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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구소 주변 공사장 소음공해에 더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아주나쁨이라 숨쉬기도 힘들다.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걸어서 출퇴근도 중단했다.

고작해야 연구소 내부에서 하루 '걷기 만보' 채우기와

실내사이클 10분 타는 것으로 만족하며 산다.


오늘 오후에 강남에서 외부업체와 설립미팅이 있는데

초미세먼지를 뚫고 갔다와야 하니....


컨설팅과 교육이 끝나는 4월에는 모두 훌훌~~ 털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복된 희망을 품고

오늘도 다시 업무에 집중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연구소 주변이 신논현역으로 지하철 9호선 라인이다.

교통 접근성이 좋다보니 1년 365일 공사가 그칠줄 모른다.

노후화되어 경쟁력을 상실한 다이네스티호텔이 헐리고 

그 자리에 서울시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한다.

(몇개월째 건물 해체 공사중이다) 


연구소 맞은편에는 단독주택이 있었는데

(무등양말 회장님이 생전에 살았다고 한다)

회장님이 돌아가시고나서 한참을 그대로 두고 있더니

작년에 주택을 헐고서 한참을 공터로 두고 있었다.

(상속세 부담 때문에 주차장을 할거라는 소문이 돌았음)

지지난주 그 자리에 5층 건물을 짓는다고 어떤 사람이

연구소를 방문하여 다소 소음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면서

화장지를 건네주고 갔다. 지난주부터 드디어 바닥을

포크레인으로 파는 공사를 시작했다.


연구소 앞 양쪽에서 나는 공사장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두 건물이 올라가려면 한참이 걸릴텐데,

올해도 연구소 주변이 꽤나 소란스러울 것 같다.


역동감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허구한날 공사 중이니

주변이 소음공해로 피해가 많다~~~

건물주들이야 주변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개발이 되면

건물가치가 덩달아 오르니 좋겠지만

근처 건물에 입주해서 살고있는 주민이나 업체들은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고역이다. 오죽했으면 지난주에 교보문고에 가서

헤드셑을 사서 귀에 끼고서 일을 할까...ㅠㅠ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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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1절 100주년이다.

나라 곳곳에서 3.1절 기념행사를 한다고 떠들썩하다.

나는 종일 연구소에서 혼자서 일을 했다.

3.1절이 무슨 기쁜 일이라도 되는가 하는 생각이다.


애초에 나라가 강했더라면

일본에게 짓밟히지도 않았을테고

나라를 빼앗기지도 않았을테고

3.1만세도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절치부심하며 국력을 길러야 할 때이다.

개인이든 나라든 남이 넘보지 못할 정도로 

강해야 한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300년이 지나는 동안

조선이란 나라는 무얼 하고 있었단 말이냐?

사색당파 싸움질이나 하고 있었고

안동김씨, 풍양조씨, 민씨일가 분탕질에

일본이 점령하자 친일파들은 나라를 일본에

헌납했고,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했다.


지금의 정치인들 예전의 사색당파에 싸우던

이들과 하나도 다를게 없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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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잠시 후면 2월이 지나간다.

북미회담 결과가 좋았더라면 더 기분이 좋았을텐데

약간 아쉬움으로 2월을 보낸다.


3월에는 더 좋은 날들이 많겠죠?

내일은 항상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품고

오늘 하루와 2월을 함께 보낸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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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월은 날짜도 28일로 짧은데다가

설날연휴까지 끼어 있으니 금새 지나간다.


다음 주도 월요일 ~ 목요일까지 4일만 근무하면

2월이 후딱 지나가고,

3월 1일 금요일은 공휴일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하면 

또 3일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휴일은 많은데 해야할 일은 줄지 않고 그대로이니

근무강도가 빡셀수 밖에.....

남들은 황금연휴라지만 나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그래도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일에 몰입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행복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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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날씨가 풀리니 거추장스런 두꺼운 옷을 벗고 활동하기는 좋으나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않다는 보도이다.

하나가 좋아지면 또 다른 좋지않은 일이 생기는 법이니

인간사 새옹지마인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은 요즘같은 시기가 가장 힘들다.

기금 지난 2018년 법인결산을 직접 작업해서

감사의뢰, 복지기금협의회 보고하여 의결 후에,

3월말까지는 국세청에 법인세과세표준신고와

관할 지방고용노동지청에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실시,

4월말까지는 해당 지자체에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까지

차질없이 마쳐야 하고 기한내에 이를 처리하지 않으면

각종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직장인이 자신이 처리하는 업무에서 미스를 일으키거나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인사평가에서 마이너스가 된다.

요즘같이 취직이 힘든 시기에 근무성적평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면 생존에 타격이 크기에 차질없이 해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월 기금결산 1차교육도 이번주면

교육인원 정원이 마감될 것 같다. 미리 결산을 준비하는

기금실무자들 때문에 조기 마감이다.


인간사 새옹지마이니 이 시기 잘 이겨내면 4월부터는 

다시 평상으로 돌아가게 되니 잘 이겨내야 한다.

나도 현재 진행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과 기금실무자교육이

마무리되는 4월부터는 평온과 휴가가 기다리고 있으니

힘든 일정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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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우리나라는 설이 두개이다.

신정과 구정....


구정 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는 말이 쑥스럽다.

신정 때 많이 했던 인사인지라, 새해를 맞이하고도

한달이 조금 더 지나다보니 새해란 말이 어색하다.


부모님이 시골에 계시지만 예전처럼 교통혼잡을 뚫고 

직접 내려가서 새배를 드리고 성묘를 하기가 힘들어졌다.

