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에 조는 사람이 없다.
졸리면 졸아도 된다고 말해도
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열심히 질문한다.
한 사람이 질문하면 옆 사람도
따라서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옆사람이 질문하는 것을 보면서
창피함을 이겨낼 용기가 생겨나는 듯 보인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인데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식사 시간에 열심히 대화를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사업이나 기업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공유한다.
수업중 수강생들의 질문이 많고
쉬는 시간까지 질문이 이어지다보니
강사인 내가 쉴 틈이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내 열정을
수강생들이 고스란히 닮아가는 것 같다.
연구소 교육은 한번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기본실무를 마치고 운영실무, 회계실무
교육에도 참여하는 편이다.
계속 다음 교육이 궁금해진단다.
종일 강의로 몸은 피곤하지만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에 나도 행복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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