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가 와서 지난 토요일에 1차 접종
신청을 했다. 접종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이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그나마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접종인데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뭐 있는가? 코로나19는 걸리면 장기훼손으로 연결되기에
예방과 백신접종이 최선책이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도 접고 있다.
기업체에서 교육 중지령이 아직 풀리지 않았고, 나도 건강이 우선이기에
교육을 자제하며 비대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연간자문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교육은 중지한 대신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연간자문이 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누가 코로나 확진자인지를 알 수 없는 n차 감염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컨설팅과 연간자문 외에는 일단을 숨 죽이며 집콕하면서
독서와 필라테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취미활동을 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한다. 세상사는 운때가 있는 법,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시기에는 그냥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상책이다.
요즘 매일 자기계발과 취미활동, 필라테스를 통해 체력을 비축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문열의 삼국지(10권),
더 해빙을 쓴 이서윤의 오래된 비밀(이다미디어 펴냄),
이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재난불평등(존 머터 지음, 장상미 옮김, 동녘 펴냄),
성경통독, 메이지유신(다나카 아키라 지음, 김정희 역, AK펴냄)
메이지 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박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100세인생(린다그래튼·앤드루 스콧 지음, 안세민 옮김, 출판사 클)....
필라테스는 3주째인데 이제는 제법 몸이 적응을 하고 있고, 카메라는
캐논교육장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씩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19가 독감처럼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생활하게 될거라는데
하루 빨리 마스크도 풀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풀리고, 국내외 여행도
자유롭게 풀리고, 쎄니팡도 스라랑카와 상수도배관세척 계약을 체결하는
그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한다.
그 사이에 국가나 개인들 재난불평등은 더욱 심해지겠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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