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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 지인을 만나 호프 한잔을 하기 위해

집 근처 치킨집을 갔는데,

평소에는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차있던 치킨집이

텅 비어 있었다.


치킨집 사장님과 종업원들은 하염없이 손님이 오나

입구만 바라보고 있는데

손님은 우리 네사람 이외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우리가 한시간 30분 수다를 떨고 나올 동안

손님은 우리 나오기 전 10분 전에 들어온 딸랑 두명...


연말에 주머니도 휑하니 다들 외식도 줄이지,

왠만하면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고 

날씨까지 추우니 아에 밖에 외출도 하지 않으니

요즘같으면 자영업 하는 분들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게 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서울은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

겨우내 가뭄으로 목 말랐던 대지에 촉촉히 내가

내리니 단비라 부를만 하다.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로 거제 출장과

어제는 대전에 중기부 회의참석,

연이은 저녁 각종 모임에 참석하다보니

많이 힘들다.

술은 자신이 알아서 적당히 마시면 좋으련만

강제로 술 권하는 사회,

술 권하는 모임문화가 부담스럽고 힘들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해 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주전 실시했던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디.

검강검진 결과는 우편으로 받는 것 보다는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래야 진단과정에서 찍은

내시경과 초음파 영상자료를 함께 볼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검강증진센터는 본관 4층에 있는데

값은 조금 비싼 대신에 친절하고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돈을 더 주니 그만큼 서비스가 좋은 거겠지.

나는 성당교적을 발급받아와 기본진료비의 10% 신자할인을

적용받았다.


어제 검진결과가 나왔는데 복부비만이 우려되고 당 수치 관리를

잘 하랜다. 내가 과일을 무지 좋아하는데 과일을 많이 먹으면

당 수치가 높아진다고 한다. 아내는 내가 평소에 먹는 과일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포했다. 요즘 하루에 대봉시 3개,

단감 4개, 귤을 4개 먹는데 절반으로 줄이면..... 쩝!!!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이 온다고, 칼슘을 줄이는 커피도 조심하란다.

대신 저지방우유를 먹으라는데.... 감도 줄이고 커피도 가급적

줄이라는데, 그럼 무슨 낙으로 사누!


주방에 5단으로 쌓여있는 저 대봉시는 어떻해~~~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여의도를 잠시 다녀왔다.


여의도에서만 근무한 기간이 

미원빌딩(대상그룹 회장비서실) 2년반 +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이니

만 23년반을 근무한 탓에

오랜 친정과도 같을텐데

오늘은 왠지 낯설게만 느껴졌다.


신논현역 부근으로 이사온지가

2년 2개월밖에 안되었는데도

지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현 자리가 

마치 30년이상 지난 것처럼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진다.


그만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바치는 

내 열정과 애착이 커서이겠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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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연말이 다가오면서 주말이나 휴일는 분주하기만 하다


친척모임,

향우회모임,

학교 동창모임

대학과 대학원 교우회모임....


여기에 친척과 지인들 결혼식까지....


연말이 1년에 한번이라 정말 다행이다.ㅋㅋㅋ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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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서울은 날씨가 급 추워져서

아침 기온이 영하 3도였고,

내일은 영하 4도가 될거라고 한다.

연구소 교육날마다 날씨가 늘 심술을 부린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곤 한다.


아침에 걸어서 연구소에 출근하는데

장갑을 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맨 손으로 출발했는데,

가는 동안 내내 후회했다.

아~~ 그냥 장깁을 끼고 출발했어야 했는데....


추울 때는 체면이나 주변 의식하지 않고

실속을 차리는게 최고이다.

어제 집과 연구소 밖에 두었던 화분을 

실내에 들여놓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실무 이틀 교육도

열띤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고.....

다음달이면 2018년도 마지막 달이다.

진행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도 당초

일정 프로세스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평화로운 시간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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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서울에 첫눈이 온다는 예보이다.

첫 눈 하면 대부분 향수에 젖어들고

설레임과 함께 괜히 마음이 들떠진다.


