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6개월만에 6.8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했다니 다들
믿기 어렵다는 반응들이다. 사실인데.... 지금은 체중 71킬로대를
유지하고 있다. 내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을 정리한다.
첫째는 금주이다. 평소에 술은 즐겨 마시지는 않았는데 반주로
한두잔씩은 마셨다. 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안주는. 작년 12월 중순 모발이식 수술을 한 이후는 술은
일체 입에 대지 않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금주가 답이다.
둘째, 커피도 끊었다. 하루 믹스커피를 두잔씩 마시곤 했는데
모발이식후 병원에서 커피도 좋지 않다고 하여 아예 입에도
대지 않는다. 대신 하루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달달한
믹스커피 유혹이 있지만 내 건강을 위해 멀리한다.
셋째, 식사량을 줄였다. 아침은 간단한 미숫가루에 야채로,
점심은 평상시처럼 밥으로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5~6시경
간단하게 먹는다. 야식 또한 일체 끊고 14시간 공백을 유지한다.
넷째, 매일 하루 만보 이상을 걷는다.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
크런치 120회와 실내싸이클 10분씩 꾸준히 하니 71킬로대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다섯째, 다이어트는 함께 해야 효과가 높다. 특히 음식을 함께
먹는 가족과 함께 하면 좋다. 나는 아내와 함께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 아내가 식단을 조절해주고 매일 함께 걷는다.
명절을 지나고나면 대부분 체중이 3~4키로가 느는데 이를
줄이느라 몇주가 고생을 한다. INPUT > OUTPUT 이면 체중은
늘게 되어 있으니 이 경우는 운동을 해서 초과된 칼로리를
소모시켜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첫째 INPUT부터 줄여야
한다. 먹을 것 다 먹고 언제 다이어트 하나?
날씬해지기가 쉽다면 누구나 다 하게? 다이어트는 식욕을
참아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특히 명절에 기름진 전과 튀김,
육류를 줄여야 한다. 오늘도 나는 만보걷기를 채웠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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