 

자연히 스리랑카도 모든 국가 행정업무가 멈추었고 쎄니팡

계약 또한 지연이 불가피했다. 이제 정상화되었으니 잘

되리라 본다. 그러나 한국처럼 빨리빨리를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빨리빨리는 신속한 장점이 있는 반면 부실을

낳게 된다. 서구식 나라 시스템은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스리랑카는 영국식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난세에는 삼국지를 읽는다. 역시 명작이다. 환갑이 지난

나이에 읽으니 더 감회가 새롭다. 난세에는 역시 카리스마가

있는 리더가 성공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준비하고 때를 기다린다.

관도대전이 그렇고 적벽대전이 그렇다.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갖은 술수가 다 동원된다. 이문열 삼국지 7권째를 읽고

있는데 글 하나 문장 하나 음미하며 읽고 요약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김병준대표가 많은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어떤 전략으로 스리랑카 계약을 이루어낼지 자못 궁금하다.

전 10권째를 다 읽고나면 스리랑카에서 입찰공고와 쎄니팡

1차계약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오길 희망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금 셀트리온 게시판에는 수액주주들의 주식을 모아서 외국기업에

팔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년 사이에 고점(396,239원) 대비

13일 종가(217,000원)을 대비하면 -45.2%에 달한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작년과 올해 우리나라 증시가 호황이었다는 kospi 기업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가 하락에 주주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어느 주주는 이러한 주식매집운동을 두고 '외국에 회사를 팔겠다는

매국노 행동이다'라고 비판하는 글에 대한 '애국이 밥 먹여주냐?'라는

댓글로 응수한다. 돈 앞에서는 부모형제도 조국도, 애국도 없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이것이 자본주의 적나라한 민낯인 것을.

 

나도 셀트리온 주식을 귿오안 중간에 사고팔기를 해서 많은 차익을

얻어 집도 사고 했지만, 그 이후 여윳돈을 영끌해서 매입한 주식이

매입 가격 대비 -20%가 넘어가니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한 선택이고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는 법, 나는 셀트리온의 미래를 믿으니 그냥 존버하고 있다.

그동안 셀트리온 투자경험으로 보면 언젠가는 원금 회복에 더해

수익까지 플러스로 돌아서리라 믿는다.

 

오늘 쎄니팡 채팅방에 스리랑카 관계자 미팅이 다음으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사업은 주식투자보다도 더 아수라장이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는

동업자도, 부모형제도, 조국도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존의 낡은 판을 새로 갈아엎으려니 당연히 기존 사업자와

회사들의 반발도 있을 것이다. 내가 선정되면 누군가는 탈락이 된다.

사업은 제로섬 게임이다. 서로 뺏고 빼앗기고......

 

그래도 쎄니팡은 잘 버텨왔다. 어지간한 기업의 CEO였으면 이미 

회사 지분을 다른 대기업에 넘기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주들의 몫이다. 새로 인수한 기업에서는 외부자금 수혈,

감자를 통해 기존 주주 지분을 축소하게 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최근에 일어나 현대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서 사용한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보면 답이 나온다.

 

현대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서 감자(減資) 자본금

391,546,140,000원을 감자(減資) 후 78,309,228,000원으로 감자했다.

감자방법은 액면가 보통주 5,000원 주식을 1,000원으로 감액한 것이다.

내가 가진 주식 액면가 5000원 주식 100주가 액면가 1000원짜리로

100주가 된 것이다. 주식수는 같은데 액면가가 1/5토막이 났다.

주주들이 회사를 공격하면 할수록 회사 입지는 줄어들고 그 피해는

주주들 몫이다.

 

쎄니팡 김병준 대표를 믿는다. 이보다 더한 국내 수도사업자들과의

수년간 지속되어 온 진흙탕 싸움에서도 김병준대표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들을 끝내 굴복시켰다. 「수도법」과 「수도법 시행령」 개정이 그것이다.

어지간한 멘탈이었으면 진즉 나가떨어졌을 것이다. 수많은 공격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지금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쎄니팡 김대표를

지탱해 온 것은 딱 하나다. '쎄니팡 고압질소를 시용한 상수도관 세척은

된다. 그것도 아주 잘 되고, 효과 만점이고 경제성과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쎄니팡 김대표의 이 뚝심과 탁월한 세척력 팩트를 이길 자는 없을 것이다.

