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휴일 이틀 간 친구와 지인 자녀 결혼식장을

다녀오다 보니 이틀 휴일이 훅 지나갔다.

어제는 여의도를, 오늘은 인천.

수도권은 차를 운전해서 다니면 교통정체가 심해 하루가

금새 지나간다.

 

인천 친구 예식장을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만 왕복 4시간,

친구들 만나 식사하고, 식사 후 차 한 잔 마시고 오니

또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

 

반가운 지인이나 친구들 얼굴 보며 회포를 푸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인테리어 작업하느라 심신이 지쳤고 공사기간 동안 처리해야

할 일은 올 스톱되었다.

그 시간에 처리해야 할 내 밀린 일은 누가 대신해서

처리해주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 친구 자녀 결혼식장을 자녀온 후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대충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바로 연구소에 와서 밀린 일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이 연이어 열린다.

이번주 목~금요일에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다음주 월~화요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목~금요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10월 30일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중간중간 쉬는 틈틈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작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 개정본 작업도

해야 하고...... 갈 길이 멀고, 마음이 바쁘다.

닥치면 해내는 내 잠재능력을 다시 한번 믿어보자.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번 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인테리어 작업을 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줄줄이 미루어졌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 업데이트 작업을 하려 했는데 바닥 타일공사며 전등 교체작업, 오늘 타일 왁싱 작업 때문에 손을 놓아야 했다. 역시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면 일 진척이 되지 않는다. 2013년부터 출간한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첫 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를 집필할 때는 더운 여름철에 하루 강의 시간과 잠자는 시간, 출퇴근 시간을 빼고는 도서 집필에 올인했다. 그렇게 몰입하여 작업하다 보니 엉덩이에 종기가 생겨 한동안 고생을 했다.

 

그 이후 2014년 두 번째 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와 2015년 초 세 번째 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설립실무》까지 집필을 마치고 나니 진이 빠졌다. 이후 쉼도 없이 2015년부터 경영학박사 학위논문 작업을 하느라 곧바로 마지막 투혼을 불살랐다. 경영학박사 학위논문을 쓸 때는 KOSPI 200기업을 대상으로 2002년 ~ 2014년 13년 간 각 기업의 재무자료와 기업별 부가가치생산성 자료,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액,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여부를 조사하여 패널자료를 구축하였다. 이 패널자료를 기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있는 기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없는 기업으로 분류하여 재무성과를 비교하는 실증분석을 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의 재무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된 변수는 매출액 증가율, 1인당매출액 증가율, 부가가치생산성 증가율이었다. 2015년부터 1년 반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를 병행하면서 논문작업에 매달려 2016년 6월에 경영학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되니 그 이후는 도서 집필과 후속 논문 작업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작년 10월에 라의눈 출판사 사장님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가 10년만에 모두 팔렸다고 개정판 작업을 요청했지만 개정판 집필 작업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작업이라 천천히 하자고 뒤로 미루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도서에는 결산서와 세무신고에 필요한 조세법령(특히 법인세법령) 내용, 그리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서식, 「근로복지기본법」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추가되고 운영상황보고서식도 11년 동안 너무 많이 바뀌었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이 추가되었다. 전면 개정작업과 맞먹는 큰 작업이었다. 작년과 올해 쉴만큼 쉬었고 상반기에 틈틈이 시간내어 절반 정도는 개정본 집필 작업을 해놓았으니 올해 안으로는 다시 엉덩이에 종기가 생기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개정판 작업 마무리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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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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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방 출장에서 돌아와 밤 늦은 시각까지 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첫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 만 8년(2014년~2022년)이란 기간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첫째는 이자소득의 변화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사업유형별(이자소득만 있는 기금, 대부이자가 있는 기금)으로 구분하여 이자소득이 있는 기금법인을 갑(1차년도), 을(2차년도), 병(5차년도)로 대부이자소득이 있는 기금법인을 A기금(1차연도, 대부이자소득이 발생하지 않은 기금), B기금(1차연도, 대부이자소득이 발생한 기금), C기금(5차연도, 대부이자소득이 발생한 기금법인)으로 구분하여 결산 사례를 작성하였는데 개정판에서도 이 기조를 계속 유지하였다. 이 도서를 처음 집필하던 당시 2013년~2014년에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6%대였다. 작년 초에만 해도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였고 지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라 2.5%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금리 수준이다. 대부이자수익도 마찬가지이다.

