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비좁은 데서 살던 한 식구가
한결 큰 집으로 이사했다.

동네 사람이 일곱살된 그 집 아이에게
새 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젠 저도 방이 따로 있고
누나들도 둘 다 자기방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직도 아빠랑 한 방을 쓰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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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첫번째 이야기)

드라이브를 즐기던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 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차창 밖으로 개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시지?"

그러자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창문을 열고 개에게 소리쳤다.
.
.
.
.
.
.
"안녕하셨어요? 시아주버님!" 


(두번째 이야기)

옆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은 미모의 인기여배우가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 배우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덩치만 크고 머릿속엔 든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복도 많지."

그러자 아내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
.
.
.
.
.
.
"여보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마지막 이야기)

어느 아파트의 고즈넉한 저녁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퇴근한 해병대출신 남편이
밥상을 앞에 놓고 투덜거렸다.
"여보! 오늘따라 밥이 너무 되잖아!"

그러자 곧바로 아내가 반격을 개시했다.
.
.
.
.
.
.
.
"안되면 되게 하라고 윽박지를 땐 언제고..."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마을에
무식한 사위를 본 장인이 살았다.

사위가 얼마나 못마땅한지
하루는 모처럼 찾아 온 사위를 만나자마자
챙피를 좀 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불러다가 앉쳐놓고 질문을하기 시작했다.

[
장인]: "여보게 자네!
소나무가 사시장철 푸른 이유를 아는가?"

[사위]: 묵묵부답

[
장인]:
"그러면 학의 울음소리가 영롱하고 아름답게나는 이유가 뭔가?"

[
사위]:
묵묵부답

[
장인]:
"그러면 좋네! 저기 동구밖에 큰 나무가 살이 통통하게

찐 이유는 알겠지?"

 

[사위]: 묵부답

[장인]: "예이! 칠칠치도 못한사람. 아니 그것도 모르는가?
내가알려 줄테니 잘 듣게.


소나무가 사시장철 푸른이유는 속이 꽉찬 때문이며,
학의 울음소리가 영롱하고 이쁜 이유는 목이 긴 때문이며,
동구 밖 큰나무가 살이 찐 이유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시로 만져주기 때문이네."

[
사위] : ( 한 참 장인을 쳐다 보더니만 말 하기를 )


"그러면 대나무가 사시 장철 푸른 이유도 속이 꽉 찬 때 문이고,
개구리 목소리가 청아하고 예쁜 이유도 목이 긴 때문이며,
장모님 엉덩이가 통통한 것도

동네 사람들이 수시로 만져 주어서 그런겁니까?"

[
장인] : "??????....엣흠!!!!!!
나 좀 일이 있어서 나가 봐야겠네. 놀다가게!"

그 후로 사위만 보면 피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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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남자들의 착각

여자가 자기 쳐다보면 자기한테 호감있는 줄 안다
솔직히 나 정도면 괜찮은 남자인줄 안다.
여자들이 싫다고 하면 다 튕기는건 줄 안다.
못 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2. 여자들의 착각

남자가 자기한테 먼저 말 걸면 관심있는 줄 안다.
남자가 자기랑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되면 관심 있어서 따라오는 줄 안다.
어쩌다 사진 좀 잘 나오면 지가 이쁜 줄 안다.


3. 초등학생들의 착각
 
자기가 서울대갈 수 있을 줄 안다.
 못 가면 연고대 정도는 가는 줄 안다.
욕 하고 대드는 게 멋 있는건 줄 안다.
 

4. 중고딩의 착각

지네 쳐다보다 다른데 쳐다보면 쫄아서 눈깐 줄 안다.
수학여행갈 때 버스 맨 뒤에 앉으면 자기가 잘 나가는 줄 안다.
앞사람 등 뒤에 누워서 잘 때 선생님 안보이면 선생님도 자기가 안보이는 줄 안다.
 

5.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착각

실업계학생들이 다 지네들보다 공부 못하는 줄 안다.