결국은 쎄니팡이 전 세계 상수도관 세척시장을 평정할 것인데 기존

경쟁업자들을 정리하고 나가는데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 인고의 기간을 버티지 못하면 평정된 이후 대박의 과실을 맛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대박을 그리 호락호락 허락하지

않는다. 오늘 열리기로 했던 스리랑카 관계자 회의도 준비자료 미비로

며칠 후로 미루어졌다고 한다. 이 또한 수도배관세척 퍼스트 무버로서의

겪어야 하는 진통이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0월에 들어 인연이 되어 만나는 사람들이 많다.

어제 만난 A지인은 공무원인데 올 연말에 퇴직을 한다.

지금 공로연수 중인데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대접했다.

 

당장 연말에 퇴직인데 내년부터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단다.

6개월 전에 만났을 때보다 기도 많이 빠졌고(그때까지는 꽤

당당했다) 얼굴에 살도 많이 빠졌다. 퇴직 이후로 일로 고민이

깊어졌다는 뜻이다. 내년에 조용히 노후를 설계할 세평 정도

사무실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란다. 내가 2년 전에

만났을 때 늦었지만 퇴직이후를 준비하라고 했던 말의 뜻을

이제야 알겠단다. 3년전에 쎄니팡 투자를 권했을 때 자기는

위험한 주식은 하지 않는다고 코웃음을 쳤다. 어제 만났을 때

지금 쎄니팡 주가가 얼마냐고 물으며 그때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만시지탄이다.

 

성당교우이자 59년 돼지띠 동갑에 B지인은 참 운이 안 따르는

유형이다. 집을 사도 오를만한 곳이 아니고,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 재테크 타이밍이 매번 신기할 정도로 너무도 잘

비켜가는 사람이다. 4년 전 내가 쎄니팡 투자를 권했을 때도

자신은 잘 아는 주식이 아니면 사지 않는다고, 더구나 비상장

주식은 하지 않는다고 큰소리쳤다. 그 지인이 투자결과 수익률은

마이너스이다. 그런데 어쩌다 통화를 할 때마다 쎄니팡 근황과

주가를 묻는다. 그것으로 끝이다. 실행으로는 옮기지 못한다.

 

월요일부터 찬바람이 분다. 이제 겨울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다.

나는 주식투자는 여간한 친분이 아니면 권하지를 않는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장기투자를 권한다. 특히 쎄니팡 투자는. 내 권유를

받고 그 중에서 2%만이 실행으로 옮겼고 그 사람들은 성공했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인생 노후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회사에 입사하는 30대부터 시작하라고 권한다. 첫번째로 종자돈을

모으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본소득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인생은 만남과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느냐,

그리고 수 많은 정보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 그리고

그 선택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에 달려있는 것 같다.

인생 60을 넘어선 지금 자신의 모습이 그 종합적인 결과이다.

부디 나를 만난 사람들, 나의 글을 읽고 깨우침을 얻고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8월 23일 쎄니팡 이사회에서 스리랑카 투자자에게 주당

10,000원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하였을

때 일부 주주는 너무 낮다고 불멘소리를 했었다.

요증 증플에서 쎄니팡 거래가격이 1만원 밑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8월 8일자 쎄니팡 이사회에서 스리랑카 투자자에게

1만원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공지를 했는데도

발행가가 왜 이리 높냐고 항의하는 사람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 이해관계에서 사물과 현상을 본다.

요즘 쎄니팡 거래량은 딜러들이 자전거래가 대부분인 것 같다.

딜러들이 자신이 관리하는 가족들 계좌를 이용하고 소량씩

사고팔기를 하면서 가격을 계속 하락시키고 있다. 사고 팔겠다는

사람들을 추적해보면 동일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며칠 전 증플에 보니 어느 사람이 쎄니팡 주식을 막상 사려고

해도 대량으로 내놓는 사람이 없다고 푸념하는 글을 보았다.

쎄니팡 주주 둥 어느 누가 이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겠는가?

올해 초 스리랑카 계약이 임박했다는 이야기에 주당 25000원

이상에 거래되었다. 주주들은 고가에 눈이 맞추어져 있다.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만 뜨면 그 이상으로 주가가 뛴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요즘 시기에 쎄니팡 투자자의 양면을 본다. 고가에 매입한 주주들은

속앓이를 하는데 반해 대주주들이나 주식을 상대적으로 많이 소유한

주주들은 이 시기에 자녀나 가족들에게 증여를 선택하고 있다.

