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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연구소를 걸어서 출근하는데 비가 한 두 방울 내린다.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 없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갑자기 비가 내리고....

 

지구촌도 기상이변에 전쟁으로 몸살이다.

올 겨울이 심상치 않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원유와

천연가스를 수출하지 못하니 EU 각 나라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집중호우와 가뭄 영향으로 내년에는 식량난도

일어날 것 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연구소 운영 내 본업에 충실하면서

틈틈히 재테크, 주식관리에 신경을 써서 적정한 시기에

치고 빠져서 수익을 내는 것인데....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머니 게임이니 개미들은 쉽지 않다.

방법은 잘 아는 주식 서너 개에 집중하고 떨어지면 존버하고

오르면 적당한 수익률에 만족하고 매도하는 수 밖에.....

주식은 계속 오르지는 않더라.  적당한 가격에 팔아야 하는데

욕심 때문에 그 기회를 자주 놓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이 입춘인데 서울은 춥다.

오전에는 영하였는데 낮이 되면서 지금은 0도이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이어진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살기에 좋다.

 

이는 지금이 죽을 만큼 힘든 시기라면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늘이 인간에게 언제까지 고통만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운명 타령을 하기 이전에 미리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여

미리 대비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직장인들도 회사가 언제까지 자신의 고용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회사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에 이익을 내야 하고

직원의 효용 가치가 떨어지면 내보내려는 것은 당연하다.

 

회사도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몸집을 가볍게 하려 들고

효용 가치가 떨어지는 인력들을 직급 정년이나 부서이동,

정리해고, 명예퇴직, 희망퇴직 등의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직원들을 회사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

운이 좋게 정년까지 간다고 해도 최후에는 정년퇴직이 기다리고 있다.

 

회사 퇴직 이후에 재취업이 되면 다행이고

설사 재취업이 된다고 해도 이전 직장과는 임금과 복지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데 키는 회사가 쥐고 있으니 감수해야 한다.

재취업이 되지 않으면 그 다음은 방콕이나 등산이다.

이후 생활의 질은 돈이 결정한다.

 

60대 이후는 돈이 인격이라는 말이 현실이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교육을 오는 직장인들에게

미리부터 재테크와 퇴직 이후를 준비하라고 주문한다.

근로소득 이외에 자본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저축하여 집도 장만하고, 금융상품 투자와 주식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투자도 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

남보다 앞서려면 그만큼 발로 뛰고 노력을 해야한다.

 

도시 겨울은 춥다.

나이가 들어 돈이 없으면 더 더욱 도시 생활은 춥고 힘들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어느 모임에서 재테크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요즘같이 취업이 늦어지고 그나마 정규직 직장도 점점 줄어드는데

반해 수명은 늘어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가 걱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들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물으니

별다른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월급을 받으면 나가는 데가

많아 매번 적자라고 푸념들이다. 그러니 돈을 모으기 어렵지.


수입이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지출할 곳을 미리 계산해보고 수입에

맞추어 우선순위를 정해  정해놓고 수입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지출해야 한다. 그리고 수입의 최소한 30% 이상은 저축을 해야 한다.

근로소득으로 종자돈을 모아서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여 자본소득을

점점 늘려가야 부를 축적해갈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직장인들은 근로소득으로는 큰 돈을 벌기 어렵다.

자본소득을 늘려야 한다. 인간 수명이 계속 늘어가는데, 앞으로는

기본으로 100살을 살텐데 누후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노후가 힘들다.

35세에 직장에 들어가 50세에 퇴사를 하면 15년 벌어 남은 50년을

살아야 한다. 주식투자는 정말 어렵다. 누구에게 투자를 권할 때는

내 인격을 걸어야 한다. 잘못되면 인간관계가 끊기고 두고두고 나를

원망할 것이기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그 회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연구를 하여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투자권유를 해서는

안된다. 


내가 3년전부터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과 학교 동창,

친구들, 친한 지인들, 대학원 원우들, 이전 직장의 KBS 직원들에게 

쎄니팡이 괜찮은 회사라고,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으로

세계 유일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투자를 권했지만 다들 

코웃음을 치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 그 

이후에 쎄니팡 주식을 산 사람들은 지금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빌 게이츠의 말이다. 내 마음에 쏙 드는 명언이다.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잘못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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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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