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누리병원강남점애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맞았다.

60대는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이다.

혹자는 화이자를 선호하고 나중에 화이자가 들어오면 접종을

맞겠다고 하지만 백시 효과는 오십보 백보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그보다도 복지는 선착순이니, 국가에서 기회를 주고

혜택을 줄 때 얼른 혜택을 받는 것이 최고다.

국가로부터 이런 백신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화이자를 기다리다 행여 코로나19에 걸려 내 몸 망가지면 결국은

내 자신 건강만 망친다. 코로나19가 신체 장기에 손상을 주니

일단은 안 걸리는 것이 최 상수로 그 다음은 안 걸리도록 백신을

맞는 방법이 차선책이다.

 

독감예방 접종보다 덜 아프고, 주사기가 들어갈 때만 잠시 따끔하고

맞고 나니 3시간이 경과되었는데도 별 다른 이상 징후는 없다.

만약에 대비하여 해열제도 준비를 해놓았다. 이제는 내 몸에 안에

코로나19 항체가 빨리 생성되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불편한 점은 오늘 하룻동안 운동과 샤워를 하지 말고, 3일 정도는

금주라는 점. ,

 

이번주까지는 운동도 잠시 쉬고 휴식을 취하면서 지켜보려 한다.

어여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극복되고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점심을 먹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출근하는 길,

오늘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더니, 날이 무척 덥다.

 

걸어오면서 언주역 부근 건물 앞에 키우는 뽕나무 화분에 열린

오디를 보았다. 화분에서 키우다 보니 열매가 작지만 익어서

진홍색을 띄고 있다.

 

강남 한복판에서 뽕나무와 오디를 보다니.

하긴 여기 논현동도 개발되기 이전 예전에는 죄다 논이었고

밭이었지. 뽕나무밭이 개발 덕분에 금싸라기 땅으로 변했으니

진짜 상전벽해다.

 

어릴 적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오디가 배고픔을 달래주던

든든한 간식이었다. 나도 이맘때쯤 배가 출출할 때는 우리 염전

위에 있던 태훈이형네 밭 둑에 심겨져 있던 뽕나무에 올라가

오디를 실컷 따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오디를 먹으면 입가와

이빨이 진홍식으로 물들었지. 그때는 오디가 왜 그리 맛이

있었던지.

오디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처럼 날씨가 변덕이 심할까?

비가 오다가, 바람이 불다가, 춥다가, 이제는 덥네.

하긴 6월이면 더위가 찾아올 때가 되었는데.

 

지난 5월 이상기온 때문에 과일나무들이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했을텐데, 올해도 작년처럼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아 과일 값이 비싸지려나 걱정된다.

 

올해 금리도 오르고, 휘발유 가격에 철근가격 폭등에

물가가 오르는 것이 심상치 않은데.

올해 인플레가 심할거라는데, 과일값까지 오르면.....

 

나는 과일 마니아인데 요즘 불규칙한 날씨에,

인플레 소식까지 슬슬 걱정이 되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필라테스를 받기 위해 집을 나선다.

필라테스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서 러닝머신으로 몸을

풀려고 한다.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보면서, 나도 한때는

저들처럼 아니 저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았던 적이 있었음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살았었기에 내 지난 삶에 후회는 없다.

 

환갑을 2년 반이나 넘긴 나이에 무슨 필라테스 등록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내 수명 목표를 110살까지로 내가 정했으니

그때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노후에 아파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전문가로부터

내 잘못된 체형을 교정하고 근육량을 늘려두어야 한다.

 

집안에 아픈 환자가 하나 생기면 그때부터 집안은 우환으로

모든 가족이 힘들어지게 된다. 부모가 건강해야 자식들도

본업에 집중할 수 있다. 장수도 건강과 재력이 뒷받침되어야

헹복하 노후이고 진정한 웰빙이다. 마침 코로나19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 휴강 중이니 타이밍도 괜찮다.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두 사람이 탔는데 다른 20대 청년이

수척한 얼굴로 2층 정형외과에서 내린다. 안타깝다.