어차피 주식들에게 물려줄 재산이면 주가가 낮은 이 시기를 택해

증여하면 양도차익[매도가-매입가(증여가)]이 작아져 양도세가

절세된다. 이 말은 지금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다.

누구는 주가가 떨어져 속앓이를 하고, 누구는 이 시기를 이용해

자식들에게 증여하고...... 자본주의가 가진 두 얼굴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금은 주식시장도, 부동산시장도, 코인시장도 모두 버블 논란에

휩싸여 있다.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이 매도를 주도하여 조정을

받으며 개미들은 아우성이다. 그 와중에서도 일부 개인들은

이익을 보고 있으니 손해를 본 개미들은 상대적인 허탈감이 더 크다.

 

일요일, 《버블 : 부의 대전환, 돈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각변동》

(위리엄 퀸·존 D. 터너 지음, 최지수 옮김, 브라이트 펴냄)을

펼쳐들고 읽어내려갔다.

 

빨리 부유해지는 투자란 언제나 유혹적이다. 자고로 버블에서

이득을 보는 자들은 주로 노련한 투자자와 전문가, 내부

관계자들이며, 이들이 가져가는 돈은 주로 초보 투자자들의

돈이기 때문이다. 버블이 터진 후에 이익을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버블 후에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으려고 크게

폭락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헐값에 자산을 취득할 수 있게

된 경우가 많다.(p.405)

 

우리 책에서 투자자들이 얻어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버블 트라이앵글의 세 변의 요소가 충족된 상태인지 각각을

살피고 정치적 또는 기술적  불꽃을 경계하면서 마치 화재

안전 검사관이라도 된 듯 행동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와 정치체계의

구조에 대해 길고 치열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전하고 싶은 궁극적 메시지는 금융과 경제의 지식과

면면만 살펴볼 게 아니라 그 이상의 사회, 기술, 심리,

정치과학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고 더 중요한 건, 투자가

개인의 정신적 모델을 각자 형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사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p.406) 

 

쎄니팡은 스리랑카 계약 진행 여부에 따라 주가가 춤을 춘다.

그도 그럴 것이 스리랑카 계약은 국내를 제치고 글로벌 진출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상수도관 세척은 지구상 모든 국가들의

숙원사업이다. 어느 한 나라에서 도시 전체를 시공해서 성공하면

끝이다. 세척효과, 경제성, 편의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기업은

한국의 써니팡이 유일하다. 더구나 고압질소를 이용한 상수도관

세척의 원천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스리랑카를 시발로 태국,

중국 등 국가계약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 국내시장 평정은

시간문제이다.

 

그래서 지금 확인하고 체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팩트는 과연

스리랑카 성공할 것인지,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이다.

10월 7일자 밴드 스리랑카 소식을 보면 스리랑카는 시범지역으로

갈레를 지정했고 1차 계약 규모를 당초 상수도관망 2,053㎞에서

234㎞로 축소하기로 최종 확정하엿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세척이

활성화된 사업이 아니었기에 참여 업체의 단일계약 실적이 계약

규모에 비해 입찰참여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한다.

 

스리랑카 상하수도부의 합리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대규모 상수도관

세척 역사와 기록 뿐만 아니라 고압질소를 이용하여 세척한 실적이

없으니 입찰에 참여할 기업이 없는 것 또한 당연하다. 그나마

쎄니팡이 한국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공한 기록과 몇 나라에서

시범세척 기록이 전부이다. 오히려 1차 계약을 성공적으로 시공후

2차부터는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국제입찰공고를 하기 위한 1차계약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쎄니팡은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스리랑카 국가의 장기간 통행금지와

스리랑카 내부의 계약진행방법 검토 등으로 계약 진행이 계속 유보

되면서 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진데 따른 리스크 증가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10월 1일 오전 04시부로 통행금지가 해제되어 다시

정상적으로 국제입찰공고를 위한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다음주나 다다음주가 되면 반가운 소식이 전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10월 3일에 스리랑카 공제입찰공고가 2~3주 후에 나올 거라는

예측을 했다가 주주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았다. 심지어 어느

주주는 나에게 자중하라는 충고까지 했다. 나는 나에게 자중하라고

충고했던 그 주주에게 묻고 싶다. "그래서 일정이 바뀐게 있습니까?"

