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았다.
그리고 어제는 종일 집콕하며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발열증상도, 근육통도 없이 몸 상태가 그냥 평소와 똑같다.
덕분에 아내에게 "깡철이"라는 별명도 새로 받았다.
접종 후에 집에서 평소와 똑같이 종일 컴 앞에서 일을 하고,
책을 읽으니 나를 보고 강철체력이란다.
지난 3년간 꾸준히 12,000보 걷기를 실천해왔고,
4월과 5월 코로나19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휴강하면서
쉬면서 건강관리에 투자해야겠다는 마음에서 5월초부터 필라테스에
등록하여 주3회 필라테스와 자세교정, 근육만들기를 계속하고 있고
6월 31일에는 연구소 주변 헬쓰장에 등록하고 꾸준히 러닝과
근력운동을 했더니 체력이 강해젼 것 같다. 내가 보기에도 내 몸이
근육질로 변해가고 있다. 역시 돈과 전문가의 힘을 실감하다.
이번 백신접종으로 내 몸이 건강해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체중도 필라테스 등록 전 72.5에서 4.5킬로그램을 감량한 이후
계속 68킬로그램을 유지하고 있다. 급격하게 감량 후 체중관리를
잘못하면 이전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이 와서 폭식을 하게되고
오히려 체중이 느는데 6월 들어서도 필라테스를 주 2회 강도높게
계속하고 있고 매일 헬쓰장에서 러닝머신과 헬쓰기구를 통해
근육 다지기를 계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위기를 오히려 내 건강을 챙기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건강하게 살아있어야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도 많은 변화가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어
내년에 또 어떻게 세상이 변해 있을지 궁금하다.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0) | 2021.06.13 |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2일차 (0) | 2021.06.12 |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맞다. (0) | 2021.06.10 |
강남 길거리에서 열려있는 오디를 보다. (0) | 2021.06.08 |
올해도 과일 값이 오를 듯.... (0) | 2021.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