6. 연예인 안티들의(네티즌) 착각

지네들이 정당한 비판을 하고있는 줄 안다.
쌍꺼풀 있으면 무조건 수술한 줄 안다.
연예인 졸업사진 보고 비웃으면서 자기 졸업사진은 멀쩡한 줄 안다.


7. 연예인들의 착각

지네들이 노래나 연기를 굉장히 잘 하는줄 안다.
나이 속이면 사람들이 모를 꺼라고 생각한다.
연예인이 벼슬인 줄 안다.


8. 폐인들의 착각

폐인이 자랑인 줄 안다.
하루 날 새면 그 담날 일찍 잘 수 있을 줄 안다.


9. 실연 겪은 사람들의 착각

자기 케이스가 세상에서 젤 비참한 줄 안다.


10. 엄마들의 착각

우리 애는 착한테 친구를 잘못 만나서 삐뚤어진 줄 안다.


11. 이 글 읽고 있는 사람들의 착각

자기는 아닌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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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 날 예비신랑이 결혼주례 전문가에게 찾아와 말했다.
"주례 좀 서 주십시요. 사례비는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얼마면 될까요?"

물끄러미 보고있던 주례사가 대답했다.

"그러지요. 주례비는 신부가 예쁜만큼만 주십시요."

그러자 신랑이 주례의 손에 100원을 쥐어주고 갔다.
주례는 너무 적은 돈을 받고 어이가 없었으나
이왕 약속을 했으니 주례를 서기로 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주례는 100원밖에 안된다는

 신부의 얼굴이 궁금해서 신부에게 살짝 다가가 면사포를 들춰봤다.

그러고는 신랑에게 조용히 다가가 하는 말.

.
.
.
.
.
'얼마 거슬러 줄까?'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그만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멍멍멍!!"하고 짖어댔다.

"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는데.

의기 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

.

.

.

.

.

"요즘,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느날 자정이 넘어서야
억지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묵묵히 대답이 없는
      남편이 더욱 보기 싫었던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니에요!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에요?"

      그러자 묵묵히 듣고 있던 남편
      귀찮다는 듯 하는 말...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 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영심이가 채팅을 하다가 짱구를 알게 되었다.

    짱구는 영심이를 만나고 싶어하였지만 영심이는 늘 거절을했다.

    짱구가 계속 만나자고 메일을 보내오자 영심이는 다음과 같이 답장을썼다.

    "짱구님! 당신이 백일 밤을  팬티만 입고 집 앞에 찾아와 주신다면
    당신의 마음이 진정이라고 생각하고  당신 뜻대로 하겠어요."

    그날 밤부터 웬 남자가 팬티 한장만 달랑 입고
    매일밤 영심이네 집앞에 서 있었다.

    99일째 되던날 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다.

    영심이는 덜덜 떨면서까지 자신을 만나야 겠다는 남자의
    정성과 끈기에 감동하여 그 남자에게 뛰여 갔다

    "저어~짱구씨 맞죠? 됐어요! 이제야 당신의 진실한 마음을 알았어요.
    내일이 백일째날이지만 이젠 됐어요. 당신의 마음을 확인했어요

    그러자 그남자 당황하며 하는 말...
     
    "무슨 말이신지요? 저는 아르바이트생인데요..."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거울을 볼 때마다 아내는 묻는다.

    "여보 나 몇 살처럼 보여?"

    하루 이틀도 아니고 끊임없는 이 질문에
    아무리 대답을 잘해도 본전이다.

    제 나이를 줄여서 말하면 아부라 할 것이고
    제 나이를 말하면 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머리를 써서 이렇게 말했다.

    "응. 피부는 25세 주름은 27세 몸매는 23세 같아."

    아내는 함박 웃음을 머금고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나는 쓴 웃음을 짓고 돌아서며 혼자 중얼 거렸다.

    "이 아줌마야! 그걸 다 합친 게 당신 나이라고~~"ㅋㅋ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 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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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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