다들 오직 주가에 목을 매면서 곧 국제입찰공고가 나올 거라고 희망을

이야기할 때, 누군가는 타이밍이 아니면 타이밍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야 지구전에서 오래 버틸 수 있다.

내 8년간 쎄니팡 투자경험으로 본 쎄니팡 투자는 지구전이다. 오래

버티는 자가 결국 승자가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확신이 든다.

 

나는 김병준대표를 진즉부터 알고 있고, 2014년 투자할 때부터 김대표

말을 메모하여 기록해놓고 팩트체크를 하고 있다. 김대표 말은 비록

시간은 많이 지연되고 있지만 하나 하나 지켜지고 있다. 열정은 늘

시대를 앞서가는 법이다. 세상이 온통 희망으로 들끓을 때일수록

투자자는 냉정해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쎄니팡은 버블이 아닌 계약 리스크 문제이므로 계약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본다.

쎄니팡은 국책사업이므로 진행과정에서 그 나라의 상황이나

코로나19와 같은 경제적인 충격, 정권 교체 등에 따라 추진 일정에

변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길게 보아야 하는 종목이다. 국가가

국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상수도관을 세척해야 한다는 사실 하나는 불변이다. 이 사실 하나가

쎄니팡이 앞으로 엄청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런 통찰력을 가져야 쎄니팡 투자에서 성공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0월 7일 뉴스1 기사에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치료대상을 '고위험 경증'에서 '모든 경증'으로 확대하지

못한 이유가 사실상 '한정된 의료역량' 때문으로 확인되었다.

렉키로나주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위험 경증'을 '모든 경증'으로

품목변경 신청을 했는데 '고위험 경증~모든 중등등 코로나19환자' 치료제로

정식 품목을 받았다. '모든 경증'이 불발된 것이다.

 

허가 전 최종 자문을 구하는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의

회의에서도 참석 위원 상당 수가 렉키로나가 모든 경증 치료에 쓸 수 있다고

의견을 냈는데 그럼에도 치료 대상을 '고위험 경증'에서 '모든 경증'으로

확대하지 못한 주된 이유가 사실상 '한정된 의료역량' 때문이란다.

렉키로나는 주사제인 만큼 의료기관에서만 투여가 가능한데, 비고위험 경증

환자까지 입원 치료를 하면 의료체계 부담이 커지고 정작 위급한 환자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관련 기사(2021년 10월 7일 뉴스1) 내용을 자세히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식약처는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고위험이 아닌

경증인 경우, 중증 이환 빈도가 낮아 효과성 확증이 부족해 사용범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약심 회의록에 따르면, 관련 내용이

더 구체적이다. 이 회의에서 모든 경증 환자로 적응증 확대를 반대한 위원은

상임위원 12명 중 위원장을 제외하고 6명이었다. 반면 찬성한 위원은 4명,

다른 1명은 기권이었다. 이 같은 결론이 나온 주된 이유는

△가벼운 경증 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주사제 투여가 어려운 점

△위급한 환자들을 위한 의료자원 사용 우선순위 고려

△의료 인력 문제 △가벼운 경증에 대한 치료 필요성 의문 등이었다. 

하지만 반대 위원 중에서도 상당 수는 '렉키로나'가 이론적으로 모든 경증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사실상 과반수가 '모든 경증'을 치료

적응증으로 두는 것에 동의한 셈이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이 문제가 됐다. 

이날 중앙약심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일선 의료진으로서 치료제(렉키로나)가

초기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우리나라는 자가 치료가 어려워 생활치료센터를 권고하는데, 이곳에선

정맥투여가 이뤄질 수 없고, 의료원으로 전원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의료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렉키로나가) 비고위험군 경증에도 실제 치료현장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모든 고위험군 치료에 집중돼야 하는 의료자원들의

노력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비슷한 논리가 제시됐다. 

