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확진자 731명
4월 15일, 확진자 697명
4월 16일, 확진자 673명
4월 17일, 확진자 658명
4월 18일, 확진자 672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600명대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다.
이제는 외출하는 것도 두렵다.
오늘은 성당 미사도 대면이 아닌 온라인 미사로 대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은 만나는 것도 두렵고 피하게 된다.
어쩌다 코로나 확진자가 이리 증가하게 되었을까?
1년 2개월을 코로나와 함께 하면서 감각이 무디어지고
피로도에 지친 결과인가?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퇴근길에 주변 식당이나
커피숍이나 카페를 보면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부분 마스크를 벗고 먹고 마시고 큰 소리로 떠들고 있다.
겁이 없는 건지, 용감한 건지, 아님 만용인지.....
이런 상황을 보면 다른 나라에서는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매일 수천명대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그나마 600명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이다.
코로나19와 건강은 본인 스스로 지켜야 한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코로나19로 걸리고
나면, 건강을 잃고 나면 무슨 소용이 있나?
이제 부자의 길로 들어서고, 행운이 함께 하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는 본인 스스로 조심하고 건강을 챙겨야 한다.
부나 건강이나 본인이 생각하고 만들어가기 나름이다.
인생은 크게 3막의 드라마이다.
제1막은 태어나서 30살까지로 배우고 준비하는 기간이고
제2막은 31살부터 60세까지 결혼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기간이고
제3막은 61살부터 죽을 때까지 쉬면서 노후를 즐기는 기간이다.
코로나에 걸리는 순간, 장기가 파손되면서 삶의 체계가 흐트러지고
원치 않는 삶으로 전락할 수 있다.
요즘 부자들은 꼭 필요한 만남이나 모임이외의 활동 외에는
일체의 외부 활동을 줄이고 조용히 칩거하고 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그저 집과 회사만 조용히 오가는 것 답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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