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입학을 했습니다.
지난 3월 5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과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립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입학을 했습니다.
지난 3월 5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과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립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주 토요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에서 벤처문화경영 과목의 수업을 듣는 도중 2011년 미국 포춘잡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복지제도가 잘 되어있는 100대기업에서 1위를 SAS경영사례가 잠시 소개되었습니다.

통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SAS는 비상장기업으로서 "행복한 젖소가 더 많은 우유를 생산한다"는 짐 굿나이트 회장의 말처럼 직원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미국 기업들은 회사를 이렇게 부릅니다)만 110만평이고 캠퍼스 내에는 18홀 골프장과 2000평도 넘는 체육관이 있고, 4000명도 넘는 직원들 모두가 개인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SAS 굿나이트 회장의 어록 중에 "경영은 사람이다"라는 말이 소개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말은 지금은 작고하신 한국의 모 재벌 회장님이 했다는 말과 일치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기업복지업무를 하다보니 회사측 사람들로부터 핀잔을 많이 듣게 됩니다.
"회사를 꾸려나갈 돈도 넉넉하지 못한 판에 왜 기업복지에 투자를 합니까?", "사람이란 잘해주면 안됩니다. 자꾸 게을러지고 또 잘해주면 더 잘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기업복지를 해야 한다면 회사 돈으로 하지 뭐하러 귀찮게 별도의 비영리법인인 사내근로복지기금까지 만들어 합니까?", "이익이 조금 났다고 그 돈을 써버리면 어떡합니까? 회사가 더 크고 발전하려면 그 돈을 적립해두아야지요", "회사가 있고 종업원들이 있지, 종업원이 있고 회사가 있습니까?"

이런 핀잔에 저는 당당히 이야기합니다. "기업이 생존하려면 시장 상황과 고객의 변화에 맞추어 부단히 움직여주어야 합니다. 회사를 움직이는 것은 기계도, 돈도, 원재로가 아니고 바로 사람인 종업원들입니다. 기업변화의 중심은 바로 종업원이니 종업원들 기를 살려주고 인재로 만들면 기업은 자연히 잘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종업원들에게 좋은 복지제도를 만들어 혜택을 주면 종업원들은 그만큼 더 열심히 일하고 충성도가 높아집니다. 잘 나가는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좋은 기업복지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그 반증입니다. 요즘 매년 오르기만 하는 대학학자금으로 인해 소중한 젊은이들이 자살을 하고, 대학 내에서도 농성과 시위가 그치지 않는 등 집단행위로 전환되는 기미가 보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복지제도의 일환으로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직원 자녀들의 대학학자금을 무상으로 대부해주거나 유무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1년에 대학생자녀 학자금으로 1000만원도 넘는 큰 돈이 나가는 작금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한 복지혜택임을 느끼게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3월 5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첫 수업이 열렸다. 지난 2월 26일 라마다서울호텔 1층 비흐홀에서 대학원입학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내가 박사과정에 진학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내가 대학원에 가기는 가는 모양이구나'하는 설레임과 가벼운 흥분으로 보냈다.

지난 토요일, 대학원 첫 수업을 받고 또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컨설턴트 선발시험에 응시하고자 대학원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보니 입학연월일 : 2011년 3월 2일, 과정 : 박사, 학과 및 전공 : 경영학과가 적혀있음을 보고 비로소 내가 박사과정에 진학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지 28년,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을 졸업한지는 11년만에 드디어 박사과정의 꿈이 현실이 되었으니 감개무량하다. 첫 수업을 마치고 신입생 및 재원생을 소개하고 이어 신입생환영 워크샵 일정을 잡는 과정에서 얼떨결에 나의 결혼계획이 발표되었고, 장소를 옮겨 이어진 경영학과 신입생환영회에서 나는 자기소개 자리에서 인연과 꿈, 열정을 이야기했다.

'꿈을 간절히 꾸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 이지성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에 나오는 말이다. 나도 지금껏 늘 마음속에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꿈, 박사모를 쓰고 있는 내 모습, 내 명함과 책에도 '경영학박사 김승훈', 내가 쓴 책에도 나를 소개하는 타이틀에 경영학박사라는 문장이 찍히는 모습을 그리면서 질곡같이 힘들었던 지난 세월의 아픔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었다.

꿈과 열정이 없었다면,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이라는 과감한 도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 자리까지 이르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직도 남은 빚이 많고, 결혼이며, 이사, 자식들 뒷바라지 등 경제적으로 고달픈 상황들이 줄줄이 엮여있는 상태이지만 어차피 한번뿐인 내 삶인데 이번에 저지른 박사과정 진학이라는 도전에 결코 후회는 없다. 오히려 이러한 역경 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꿈에 한 발 한 발 다가이 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위안을 삼는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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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1일(화요일), 아침에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꿈에 대학원 합격자 발표를 했는데 그 명단에 내 이름 석자가 선명히 들어있는 것을 보았다. 합격자 발표는 12일 오후 5시인데, 하루전 아침에 미리 합격 꿈을 꾸니 기분이 묘했다.

11일 업무가 끝나고 미래예측전문가과정 교육을 받으러 강남역 부근에 있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강의실로 가는 도중(오후 6시10분경) 윤병섭 교수님으로부터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았으니 아침에 꾼 꿈이 너무도 신기했다. 아마도 그동안 너무도 간절했던 경영학박사에 대한 꿈을 하나님이 아시고 미리 알려준 것일까?