다른 위원은 "이론적으로 보면 (모든 경증 적응증도) 다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경구제가 아닌 정맥주사제인 상황을 고려하면 중증으로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게 먼저 투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경증에서 중등증 치료 적응증 부여가

타당할 것"이라며 "독감 치료제도 1~2일 (치료기간을) 줄여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허가를 받았다"거나 "비고위험군 (경증)의 경우 중증이완 감소율이

충분한 시험대상자수가 없어서 현재 임상 근거는 강력한 근거로 생각되지

않다"는 엇갈린 의견도 나왔다.

 

셀트리온 주주로서 실망이 크다. 그러나 중앙약심에서 모든 경증 치료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나온 만큼, 다음주 10/11~14일까지 열리는 EMA

champ와 셀트리온이 차선책으로 현재 개발 중인 '렉키로나 흡입제' 제품에

희망을 걸 수 있게 되었다.

 

어디 이런 실망이 식약처 뿐이겠는가? 한국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개발한

'고압질소를 이용한 상수도관세척'이라는 탁월한 세척기술이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있는 서울상수도사업본부와 전국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를

보면 역시 실망스럽다. 쎄니팡이 쎄니팡 기술을 인정해주는 스리랑카와

태국 등 해외에 가서 그 나라 전국 상수도관망을 고압질소를 이용하여

세척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까? 셀트리온과 쎄니팡 두 회사의

공통점은 핍박과 악조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시장을 개척해가는

가고 있다는 점이다. 자랑스럽다. 종국에는 세계시장을 평정하리라 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며칠전 모 쎄니팡 어느 주주로부터 전화가 왔다. 요즘 쎄니팡 주가가

너무 떨어져 힘들다는 것이다. 어떻하면 좋으냐는 하소연이다.

 

A주주는 2015년에 몇번의 전화 권유 끝에 겨우 입성했는데 그 당시

1000만원으로 100주를 사서 증자에 증자를 거쳐 9만주가 되었다.

올해 상반기에 18000원 할 때 일만주를 처분하여 6년만에 초기투자

원금의 17배를 회수하여 부동산에 투자하고도 지금 8만주를 가지고

있다. 2만원이 넘었을 때는 10만원 넘으면 팔거라고 느늣해 하던

사람이었는데 최근 스리링카 국제입찰공고가 계속 지연되면서

주가가 하락하자 2만원대에 진즉에 팔걸 그랬다며 좌불안석이다.

 

평소에 쎄니팡에 투자하기를 잘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하던

사람이 요즘 주가가 떨어지니 의기소침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숫자에

집착하다 보면 스트레스만 쌓인다. 이때는 주가창을 덮고 지내는 것이

상책이다. 십만주를 보유한 B주주는 지난 1월에는 자신이 25억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고 의기양양했는데

최근 주가가 7000원으로 떨어지자 25억원이 7억이 되었다고 멘탈붕괴가

왔다고 한다. 내 손 안에 있던 25억원이 몇달 사이에 7억원으로 갑자기

쪼그라들었다고 생각하니 불면증에 걸려 밤에 잠도 오지 않고 밥맛도

없고 의욕 상실에 걸렸다고 하소연이다.

 

지나친 탐욕이다. B주주도 내가 알기로는 투자금이 7000만원이었는데

지금 팔아도 몇년 사이에 10배를 벌었는데도 최고 주가 25000원에 눈이

꽂혀 손해를 보았다고 억울해 한다. 탐욕은 탐욕을 부른다. 주식투자는

팔아서 돈이 내 손 안에 들어와야 진짜 내 돈이다. 또 고가에 입성한

쎄니팡 주주들도 쎄니팡을 믿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지금 증플 가격들은 모두 딜러들의 자건거래나 소액 주주들의 일시적인

숫자 놀음이고 내가 최종 팔았을 때 가격이 손해냐 이익이냐가 결정된다.

좋은 회사의 주식은 떨어지면 회복력도 빨라 다시 오르게 되어 있으니

진득하게 기다리면 된다. 당장 급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괜한 숫자

놀음에 부화뇌동 해보았자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하는 일에서 집중도

되지 않아 성과도 오르지 않는다. 잔물결을 보지 말고 큰 그림을 그리자. 