20대면 한참 건강할 팔팔한 나이인데 구부정하고 쳐진 어깨,

창백한 병색이 가득한 얼굴을 보니 건강관리에 실패한 것 같다.

사람 몸은 관리 여하에 따라 40대 같은 60 대가 있는가 하면

60대 같은 40 대가 있다. 필라테스 강사로부터 같은 연배에

비해 몸이 유연하고 몇 가지를 빼고는 몸 상태가 아주 좋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매일 스트레칭과 걷기 12,000보를

꾸준히 실천한 덕이다. 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다.

 

강남은 연중 공사장이다. 작은 화물차가 철근을 싣고 간다.

요즘 철근 값이 금 값이라는데.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겠구나.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요즘 날씨가 너무 변덕스럽다.

아침에 비가 내렸다 오루에는 해가 쨍쨍....

오전에는 해가 쨍쨍했다가 저녁에는 비가 내리고.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춥고.

 

오늘 아침은 일단은 화창하다.

날씨는 서늘하니 운동하기는 딱이다.

 

요즘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필라테스에 등록하고 체형교정과 근육키우기를 하고 있고,

하루 12,000보를 꾸준히 걷고 있다.

곧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하니 미리 건강을 챙기게 된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영양 보충도 하고.....

 

일단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살아남아야

포스트코로나에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건강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국가에서 실시하는 백신도 접종받고,

개인적으로는 건강관리도 하고

영양보충도 하고 취미활동도 하고, 독서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입을 닫게 된다.

입을 열면 자꾸 비판과 훈계, 잔소리가 나온다.

꼰대 소리 듣기 딱이다.

 

젊은이들이 말한다.

"나이가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여세요"

 

입이 근질거려도 닫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머리 좋은 사람에게 가장 뿌리치기 힘든 유혹은 남에 대한

 교묘한 비난과 조소다. - 레프 톨스토이-
《인생독본》p.466.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을텐데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좋은 친구들을 만났을텐데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건강한 몸으로 살고 있을텐데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을텐데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하느님을 좀더 사랑했을 텐데.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허근 신부 지음, 자유문학사, p.75)

 

오늘 성림강령대축일이자 논현동성당 설립45주년 교중미사에

참석했다. 마침 허근 신부님이 논현동성당에 오셔서 미사 말씀과

알콜중독치유 경험까지 전해주시고, 직접 저술한 도서와 시집을

판매하기에 총 6권을 구입했다.

 

《술 때문에 죽지 않겠다》(허근 신부 지음, 가톨릭출판사)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허근 신부 지음, 자유문학사)

《나를 바꾼 사람, 요한 바오로 2세》(브워지미에시 레지오흐 엮음, 고준석 옮김, 가톨릭출판사)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지안 프랑코 스비데르코스키 지음, 김우식 옮김, 가톨릭출판사)

《님이 떠나는 날》(허근 신부 시집, 가톨릭알코올중독사목센터)

《그리운 님이여》(허근 신부, 기쁜소식)

 

이 중에서 《술 때문에 죽지 않겠다》,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도서

두 권은 고향에 있는 동생에게 보내주려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들이 현자에게 물었다.

"행복을 위해 죽을 때까지 실천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까?"

현자가 말했다.

"'서()'라는 말이 있다. 내가 바라지 않는 짓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는 뜻이다."

- 중국의 속담 -

≪인생독본》(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문학동네 펴냄, p.449)

 

부처님 오신날에 읽은 글이라 더 마음에 와 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구청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가 와서 지난 토요일에 1차 접종

신청을 했다. 접종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이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그나마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접종인데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뭐 있는가? 코로나19는 걸리면 장기훼손으로 연결되기에

예방과 백신접종이 최선책이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도 접고 있다.

기업체에서 교육 중지령이 아직 풀리지 않았고, 나도 건강이 우선이기에

교육을 자제하며 비대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연간자문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교육은 중지한 대신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연간자문이 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누가 코로나 확진자인지를 알 수 없는 n차 감염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컨설팅과 연간자문 외에는 일단을 숨 죽이며 집콕하면서

독서와 필라테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취미활동을 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한다. 세상사는 운때가 있는 법,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시기에는 그냥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상책이다.

