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내 나이 환갑이 된다.
1985년에 직작생활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직장생활 35년째이다.
그 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
27년째 하고 있다.
적지 않은 사회생활에서
감사한 일도 많았고
일부 몇사람들의 사리사욕으로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억울함으로 밤잠을 설쳤던 날도 있었다.
본인 영달을 위해 남에게 사기치고
당초 약속을 뒤집어서 본인의 이익을 취하고
남을 모함하여 곤경에 빠뜨리게 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서 남을 괴롭혔던
사람들은 언젠가는 그 댓가를 받으리라 믿는다.
불현듯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나를 모함하고 힘들게 했던 사람들
얼굴들이 하나 둘 스쳐 지나간다.
지금은 그저 웃음만 나온다.
세상에 정말 신이 있다면
세상이 공정하다면
내가 그들을 용서했다 치더라도
결국에는 어떤 과보가 있겠지.
본인에게나 혹은 그 자식대에라도...
그래서 죄를 짓지 않고 살아야하나부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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