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김병준 대표가 지난 화요일 몽골 출국했다가
오늘 오후에 귀국했다.
전화를 했더니 목소리가 우렁차다.
목소리만 들어도 출장결과가 좋았음을 짐작케 된다.
지난 7년간 힘든 진흙탕 싸움에서 다른 사람들이었다면
지치고 포기했을텐데 끝까지 잘 버티고 여기까지 왔다.
그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몽골과도 협상이 잘 되어 드디어 쎄니팡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이 몽골에서 인정을 받아 수도 울란바트로시
전역을 세척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지난 12월에 몽골 현지에서 있었던 시범세척 시공을 보고
울란바트로 수도국 공무원들이 대만족을 표시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원천기술인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무시하고
배척당했는데(심지어는 무료로 수도배관 시공을 해주겠다고
2017년 11월에는 신문에 광고까지 냈었는데도 시큰둥했다)
외국인 몽골에서는 쎄니팡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시범세척을 요청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고는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 전체 수도배관을 쎄니팡 기술로 세척하겠다고
결정하고 이번에 쎄니팡에 초청장을 보내서 시공가격을
견적을 내기 위해 몽골을 다녀왔다니,
너무 비교되고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다.
몽골 울란바트로시 수도국 공무원들과 몽골정부 공무원들이 비정상인지
우리나라 수도공무원들이 그동안 비정상이었는지는
조만간 몽골 울란바트로 세척결과가 명명백백하게 말해주겠지.
2019년에는 쎄니팡이 그동안의 설움을 딛고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비상하겠구나.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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