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인의 노후생활 승패는 자본소득이 좌우한다.
주식투자는 엉덩이가 질긴 사람이 이긴다.
단, 미리 싹수가 있는 종목을 고를 줄 알고 타이밍을 선택하여
매수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전제하에.
나는 내 본업이 있기에 단타보다는 중장투를 선호한다.
이번주 들어 내가 투자한 네 종목(상장사 세 종목, 비상장사
한 종목) 모두 빨강불이다. 상장사 세 종목은 지난주 초 까지만
해도 파랑불이었는데 결국 오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버텼는데
이번주에 모두 빨강불, 수익으로 돌아섰다. 특히 가장 늦게 투자한
이지케어텍의 선방이 돋보인다.
지난 7월 14일, 이틀간의 분석 끝에 남은 현금으로 이지케어텍 1000주를
과감하게 매수했다. 이 업체는 향후 원격진료와 헬쓰케어 때문에
언젠가는 빛을 볼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다. 그제 서울대병원 수주,
어제는 네이버에서 향후 헬스케어에 진출하기 위해 이지케어텍
지분 10%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기사가 나와 상한가까지 갔다가
7.5% 오른 48,000원에 마감했다. 상한가까지 갔을 때 수익률이 44%여서
순간 마음이 흔들렸지만 장기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꾹 참았는데
오늘도 11.04%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쓰케어는 내 그동안의 투자경험으로 보면
전통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가 상승기이다. 그동안 공매도 압박으로
주가가 묶여 있었는데 슬슬 상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 시그널은
외인과 기관투자자의 공매도물량 감소이다. 이들이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그동안 공매도 친 물량을 상환하고 있는 것이다. 9월과 10월중에는
코로나치료제 렉키로나주가 EMA와 미국 FDA승인, 우리나라에서도
중증에서 경증환자까지 확대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쎄니팡은 내가 회사 가치를 보고 반하여 초기에 투자한 종목인데 내가
가장 믿는 주력 종목으로 9월 중에 스리랑카 국제입찰공고와 함께
주가 점핑이 예상된다. 계약은 상호간에 조건이 맞아야 입찰공고를 하고
계약을 추진하는 것, 하지만 스리랑카와의 협상은 잘 순항되는 것 같다.
내가 안달내본들 아무런 득 될 일이 없으니, 나는 그저 내 본업에
충실하며 느긋하게 결과를 기다린다.
주식투자에세 좋은 성과를 위해서는 미래의 성장주를 찾아야 한다.
미래의 성장주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에 답이 있다. 네 종목 공히
내 기대에 일치한다. 이런 판단과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역시 연구와
공부밖에 없다. 그 사람이 흘린 땀과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맞았다.
건강이 제1의 자산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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