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이다.
나라 곳곳에서 3.1절 기념행사를 한다고 떠들썩하다.
나는 종일 연구소에서 혼자서 일을 했다.
3.1절이 무슨 기쁜 일이라도 되는가 하는 생각이다.
애초에 나라가 강했더라면
일본에게 짓밟히지도 않았을테고
나라를 빼앗기지도 않았을테고
3.1만세도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절치부심하며 국력을 길러야 할 때이다.
개인이든 나라든 남이 넘보지 못할 정도로
강해야 한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300년이 지나는 동안
조선이란 나라는 무얼 하고 있었단 말이냐?
사색당파 싸움질이나 하고 있었고
안동김씨, 풍양조씨, 민씨일가 분탕질에
일본이 점령하자 친일파들은 나라를 일본에
헌납했고,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했다.
지금의 정치인들 예전의 사색당파에 싸우던
이들과 하나도 다를게 없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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