 

두 번째는 이 책을 집필할 당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소재지가 구로구 구로동이었는데 지금은 강남구 논현동이다. 8년전 2014년 구로동 쌍용플레티넘노블 주상복합건물 1층에서 추운 1월부터 더운 8월까지 책을 집필하면서 겨울에는 추워서 손을 호호 불어 언 손을 녹여가며, 더운 여름에는 의자에 앉아 오래 원고작업을 하다 보니 엉덩이가 진물러 종기가 생겨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당시 구로동 1층 건물은 여름에는 냉방을 하는데, 겨울에는 난방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았었다. 또 건물 1층에 입주해 있던 상가 네 곳이 방음이 허술해 이웃 상가에서 다투는 소리가 다 들려와 연구소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당시 구로동 연구소는 좌측에는 커피숍이 있었는데 수시로 볶은 원두커피를 분쇄하는 소리와 커피 볶는 냄새가 그대로 천정을 타고 연구소로 전해졌고, 우측은 북한 새터민 자녀 대안학교여서 학생들 수업하는 소리와 쉬는 시간에 밖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고, 교육날 오후 3시부터는 음악시간이어서 어김없이 풍금 반주와 함께 '나의 살던 고향은' 노래가 반복해서 들려와서 연구소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지금 논현동 연구소는 건물 4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보안과 방음이 뛰어나고(2년 전 전면부 대대적인 방음공사를 하였다), 작년에는 에어컨을 신형으로 교체하여 냉난방 또한 잘 되는 편이다.

 

세 번째는, 2014년에는 대학원 경영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던 시기였다. 2016년 8월 경영학박사 학위논문이 통과되어 이제는 저자인 내 이름 앞에 경영학박사 호칭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많은 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합병, 분할, 해산, 운영컨설팅을 수행하여 경력이 화려해졌다. 오늘도 지방에 소재한 어느 발전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8년 전과 비교해 보니 많은 변화와 성과, 진화와 성장이 있었는데 이 모두가 성원해주신 많은 기금법인과 기금실무자 덕분이며 그동안의 성원과 도움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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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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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4일 추석 연휴 4일 휴일도 끝났다. 여름휴가와 추석 명절도 지나갔으니 이제부터는 다시 일에 집중할 때다. 나는 추석 연휴 4일 동안 집과 연구소에서 운동과 독서, 연구소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 현재 절판된 '한 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첫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김승훈 지음, 라의눈 펴냄) 개정판 업데이트 작업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4일 내내 연구소에 출근해 매일 실내싸이클 50분씩 운동하며 건강도 챙기고, 이후에는 책상에 앉아서 독서와 함께 교재 업데이트, 도서 개정판 집필 작업에 몰두하다 보니 4일 연휴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훌쩍 지나갔다.

 

숫자(특히 결산작업과 세무서식 작성)가 들어가는 책을 집필할 때는 평소보다 집필 시간이나 숫자에 대한 검증을 하는데 다른 책보다는 2~3배 더 시간이 소요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첫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를 집필하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바람에 너무 서두르다 보니 오탈자 검증을 소홀히 해서 책이 발간되고 나서 오탈자가 하나 하나 발견될 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렸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다. 활자로 내는 책의 최대의 단점이 바로 바로 오류를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일부 출판사는 추후에 별도 오탈자 정오표를 만들어 인쇄하여 책 속에 끼어넣어 주지만 이것도 사후에 약방문이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책을 집필하지 못한, 오류를 걸러내지 못한 저자의 책임이 가장 크다. 그래서 이런 수고로움과 힘든 작업 때문에 우리나라에 전문도서를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대학교수들 중에도 자신의 단독 집필 교재를 가지고 강의하는 교수가 많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이번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전면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 이전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보완을 하였다. 첫째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기존대로 사업유형별(이자소득만 있는 기금, 대부이자가 있는 기금), 설립 시기별(1차연도, 2차연도, 5차연도)로 구분하여 업데이트를 하였고 숫자 오류를 줄이기 위해 사업유형별, 설립 시기별로 결산서를 엑셀시트로 각각 만들어 검증을 거쳤다. 각각의 엑셀 시트를 만드는 데만(거래내역, 분개작업, 보조부 작성,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손익계산서 및 재무상태표 작성)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당초에는 이번 추석 연휴에 개정판 업데이트를 마무리하려 하였으나 지난 경험을 거울 삼아 엑셀시트 작업과 함께 숫자 검증을 깐깐하게 진행한 탓에 시간이 더 지체되었고 더 완벽한 개정판이 될 것 같다.

 

셋째는 최초 도서 발간이 후 9년 동안의 법령(근로복지기본법령, 조세법령) 변화를 반영하여 업데이트를 하였다. 그 동안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교재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법인세 세무신고 서식은 거의 전부를 바꾸어야 할 정도로 많이 개정되어 모두 반영하였다. 그리고 「지방세법」의 개정으로 2005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변경되어 이번 개정판에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을 추가하였다. 넷째, 최초 집필 이후 회계처리 변화를 반영하였다. 9월말 이전에는 시리즈 1차도서 개정판 작업이 마무리 될 것 같다. 이후 새로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집필작업을 계속하려 한다. 올해 안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개정본 외에 새로운 시리즈 도서 두 권 집필에 도전하려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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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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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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