어젯밤 퇴근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부랴부랴 집 밖에서 키우던 화분들을 

집안으로 들였다.


행복나무는 올 1년 사이에 비바람을 맞고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서 키가 배나 자란 것 같다.

밑둥도 두께가 제법 굵어졌다.


곧 추운 겨울이 오겠구나~~

추운 겨울 잠시 추위 피하고나서

내년 따뜻한 봄에 다시 밖으로 내부내주마.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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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이가 들어갈수록 재산 중에서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다.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지켜준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니 바깥운동이 꺼려진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거를 수는 없는 일,

사무실에 실내싸이클을 설치해놓고

매일 15분정도 운동을 한다.

15분 운동에도 이마와 등에 땀이 줄줄 흐른다.

다리 근력운동으로는 효과 만점이다. 


다음은 아령을 이용하여 팔과 몸통 근력운동 5분,

크런치 120번,

무리하지 않고 내 몸 상태를 보아가며 근력운동을 한다.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근력운동을 했다가

병원치료를 받는 노인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여기에 매일 하루 만보이상 걷기.


꾸준히 한달정도 운동을 계속하고

지난주 화요일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검진센터에서 

정기건강검진을 했는데 건강검진 할 때마다 경고하던

복부비만과 체지방에 대해 경고가 싹 사라졌다.

체중도 최고 76킬로그램에서 73킬로그램으로 떨어졌고,

목표는 체중을 72킬로그램 밑으로 유지하는 것...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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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아침에 모처럼 선정릉을 산책하기 위해

일주일만에 집을 나섰는데, 

불과 1주일 사이에 거리에 노랑 잎을 달고 있던

은행나무 잎이 모두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을

드러내고 있다.


순간 드는 생각,

아~~ 그 사이에 일주일이 또 지나갔구나!!!


선정릉 숲에도 활엽수 나무는 잎이 다 지고

아직 단풍나무만 잎이 달려있다.


나무들도 내년을 기약하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구나.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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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노후를 걱정한다.

공무원 친구들도 다들 내년이 정년이고

기업에 근무하는 친구들은 임원급이어서

언제 짤릴지 모르겠다면서 회사를 나오면 

무얼할까 고민하고 있다.


어느 지인은 내년이 잘 나가는 회사에서 정년인데

(본인 연봉은 1억 2000만원임) 아직까지도 정년 후에

자신이 갈 일자리가 많이 있을 것이고

자신은 월급을 최소한 월 400만원 이상은 수령할 수

일을 것이라는 행복한 착각 속에 빠져 있다.   


기업이나 국가가 자신의 직업을 죽을 때까지 책임져주지 않는데,

정년이나 퇴직이 예정되어 있는데 잘 나갈 때는 뭘하고

이제야 기대와 걱정을 하고 후회를 하나? 

그런다고 퇴직 이후 재취업 문제가 해결이라도 되나?

미래가 예측되면, 정년이 정해져 있다면

최소한 10년 이전부터 구체적인 정년퇴직 이후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실천으로 옮겼어야지.


다들 결과만을 보고 지금 잘 나가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그 사람의 자리나 위치가 거저 주어진 것은 아닌데

마치 거저 쉽게 얻은 것으로 착각들을 한다.

아직도 내가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을

하나씩 쓰고, 한달이면 기업복지이야기를 두개를 쓰고

기금실무자 교육교재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매일 인터넷과 싸우고,

컨설팅자료를 만드느라고 휴일에도 출근해서 일하면서 

치열하게 산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2013년 11월 잘 나가던 직장을 일반퇴직하고 나와서

내 자비로 연구소를 설립하는 모험을 해서

지난 5년동안 꾸려오느라 휴일도 없이 고생한 것은

그들은 아마도 모를 것이다.

자영업 창업도 쉽지 않다. 철저히 준비하여 도전하지 않으면

그나마 가진 것마저 몽당 털리기 십상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한 이유가 반드시 있는 법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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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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