정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것, 꿈을 꾸고 기도하며 노력하다보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1월 12일과 13일진행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초과정'에서 첫날 나는 교육생들에게 내 꿈 리스트를 소개하며 자신의 꿈을 한번 적어보라고 했다. 꿈리스트를 만들어 다이어리나 수첩에 적어두고 틈만 나면 읽어보며 간절함으로 기도하다보면 아마도 연말이면 놀라운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후 많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어제는 교육생 중에 한명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강사님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내 꿈이 무얼까?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꿈 다섯개가 생각나 적어보았습니다. 저도 강사님처럼 한번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어떤 교육생은 꿈리스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어 아예 휴대폰 바탕화면에 저장해놓았다고 말한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누군가를 변화시킨다는 것, 내면에서부터 해보겠다는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실천에 이르고 궁극적으로는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교육원 사장님도 내가 진행하는 강의를 들어가보면 조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고, 강의시간 내내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말한다.

강의와 글을 통해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 뿐만 아니라 삶의 경험과 열정을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것, 포기보다는 다시 해보겠다는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것, 나태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삶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시키고, 내 가정과 내가 속한 조직과 커뮤니티 그리고 사회를 활기차게 생동감있게 변화시키는 것이 내 진정한 바램이다. 내가 그 작은 불쏘시개가 되고 싶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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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 꿈리스트 상위에는 늘 경영학박사가 있었다. 마침내 그 꿈을 이룰 긴 발걸음을 내딛었다. 1983년 대학을 졸업후 14년후인 1997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에 입학하여 2000년 2월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석사학위를 취득한지 10년 10개월이 지난 2010년 12월 29일 나는 서을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에 응시원서를 접수시켰다.

항상 마음에 박사과정에 대한 열망과 자기계발의 꿈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남겨진 빚을 상환해가며 자식 셋을 키워야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회사에 매여있다보니 평일에 전일제 수업을 받기가 곤란하기에 선뜻 도전할 수 없었다. 이런 내 열망과 사정을 아는 ***교육원 사장이 학비도 저렴하고 평일, 주간에 전일제 수업이 아닌 나에게 안성맞춤인 서을벤처경보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을 소개해 주었다.

3일만에 사진도 찍고 필요한 서류 준비도 마쳤다.
1. 입학원서 1부(소정양식)
2. 대학 졸업(예정)증명서 1부
3. 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1부
4. 대학원 졸업(예정)증명서 1부
5. 대학원 전학년 성적증명서 1부
6. 학업(연구)계획서 1부(소정양식)
7. 입학전형 추천서 1부(소정양식)
8. 재직 및 경력증명서 1부(해당자)

입학전형 추천서는 직장 상사로 계시는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사무국장님이신 정성진 국장님이 작성해 주셨다. 1월 8일 면접시험에서 자기소개의 시간에 소속 직장과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그리고 내가 집필한 도서, 강의분야, 내가 앞으로 집필하고자 하는 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기준을 내 손으로 꼭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내 의지와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과 도전노력을 높게 사주셨는지 윤병석 교수님으로부터 합격을 알리는 전화와 어제 오후 강의시간 도중에 학교측으로부터 합격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제 나는 4년이란 멀고도 긴, 그리고 험난한 경영학박사과정의 도전을 시작하는 첫발을 내딛는다. 4년 뒤, 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모습으로 학위를 받는 그날을 상상하며 어려움을 모두 극복해 내리라. 나는 반드시 해낼 것을 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해 12월에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더 늦기전에 박사과정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형편이 허락치를 않았서 혼자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제 형편을 잘 아는 CFO아카데미 전병문사장님이 좋은 박사과정을 추천해주어 앞뒤 재지 않고 기회다 싶어 그냥 덜컥 응시원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인 1월 8일 면접시험을 보았습니다.

어제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경영학과 경영학박사과정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면접시험에서 자기소개 시간에 간단한 소개와 함께 합격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기준을 꼭 만들어보겠다는 각오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실무도서를 펴내고 싶다는 의지도 비쳤습니다.

지난 1997년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에 입학할 때도 내 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기준을 마련하는데 초석이라도 마련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했지만 그 해 11월에 늦둥이 쌍둥이 자식들이 태어나고, 쌍둥이들이 태어난지 일주일만에 우리나라가 IMF구제금융을 신청하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쫓기는 최악의 상황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박사과정도 정규수업기간 6학기 3년에 논문작성기간 1년 등 총 4년이란 기간이 회사생활과 학업, 혼자서 자식들까지 챙겨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기간의 삶과 경험을 비추어보면 힘들어도 늘 도전하고 살다보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성과가 남겨지곤 했습니다. 석사과정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라는 도서를 집필할 수 있었고, 이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 공동개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 발간,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 수행 등 성과를 남겼습니다. '기회는 늘 위기와 함께 온다'는 말도 황무지와 같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분야에서 재무제표 서식을 통일하고 계정과목을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정에 맞게 재정립해 보겠다고 회계법인 문턱이 닳도록 쫓아다니고 세무전문가를 만나 좌충우돌 부딪쳐가며  보낸 열정과 도전의 지난 기간이 지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를 펴내고, 강의를 하는 위치로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혹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라고 부러워들 합니다. 그러나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된 1993년 2월보다 훨씬 이전인 1983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생겼고 그때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문제와 결핍, 부족함을 느꼈지만 이를 해결하고 극복하려고 적극적인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뒤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도 남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담당자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했을  뿐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처럼 주변을 살펴보면 아직도 도전해볼 전문분야가 많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되 심층적으로 그리고 연관되는 분야로 확장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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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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