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환율이 요동치자 돈 있는 사람들은 달러

사재기에 나선다는 소문이다.

앞으로 강달러가 당분간 계속 될거라는 뉴스이다.

 

미국과 캐나다도 금리인상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하는데,

중국도 부동산 폭락 중인데 유독 우리나라만 주택가격

하락이 미미하다. 대신 거래절벽이다.

주인들이 떨어진 가격에는 팔지 않겠다고 버틴다고 한다.

이건 돈 여유가 있는 사람들 이야기이고,

매수자들은 주택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느긋하니

돈이 급한 매도자들만 속이 타들어간다.

매수자 기대치까지 가격을 더 떨어뜨려야 팔린다.

 

돈이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혼란을 즐길 것이다.

앞으로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으면 떨어지는 주식을

줍줍하겠지. 부동산도 결국은 하락할 것이다.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면 매물로 나올 것이다.

모든 것은 흐름이 있는데 지금은 분명 하락기이다.

그동안 부동산이 조정 없이 미친듯이 올랐고

거품이 낄대로 긴 상태에서 저승사자와도 같은

금리인상이라는 시한폭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종자돈을 모아 놓으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우리나라는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이다.

대신 가진 자는 돈을 더 많이 벌고 없는 자들은

기회임을 알면서도 오는 기회를 잡을 자본이 없다.

더 살기 힘들어지는 소득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금요일 연구소 운영실무 이틀교육을 마치고 곧장 학위논문 수정작업에

돌입했다. 목동사무실에 틀어박혀 60시간을 작업한 끝에 오늘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교수님께 수정본을 송부하고 곧장 잠에 곯아떨어졌다. 10년전만

해도 회사 결산과 기금실무자 교육원고 작업으로 자주 날밤을 세우곤 했는데

즘은 하루만 철야작업을 해도 3일간 후유증이 남는다. 이틀반을 잠도 못자

고 작업에 매달렸으니 탈진이 안되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그나마 내가 좋아하

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으니 용케도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을 실감한다.

 

5년반 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첫 박사학위 논문을 쓰

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자료부족에 선행 실증분석 논문

도 전무해 연구모형을 설계하는데만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2년 8개월 전

에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여유도 생겨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매달려

8부능선에 다다른 것 같다. 올 4월초만 해도 엉성하던 논문이 두차례 심사과정

을 거치면서 틀을 갖추어 간다. 예전에는 그래도 다소 쉽게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들 하는데, 요즘은 절차도 까다롭고 논문심사 또한 강화되어 통과되기가 힘

들어졌다. 이번주 목요일이 3차 논문심사일이다. 귀로만 듣던 논문작성법을 내

가 직접 작성하면서 '그 말이 이런 의미이구나~'를 느끼며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번 논문작업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발견한 것은 큰 소득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소득

격차가 심화되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하면 소득양극화를 줄일 수 있겠

다는 느낌이 왔다.

 

사람은 직접 자신이 실무를 해보아야 한다. 책으로 배운 지식을 실전에 활용해

보아야 경험으로 체화되고 자신의 것이 된다. 한 편의 논문을 쓰기 위해 국회도

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노동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을 방문하며 자료를 수집

했다. 연구소와 목동사무실에 쌓여져 있는 자료들을 언젠가는 <사내근로복지기

금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해서 기금실무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생긴 역사와 법령 개정 연혁, 관련 논문, 해외 자료들을 정

리하면서 나도 몰랐던 사항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연구소 교육과 칼럼을 통해

서 전달할 계획이다.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의 저자 프랑코 베리츠바흐는 말한다.

"세상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만족하지 않는 태도에서 창조

적 삶은 시작된다" 

세상이,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그것을 바꾸어보자. 우리에겐 자신, 원하는 삶, 꿈

꾸는 미래를 이루어나갈  힘이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가 없다고 탓하지

말고 내가 그런 자료를 만들어가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선행논문이 없으

면 내가 그 선행논문을 만들어 나가자. 뒤를 돌아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오기와 객기로 살아가다보니 이루어진 것도 많고 바꾼 것도 많다.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는 내가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 역사에 무슨 흔적과 기록,

자료를 남겼을까를 상상하니 하루하루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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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살아가면서 사람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삶의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요즘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논문대필만 해도 삶의 원칙이 없거나 원칙이 있었더라도 흔들렸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터넷 해당 기사 댓글에 우리나라 석사와 박사 논문의 70%는 표절이라는 추측성 말을 퍼나르며 매도하는것에는 진위 여부를 떠나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와 관련하여 많은 관계자들과 대화나 전화통화를 하면서 저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대하게 됩니다. 정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일을 배워 업무처리와 맡은 업무를 열의를 가지고 질문하는 유형이 있는가 하면, 말을 건네면서 자신의 일을 살짝 저에게 떠넘겨서 쉽게 처리하고자 하는 유형도 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는 아니면서 그 업무를 대행해주는 기관의 사람이 기금실무자인 것처럼 꾸며대며 우회적으로 필요한 질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회계처리 관련하여 회계법인과 회계프로그램 업체에서 기금실무자를 사칭하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차라리 'OO회계법인 담당자입니다. 저희가 모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업무를 대행해주고 있는데 사내그로복지기금 회계처리리는 생소해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라든가 "OO회계프로그램업체입니다. 실무적용에서 어려움이 있어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라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질문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통화가 끝날 때까지 사실대로 말을 하지 않고 이것 저것 회계처리와 계정과목,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을 묻는 것이 마땅치가 않고 개운치가 않아 답변을  정중히 사절하였습니다.

 

제 꿈은 우리나라에 있는 사업장 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10,000개를 세우는 것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많이 설립되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때문에 영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을 위해 질문이나 도움 요청에는 적극적으로 응하는 편입니다.

 

오늘 신문기사 중에서 연 1억 이상 소득자가 5년전보다 80% 늘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KDI(한국개발연구원) 유경준 선임연구원이 작성한 '소득양극화 해소를 위하여'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자료를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소득불평등은 C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간이지만 상대빈곤율(우리나라 인구 전체를 연간소득 순으로 한 줄로 세웠을 때 딱 중간인 사람의 소득보다 50% 이만을 버는 사람의 비율)은 15%로 OECD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소득양극화가 심해지듯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간 또는 중소기업 간에도 임금 뿐만 아니라 기업복지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통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업복지 격차를 좁히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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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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