이제는 나도 어머님 제사를 내가 모셔야 하고

자식이 다섯이고 자식들이 다들 성년이 되어 직장을

다니거나 군입대를 하다보니 명절에도 근무하는 자식들이

있고 휴가를 나와 집에 오는지라 나도 내 자식 뒷바라지하고

간수하기도 힘들다.


설명절이 예전처럼 가슴이 설레거나 가족들을 만나

떠들썩하게 놀고 명절음식 만들고 전도 부치고 생선도 굽고

술잔을 나누며 덕담을 나누던 그 시절이 마치 까마득한 시절

추억으로 생각되는 건 나만 그런가? 고향이 너무 멀고 한번

다녀오려면 하루를 잡아야 하니 시간적으로도, 종일 운전하려면

채력도 힘에 부친다. 고향도 너무 많이 변했고 반갑게 맞이해주고

술 한잔 기울일 친구들도 없고...  


나중에 한가해지고 시간이 나면 어머니를 모신 일산푸른솔

납골당이나 조용히 다녀와야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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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가 6개월만에 6.8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했다니 다들

믿기 어렵다는 반응들이다. 사실인데.... 지금은 체중 71킬로대를

유지하고 있다. 내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을 정리한다.


첫째는 금주이다. 평소에 술은 즐겨 마시지는 않았는데 반주로

한두잔씩은 마셨다. 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안주는. 작년 12월 중순 모발이식 수술을 한 이후는 술은

일체 입에 대지 않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금주가 답이다.


둘째, 커피도 끊었다. 하루 믹스커피를 두잔씩 마시곤 했는데

모발이식후 병원에서 커피도 좋지 않다고 하여 아예 입에도

대지 않는다. 대신 하루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달달한

믹스커피 유혹이 있지만 내 건강을 위해 멀리한다.


셋째, 식사량을 줄였다. 아침은 간단한 미숫가루에 야채로,

점심은 평상시처럼 밥으로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5~6시경

간단하게 먹는다. 야식 또한 일체 끊고 14시간 공백을 유지한다.


넷째, 매일 하루 만보 이상을 걷는다.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

크런치 120회와 실내싸이클 10분씩 꾸준히 하니 71킬로대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다섯째, 다이어트는 함께 해야 효과가 높다. 특히 음식을 함께

먹는 가족과 함께 하면 좋다. 나는 아내와 함께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 아내가 식단을 조절해주고 매일 함께 걷는다. 


명절을 지나고나면 대부분 체중이 3~4키로가 느는데 이를

줄이느라 몇주가 고생을 한다. INPUT > OUTPUT 이면 체중은

늘게 되어 있으니 이 경우는 운동을 해서 초과된 칼로리를

소모시켜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첫째 INPUT부터 줄여야

한다. 먹을 것 다 먹고 언제 다이어트 하나? 


날씬해지기가 쉽다면 누구나 다 하게? 다이어트는 식욕을 

참아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특히 명절에 기름진 전과 튀김,

육류를 줄여야 한다. 오늘도 나는 만보걷기를 채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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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일은 설날,

오늘은 집집마다 명절음식 준비에 분주하다.

병원을 다녀오느라 이틀간 자리를 비운 탓에 잠시 밀린 일

처리 때문에 나는 연구소에 출근하여 밀린 일을 처리하고 있다.

출근하면서 보니 거리 음식점들은 대부분 명절 연휴기간 동안

쉰다는 휴일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요즘은 집에서 예전처럼 고기며 생선, 나물이나, 전을 잔뜩 만들고

부쳐서 명절이 끝나면 만든 명절음식을 처치하느라 몇날 며칠을 

같은 음식으로 먹어야 했던 고역은 많이 없어졌다.

조금씩만 한다고 하면서 막상 만들다보면 엄청난 양의 명절음식이

만들어지곤 했지. 일단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가족들이 다들 먹지를 

않으니 나중에는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곤 했지. 이 얼마나 큰

낭비인가?  


이제는 그냥 당일 가족들이 먹을 음식만 준비하니 단조롭다.

명절 문화도 많이 변했다. 다들 명절에 모이기 보다는 명절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국내 콘도로 여행을 떠나거나 찜질방으로

가거나 영화관람을 즐긴다. 설날은 신정만 보내는 가정도 많다.

그래도 설날은 설날이니 가족들이 내일 하루 먹을 생선 몇가지와

나물, 소고기에 맥주 몇캔을 준비했다.


설명절 잘 보내십시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올해로 내 나이 환갑이 된다.

1985년에 직작생활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직장생활 35년째이다.

그 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

27년째 하고 있다.


적지 않은 사회생활에서

감사한 일도 많았고

일부 몇사람들의 사리사욕으로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억울함으로 밤잠을 설쳤던 날도 있었다.


본인 영달을 위해 남에게 사기치고

당초 약속을 뒤집어서 본인의 이익을 취하고 

남을 모함하여 곤경에 빠뜨리게 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서 남을 괴롭혔던

사람들은 언젠가는 그 댓가를 받으리라 믿는다.


불현듯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나를 모함하고 힘들게 했던 사람들

얼굴들이 하나 둘 스쳐 지나간다.

지금은 그저 웃음만 나온다.

세상에 정말 신이 있다면

세상이 공정하다면

내가 그들을 용서했다 치더라도

결국에는 어떤 과보가 있겠지.

본인에게나 혹은 그 자식대에라도...


그래서 죄를 짓지 않고 살아야하나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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