 

재테크에서는 지나친 욕심을 내려 놓아야 평화가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교육을

진행했다. 목요일에는 오후 5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핵심특강>,

금요일에는 오후 5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핵심특강> 교육이었다.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종일 바빴던 덕분에 요즘 골치 아픈 주식창이나

쎄니팡 밴드창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서 좋았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지케어텍도 10월 6일을 저점으로 이틀간

반등했다. 오늘 셀트리온이 고무적인 것은 공매도와 매도 주체세력이었던

모간서울과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매수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를 리커버링의 시그널로 볼지 여부는 다음주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다음주 10/11~14에 EMA champ가 열려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정식 품목승인이 결정된다. 다음 주에 가면 리커버링인지

다음주 폭발적인 주가상승을 누르기 위한 매도를 위한 사전 매집이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개미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공매도세력들은

엄청난 자금력과 정보력을 앞세워 개미들을 쥐락펴락하며 엄청난 이익을

보고 있다. 지난 6일의 대폭락이 공매도 세력들의 농간이었음이 드러났다.

전날 마지막 시간외 장에서 폭락과 개장 전에 호가창에서 저가의 대량

매도로 폭락을 유도시켜 개미들의 미수 신용물량에 대한 반대매매를

불러와 주가폭락을 심화시키고 패닉상황에 빠지도록 하여 심약한

개미들의 투매로 연결시켰다. 이럴 때는 시간이 약이고 존버가 답이기에

나는 존버를 택했더니 세 종목 공히 이틀째 반등했다. 남들이 열광할 때

팔고, 패닉에 빠져 내던질 때 사라는 말을 실감한다. 

 

쎄니팡도 팩트를 체크해 보면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니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되는데 마치 스리랑카와 계약이 안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불안해들 한다. 나는 이런 분위기를 부추키는 세력이 딜러라고 본다.

100~300주를 가지고 매일 자전거래를 하면서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다.

대주주들은 이런 잔물결과 같은 움직임에 코웃음치며 꿈쩍도 하지 않는다.

스리랑카 계약 이후 큰 그림을 보고 있기에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냉철히 팩트만을 체크한다. 기다리고 있으면 머지 않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는 8년째 기다리고 있다. 10년쯤 되면 이 물건이

용이 될지, 미꾸라지가 될지 판가름나겠지. 그런데 계속 지켜보며 팩트를

체크해보면 비록 느리게 진행되어도 전자의 기운이 느껴진다. 지금

쎄니팡은 서서히 바람을 일으키고 폭풍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강남교보문고에 2022년도 다이어리를 사러 갔다가

눈에 띈 책이 《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 지음, 이지연 옮김,

인플루엔셜 펴냄)이다.

 

이 책 내용에서 발견한 소제목이 바로 이것이었다.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나는 이 문구를 보자마자 쎄니팡이 떠올라 바로 그책을 구매했다.

이 문구는 스탠퍼드 대학교 스콧 세이건 교수가 한 말이다.(p.201)

역사는 경제나 주식시장에 대해 잘못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오늘날 세상에서 중요한 구조적 변화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p.210)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고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법이다.

세상의 기존 질서나 판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한다.

 

상수도배관을 고압질소를 이용해서 세척한다?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발상이었고

'고압질소를 이용한 상수도배관세척'을 특허를 낸다는 것 또한

세상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했는데 쎄니팡이 이를 처음으로

했다. 실재로 스리랑카에서 고압질소로 상수도관을 세척해보니

그 효과가 너무도 탁월해서 스리랑카가 이를 글로벌사업으로 함께

해보자고 쎄니팡과 손을 잡은 것이다. 그러니 스리랑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나 사건이 일어나면

세상은 속칭 뒤집어진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꾸고 이런 데서 엄청난 부가 창조된다.

 

지금 쎄니팡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가 안 뜬다고 안절부절할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이 쎄니팡 주식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고민해야 해야 한다. 내 판단으로는 쎄니팡 주식은 한 몇년 푹

묻어두면 분명 엄청난 부로 보답을 해줄 주식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판단이다. 나는 쪽집게 같은 용한 점쟁이도 아니고

그저 매일 꾸준히 책을 읽으며 주식과 경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을 연구하는 사람이니, 내 생각을 글로 쓸 뿐이고 설사 내

판단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나를 욕하지 말기를 바란다. 

판단과 그 결과는 어디까지나 각자의 몫이다.

 

세상은 잘 되면 자기가 잘나서, 못 되면 남의 탓을 하는 것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코스피가 -57.01(-1.89%), 코스닥이 -27.83(-2.83%)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962.17로 3000이하로 주저앉았다. 공포는 공포를 부른다.