 

요즘 매일 자기계발과 취미활동, 필라테스를 통해 체력을 비축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문열의 삼국지(10권),

더 해빙을 쓴 이서윤의 오래된 비밀(이다미디어 펴냄),

이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재난불평등(존 머터 지음, 장상미 옮김, 동녘 펴냄),

성경통독, 메이지유신(다나카 아키라 지음, 김정희 역, AK펴냄)

메이지 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박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100세인생(린다그래튼·앤드루 스콧 지음, 안세민 옮김, 출판사 클)....

 

필라테스는 3주째인데 이제는 제법 몸이 적응을 하고 있고, 카메라는

캐논교육장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씩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19가 독감처럼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생활하게 될거라는데

하루 빨리 마스크도 풀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풀리고, 국내외 여행도

자유롭게 풀리고, 쎄니팡도 스라랑카와 상수도배관세척 계약을 체결하는

그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한다.

 

그 사이에 국가나 개인들 재난불평등은 더욱 심해지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에 아내와 함께 필라테스에 등록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왠 필라테스냐고 대부분 의아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제일 소중한 재산인데 몸 여기저기가

아파오면서 적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제대로 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진단과 도움을 받아 내 몸(체형)

상태가 어떤지,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의 체형에

맞는 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초부터 배워 그에

맞는 운동을 하고 싶었다.

 

본인이 근력운동을 한다고 운동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가고,

무릎 관절을 다 망가뜨려 고생하는 중년 사람들이 많다.

60~60대에 자칫하여 허리나 관절을 다치면 그 후유증이 크다.

제대로된 운동, 근력을 키우려면 가장 중요한 기초부터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 체계적으로

제대로된 운동을 습관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도 한 때 제자리뛰기며 아령, 역기를 들었다가 허리가

삐긋하여 고생했던 적이 있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가 관절이

시큰거려 한동안 고생을 했다. 둘째아들 말로는 운동을 하다가

관절이며 허리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실려오는 중년과 노인들이

그리 많다고 한다. 나도 내 지금 체형 상태가 어떤지, 잘못되었으면

체형을 바로잡으면서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기 위해 늦었지만

전문가의 진단과 코칭을 받아 기초부터 다지기 위해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전문가를 찾아 필라테스에 등록했다.

 

나는 복부비만 때문에 경고와 주의를 받아 복부비만을 낮추고

내 체형상태를 진단받고 내 체형에 맞는 체중관리와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 부부가 함께 하면 더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3일을 하며, 비용은 다소 쎄다. 그렇지만 110살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 내 목표인데 잘못된 내 체형을 바로잡고

기초를 다지면서 제대로 된 운동을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살 수 있다면 이 또한 예방비용이고 더 경제적이다.

 

지난 월요일과 오늘 이틀을 갔다왔는데 온 몸이 쑤시고 욱신거린다.

그동안 안 쓰던 근육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몸은 점점 더 굳어만 간다. 아내와 함께 하면 좋은 점은 식단을

함께 하며 서로 격려하고 오래도록 좋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

코치가 시키는 것을 따라 하면서 그동안 내가 했던 운동과의

차이점을 분석해본다. 주로 허리의 반동을 이용해서 급하게 했는데

이 또한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운동이었다.

 

주로 의자에 많이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척추가 많이 굽었고,

목 또한 거북목이 되었다. 운동을 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호흡법도 잘못하고 있었다. 나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딥다

운동량만 늘리면 되는 줄 알았으니 척추가 휘었고 관절 또한

비틀어져 있으니 여기저기에서 통증이 오는 것이었다. 전문가가

지적해주면서 운동 자세를 하나 하나 교정해주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결국은 돈이다. 부자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돈을 들여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하고, 식단도 관리하고,

일을 즐기며 심신을 평화롭고 하며 살기 때문이다.

 

지금껏 오직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세월, 이제는 삶의 여유를

가지고 내 몸 아끼고 관리하며 살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5월 교육은 코로나19 때문에 폐강하였고

5월과 6월은 연구소 홈페이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나도 이 기간을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쎄니팡도 시간이 흐르면 반가운 소식이 들여오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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