내가 보유한 종목의 하락은 코스피나 코스닥 하락율보다 훨씬 더 커서

내상이 크다. 셀트리온이 -30,000원(-12.10%),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300원(-12.84%), 이지케어텍은 -3,100원(-8.73%)이다. 그동안 힘들게

벌어놓은 수익금을 최근 1주일 사이에 많이 까먹은 것 같다.

세상사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는 법.

 

그래도 1~2년 전에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가 이익을 보고 처분하여

필요한 곳에 적기에 쓰고 남아있는 돈은 여윳돈이라서 다행이다.

여윳돈이기에 서두르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분석한다.

미국과 중국 시장 불안이 공포를 불러왔다. 무엇보다 그동안 장기에

걸쳐 주식시장이 조정 없이 많이 올랐다. 끝없는 상승은 없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근 많이 빠진 것은 공매도 때문으로

판단된다. 셀트리온 두 종목은 공매도가 많기로 유명하다.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오는 10/11~14일 개최되는 EMA chmp에서

승인 결정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는 확률을 70% 이상으로 본다.

그러면 드디어 날개를 단다. 드디어 수출이 열린다. 그리고 미국 FDA에도

긴급사용 신청을 할 것이다. 공매세력들이 이를 모를 리가 없다.

이미 많은 수량을 공매도로 주식을 빌려서 팔았는데 이를 갚지 않으면

안된다. 해외 승인이 나고 실적이 좋아지면 엄청난 주가상승으로 이어져

자칫 파산에 이를지 모른다. 그래서 이런 공포장에서 공매도를 투하하며

개미들의 패닉 심리를 유도하여 투매하게 만들고 주가를 끌어내린다.

여기에 신용으로 매수가 개미들의 반대매매도 한 몫을 거든다.

 

여기에 공매도 세력과 같은 편인 증권사 애널들도 가세한다. '3/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다.', '머크의 경규용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가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머크의 먹는 치료제가

게임체인지가 될 것이다' 등 찌라시성 기사를 내보낸다. 

그러나 팩트를 분석해보면 머크 경구용 치료제는 입원율 50% 감소인데

반해 셀트 치료제는 70% 감소이고, 머크 경구용 치료제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복용시 암 발생위험이 있어 개발을 중단했던

약물(유전자 변형 기전으로 바이러스 복제도 막아주지만 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에도 작용하여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기형아 출생의 위험이 있어

임상 참가자 모두에게 피임을 권고했다고 한다)이다. 실재로 미국에서

승인을 받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그리고 어제 뉴스에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에 렉키로나주를 정식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고 한다. 팩트를 확인하고 나면 판단이 쉬워진다.

공매도 세력들이 공포심을 유발하여 싸게 매수하려고 하방질을 하는

것이다. 며칠간 공매도 세력들은 상당부분 매수하여 상환함으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 것이다. 이때 시기에는 존버하면 나중에는 결국

이긴다. 우량주는 내 경험으로는 일시에 빠진 주가는 결국 제자리로 온다.

어제 코스피지수 -57.17 하락은 쨉도 아니다. 예전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기 건으로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했을 때는

코스피지수 1600대에서 하루에 100포인트 이상이 하락한 적도 있었다.

투자금 수십억원이 하루에 증발되는데 현기증이 났었다.

 

이지케어텍 하락은 매수 주체 실종이다. 지난번 9월에 네이버가 지분

참여 루머가 돌때 무렵 대규모 거래가 있었는데 그때 내부정보를 이용한

어느 대주주가 물량을 턴 것 같다. 당시 특정 증권사에서 계속 엄청난

매도물량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런 하락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은데 일부 10~20% 정도를 정리하여 현금확보를 할까 생각하는데

단기간에 너무 하락하여 목하 고민 중이다.


쎄니팡은 그냥 지켜보면 된다. 하도 관심이 HOT하니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 다만, 스리랑카가 국제입찰공고가 이루어진다는 가정하에

10월이 주식이 많은 사람들은 절세 차원에서 자녀에게 증여하기에 딱

좋은 시기이다. 나중에 주가가 오를 후에 증여하면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 그래서 재벌가에서는 주가가 하락할 때 자식들에게 회사 주식을

증여하는 것이다. 세간에서는 비난하지만 합법적인 절세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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